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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04:50
무기한에 비해 줄어든다지만 1년징계도 너무심한거죠
drx내부징계는어려우니 경고나 심하면 벌금 수준. 검찰과는 달리 공정위가 자발적으로 개입해버리면 망할수준인데 lck가 고자세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9/11/21 05:33
레딧에서는 타잔 인터뷰글이 그리핀 관련글 중 가장 상위에 있고,역시 둘다 문제가 있었네, 그럴줄 알았지 등의 의견이 많더 군요.
향후 레딧 여론의 키 중 하나는 씨맥의 폭행 여부인 것 같습니다. 거기도 NFL 보는 사람들 많이 있고 코치의 폭언 정도는 이해하니까요. 그런데 폭행은 이야기가 다르죠.
19/11/21 08:50
트위터에서는 인벤 인터뷰 기사만 올라온 상태라 씨맥을 설치하는 여론이 크긴 할 겁니다. 불공정계약서도 누가 번역해서 올려주면 좋겠지만...
19/11/21 09:54
레딧 댓글 계속 보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되는 중입니다. 한국 내 전반적인 여론 번역, 라이엇코리아와 스틸에잇 간의 밀접한 관계 등 여러 가지 뒷내용들이 번역되어 올라오고 있네요.
19/11/21 04:59
역시 내부고발자 쳐내기 쉽네요.
씨맥도 모르는척 가만히 있었으면 프로 감독 잘했을건데. 피지알에서도 [그리핀도 나쁜데 씨맥도 문제다] 이런 소리나 듣고 있고 이 사건 이렇게 흘러가면 누가 내부고발 하나요. 하는 사람이 바보지
19/11/21 05:01
제 생각은유
이건 자존심 문제에유 우리가 카르텔을 먹고 있는데, 어디서 이상한 놈이 와서 분위기 망치고 자기들 위신 망치는 거예유 그걸 가만 놔둘수 있겠어유? 내가 죽는게 문제가 아녀유 질 걸 알아도 이미 감정싸움이 된거에유 가오가 상해부렀응게, 그러니 절대 스스로 징계를 줄이진 않을 거에유 그냥 처분효력중지가처분 걸고 이사진 퇴임시키고 법원에 임시이사 선임하도록 청구하는게 빨라유
19/11/21 05:08
첫방송에서는 어리숙한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패를 많이 숨기고있더군요 그래서 씨맥은 크게 걱정안합니다 큐트남도 반발기사내고 아예 한마디도 못하게 만들어놨으니까요. 크크
19/11/21 05:19
본문에 아직 늦지 않으셨다고 적으셨는데, 전 늦었다고 봅니다. 계약서 공개되기 전에 마무리를 지었어야 했죠.
물론 진짜 'lck'가 망하는 것까지는 아직 늦지는 않았습니다만. 전 최소한 이번 징계결정을 내린 것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 책임을 감당해야한다고 봅니다. 아에 이번 일을 계기로 라이엇 자체가 이스포츠 부문을 회사에서 따로 떼어내서 독립적인 기구로 출범시키는데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이제 10년인데. 세계적인 대회의 운영을 일개 중소 게임사가 좌우한다는 게 말도 안되는 거죠. 하물며 그런 회사의 자회사가 게임운영만이 아니라 한 국가의 이스포츠를 전담하다니. 그것도 메이저리그 중 하나를. 라이엇은 이제 대회부문을 따로 떼어서 독립적인 기구를 출범하고, 그 기구 내에서 비중있는 이사로써만 자리해야합니다. 이번 라코의 행보가 라코에게 이 판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는 걸 드러낸 계기가 됐어요.
19/11/21 09:14
맞아요. 이미 늦었습니다.
미성년자 노예 계약으로 팔아먹으려 한 악덕 기업 수뇌부들은 제 식구 챙기듯 감싸주고 선수 보호는 뒷전에 내부 고발자에게 보복성 징계를 가한 순간 라코와 케스파는 존재 의의를 상실했다고 봅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 케스파라는 집단이 블리자드와 중계권 이슈로 공공재 드립 치면서 제조사 압박하고 스2 로 전향하려던 선수들에게 보복성 협박을 가하던 쌩양아치 무리였다는 걸, 심지어 당시 가장 선두에 서서 발언하던 사람이 지금 라코 사업총괄 팀장이라는 걸 보면 애당초에 뿌리부터 썩어있던 판이었어요. 단순 씨맥 개인의 징계 철회 따위로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19/11/21 05:20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씨맥이 자신이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고 라코가 그래 네가 그렇게 굽히고 나온다면 6개월이나 1년 정지 정도로 줄여줄 게 이런 그림이 되는 건데 어제 씨맥 방송보니 절대 그럴 일 없겠다 싶더군요. 라코와 스틸에잇이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씨맥을 야인으로 만들면 진짜로 전쟁이 되요. 조씨도 그렇고 탑라이너 왜 자꾸 건드리는지 모르겠음.
19/11/21 05:31
라코는 지금 팬과 더 나아가 소비자층을 기만하고있다봐야하죠 팬들의 눈치를 보라는건 아니지만 팬들을 이해할수 있는 증거를 바탕으로 징계해야죠 롤은 소비재입니다
19/11/21 06:36
스틸에잇, 라코, lck운영위, 어용언론, 케스파, 각종 관계자들도 잘 생각해야될게 마주작 이후로 틀타판 완전 아작났었습니다.
그때는 몇몇의 선수들과 팀이 경기내용으로 주작을 쳤다가 걸린거라면, 지금은 운영주체 자체가 의심의 눈길을 받고 있어요. 별로 똑똑한 것 같진 않지만, 어쨌거나 목 위로는 붙어있는 머리로 잘 판단해야 될 겁니다.
19/11/21 06:58
어쨌든 어제 분위기로 봐선 씨맥 아버님이 공구리를 치고 들어가면 들어가셨지 아들 슬프게 되는 꼴은 못보실 분이라....끝까지 가주시길 씨맥
19/11/21 07:58
징계가 유지된다면..
아니 단 몇개월의 징계로 축소 되더라도.. 이제는 어떠한 감독도 구단의 비리에 대해서 말 못하게 됩니다.. 내부고발자가 나왔을때 내부고발자는 넉넉한 기준으로 관용을 배풀어야 합니다.. 내부자들은 내부고발자를 어떤식으로 엿먹이려 할게 분명하므로.. 내부고발이 나왔을때의 촛점은 내부자들에게로 맞추어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있어왔던 내부고발자에 대한 복수가 제가 좋아하는 롤판에서 벌어지는게 화나네요..
19/11/21 08:02
아무리 양쪽말 다 들어봐야된다지만
하는짓이 너무 저열하고 뻔히보여서 씨맥 응원안할수가 없네요 씨맥없는 LCK는 자체 보이콧하려구요
19/11/21 09:58
애초에 무기한 정지 처분 자체도 말도 안되고 1년징계로 줄인다? 이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감독에 대한 처분이 무기한이라면 그리핀에 대한 처분도 비슷한 느낌의 처벌로 가야죠. 벌금 1억? 말이 됩니까?
19/11/21 12:14
공정거래위에서 시정명령 내리고 에이전트 일부 배임으로 털리고 하는선에서 지나갈거라고 보는거겠죠.
사회적으로 갑질에 대한 분노는 높습니다만, 분노가 높은 이유가 갑질에 대한 처벌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임을 고려한다면 배짱장사하는 일이 설명될 수있는일이기도 합니다..... 민사나 형사 걸리면 털릴공산이 높지만, 털리는데 걸릴 시간이면 니가받는 피해가 더 크다라는 광장히 익숙하고 친숙한 판단하에 행동하는 형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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