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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13:59
적어도 그 밑에서 프로팀 운영하고 싶으면 법위에 절대 권력기관 맞죠. 팀에는 무기한 참여금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그럼 이제 팀도 권익위 찾아가서 몇년간 소송해서 승소하고 2025년쯤에 리그 참가하나요?
19/11/21 14:06
라코의 스탠스는 팬이고 팀이고 뭐고 그런거 하나도 존중 안하고 관심도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팬들 반응에 저렇게 무관심한 애들이 팀이라고 뭐 존중할까요? 너 아니어도 lck들어오고 싶은팀 많아~가 기본마인드일텐데요. 싸운다는 생각도 없을겁니다 그냥 기어오른다 싶으면 내치는거에요 그쪽 생각은. 이미 온게임넷도 한방에 쳐낸 애들이 팀이라고 더 높게 쳐줄리가요.
19/11/21 14:08
지금은 다르죠. 그때 국회의원이 참전했나요? 라코가 팬들은 무시해도 사람들이 국회의원에 표주는건 못막죠. 이미 위법한 사실들이 엮여있는 상황이라 라이엇 본사랑 연계해서 기존 라코 인력을 물갈이 했으면 했지 라코에 힘이 실릴 여지가 있나요?
19/11/21 14:20
무슨 소린가요? 지금 라코가 이 사안에 대한 대응을 거지 같이 하고 있는 와중이지 이게 뭔가 진행이 다 끝나고 라코 승으로 끝난 싸움인가요? 지금 라코 케스파 등등 엮에서 정신 나간 결정을 하고 있으니 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와중이죠. 사람들은 결과 기다린다고 지금까지 기다린거고 결과 발표는 바로 어제 했구요.
19/11/21 13:58
롤은 이 판에서 독점지위라 라코랑 맞서는 게 쉬운 선택은 아닐 겁니다.
헬피엔딩이 두렵긴 하죠. 적당히 경감해서 유야무야 넘어가고 이후로 DRX 괴롭히는. 보는 입장에서야 쾅 들이받으면 좋겠지만요.
19/11/21 13:55
이게 뭐 몇 경기 정지 정도라면 어찌저찌 이해라도 하겠는데, 영구퇴출을 박아버린 건 하태경 말마따나 내부고발자 조지는 게 맞죠.
2년 동안 같이 해온 감독이랑 피의 대립각을 세우면서 끌고 나온 게 그 정도 수준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19/11/21 13:55
http://www.law.go.kr/precInfoP.do?precSeq=148201
아랫글에도 달았지만 사석에서 감독이 선수 폭행해서 전치 2주 나온 사건인데 [무기한 자격정지의 징계처분은 그 징계양정이 과다하여 무효] 나왔습니다.하물며 폭행당했다는 증거인 진단서도 없고 당사자인 씨맥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발표한 명백한 보복성 징계인데 하루라도 빨리 법정 가야죠.
19/11/21 13:58
보복성은 빼박이죠. 이게 보복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 그저 [전지적 그리핀시점을 진실이라 가정하면 여기까지 주장할 수 있다]는 사고실험에 지나지 않죠
19/11/21 13:59
롤갤에서는 소드의 공격성을 거세시킨 것이 성폭행으로 인정되어 영구제명되었다는 개드립이 돌더군요 크크
징계를 주는 것 자체는 백번 중에 60번정도 양보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징계수위가 어처구니없죠
19/11/21 14:04
그나마 만에 하나라도 영구징계에 부합하는 뭐가 더 있지 않을까, 직접적인 물리적인 무언가나 그런 것들이... 그렇게 생각해서 중립 기어를 박은 분들도 많으셨는데 뭐 이제는...
19/11/21 14:05
누가 봐도 영정은 보복성이고 관심도 집중된 사안이라 사건 더 키울 건 뻔한데 왜 그런 징계를 내린건지 이해불가.... 후폭풍은 아무것도 아닐거라 생각한건지 아니면 그렇게나 보복이 하고싶었던건지
19/11/21 14:21
카르텔의 힘을 보여주고 싶었던 목적도 있을거고,
그 과정에서 역풍이 불더라도 초반에 강수를 던져놔야 나중에 원하는 적정선에서 협상을 할수 있으니까요. S8측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계속 약점을 잡힌다고 생각한것도 있을거구요. 디테일로 들어가면 씨맥감독 개인에 대한 심리적 압박용이라고 봅니다. 단체를 상대하는 개인은 기본적으로 무기력해지기 쉬우니까요. 라코가 무기한 징계를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보들도 아닐테고 적정한 선에서 씨맥은 스프링 출장정지, 라코 일부 직원들 감봉 그리핀은 현행 징계 유지(이게 핵심) 정도로 마무리 지을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최악으로 가도 서경종 사퇴에 라코 직원 한둘 좌천 정도겠죠.
19/11/21 14:06
보복성인 거 모르는 사람이 제일 많은 사이트가 바로 여기 pgr입니다. 문맥 파악하는 능력을 일부러 어디 두고 오신 분들이 많거든요.
19/11/21 14:19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
징계와 별개로 펩, 퍼기, 클롭등 데려오며 욕좀하면 어떠냐 하는게 불편하다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비난하고 계시는 저격수님이 문맥파악하는 능력 더 버리신거 같은데요?
19/11/21 14:21
전 아직까진 그렇게 생각하진 않고 있어요. 그저 유저 성향이 아닐까.... 자게에서도 좀 놀았는데 자게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비슷하거든요.
19/11/21 14:34
타사이트 안가봤지만, 피쟐의 단점중 하나가 제대로 드러난다고 봅니다.
세상 모든 결함을 다 바로잡아야 한다는 이상주의자가 왜이리 많은지 어지럽습니다...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으니 우선순위라는게 있는거고, 잘못에도 경중이 있으니 징계수위도 별도로 존재하는건데.... 잘못했으면 무조건 처단이라니..
19/11/21 14:52
http://www.law.go.kr/precInfoP.do?precSeq=148239
이런 사례를 볼때 피보전권리가 인정될거 같긴 해요
19/11/21 14:22
밑의 글에도 달았던 댓글인데 저런 단순 폭언은 모욕죄로 처벌될지언정 폭행이나 상해죄가 된 케이스는 단 한번도 없습니다. 발언의 내용은 유형력의 행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판례중에 귀 옆에다 대고 욕설과 고함을 질러 폭행죄가 된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도 그 내용이 아니라 소리 자체의 데시벨이 높아 고막이 상할 정도의 고통이 있었기에 폭행으로 인정 된 것입니다.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든지 등의 행위는 폭행(이마저도 사전 합의가 있었다면 죄가 되지 않습니다)이라고 볼 수 있을지 몰라도 단순 욕설,폭언은 폭행이라 볼 수 없습니다.
19/11/21 14:36
그리핀이 무슨 말하고 물타기 좀 되다보면 씨맥 방송 한방에 파파괴로 끝나는 걸 더 많이 봐서 오늘 방송 보고 다시 생각해볼 생각입니다.
다 사실이어도 징계 내용이 쌉에바라고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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