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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01:38
폭언의 정도와 진위여부를 명명백백히 밝혀내서
공정한 징계가 내려지길 바랍니다. 실제로 씨맥이 저런 폭언들을 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받아야겠죠. 부디 공정하게 사실여부를 파악하고 공정하게 징계하길. 피해자의 증언이 우선이니 뭐니 감성팔이하면서 부당하고 과도한징계하지말고.
19/11/21 01:33
씨맥이 만난게
도란 쵸비 바이퍼 리헨즈 카나비 였으니 내용이 얼추맞긴하네요 스토브가 불타는군요 단지저내용이면 원래 규정인. 3개월~10개월 사이가 맞지 않나싶은데요 무제한이아니라
19/11/21 01:35
그래요 폭언 있을수 있어요 근데 이게 무기한 출전정지감인가?
설직히 1년 출전정지였으면 사람들도 얼추 이해했을걸요 미성년자 노예계약 시킨곳은 고작 1억 벌금내고 내부고발한 감독은 무기한 출전정지... 솔직히 씨맥 무기한출전정지했을때 그리핀 구단해체시켰으면 전 암말도 안했을겁니다
19/11/21 01:35
저거 다 인정한다고 해도 영구출장정지는 말이 안되는거죠. 바실리도 20개월 출장정지인 마당에요.
그리고 저 정도로 출장정지라면 그리핀이 고작 1억 벌금으로 끝나는건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거구요. 저게 다 인정되도 지금 그리핀의 잘못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라...
19/11/21 01:35
증언이 사실이라면 폭행하고 폭언은 맞을수 있는데 무기징계가 나올일인가 하면 애매하군요.
폭언 폭행 완전금자를 위해 일벌백계 했다고 주장하려면 다른 불공정 문제들도 유사한 정도로는 다뤄야죠.....
19/11/21 01:35
다른 팀들 피드백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다른 곳도 분명 욕설은 있을텐데 근데 그 욕설이 정당화냐 하면 아니긴 하죠 크크
그나저나 중립만 지키던 타잔이 나타나서 확실히.... 무게감이 있긴 합니다 타잔만 빠졌으면 솔직히 인터뷰보면서 그러려니 했을텐데 타잔의 무게감이;;
19/11/21 01:36
정치파벌이 정확히 갈려있군요 현재 변영섭 소드파 나머지 씨맥파
자기부당한대우는 다 말하면서 같은팀이었던 카나비관련 불공정계약에 관한건 한마디도 말안하네요 한마디로 자기네들 다치게 생겼으니 실드 칠건 쳐야겠다라고 구명하는 비겁한 인터뷰 잘봤습니다
19/11/21 01:36
씨맥이 주먹질을 하지않은 이상
무기한 정지는 납득이 안가고요 이걸로 설계 끝내고 마침표 찍고 묻을 생각이셨겠지만 이젠 그렇게 안끝날꺼 같네요
19/11/21 01:37
폭행은 없었다고 했고, 폭언은 불판이나 겜게 글에서도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였죠
다만 그게 무기한 정지 받을정도인지는 모르겠고 (저 내용을 보니 그 생각엔 변함 없구요) 거기에 더 악질인 그리핀은 솜방망이 처벌이니 불타오른거구요
19/11/21 01:37
따로 전화통화에서 욕설이 어느정도인지 알아야 할거같네요. 그냥 감탄사처럼 말한건지 대상을 확실하게 두고 말한건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무기한 정지를 줄만한건 절대 아닌거 같은데요. 고작해야 사회봉사나 교양이수 벌금 몇백으로 끝날일이지. 이런식으로 하면 누가 내부고발을 해요. 내부고발해도 내가 어떤 면으로든 깨끗하지 않으면 나도 나가리 되는데
19/11/21 01:38
좀 별개의 얘기지만 저는 내년 그리핀이 징계를 더받지않고 넘어가도 망할것 같습니다. 선수단 자체가 친씨맥 반씨맥 반반으로 갈렸는데 성적이 잘 나올수 있겠나싶음. 롤드컵 때는 정보가 제한적이니 일시적으로 뭉쳤다해도 지금은 서로간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을듯
19/11/21 01:39
이런 걸로 물탄다고 뭘...
그리고 이런 걸 윤리적으로 탓하기엔 저런 감독스타일은 너무나도 흔하죠. 퍼거슨은 저거 백배쯤 심해서 크크크크
19/11/21 01:39
꼬집었다. 의자를 흔들었다. 목 주변을 잡고 흔들었다. 뭐 폭행으로 인정 받을만한 것들이기는 하죠. 이 정도의 폭행을 어느 수준으로 처벌해야 하는가. 라는 것에 있어서 문제가 될 뿐. 라이엇 측은 기간과 횟수, 양자 간의 권력 관계에 더 가중치를 둔 모양새이고, 일반 대중들은 폭언, 폭행의 질과 수준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인데... 어떤 처벌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19/11/21 01:39
저게 한톨의 거짓도 착각도 없이 모두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다른 징계사항들 (ex 바실리) 을 고려해서 3~6개월 정도면 그래도 납득은 했겠는데 그리핀에 벌금 1억을 주고 씨맥한테 무기한 정지를 날렸다?!...
19/11/21 01:40
근데 폭행은 씨맥이 말한것과 동일한 거 아닌가요? 씨맥이 말한게 의자를 잡고 흔들었다,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였는데
"목 주변을 잡고 흔들었다" 와 같은 말인거 같은데 이걸 얼마나 심한 폭행으로 볼것인가가 관건 같은데 심하면 짧은 정지 주고 벌금형 정도의 잘못 같은데 영구정지?
19/11/21 01:49
소드는 몰라도 나머지 3인방은 진실을 말할려는거지 무기한 정지를 내릴 권력도 없는걸요. 언제 한국이라는 나라가 문제 될만한 부분을 지적하지도 못하는 옆쪽 나라가 됐나요? 그리핀 쪽에 편든 그 단체들과 똑같이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성 처벌을 원하시는건지
19/11/21 01:40
다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선수들이 고통스러웠다는 것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사실이라면 씨맥감독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거고요.
하지만 저 역시 이 증언만으로, 감독이나 다른 증인들에게는 어떠한 교차검증이나 추가조사도 하지 않은 채 무기한 출전정지라는 수위의 처벌을 때려버린 것은 납득이 가지 않네요. 더구나 핵심인 스틸에잇 관련 조사에서 이미 구린 게 느껴져서 더 납득이 안 갑니다.
19/11/21 01:41
징계야 얼마든지 인정하지만 그 강도는 웃음거리가 될수 있죠
아직 더 나온건 없지만 지금까지의 이야기로는 절도하면 사형 절도하면 손목절단이랑 뭐가 다릅니까
19/11/21 01:41
씨맥 : 폭행은 인정 근데 처벌이 과함. 근데 조규남은 사법적판단으로 넘기면서 씨맥은 왜 바로 처벌?
조규남 : 어차피 사임한 마당에 영구퇴출이 뭔 의미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납득은됨. 근데 내용읽어보면 죄다 사법부판단쪽에 맡긴다. 조규남은 잘못한거 없어보인다 하는데 왜 영구제제인지? 그리핀 : 솜방망이도 이런 솜방망이가 없음. 처음에 입장발표할때부터 솜방망이 느낌이었는데 씨맥의 추가증언, 하태경, 국민일보의 기사로 인해 더더욱 확신이듬. 이상 제 생각입니다.
19/11/21 01:41
지금 이정도 까지 왔는데 증언이 저 정도면 확실한건 주먹다짐까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오는거 같은데,
폭언이 있었다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는게 맞겠죠. 근데 그게 무기한 징계까지 가야 되는 것이냐고 물으면 글쎄요. 그리고 해당 발언들은 씨맥감독과 관련된 것만 있군요. 불공정 계약건에 관한것도 좀 기사를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19/11/21 01:41
폭언 내용은 세세하게 말하면서, 폭행 관련은 제대로 말 못하는거 보면 없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이 점점 드네요. 저거보니 징계 수위에 대한 의문이 더 생기네요.크크크크
19/11/21 01:41
사실이라면 징계를 줄만한 발언입니다. 근데 이미 무기한 징계 때린상황을 정당화 시키기엔 부족해보이고 선수를 직접 물리적으로 폭행한 증거정도는 제시해야할 것 같습니다.
19/11/21 01:47
사실 그러기에는 저런 감독은 어떤 판이든 너무나 많습니다.. 매장되는 건 회의적으로 봅니다. 성적만 낸다면요. 퍼거슨처럼 레전드급으로 잘하면 팬들이 신경도 안 쓰고..
19/11/21 01:53
단순 욕설도 아니고 패드립을 다른 감독들도 일반적으로 하는 그런 수준인건가요?
이러면 감독들 인성교육을 해야할 거 같은데, 인터넷도 아니고 면전에서 패드립은 대한민국에서 할 수있는 거의 최상급 욕인데, 너무 선을 넘은거잖아요
19/11/21 01:57
아니 그냥 모든 스포츠에서 너무 너무 흔하다구요.
이건 팩트에요. 감독들이 그렇게 신사적인 사람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퍼거슨 예를 들었지만 퍼거슨이 세상에 퍼거슨만 그런다 정도가 아니라 스포츠마다 한트럭은 있습니다 그런 감독들은.
19/11/21 08:13
못하니까요 크크 일반인이 봐도 와 저 10명중에 제일 못하네 싶은데 한때 챌린저 3위던가요? 전프로출신 감독 눈엔 얼마나 못해보였을지
19/11/21 01:42
변영섭 코치는 씨맥 방송 초기 카톡인가 메모인가로 힘들었던 점 보내기도 하지 않았나요?
스탠스가 궁금하긴 하네요. 누구 편이라기 보다는 조규남이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김대호가 잘못한건 잘못한거다 라는 또 다른 중립의 입장일 수도 있죠 그냥 팩트만 말하는?
19/11/21 01:42
결국에 이렇게 가네요 참...
만약에 그리핀에 대한 훨씬 강한 중징계가 들어갔다면 전 개인적으로 씨맥에 대한 징계 역시 그럴만하다라고 생각했었을 것같습니다. 말씀드렸다싶이 지금 소드만 그런게 아니라 타잔 래더 변영섭의 증언까지 더해진 상황이라면 소드 한명의 증언과의 무게감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물론 이게 규정상 무기한 출정정지가 되는 부분인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야하는게, 이미 여러번 나왔지만 규정상 최대 12개월이라면, 규정에서 인정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폭력 (육체적, 그리고 언어적)이 동반되어야할텐데, 만약에 미성년자들에게 그런게 들어갔다고 가정한다면 무기한 출전 정지에 대한 정당화가될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 현 시점에서, 당장 그리핀 구단에 대한 징계에 대한 의문점이 남고 거기다가 스틸에잇의 서대표가 그리핀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는 이스포츠단에 이사로 남아있다는걸 감안한다면 (이건 마치 판사가 죄를 지었는데 자기가 자기 형량을 결정한다고 말하는 거죠) 설사 이 증언들이 신빙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감을 얻지는 못할 것같습니다. 추가로 진짜 레퍼드의 욕과 비교하면서 아니 레퍼드는 이러는데 괜찮고 씨맥은 안됨? 내로남불 이라고 하는데 전 수위가 좀 차원이 다른거같은데요. xx 수위가 급이다른데..
19/11/21 03:18
선수보호를 위해 폭언 폭행을 발본색원한다 드립을 치려면 일단 공정위랑 상담해서 불공정 계약서 쓴 양반들 죽 걷어내서 그만두고 나가라고 해야죠. 자기들이 사본도 받아들고 있는 물건에서 그따위 계약이 나오는데, 해당 계약은 걍 퉁치면서 폭언 폭행을 예방해서 선수보호하겠습니다 하면 말이 될리가 없으니....
19/11/21 01:42
씨맥 본인은 씨나 개로 시작하는 욕도 안한다고 했는데 저 말이 사실이면 징계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패드립이나 장애인드립은 선넘었죠.
다만 규정에도 있듯 그게 영구정지감이냐는 아닌거 같고 둘째로 저런 상황을 방치하고 라이엇도 인정한 영구퇴출 징계 단장까지 데리고 있던 그리핀이 중징계가 아니라는 점은 여전히...
19/11/21 08:52
장애인 드립은 엄청 나쁘게 보이네요.
이거 미친놈 아니야? 라는 생각만 들 정도로. 그런데 처벌 수위가 무기한일 정도냐?라고 하면.. 확실히 3개월도 좀 높고 최대로 해도 10개월 수준 아닌가? 싶긴 하네요.
19/11/21 01:42
전 다시 읽어봐도 폭언에 초점이 훨씬 맞춰져있고 폭행은 구체적 예시가 너무 희미한것 같거든요? 저들도 알것 아닌가요? 폭행은 폭언과 상대가 안돼는 나쁜 뉘앙스인걸. 그런데 초점은 폭언이라고 제가 썼죠? 그럼 폭언으로 징계때려요 폭행 넣으면서 사태악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19/11/21 01:43
저건은 직접한거라 다르긴하다만
저정도 이슈로 랭겜에서 신고하면 10게임 채금이 끝이던데요 애초에 전원증언도 아니고 이미 저기서 둘은 주전에서 밀린선수에 이미 이해당사자 관계이다보니 그리 신빙성 있어 뵈진 않네요
19/11/21 01:43
폭언은 맞고 폭행은 주관적인데 맞았다고 주장하는 쪽도 뭐 일리는 있는거같긴하네요. 이건 진짜로 양쪽의 의견이 확 갈릴수가 있어서...
여기에 타잔이 증언했단 자체가 좀 와닿긴 하네요. 타잔은 조용히 관망만해도 그리핀이 터지던 안터지던 잘먹고 잘살 아무 상관없는 입장인데 나서서 증언한거니깐요. 씨맥 징계가 3개월 내지 6개월의 출전금지면 여론도 많이 달랐을거같은데... 그리핀 스틸에잇 중징계 + 씨맥 징계 경감 + 계약서 개선 정도면 해피엔딩일거같은데 씨맥 징계 경감선에서 끝날거같은 예감이 드네요. 씨맥 관련해선 징계 경감이 있을거같긴합니다. 계약서도 새로 폭로됐겠다 당사자의 반론과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해서 경감하겠습니다~ 이러고 대충 뭉갤거같아요.
19/11/21 01:43
이런 내용이면 예전 피드백 얘기 때에도 생각했던 것과 일치하네요. 씨맥 피드백 심한 거 맞습니다.
그런데 100보 양보해도 영구 퇴출감은 아니고요, 그리핀이 받은 징계랑 생각해 보면 얼척이 없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문제입니다.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 맞고요.
19/11/21 01:43
이게 선수나 코치가 욕 먹을 일이 아니죠. 라코가 먹어야지. 있던 일 있다고 한게 욕 먹을 일인가요?
근데 저 xx설마 그건 아니죠...? 아니 소드한테 말 하는거 좀 심하네 진짜. 저거 들었으면 저는 진짜 자존감 박살났을듯
19/11/21 01:44
글쎄요. 욕설이 섞인게 부당한 피드백이라고 본다면, 도대체 복한규가 한건 뭐가 될까요.
저도 폭언,폭행이 잘한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아닌, 오히려 전문적으로 배워야하고 특히 승격 및 강등이 적용되어있는 1군 프로게이머라면 똑같은 실수를 몇번씩 한다?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거기에 대해서 그 전까지 좋게 타일렀는데도 불구하고 안먹힌다면 강력한 방법을 쓸 수 밖에 없겠죠. 그러려고 뽑은 감독 및 코치이고, 그러기 위한 구단입니다.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선수 그 자체에 대해서 패드립과 관련한 발언을 했다면 당연히 무기한 정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선수 자체에 대한 플레이를 욕하는건 그 선수가 생각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내 플레이를 나 자신으로 두고 만약 피드백을 들었다면 그러한 피드백이 나 자체에 대한 모욕으로 들릴테고, 내 플레이를 응당 고쳐야할 습관 및 버릇으로 본다면 반대로 이건 정말 쓰레기같은 행동이니까 고쳐야 하겠다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무엇이 문제인지는 선수와 감독 개개인의 따른 문제입니다만, 사회와 동떨어진 전문성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치부한다면 제 생각은 답이 나와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19/11/21 01:48
미성년자들이 포함된 선수 집단에 저런 언어 모독을 일삼고 게다가 (XX) 뒈졌냐가 밈화할 정도로 선수들 인성에 관여했다면 무조건 영구징계 찬성합니다. 그리핀이고 나발이고 그건 부차적인거고요.
19/11/21 01:44
씨맥에 대한 처벌에 대해 저는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씨맥도 벌을 받아야죠.
왜 씨맥으로 물타기하고 그리핀 구단은 1억내고 쏘옥 빠지냐 이 말이죠. 씨맥이 영구정지라면 노예계약을 한 그리핀 구단도 빨리 퇴출되어야죠.
19/11/21 01:44
타잔은 근데 자기가 본 것만 말하는데....왜 실망한다는거죠? 씨맥편 안들어줘서? 기사 정독해봤는데 타잔 깔 이유가 1도 없어보이는데요.
19/11/21 01:46
말씀하신대로 갑자기 막 타잔도 너 스8 편이지 너도 잘가라 이런 분위기인데 타잔이 거짓증언을 하는게 아닌이상 (그리고 솔직히 타잔이 거짓증언을 할 이유도 없고 -_-;) 욕을 먹는건 부당하죠. 라코를 욕해야지 여기서 타잔을 끌고와서 욕하는건 좀..
19/11/21 01:48
제가 느끼기론 그동안 함구하고 있다가 갑자기 저런 인터뷰를 했다는건데, 저 행위 자체가 자기들만의 안위를 위한다고 보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동료였던 카나비가 죽건말건 관심도 안보이다가 뭔가 상황이 급격하게 돌아가니까 자기에게 해가 될까 싶어 저러는거라고 보이긴 합니다.
19/11/21 01:51
카나비 건은 씨맥 본인도 몰랐다고 하고 문제 터지는 동안엔 롤드컵이라 나가 있었으니 카나비 건에 관심도 안 보였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 싶어요.
그와는 별도로 인터뷰하러 왔으면 다른 이야기도 좀 했을 법한데 저 얘기만 듣고 끝난 거면 인벤은 걍 물타기용 소스를 제공하려고 한 것뿐인가 싶군요.
19/11/21 01:53
맞습니다. 코치도 모르던걸 선수들이 어찌 알겠습니까만은 그 사건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모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른 선수들은 왜 조용하냐 하면.. 사실 타 구단들도 입닫고 있는데 선수들이 뭐라고 의견을 내겠습니까. 말씀하신대로 물타기용 인터뷰로 보입니다. 그러니 저런 물타기 이슈에 반응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잔이 틀린 말 한건 또 아니니까요.
19/11/21 01:56
이해가 안되네요. 카나비를 저 선수들이랑 코치들이 어떻게 해 줘야 하죠? 친구고 동료고를 떠나서 그 계약과 직접 관련이 없으니 해줄 수 있는게 없는거고 씨맥건은 자기들이 당사자니까 가능한거죠.
카나비에 대해 기자가 물었으면 아마 모든 팬들이랑 똑같이 생각한다는 걸 알수있었을걸요? 뭐 카나비 노예계약 대찬성! 이럴 거 같나요?
19/11/21 02:02
아래 댓글을 작성했지만, 저도 에바 그린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타 구단들도 구단차원에서도 어떠한 언급도 없는데 선수가, 아무리 친했던 동료라고 해도 무슨 말을 할수 있을까요. 당연히 목소리 내기가 어려울거라고 생각핮니다. 다만 인터뷰가 나온 타이밍과 의도가 씨맥을 조지겠다 인게 너무 보이는 상황에서 저런 인터뷰에 응했다는 것이 감정적으로 반발을 불러오지 않았을까 하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19/11/21 02:0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롤판 대부분의 여론이 씨맥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이 타잔 개인에게는 유리하겠죠. 타잔도 어쩌면 씨맥감독의 카나비 내부고발처럼 용기있게 내부고발을 한 것인데, 왜 욕을 먹는지 알 수가 없네요. LCK판에 분노가 넘쳐 흐르는 분위기를 생각하면, 씨맥감독의 내부고발보다 훨씬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나온 사실관계만 보면, 씨맥감독의 폭언이 영구정지받을 만큼 심하지는 않았고 보복성 징계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폭언을 자주 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고, 이를 대외적으로 밝혀서 잘못된 문화를 개선하려는 타잔의 행동도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씨맥이 매우 억울한 상황인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씨맥이 한 모든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고, 소드가 매우 잘못하고 있는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소드에게 유리한 모든 행동이 잘못된 것은 아니죠.
19/11/21 07:24
타잔 개인에게 뭐가 유리할지는 모르죠 스8에서 불이익 주겠다고 했으면 거기에 못이겨 본인의 이익을 위해 인터뷰했을 수도 있는거죠
19/11/21 01:44
저 녹음은 보니까 통화 중에 된 것 같아서 패드립 증거는 딱히 없을 것 같고... 그 외에 씨맥은 내일 패드립에 관한 해명 기대하겠습니다.
땅우양이 지금 방송을 하고 있나 찾아 봐야겠네요.
19/11/21 01:44
폭행이 있었나? - O
폭언이 있었나? - O 그렇다면 징계를 줄만한가? -O 그 징계가 무기한 출장정지가 정당한가? - Never 라이엇코리아는 이미 신뢰를 잃었죠 징계대상자의 대표가 징계를 내리는 기구에 속해있고 솜방망이 징계 나온 마당에 누가 저기를 믿을까요 크크크크 진짜 사회에서 못된 것만 배워서 써먹는거 보니 토악질 나오네요
19/11/21 01:45
개인적으로는 폭언 가지고 징계주는 건 말이 안됩니다.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물타기같고.
진짜 기록이 있었으면 진작 깠겠죠 안그래요? pgr 유저들이야 뭐 물타기에 넘어가는 걸로는 장인을 넘어서서 서핑대회 나가도 될 수준인데,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니까 뭐 하려고 하지 말고 목 씻고 계세요, 최성원 이승용 신형섭 선수, 변영섭 코치.
19/11/21 01:45
아니 이게 엄마를 욕하는 거고 한 두 번도 아니고, 증언을 보면 패드립의 일상화 수준인데 어떻게 무기한 정지감이 아니죠? 우리가 영어 쓰는 국가도 아니고 용납이 가능한 수준인가요? 솔랭에서도 패드립 1년 내내 하면 영구 정지 먹겠네요.
19/11/21 01:50
사람 패도 무기한 정지는 안 나와요!
그리고 저게 무기한 정지감이면 퍼거슨은 명장이 아니라 영구제명해야죠;;; 저게 옳다 어쩌다 이전에 저런 것에 윤리를 논하는게 의미없다고 개인적으론 봅니다.
19/11/21 01:58
2020년이라고 감독들이 크게 바뀌지 않았고 하는 행동들도 크게 바뀌지는 않았으며 해축 기준으로 감독의 저런 행동 갖고 진지하게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19/11/21 02:14
30년전에 깡패짓 하던 학교 선생들 조차 이제는 학생들한테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데 스포츠가 뭐라고 예외상황이 되어야 하나요?
19/11/21 02:20
그럼 뭐 어떻게 하자구요?
축구도 야구도 그 외 기타등등 농담빼고 한트럭은 됩니다. 퍼거슨만 예를 들었지 다 들다보면 입이 아플 정도로. 해축이나 메이저리그 정도로 발전된 판에서도 그 모양인데 사람들은 별 신경 안쓰고 과실이나 즐기고 명장이라 칭송도 하죠. 그런 상황에서 지적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보거든요. 영화 위플래시에서 그 거지같은 선생이 길러내는 학생들의 음악을 즐긴다면 그 선생을 욕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19/11/21 05:36
즐기든지 말든지 잘못된건 잘못된거지 왜 의미가 없나요. 오히려 그 정도로 팽배 해있으니 지적하는 사람이 있어야죠. 퍼거슨이 제명이 되든지 말든지 왜 그걸 씨맥한테 적용해야 하는지?
딱 음주운전자들이 왜 나만 잡냐고 하는 논리인데..
19/11/21 02:46
어떻게든 메신저 공격하려고 만들어낸 인터뷰인 것을 감안해야죠
패드립도 솔랭에서 그렇게 했으면 그 패드립 들었을거라는 거고 당사자한테 패드립 날린게 아닙니다. 이미 씨맥 방송에 알리스타로 감정표현하다가 말아먹은 그 피드백 당사자가 나와서 해명한 부분이에요.
19/11/21 01:45
그런데 저 감정표현 들은 김진 선수는
오히려 그 당시 드립치며 별 탈 없다는 듯이 이야기하며 씨맥편 들어주었는데요 심지어 김진 선수는 본인이 듣고 드립으로 받아쳤다는데 제 3 당사자가 이걸 언급하는 건 감수성인가...
19/11/21 01:45
선수들에게 실망일 부분은 또 뭔가 싶네요.
어떤 친구들이 친구끼리 패드립을 장난처럼 쓸 수 있다고 모두가 그걸 똑같이 받아 들이는 건 아닌데요. 저런 일이 허위가 아니라면 (일부분은 인정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정도에 비해 심한 징계를 한 라코의 문제일 지언정 선수들을 비난하는건 과하다 봅니다.
19/11/21 01:50
인정한 부분은 굉장히 적습니다. 욕에 관한 부분이 대표적인데... 아직 누가 틀렸는지 모르니까 내일 보면 될 것 같고요.
아마 질타 받는다면 카나비 계약서 나온 부분이 없어서겠죠. 폭행은 솔직히 설득력도 떨어져서 물타기로 느껴질 수 밖에요.
19/11/21 02:04
선수들이 계약서 부분에 대해서 발언한 것은 아니니까요.
말씀하신대로 가장 중요한건 그 부분이고 스틸에잇과 조규남 단장이 잘못한 만큼의 징계를 받아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 합니다. 다만 씨맥 또한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행동을 했다면 사실에 기반한 선수들의 발언 또한 지지해 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19/11/21 01:45
타잔이 말한 xx뒤진 xx는 웃기네요.
저거 뉴트(김진) 선수에게 한거고 뉴트는 바로 있는데~ 있는데~ 로 받아쳐서 서로 웃고 놀았고 밈처럼 썼다는데 타잔 입장에서는 보기 불편했고 폭언이라 생각했다는거. 근데 이런식이면 다 갖다붙일 수 있지 않나.
19/11/21 01:46
아니 뭐 발로 끝나는 그 단어랑 XX죽은 생각하면 레퍼드의 그 단어가 훨씬 수위가 낮은 건 맞는데.... 씨맥이 내일 또 바로 반응하겠죠. 한번 봅시다.
19/11/21 01:46
아니 근데 보면볼수록 그냥 정치쪽에서 써먹는 물타기랑 판박인데 훨씬 조악해보이네요
하태경 입장에선 뭐 이런 아이언4들이 있나 싶을듯
19/11/21 01:46
그리고 처음엔 목을 졸랐다고 했는데 기사에 쓰인 [목 주변을 잡고 흔들기도 했다] 과 [목을 졸랐다] 는 크게 다르지 않나요?
씨맥이 말한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라는 말에 더 가까운 상황을 목을 졸랐다는 뉘앙스로 보이기 위해 일부러 쓴듯한 느낌이 드는데.
19/11/21 12:38
어.. 그니까 대상이 누군가요?
그리고 나들이가자님께서 생각하신대로 제가 뭐 인신공격이라도 했다고 칩시다 개역겹다고 하는 님이 더 확실한거 아닌가요? 크크크
19/11/21 13:29
다시봐도 이분 너무하시네 크크
그냥 본인 뇌피셜로 다른 사람 댓글 판단한 이후에 개역겹다 + 이딴 (?) 글 + 조규남 동급 취급 크크크 이야 멋있당
19/11/21 13:58
인생은서른부터 님// 본인 뇌피셜로 다른사람 댓글 판단한 이후에 -> 님이 a 라고 써놓은 댓글을 a 라고 읽은것도 뇌피셜인가요? 크크 그렇게 당당하지 못할거면서 댓글 왜 다셧냐구요 빤스런이나 하세요
19/11/21 14:03
인생은서른부터 님//
목 쪽에 살이 통통하게 올랐거나.. <-- 누가봐도 걍 소드 인신공격 하신거잖아요 끝까지 뭔 뇌피셜 운운하면서 추한짓거리 하시네요 그냥 선 넘었다 싶으시면 인정하시면 되는데 딱하십니다. 저는 이제 댓글 그만 달거고 님은 좀 님이 한 행동 되돌아 보셧으면 하네요
19/11/21 14:06
나들이가자 님//
아하 빤스런 하시나봐요? 그게 소드 인신공격으로 보이시나요? 소드를 그렇게 옹호하신다면 소드가 목에 대해서 밈으로 받아들이고 본인 트위터 계정 명과 프로필 사진도 미쉐린으로 해두신 것도 아시겠네요? 무슨 대단한 정의의 사도 납셨습니다 크크크. 저는 당당합니다. 빤스런 안해요 :) 아 그리고 인신공격 했다고 생각한 내용에 대해 똑같이 인신공격을 했다고 하시는데, 그거 안좋은 스탠스인거 아시죠? 마치 누가 패드립을 해서 거기에 같이 패드립으로 반박한게 무슨 잘못이냐고 되물어보시는 것 같네요. 본인 한 행동을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어른이 되세요.
19/11/21 14:21
나들이가자 님// 읽으면 읽을수록 어이가 없네 이분 크크
아니 애초에 목에 통통하게 살이 쪘다는게 왜 인신공격인가요? 이거부터가 잘못됐네 이제보니 대상이 누구든 간에 목에 통통하게 살쪘다는게 인신공격인가요????????? 이해가 안되네 갑자기 왜 급발진 하시는지..
19/11/21 01:47
그리고 스포츠판이나 연예계나 감정노동이라 아무리 이래도 이제 소용없어요.
누군가에게 응원받을 생각은 영원히 집어치워야 합니다. 특히 타잔 이승용 선수는 본인 실력에 안맞는 대우를 받을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19/11/21 01:47
오늘 있었던 일련의 사태로 라코의 악랄함과 씨맥의 어느정도 억울한 부분을 알게 되어 무기한 징계는 보복성 조치라고 생각하게되었지만, 그와 별개로 소드 외에 여기 나온 다른 선수들을 얘네 앞으로 응원할 리 없겠다 라고 해버리는것은 그거대로 지나친 얘기 같네요. 타이밍상으론 물타기인게 너무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타잔같은 선수들은 본인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있긴 했다 정도로 발언한건데 이런 선수들도 도매급으로 얘네 앞으로 안봤으면 좋겠다 앞으로 잘 안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해버리는건 약간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19/11/21 01:51
시의적절하지 않다는 게 공분을 사는 주된 이유 같습니다. 이성적으로는 Ensis님의 말씀이 맞긴 해도, 보통 감정이 이성을 앞서는 법이죠.
19/11/21 01:52
좀 더 보긴 해야 하는데 결국 이건 시소 게임에 더 가까워서..
어쨌든 저쪽으로 무게를 조금이나마 실어준 건 맞게 된 상황이라 좋은 말 나오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9/11/21 01:56
사실 이 인터뷰 자체가 씨맥이 영구퇴출감 징계를 받은건 아니라는걸 오히려 드러내주는 면도 있다고 보여서 제 발등에 도끼 찍었다(스틸에잇쪽에선)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근데 그와 별개로 타잔같은 선수들이 저기 나가서 무엇무엇은 문제라고 생각했다 이런 식의 인터뷰를 했다고 해서 잘 안되길바란다 이런건 좀 너무하다 싶긴 하네요.
19/11/21 02:00
그런가요? 개인적으로 전 저 넷 모두 카나비 건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게 아닐 텐데, 씨맥에 대한 인터뷰나 하고 있는 꼴이 아무리 봐도 좋게 보이진 않네요.
19/11/21 01:49
일단 교차검증은 그다지 필요없어보이네요. 무려 4명이 증언했으니...
그리고 저 4명이 모두 입맞췄다는 가정이 아니라면, 씨맥도 슬슬 거짓말 탄로나는거니 다시 볼 필요성이 있고요.
19/11/21 01:50
https://namu.wiki/w/%EC%83%81%EC%84%9C%EC%A4%91%ED%95%99%EA%B5%90%20%EC%84%B1%EC%B6%94%ED%96%89%20%EC%9D%98%ED%98%B9%20%EA%B5%90%EC%82%AC%20%EC%9E%90%EC%82%B4%20%EC%82%AC%EA%B1%B4
보고 오세요, 최성원 선수 대리인님. 항목명은 "상서중학교 성추행 의혹 교사 자살 사건" 입니다.
19/11/21 02:03
똑같은일을 10명이 동시에 목격하였고 사건 당사자들이었는데 10명 모두 자기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서 서로 진술이 틀린 경우도 많습니다.
폭행건 관련해서 경찰서나 검찰청 가서 진술서 작성하다 보면 똑같은 사건으로 서로 다른 내용 실컷 볼수 있고 검찰 수사관들이 중구난방 진술서를 조율 하는 역을 많이 합니다. 뭐 단체 인터뷰 하러 가고 한쪽이 같은편이면 그냥 입맞추고 진술은 동일해야 되지 않습니까..
19/11/21 01:49
저에게는 이미 씨맥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만
지금 하는 꼴이 맘에 안드는 직원 조지려고 화장실 갔다온 시간, 담배피우러 갔다온시간, 탕비실가서 커피한잔 타온시간 초시계로 계산해서 너 하루 휴게시간 60분인데 점심시간 다 포함해서 60분 넘었네 넘은건 팩트잖아? 너 근무지 무단이탈이야 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내일 씨맥 해명 보겠습니다
19/11/21 01:51
제가 나약한가봐요. 직장 상사가 의자 세게 치고 목 주변 잡아 흔들고 패드립치면서 업무지시하면 못 버티거나 고발할 거 같거든요. 사람 자르려고 복도 책상도 문제가 되는 세상인데..
모르겠습니다. 이게 사실이란 전제하에 물타기니, 또다른 고발자가 된 타잔을 응원할 일은 없다느니 뭐 이런 표현이 저로서는 이해가 되게 어렵네요..
19/11/21 02:00
일반회사랑 동일하게 보긴 좀 어렵죠. 저긴 프로스포츠 잖아요. 무한경쟁과 이를 통한 승자독식인 리그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한 피드백은 어느정도 용인되는 경향이 있죠.
폭력 폭언이 문제가 아니란게 아니라 저 정글같은 곳에서 본인이 최고라 생각하는 재능있는 선수들 휘어잡고 감독말듣게 하기 위해선 일반회사에서 통하는 상식과는 좀 다를 수 있을꺼 같아요 저도 인격모독성 비난은 징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그 징계가 무기한 정지는 너무 수위가 높고, 그리핀이 받은 솜털징계와 대비되서 더 씨맥 편을 들수 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다른 이슈없이 폭언 건만 터졌으면 씨맥도 욕많이 먹었겄죠. 근데 씨맥은 이사건에서 내부 고발자 입장이잖아요. 씨맥이 고발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고 그나마 본인들이 대응할 수 있는쪽만 대응하는건 전형적인 메시지를 공격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해라 라는 수법이죠
19/11/21 02:07
빙상연맹이든 스포츠 팀에서 자행되던 폭언들 이런거 나올때마다 어린 선수들 생각하며 분개하던 제 마음이 이 세상에서 흔한 마음이 아닌거 같아 좀 멍하네요.
강한 피드백이 욕설과 위협적인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수인거 같아서 이것도 생각해볼만 거네요. 참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19/11/21 02:27
폭언은 문제가 맞습니다. 징계도 받아야 하고요. 근데 아무리 봐도 씨맥이 폭로한 내용을 물타기 위해서 나온거 같은 타이밍의 인터뷰라 지면에 쓰인대로 받아드려지지가 않네요
또한 양측의 징계 수위가 너무 차이가 크니 그 반발심도 크게 들고요. 그리핀도 씨맥이랑 동일한 수준의 징계를 받았다면 선수들에게 감정적으로 동의가 될꺼 같은데 제 눈엔 구단이 시켜서 한 인터뷰 같아서 진정성이 잘 안 느껴져요.
19/11/21 02:02
스포츠 세계랑 일반 직장이랑 문화가 너무너무 달라서...그렇습니다. 저도 저런 상사는 싫지만 스포츠 감독으로는 이걸 문제삼기는 새삼스럽지 않아?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느낌이라서요.
19/11/21 01:52
폭언 폭행은 인터뷰 잘하고
카나비 선수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없고? 에라이 같은 동료면 인간적으로다가... 에휴 말을 말아야지....
19/11/21 02:02
인터뷰만 보고 판단 하긴 그렇지만
최소한의 동업자 의식은 없어보이네요 씨맥이 말한게 내부고발이고 저들이 말한것도 내부고발 이라 볼수 있는데 타이밍이라든지 카나비 언급도 없는걸로 봐선...
19/11/21 01:53
씨맥이 폭언한거, 피드백 과했던것은 알겠어요 이건 어느정도 본인도 인정했던거고..그렇치만 그게 저정도 중징계를 받아야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죄의 경중을 따져 징계를 내려야 어느정도 이해라도 하지 . 형평성 따위는 내던저 버리고 내부고발 보복성 징계라니..
19/11/21 01:54
저도 인터뷰를 읽어보면 대체 타잔, 레더가 왜 욕먹야되나 싶습니다
이저정도 발언도 못하면 내부 고발자에 보복성 처벌한 그 단체들과 똑같은 행동하는거죠. 진실도 말 못하나요? 무기한 정지 처분을 내린 쪽이 잘못이지. 씨맥도 인정한 사실들을 자세히 진술했는데 말이죠.
19/11/21 01:59
폭언 폭행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욕먹을 이유 없습니다.
근데 카나비에 대한 말은 일언반구도 없이 이제와서 씨맥감독이 폭언 폭행했다? 잘못은 그리핀이 가장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저 인터뷰 한 선수 코치도 좋게는 안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카나비에 대한 일언반구 없다는 자체가 [아 나는 카나비는 어떻게 되건 모르겠고 씨맥 저양반이 우리한테 욕하고 때렷어! 저 양반이 저런 양반이야!] 뭐 이런식으로 내부 고발한사람에 대한 흠집내기 식으로 밖에 비춰지지가 않아서요
19/11/21 02:52
일개 선수가 카나비 계약 건을 어떻게 알아요?
대표가 감독이랑 이야기하는 건 몰라도, 선수 팔아먹는 입장에서 다른 선수한테 자기가 이렇게 카나비 팔아먹었다 이야기 하겠어요? 개인적으로 타잔에겐 원래부터 정이 안 가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타잔이 카나비 계약에 대해 뭘 알아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어요?
19/11/21 03:03
자기가 보고 들은 것만 이야기해야지 카나비 계약에 대해 들은게 아무것도 없는데 기사읽고 뇌피셜 만들어낼까요? 아직 수사도 제대로 안 된 사건을?
크크크크 기사 읽고 코멘트하는 건 저도 하죠. 기사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크크크
19/11/21 10:08
아니 타잔이 뭔가 관련해 할 말이 있다고 쳐도 애초에 이 인터뷰는 20일 저녁에 딴 거고 계약서 공개는 21일 새벽에 이뤄졌는데 미래예측을 못한 게 괘씸한 건가요?
19/11/21 03:20
카나비에 대해 말을 안한다고 욕을 하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는 시각이네요.
씨맥은 애초에 카나비 사건을 폭로하려고 그리핀에서 나온 게 아닙니다. 다른 이유로 사이가 완전히 갈라져서 팀을 나오고 심지어 바이퍼-소드의 인터뷰 이후 화나서 조규남과의 관계, 그리핀에서의 대우를 폭로한 이후에야 카나비가 그 방송을 보고 씨맥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거기서 이 사건이 시작이 됐죠. 어쨌든 감독직 하던 씨맥도 아예 단 하나도 모르는 사안이였는데 몇달전에 중국 가서 얼굴도 안보이는 카나비가 무슨 계약을 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선수들이 알 수가 있나요? 그럴 가능성은 너무나도 희박해보이네요. 카나비 사건이 터진 후에는 말을 해야한다? 애초에 수사가 제대로 시작이나 했는지 모르겠고 계속해서 양방의 의견이 엇갈리는 와중에 어느쪽의 신뢰도가 더 높다 정도가 카나비 사건의 진행정도인데 이걸 가지고 어느 한쪽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한다고요? 그거 자체부터 불가능하고 그리핀 선수단뿐 아니라 씨맥 본인 말고 단 한명이라도 카나비 사건 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전현직프로감독코치해설진관계자가 한명이라도 있긴 한가요? 거의 완벽한 결론이 나오기 전에는 현실적으로 현직 관계자가 말 하기 불가능한 주제의 사건이고, 그래서 다들 합죽이로 있는거고 그리핀 선수단도 마찬가지일 뿐이죠.
19/11/21 01:55
솔직히 타잔은 대단한거죠
변영섭코치와 소드는 씨맥의 경질이후 수혜자로 이득 본 케이스고 래더도 씨맥체제에서 주전에서 밀려나서 임대가는 상황이라 씨맥에 대한 감정이 안좋다 자기들 살려고 물타기다 하는 입장으로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타잔은? 자신은 피해자도 아니고 이 고발로 얻을 이득이 하나도 없고 자기 여론 안좋아질게 뻔한 현상황에서 용기있게 말한거죠 만약 지금 카나비건이 더 커져서 그리핀 자체가 터진다하면 FA 대어로 무조건 풀릴 선수로 그리핀에서 가치가 제일 컸을 선수인데 이 발언은 진짜 보통 용기로는 안될거 같긴해요
19/11/21 01:57
보통 이렇게 용기있는 사람들은 내부고발자라며 처벌당하죠. 여기에도 그 단체와 똑같이 타잔에게 내부 고발죄. 진실을 말한 죄로 처벌할려고 하고있어요. 지금 제일 융단폭격 맞아야하는건 처벌을 내린 그 자들인데 타잔으로 물타기할려는게 보입니다.
19/11/21 02:48
아무리 편을 들어주려고 해도 롤드컵 직전에 부당하게 쫓겨난 전 감독 통수치는데 힘 보태는게 내부고발은 아니죠?
한가지 참작 가능한 건 탑라이너 소드 선수에 대한 과한 비난여론을 보고 부당하다고 느껴서 힘을 실어주는게 아닐까 하는거죠. 함께해온 시간이 있으니 의리를 지켜주는 것.. 소드 선수 방송때도 그렇고 지켜보자면 충분히 안타까울 수 있으니. 그리고 FA로 풀렸을 때 여론이 뭐가 무섭겠어요 실력이 있는데
19/11/21 09:02
확실히 타잔도 내부고발자이긴 하군요.
개인적으로 스틸에잇/그리핀 - 씨맥건과 선수 - 씨맥건은 완전 별개로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교묘하게 이용하는 스8 색히들이 짜증나고 그리고 구분 안하고 까는 것도 답답하긴 하네요
19/11/21 01:59
뭐가 대단하죠? 씨맥은 떠났고 본인이 이팀에서 활동하면 소드 래더 변영섭 코치 스틸에잇이랑 함께 해야하는데
야 너 누구랑 더 오래볼래? 하면서 밀린거겠죠 그럼 진작 나왔어야죠 씨맥연락은 다 피하면서 이런건 증언한다? 이제와서? 다 사실만 말했어도 오해사기 딱 좋죠 뭐 어린선수들이니 이해는 갑니다
19/11/21 02:07
그러니까 그 위대하신 라이엇코리아가 한달넘게 전수조사하고 선수들모아서 의견듣고 자료모아서 결론냈는데
그 계약서 자체도 안봤다고 생각하시는거예요? 순진하신건가 아니면 그 반대신건가
19/11/21 02:22
그 불공정 계약서 승인해준게 LCK 운영진(라이엇 코리아+케스파) 입니다.
1.4.4 선수계약 승인 [모든 선수계약은 최소 연봉 및 계약기간 준수에 대한 운영진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각 팀은 선수계약 체결 후 7일 이내에 운영진에게 선수요약표를 제출해야 한다. 운영진은 제출된 선수요약표를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팀에 통보한다. 승인 받지 않은 선수계약은 인정되지 않는다.] LCK 운영진이 저 계약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19/11/21 02:04
위에 댓글 적어주신대로 그냥 4명 전부 매장해야된다고 남기시지 왜 이제와서 이해해주나요?
너 사회적으로 매장할건데 이해는 함. 대체 누가 이러나요? 진실을 말하는게 싫으면 다 싫어하셔야죠. 너무 스탠스가 일관적이지 않고 감정적이십니다. 뭐 이러신 분들이 넷상에 한 두분은 아니니 이해는 해드리겠습니다. 감정대로 사는게 제일 편하니깐요
19/11/21 01:55
1. 씨맥은 본인의 피드백 방식이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했다는데...
2. 씨맥편에 있는 카나비는 말할 필요도 없고 지금 BJ로 활동하고 있는 땅우양도 씨맥의 피드백 방식이 굉장히 좋았다는데...
19/11/21 01:58
피드백 과정에서 폭언이 나온 건데
선수입장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누가 들어도 기분 나쁠 폭언"을 들으면서 피드백은 좋았다 라고 생각할 수가 있나요...?
19/11/21 01:57
인터뷰 내용중에 타잔이 [나는 김대호 감독에게 “욕을 안하면 안될까요?”라고 따로 말을 했다. 김대호 감독은 피드백을 중단한 상태에서 나에게 “선수 피드백 과정에서 끼어들면 안된다. 그 때에는 꼭 그 욕을 했어야만 한다. 그 욕을 안하면 그 선수에게 피드백하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마음에 안든다고 말했는데 안멈췄다네요
19/11/21 02:31
믿기 힘들겠지만 그럴 것 같은데요;;; 타잔이 계속 강조하는 것이 자기는 그런 대우를 받은적없다.
소드도 첨에 그런 피드백 받다가 하지말라고 해서 안했다는건 팩트죠.. 그 폭언 피드백도 사람에 따라 조언으로 느껴지면 조언일텐데 제 3자가 뭐라하는건 좀 웃기긴하네요 그냥 정치 싸움 같아요.
19/11/21 10:47
저 인터뷰가 전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보통 저런 상황에서 실제로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드물어요.
괜히 우리나라에서 부당한 거 못참고 따지는 사람에게 모난돌이라 부르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얘기 못하는 사람이 드문 사회라고 해도 그 사람들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왜 말 안했냐 바보냐고 따지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9/11/21 01:56
1. 이 폭언이 그렇다면 영구제명이 될 사항인가 ? - X
이걸로 영구제명이면 래퍼드는 이미 옛날옛적에 영구제명이었음 이 폭언을 넘어선 무언가(폭행을 동반한 다른 무언가들)가 있지 않는 한 여전히 영구제명은 납득할 수 없음 2. 카나비에 대해서 입다문건 선수들에게 요구한 증언이 폭언/폭행이었기때문일거라고 생각 3. 반대로 선수들에게 요구한 증언에 카나비 관련된 게 빠졌다는 건 어떤식으로든 폭언으로 물타기를 하면서 여론반전을 꾀하고자 한다는걸로밖엔 안보임
19/11/21 01:56
말로 주는 폭언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건지 모르시나요
씨맥의 징계가 과한 것과는 별개로 그 이야기를 털어놓는 선수, 코치가 무엇이 잘못되었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물론 이 이야기가 아예 쌩거짓말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요. 어떤 이유에서건 폭언, 폭력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이 판에서는 그래왔고 그게 당연한거니까라니요... 그거 가장 잘 보이는게 더러운 정치권에서인데요. 보였으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아니었던 고쳐야죠.
19/11/21 01:56
이게 사실이면 씨맥에게도 힘을 못실어줄거 같고 씨맥의 징계 자체는 합당하죠.
다만, 규정대로 1년의 징계가 아닌 무기한 징계가 문제며, 그리고 이런걸 구단이 알았을텐데 방치하고 조치하지 않은 것도 구단에게 책임을 물어서 징계해야죠. 그리고 전수조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에도 이와 유사한 폭행이나 폭언 사례, 그리고 불공정한 계약은 없는지도요. 뿌리 뽑을건 뿌리 뽑아야죠. 단, 조사기관은 LCK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제3자 기관이 해야되고요.
19/11/21 01:57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폭력이라고 느낀다면 폭력이 맞습니다.
다만 폭력에 대해 사실조사를 했다고 발표했는데, 대체 어느 조사가 한쪽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결론이 나오나요? 적어도 조사라고 하는 시늉이라도 내려면 양쪽 불러다가 진술 청취하고 필요하면 삼자대면도 하고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오늘 씨맥 말로는 그런것 하나 없이 결과만 통보 받았다면서요? 또한 저 넷이 주장하는 폭력 수위가 한 사람의 커리어 사망선고를 내려야 할 정도인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씨맥이 [씨X X같이 못하네] 라고 해서 충격받았다는데 당장 유투브만 가도 래퍼드 감독이 씨X,X나를 아주 입에 달고 선수들 쪼는게 올라와있는데요...? 리그가 다르다지만 같은 글로벌 처벌규정에 의거, 징벌을 결정하는거면 적어도 형평성이라도 보여주던가요.
19/11/21 01:57
폭행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선수들이 바로 씨맥을 수사기관에 고소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고소를 안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스틸에잇은 적극적으로 선수들의 고소를 도와야지, 선수들 뒤에 숨어서 뭐하는 겁니까. 아, 하긴 그런 불공정 계약서를 작성할 정도면 선수들의 권리는 1도 신경 안 쓰겠지만요.
19/11/21 01:57
생각해보면 이게 또 웃긴게, 저 선수들이 감독의 부당한 폭언을 견디다 견디다 참지못하고 제보/신고를 한게 아니라
대표가 자기한테 화살이 돌아오니 그거 상쇄시켜보겠다고 설문지 돌려가면서 과거일 꺼내고 꺼내서 나온 이야기라는거... 물론 저 발언들이 모두 사실일 경우 결코 그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며 판단에 따라 징계가 내려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물론 무기는 아니고요.
19/11/21 01:58
패드립? 사실이라면 당연히 잘못됐죠. 징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미성년자 인신매매랑 동급인가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렇게 패드립에 민감한 단체라면 왜 지금의 기계적 욕설밴 이전 5년 이상의 긴 시간동안 더러운 채팅은 그냥 방치하면서 사람들 성격 다 버려놨는지는 모르겠네요.
19/11/21 01:58
타 구단들도 입닫고 있는데 선수들이 무슨 힘이 있다고 목소리를 내겠습니까. 어차피 다들 파리 목숨 이잖아요. 물론 저도 심정적으로 저런 인터뷰가 이 타이밍에 왜 굳이 나와야 했는가는 굉장히 의문이 들긴 합니다만 인터뷰라는 것이 인터뷰이가 준비한대로 흘러가는거 아닌가요? 인터뷰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고 그대로 옮겨지는 것도 아니고 애당초 질문들은 인터뷰이가 판을 짜오는건데요. 이 타이밍에 저런 인터뷰에 왜 응했나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게 맞지만, 카나비 관련된 언급은 어쩔수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19/11/21 01:59
저게 전부 사실이라 칩시다. 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정신적으로 폭력이라고 느꼇을수도있고 씨맥의 잘못이 있다고 쳐요 그래서 저게 불공정 거래 사문서 위조 미성년자 협박과 붙을만한 잘못인가를 생각해봐야죠 어디 되도않는 물타기를 하려는건지
19/11/21 01:59
지금까지 거쳐간 선수들 보면
소드, 타잔, 레더 vs 도란, 쵸비, 바이퍼, 리헨즈, 땅우양, 플렉스, 뉴트, 카나비 여기에 빠진 선수 있나요? 연습생 포함하니 꽤 숫자가 많네요.
19/11/21 01:59
뭐랄까 사회의 룰에 잘 길들여지지 않은 씨맥같은 사람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저 네사람 처럼 반응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심정적으로는 씨맥에게 마음이 가네요.
19/11/21 01:59
이해가 안가네요. 이 인터뷰도 논란이된다는게.
이거에 대해서 씨맥이 반박하는건 봐야겠지만 이게 뭐가 문제가 있나 싶음. 문제는 라코의 징계수위인데
19/11/21 02:01
전 저 기사 인벤 댓글들이 정말 놀랍더군요. 징계 수위가 잘못됐다 이러면 이해를 하겠는데 음.. 그런 사람들은 저런 식의 피드백을 들어도 아 내가 못났구나 이런 욕 먹어도 싸지 이럴건지가 궁금하네요.
19/11/21 02:13
지금 이곳 댓글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누구도 저 인터뷰보고 그래 씨맥도 조규남급으로 나쁜 놈이잖아 하는 사람이 없는데 물타기니 뭐니 하는게..
19/11/21 01:59
폭언 폭행에 대해 당사자가 느끼기에 모욕을 느꼈다면 문제가 되는게 맞죠?
그럼 저 인터뷰에서 당사자로 언급되는건 소드뿐이고 나머지 3명은 제3자로서 증언하는거구요 당사자들은 폭언으로 인정하지 않고 증언을 해주지않으니 소드 내용과 함께 그럴듯하게 엮으려는 물타기로 보입니다
19/11/21 01:59
음 제 기준에서는 꽤나 도를 넘는 수위의 발언들이긴하네요. 무기한 정지까지 받아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사건이 없고 공개된 내용이라면 이판에서 쫓겨날 정도의 수위라고 생각하긴합니다.
그리고 암묵적 동의라는게.. 윗사람이 저런 피드백한 뒤에 이건 꼭 필요했던거야 이해하지? 라고 하면 아니오라 말도 못하고 넘어갈 어린 선수들이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 안좋아보이구요. 뭐 이건 이거고 그리핀측에서 물타기를 하려고 한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약 관련 위법에 대하 추가적인 조사는 더 들어가고 끝까지 파헤쳐서 징계를 줘야겠죠.
19/11/21 01:59
무기한 정지라고 하길래 씨맥이 선수를 두들겨 패서 전치 4주 이상 나온 줄 알았는데 인터뷰 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웃긴 건 타잔 소드 전부 씨맥 오기 전 그리핀 소속이었던 선수죠?
19/11/21 02:00
뭐지 이건... 폭행은 몰라도 폭언은 당사자들 간의 문제 아닌가요? 본인들은 별 신경 안 쓰는데 그걸 옆에서 들은 사람이 '저건 폭언이다'라고 증언한다구요?? 도대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
진짜 건드릴 게 별로 없어서 이런 거라도 물고 늘어지는 건가... 어쨌든 저 양반들은 시끄러워질 때마다 물타기 열심히들 하시는군요. 참 야밤에 고생들 많으십니다. 야근수당 넉넉히들 챙겨가시길.
19/11/21 02:02
당사자들 보고 증언하랬는데 거부하고 부모님들도 선수 이용하지 말라고 했죠
그러니 제3자 목격담으로 물타기 하는겁니다 저 인터뷰에서 소드 선수 건 말고는 메신저 공격을 위한 발언일 뿐이죠
19/11/21 02:01
인터뷰 내용도 부풀리기 한거도 있을수있다는걸 생각해봐야해요. 엄마 없다는 말이 밈이됫다는거도
김진선수가 씨맥방송에서 있는데~라고 바로 대답해서 다둘 웃고넘긴후에 밈처럼 됫다고 한 걸로 기억합니다. 소드선수 목주변을 잡고 흔들었다는 내용도 씨맥이 말한 어깨을 잡고 흔들었다는걸 부풀리면 저런 말이 될수있습니다.
19/11/21 02:01
폭언/폭행 사실에 대한 쌍방의 증언이 상반되는 부분이 있으니 판단을 유보해야 할 듯 합니다.
우려되는 건 이 건으로 인한 물타기로 명백한 그리핀측의 잘못이 흐지부지될 가능성이네요. 설령 씨맥이 '정수영'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것과 그리핀의 잘못에 대한 처벌은 전혀 별개의 문제니까요.
19/11/21 02:10
그건 방송에서 대놓고 해서 문제였죠. 지들끼리 솔랭하면서 앰창 크크 이러고 놀았으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지들이 괜찮다는데 제 3자가 무슨 권리로 문제를 삼아요..?? 그냥 다른 사람이 듣기 싫으면 문제 삼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19/11/21 02:15
저는 저 정도 수준의 패드립은 굳이 내가 대상이 아니더라도 옆에서 듣는 것도 싫고, 굳이 감독으로써 피드백을 하는데 욕을 할 팔요가 있냐는 거죠.
직장에서 욕하는 상사보면 내가 혼나지 않아도 저는 듣기가 싫거든요. 선수들은 그렇다라고 말한거고 그게 잘못되었다고 판단해서 징계를 한건 라코구요.
19/11/21 02:20
일단 교차검증에서 패드립을 일삼으면서 저 정도 수준의 피드백을 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도 없고, 하나하나 반박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에 월광의 밤님 댓글 참고하세요.
그리고 에너지님이 듣기가 싫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징계의 근거가 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옆에서 지들끼리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 처벌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밖에 안 나오는데, 그게 정상적인 징계절차라고 생각하시나요?
19/11/21 02:30
아래에 댓글 달았지만 무슨 피드백을 패드립을 비유로 들면서 하나요. Everlas님이나 혹은 동료가 직장 상사에게 저런식으로 피드백을 받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는 징계가 적절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씨맥이 저런 발언을 했고 본인은 문제라고 생각하고 싫었다라는 말을 한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징계 수준에 대해서는 사실 검증 이후에 경중에 따라 판단해야 하지만 무기한 정지는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라코와 이걸로 물타기 하려는 스틸에잇 측의 잘못이라고 보는 것이구요.
19/11/21 02:34
'너 엄마 없지?'랑 '너 이렇게 하면 솔랭에서 엄마 없다는 말 들어' 가 진짜 같은 수준의 패드립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전혀 다른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말이든 뉘앙스가 중요하죠. 전자는 그냥 욕설에 패드립이고, 후자는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강도높은 지적이죠. 이게 구분이 안 되시면 별로 길게 말을 섞을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19/11/21 02:46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둘 다 하면 안된다구요. 강도 높은 수준의 지적은 굳이 패드립 등으로 비유 안하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저런 표현으로 남에게 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는 별로 더 대화하고 싶지 않네요.
19/11/21 02:50
그러니까 저건 패드립이 아니라니까요..?
가정법을 사용해서 말한 건데 저게 어떻게 패드립이에요. 선수 자극하려고 하는 말이지. 패드립 가지고 패드립 하면 안 된다고 라는 건 이해하는데 패드립 아닌 걸 패드립이라고 하니까 하는 소립니다.
19/11/21 03:09
저도 패드립을 비유로 들었다고 표현했구요. 그 부분은 인지 하고 있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그 정도도 하면 안되는 피드백이었다는 거죠.
정신 차려, 경기에 집중해. 그럴때는 이렇게 플레이 하는게 좋겠다. 다음에는 이런건 조심하자 라고 할 수 있잖아요.
19/11/21 02:02
갑자기 타잔도 소위말하는 적폐 취급이 되어 버리네요 크크 아니 일베 패드립 혹은 발언 하나에 낙인 찍으면서 그렇게까지 몰아 붙이던 사람들이 '내가 응원 하는 씨맥은 선수에게 패드립 해도 상관없어..' 하는 건가요 ?
징계의 주체는 라이엇이고 저기 나간 선수들은 증언자일 뿐입니다 징계가 과하다는걸로 까는거야 이해가 가지만 소드 선수야 당사자가 하는 말이니(씨맥도 당사자인데 무조건 믿죠 개인방송 썰들?)못믿을수 있겠지만 나머지 선수들과 변영섭 코치도 순식간에 라이엇 조규남 스틸에잇에 속한 적폐로 몰아가네요 난 내가 믿고싶은거만 믿어 뭐 이런건가요?
19/11/21 02:07
선수가 솔랭에서 일반인에게 시전하는 것과 감독이 선수에게 시전하는 건 좀 상황이 다르죠. 뭐 후자가 윤리적으로 괜찮다는 뜻이 아닙니다. 라기보다 그걸 태클걸기엔 성격 더러운 감독들이 너무 세상에 많고 대부분의 팬들은 문제삼으며 살아가지도 않죠.
그냥 인터뷰어가 아 난 모르겠소 하고 치워버리는게 최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9/11/21 02:11
계약에 대해 어떻게 말하라는게 아니죠. 시청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에 최근 이슈로 힘든 시간 보내고있는 카나비 선수 응원해줘라 라는 식으로 얼마든지 이야기 가능하죠. 카나비의 카자도 없지만.
19/11/21 02:12
그거 말하러 간 자리가 아닌데요? 그거 안했다고 이 선수들이 비난받거나 인터뷰 자체가 물타기 줄타기다 이런 말이 나오는게 맞나요?
19/11/21 02:16
제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물타기 이런 발언 저는 한 적 없어요. 저랑 상관없는 단어들입니다. 분명 저 질문이 니 한 말 마무리해라라는 뉘앙스인건 아는데 그냥 인터뷰 소회잖아요. 전 김대호 전감독 징계만큼이나 그리핀 선수들에게 카나비 계약건도 중요한 논쟁거리라고 생각하거든요. 적어도 하고싶은말에 카나비가 없는건 알겠네요
19/11/21 02:21
뒷부분은 자르반님이 했다는건 아니구요. 저는 그냥 여기서 카나비 얘기를 해줬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카나비한테 직접 말했을수도 있는거고 내부사정 하나도 모르는데 카나비 얘기 없다에 방점을 찍는게요
19/11/21 02:02
피드백 과정에서의 폭언 문제가 일단 공론화되고 이를 근거로 관계자에게 자회사 e스포츠 영구퇴출 징계를 내렸다면 이제 라이엇도 이 문제에 나몰라라 할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근거로 칼을 뽑아서 휘둘렀으면 이제부터는 책임을 져야죠.
전 앞으로 최소한 lck 팀은 내부적인 피드백에서 폭언이 포함되었는가의 여부를 의무적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 검증은 일차적으로는 대회를 주관하는 라이엇이 하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겠죠. 가령 전력 노출이 될 부분은 숨기고 피드백 내용을 공개하는 방식으로요. 아울러서 각 팀의 신인계약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네요. 음지에서 일어났던 일을 한번 양지로 끌어와서 공론화시켰으면, 앞으로도 숨겨서는 안됩니다. 라이엇은 이 문제를 어떠한 논의 없이 내부 규율을 근거로 해서 자체적으로 결론지었으니 앞으로도 그 규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겁니다.
19/11/21 02:07
그리핀쪽은 패가 많은대신에 씨맥쪽은 여론전 밖에 패가 없어서 더 잘먹히는거 같아요. 씨맥아버님이든 하태경이든 도움을 받는게 좋아보이는데..
19/11/21 02:03
징계? 할수는 있어요 할수는.
근데 징계 수위? 이게 큰 문제죠. 제가 보기엔 저거 물타기 맞다고 봅니다. 어떻게든 징계 수위 높이고 씨맥을 최소한 조규남 급의 나쁜놈 만들어서 피장파장으로 물타기하려는 거에요.
19/11/21 02:04
폭언의 당사자 김진의 발언입니다
[씨맥이 김진이란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 XX뒈진새끼야' 라고 한게아니라 김진이 이상한플레이를 한뒤 그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을 ' 너 솔랭에서 그런식으로했으면 XX뒈진새끼 소리들을껄' 이런식으로 말했다는거임?] 라고 김진이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19/11/21 02:08
변영섭 기준으로 작년 서머때도 계속 했다는데 그때도 김진 선수가 있었나요?
워딩은 새끼 대신에 플레이로 바뀌긴하는데 핵심은 앞에 두 단어 같은데요
19/11/21 02:18
지금 확인하고 왔는데 변영섭은 서머 2라운드때 합류했다고 되어있네요.
이러면 시작은 김진선수한테 했을지 몰라도 그 이후에 밈처럼이든 뭐든 다른사람에게 계속 한게 맞는거죠.
19/11/21 02:20
저는 그렇게 최근이면 코치 말고 나머지가 별 말 없어서 4인 신뢰도가 가시기 시작했는데... 내일 아예 다른 선수가 게스트로 나올 가능성이 올라간 거 같아서 더 기대되네요.
19/11/21 02:04
텍스트로 욕을 적어놓으면 훨씬 심각하게 보입니다. 발회맥락 표정 분위기가 안 나타나니까요.
저렇게 언어폭력을 했고 선수한테 피해를 줬다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해야 마땅하지만 판의 근간을 흔들고 인신매매를 자행한 놈들과 같은수준의 영구정지는 말도 안되는 일이죠..
19/11/21 02:04
여담이지만 평소에 씨맥이 저랬다면 문제가 심각하겠지만 선수들의 잘못을 깨우쳐줘야 하는 [피드백 과정]인데 어떤 워딩을 하면 선수들이 자신의 잘못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을까요? 저런 워딩이 나온 건 다 피드백 과정이잖아요? 폭언 폭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정작 그런 폭언을 당한 선수 중에서는 소드 말곤 나온 선수가 없네요? 폭행은 꼬집었다. 목 주변을 잡고 흔들었다. 이게 영구 정지인가요?
19/11/21 02:04
와 진짜 대단합니다.
씨맥 말 할땐 그렇게 피카츄 배 만지더니 반대쪽 4명 증언하니 씨맥은 쓰레기 확정이네요. 으이구 인간들아
19/11/21 02:04
씨맥이 방송에서 말한거와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이미 방송에서 폭언,폭행에 대해서 인터뷰 한거 내보낼 준비중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나가네요. 내용도 예상을 크게 벗어난건 없구요. 설사 저중 일부가 사실이라고 해도 몇개월 정지감이지 무기한 정지를 내릴 사안이라고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직접적인 폭행이 있던것도 아니고 폭언이 정말 심해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면 그 당시나 아니면 김대호 감독이 경질당한 직후라도 얘기했었어야죠. 지금와서 얘기하면 진술의 의도성이 보일 수 밖에 없잖아요? 감독일때도 어차피 전권은 조 전대표가 쥐고 있었다는 정황이 밝혀지고 있을 뿐더러 경질 당할 시점부터는 그냥 버림 받은 사람일 뿐이지 않습니까? E스포츠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오히려 최근 발굴된 유투브 영상에서 보듯 김대호 감독이 조 전대표에게 수차례 까였다는 것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무서워서 그동안 말 못하다가 경질되고도 수개월 뒤에 인터뷰를 하나요? 덧붙여 여자친구 폭행에 기물 파손 등등 망나니 짓 한 모 선수도 20개월 징계인데 피드벡이 폭언으로 무기한 정지라... 더군다나 이번 사건에서 공익적인 목적으로 폭로한거 감안하면 오히려 정상참작을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공익보호자 보호법에 범죄에 가담했더라도 감경을 시켜줄 수 있다는 것도 명시되어있고 실제 판례들도 판사들이 공익제보자에게는 형을 낮게 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무기한 정지를 때린다? 의도가 보이죠. 마지막으로 수많은 증거들이 나와도 입장문에서 조 전대표는 사법부의 판단에 맡길거니깐 한발 빼고 그리핀 구단은 1억이라는 경징계로 처분하면서 김대호 감독은 왜 저 인터뷰 하나만으로 무기한 정지를 때리죠?
19/11/21 02:04
이게 다 사실이라면 씨맥이 처벌 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롤시장에서 영구 추방을 당할 정도라고는 생각이 안되고, 이걸 이용해서 메신저를 공격함으로써 그리핀과 스틸에잇의 추악한 불법행위를 물타기하려고 하는 모습은 용납이 안되네요.
19/11/21 02:05
폭언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폭언의 빈도도 그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타잔은 본인은 그런 피드백을 들은 적이 없다고 하고 예시로 드는 게 몇년 전 일인 걸 보면 씨맥이 자주 폭언을 한 건 아니었던 것 같네요.
19/11/21 03:27
그게 좀 그렇죠. 특정 날짜가 명시되고 특정 상황이 명시되어 설명되는걸 보면 그런 상황이 아주 자주 있었던 것은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이...
19/11/21 02:05
집에서 엄마, 아빠의 날선 잔소리도 넓게 보자면 폭언일 수 있겠죠. 문제는 정도의 수준과 그 의도가 무엇인가일텐데 부모가 악의가 아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과잉적 행동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김대호 감독도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좀더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음일건 100프로일겝니다. 김대호 말대로라면 선수들도 피드백 전에 거기에 동의한걸로 알고 있고요.
그렇담 따져볼건 정도가 어디까지인데 저기 기사대로하더라도 굳이 문제삼는다면 문제삼을 순 있지만 심각한 수준이라곤 보이지 않네요. 100번 양보해서 그래서 그걸로 징계를 한다하더라도 이 처럼 무기한 금지조치가 옳냐에선 여전히 물음표가 남습니다.
19/11/21 02:05
김대호 감독의 징계가 필요하다 O = 영구 자격 정지 X
폭언이 있었다는건 팩트고 그에 대한 징계는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요즘이 쌍팔년도가 아니잖아요. 다만 선수들이 저렇게 반반 갈라져서 반씨맥 , 친씨맥으로 나뉘어서 싸우는거보면 그리핀도 지속되기 어려운 팀인데 스틸에잇 저러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다년 계약이니 친씨맥 선수들이 의견을 못내는걸 이용해서 그런건지.. 뭐 제일 이해가 안가는건 단연 라이엇코리아고 그쪽 팀장 총괄 얘기 들어보면 답도없던데 본사의 개입이 시급해 보입니다...
19/11/21 02:05
뭐 전 남들도 패드립하고 웃고 즐겼는데 씨맥은 왜 못봐주냐는 말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피장파장의 오류죠.
당사자는 괜찮다고 했지만 주변인이 불쾌하면 주변인들에게 불쾌해서 폭언으로 생각하는것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씨맥의 대한 징계 납득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제 욕설 싹다 영구밴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당사자들이 괜찮다구요? 아뇨 시청자인 제가 불쾌하고 저에 대한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들이 욕설하는거 씨맥이든 누구든 못봐주겠습니다.
19/11/21 02:06
어른이 되세요 -> 대중에게 욕먹어도 싼 인성 쓰레기 막말
XX 뒤졌니? -> 퍼거슨과 래퍼드를 보면 이정도 말은 이해할수 있음 이해 안가는 반응들이네요.
19/11/21 02:08
XX 뒤졌니?는 선수 본인을 직접적으로 가리킨 말이 아니라 니가 그런식으로 하면 솔랭에서 그런 말 들을거라고 한 거라고 그 말을 들은 당사자 김진선수가 직접 밝혔습니다.
19/11/21 02:12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특정 선수에게 “뒈졌냐? 뒈졌냐?” 라고 피드백을 했다. 뒈졌냐라는 이야기만 듣더라도 무엇이 뒈졌는지 알지 않나? 이런 표현이 일상화되어 있었고, 선수들은 적응해갔다.']
19/11/21 02:24
애초에 김진선수와 둘이서 그걸 밈화시켜서 둘이만 한건데 문제 삼을 이유가?
선수에게 직접 패드립하는것도 아니라고 선수 본인이 직접 말했습니다만. 저게 이후 반복될때도 감독 선수 모두 패드립으로 인식 안했습니다.
19/11/21 02:24
그야 보통은 보실 일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론 문제될 일로도 나오지 않거든요. 밑에서도 나온 말이지만 크보에선 엄중경고 정도로 끝났겠죠;;;
19/11/21 02:37
피드백이면 욕설해도 되고 그게 아니면 어른발언 조차 하면 안되고 그런건가요? 어른발언도 그 상황이 사실 피드백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19/11/21 02:06
이와중에 도탁스에서는 변영섭코치의 과거가 털리고 있네요.
카오스시절 대리 패드립 인성논란이 있다는데 사실인가 모르겠네요. 앗 수정합니다. 닉네임 이름 나이가 같지만 동일인이 아니라고 직접 글이 올라왔네요. 진짜 억울할듯
19/11/21 02:06
딱 씨맥의 폭언과 폭행만 두고 보면 생각보다 과격하고 심하네요.
씨맥이 내일 또 방송켜서 이에 대해 얘기할거 같으니 일단은 기다려보죠. 이 인터뷰 내용이 다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영구퇴출까지는 과하다 생각이 듭니다.
19/11/21 02:07
폭언- 폭언은 존재함. 강한 피드백을 한 것 같음. 그러나 패드립을 제외한 폭언은 통상적인 스포츠씬에서 허용되는 범위 수준으로 보임. 퍼거슨까지 갈 것도 없이 기사 댓글에도 언급되는 것처럼 기자가 찬양한 북미 c9의 래퍼드감독이 저정도 피드백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음.
패드립- 폭언가운데서 패드립은 문제가 될 수 있어 보이는데, 기사에서 패드립은 오직 김진선수에게 했던 행위만 언급되어 있으므로 이것이 유일한 패드립 정황이라고 보임. 그렇다면 이 패드립은 칸 클리드가 공식 인터뷰에서 서로 패드립치고 놀고, fpx 선수들이 방송에서 서로에게 부모님 안부를 묻는것과 유사한 것으로 봐야함. (김진 선수는 씨맥 방송에 최근에도 여러번 출연한 바 있음) 폭행- 폭행이라고 칭하는 해당 행위들도 씨맥 자신이 방송중에 언급한 "어깨잡고 흔들기, 의자 흔들기"를 "목 주변을 잡고 흔들기도 했다"로 보고 폭행이라고 간주한 것 같음. 다만 피멍이 들 정도로 꼬집었다는 행위는 씨맥이 한번도 언급한 적 없는 사안이므로 해당 사안에 대한 소명은 필요할듯.
19/11/21 02:19
일단 기사내 내용으로 보면 변영섭 코치의 합류(2018 서머 스플릿 2라운드)이후에 [XX 뒈진 플레이]라고 했다고 되있는데
김진선수가 그리핀에서 나가서 LGD로 간게 2018 5월입니다 일정상으로는 안겹치네요 그 전에 합류했을 가능성도 있긴합니다만
19/11/21 02:24
변영섭 코치의 목격담인거죠. 피해자 누군가를 특정한 건 김진선수와 최성원선수 밖에 없는데 누굴 대상으로 했다는 걸까요? 죄다 목격담밖에 없는데 유이하게 특정된 피해자 본인은 해당 패드립을 칸 클리드 니애x 수준보다 더 낮은 수위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도대체 누굴 대상으로 폭언을 일삼았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9/11/21 02:09
선수건 스탭이건 승리가 지상목표니까 내부에서 서로 익스큐즈 하던게 서로를 흠집내고 담구는게 목적이 되어 외부로 튀어나오면 말이야 바른말이니 가불기죠 뭐...
저는 개인적으로 피드백시에만 욕했는지, 그랬다면 어느정도 참작가능할듯요.
19/11/21 02:10
여태 얘기했듯이 징계하는 건 이해합니다만 혹시 저거가지고 무기한징계가 말이 되나요?
그리고 라코가 징계 근거 기초사실로 밝힌게 아니라 인터뷰로 깐 거라고? 야밤에 얼척없네요 허허허
19/11/21 02:13
그렇습니다. 아니 솔직히 머리가 있으면 이 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대충 무슨 의도인지 보이는데 아 난 몰라요 하고 치울 수도 있었죠;;;
19/11/21 02:14
정답이죠. 만약 친한 친구끼리 일상적으로 욕설을 주고받다가 사이가 틀어져서 고소를 할 일이 생긴다? 당시 폭언과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았다고 둔갑되어있는겁니다.
19/11/21 02:12
음 보면 알겠지만 그냥 관망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지금 나온 말이 모두 맞다면 징계자체는 받는데 맞습니다 그게 무기한 정지까지인가는 정말 의문이지 만요 문제는 이 말을 어디까지 믿을수 있냐 인데 이건 그동안 양측의 보여주었던 태도나 사실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전 이점에서 보자면 증언한 사람들의 말을 어디까지 신뢰하셔서 있다고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미 단순 맞다 아니냐의 문제를 넘어선 파벌처럼. 커졌거든요
19/11/21 02:12
패드립을 들은 당사자는 씨맥 방송에 출연해서 씨맥 도와주려 했던 선수네요...
당사자가 당시에 과격한 피드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논란에 '솔랭에서도 이런 플레이하면 ~~뒤졌냐 하는 소리 듣는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증언했던 것 같은데... 좋게 넘어갔다고도 했고(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도와주러 나오지도 않았겠죠) 아무래도 선수마다 강도가 확실히 차이가 있는 피드백을 한 것 같네요 소드 선수를 제외하면 죄다 목격담에, 씨맥이 자신은 항상 양해를 구하고 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그 강한 피드백이 타잔 선수는 보기 싫었다는 것 같구요... 다만 소드 선수에 대한 피드백의 강도는 증언대로라면 인신공격 수준이 아닌가 싶은데 오늘 씨맥 해명방송 보고 싶네요
19/11/21 02:13
지읒같이 못해서 지읒같이 못한다고 말도 못하고 화를 삭혀야 하나요?
프로게이머 아닌가? 돈 받고 하는거아니야? 이길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왜 피드백 좀 했다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게임 내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있으면 고치기나 하지 저런소리나 하고있네.
19/11/21 02:24
돈 받는다고 욕설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갑질문화의 이유가 당신같이 별로 좋지 않은 사고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겠죠.
19/11/21 02:13
오늘 낮에 라코의 사기치는 판결문과 씨맥의 대응과 하태경의 폭로와 이 인터뷰까지 모든걸 보고 난 뒤 제 스탠스는
1. 하태경이 폭로한 건은 빨리 조사가 진행되고 진상이 명백히 드러나서 스틸에잇은 시드권 몰수당하고 이 판에서 영구퇴출당해야 하고 라코 고위직도 경질되는 등의 강경징계가 필요하며 카나비는 빨리 구제되어야함 2. 씨맥의 영구퇴출은 보복성징계인게 확실하므로 영구퇴출 판결은 무효화되어야 하고 저 인터뷰가 사실이란 전제하에 1년 정지 정도의 징계는 내려져야 함 (1년은 과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어느정도의 징계로 하는게 더 나았을수도 있겠네요) 3. 타잔이나 래더같이 나름대로 인터뷰에 나선 선수들은 라이엇이 물타기를 위해 말을 짜맞추게 시키고 그걸 앵무새처럼 읊은게 아닌 이상 소드같이 동료가 당한 과격한 폭언에 대한 일종의 내부고발을 한 셈이므로 과한 비판을 들을 이유가 없음 이 정도네요
19/11/21 02:21
소드에게 장애인을 다른 애들과 똑같이 대우할 수 없다라고 한 점이나 타잔이 한 말처럼 그만둬달라고 요청했는데도 계속 했다는 얘기들이 사실이라면 저는 그정도 징계는 받을만하다고 보는데, 형량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은 제각각이니 그걸로 더 댓 늘리고 싶지는 않네요. 사실 1번이 가장 중요한 내용일테니 여기서 그게 1년이맞냐 뭐가 맞냐 하는건 물타기에 스스로 더 참여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19/11/21 02:24
제각각이 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거에요. 폭언 폭행부분의 1년징계가 최대면 정말 상식적으로도 너무 말이 안되고 중대한 사안이어야 1년징계 받는겁니다. 폭행으로 무슨 중상해를 입힌것도 아니고 당사자 입장이 갈리는데 최대치가 말이 안되는거죠.
그걸 떠나서 규정 자체를 어기고 무기한 준건 진짜 어이 없는거고요.
19/11/21 02:32
무기한 준건 정말 어이없는 짓이죠 당장 회수되어야 하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저 선수들이 다같이 거짓을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전제라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소드같은 선수에게 저런 폭언을 하고 장애인 운운을 하고 한 것은 폭언 중에서도 좀 심한 축에 든다고 보여지긴 하네요(많은 분들이 1년은 과하다고 하시니 그 부분은 저도 다시 생각하게 되지만, 어쨌든 그거에 못미치는 아래 레벨의 징계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나머진 다른 분들의 비판 의견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19/11/21 02:39
저도 저 선수들 말이 전부 사실이라면 징계를 받을순 있다고 보여요. 근데 법관도 양형할때 형량 최대치는 진짜 안줘요. 극한의 상황에서나 주는게 최대치입니다. 그리고 다른걸 떠나서 저 선수들 말이 전부 진실이라는 법도 없습니다. 과하게 부풀려졌을수도 있고 잘못 판단한것도 있기 마련이죠.
19/11/21 02:44
개인적으론 출장정지 자체가 과하고 저 말이 다 맞다 쳐도 벌금선에서 경고랑 끝날 일 같아서 더 의아해요. 우리나라 법으로 적용해보면 1년이 최대형인 형벌이면 초범이면 엥간해서 진짜 다 집유 아니면 벌금 주거든요.
19/11/21 02:57
저는 장애인 관련 발언이나 지속적인 욕설이 사실이라면(명확히 밝혀져야 하긴 하겠죠 장애인 발언 같은 경우도 정말 워딩 그대로 저 분위기로 발언했는지 아니면 인터뷰한 선수 측이 과장해서 부풀린 걸수도 있으니) 벌금이나 경고보다는 좀더 뚜렷한 징계가 주어져야 한다고 보긴 합니다. 나머지 논조나 말씀하신 부분들은 대체로 동의하지만요.
19/11/21 02:19
문제는 3번에서 파생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가 그리고 확실하지 않은 사한으로 무기한 정지처분을 때리는구나 타당한가 입니다
19/11/21 02:22
네 그부분은 밝혀져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보고 사실이라면 징계를 받아야 된다고 보긴 합니다. 사실이 아닌데 없는 말을 선수들이 입맞춰서 지어낸거면 선수들이 같이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문제구요. 무기한 정지처분 때린건 이미 명백한 보복성징계라고 저도 생각되서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21 02:28
그런데 저게 다 사실이라도 아무리 봐도 1년징계라는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자격정지라는게 생각보다 큰 징계라서요 님의 의견에 동의. 안되는데 이부분입니다
19/11/21 02:29
3. 타잔이나 래더같이 나름대로 인터뷰에 나선 선수들은 라이엇이 물타기를 위해 말을 짜맞추게 시키고 그걸 앵무새처럼 읊은게 아닌 이상 소드같이 동료가 당한 과격한 폭언에 대한 일종의 내부고발을 한 셈이므로 과한 비판을 들을 이유가 없음
근데 래더부분이 걸리네요?
19/11/21 02:25
위에 댓글 달았지만 징계의 정도는 사람마다 충분히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봐요. 요지는 저 발언이 사실이라면 징계감은 확실해 보인다는 점이고, 다만 거기에만 시선을 뺏겨서 1번의 카나비 불공정 계약이 제대로 진행 안되거나 씨맥의 부당한 영구퇴출 조치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하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19/11/21 02:25
상윤선수 말에 따르면 저게 징계감이면
LCK감독들 전부 징계감이라고 하던데 그럼 전수조사 해서 싹다 징계 내려야 겠네요? 혹여나 드러나지 않은 폭행이 밝혀지거나 한다면 모를까 선수들의 인터뷰도 결국 폭언에 집중되어 있는 뉘앙스 인데요. 물론 사람에 따라 폭언도 폭행에 준하는 걸로 받아 들여 질수 있겠지만 폭언으로 1년 정지요 ? 글쎄요.
19/11/21 02:27
상윤선수 방송 클립은 저도 봤는데 상윤선수도 일반적인 폭언이나 폭행이 영구제명감은 아니다 라고 말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 발언에 동의하구요. 다만 장애인 발언이나 기타 지속적인 욕설/폭언이 사실이라면, 즉 소드가 인터뷰한 내용이나 타잔이 인터뷰한 내용이 사실이면 징계감은 맞다고 봐요. 다만 영구징계는 말도 안되는 처사죠 애초에 양 당사자 어쩌구 운운도 사실이 아닌 듯한데 당장 회수되어야 하는 조치라고 봅니다
19/11/21 02:54
위에도 댓 달았지만 최초 상윤이 말한건 인터뷰 전이었고 인터뷰 후에 기사보고 한 발언은 아니 맞다고 치자 근데 그걸로 영구제명? 영구제명은 말도 안되지 이런 반응으로 알고 있습니다.
19/11/21 02:14
씨맥에 대한 메신저 공격으로 내보낸 타이밍 같지만 해당 인터뷰는 인벤 측 기자들이 진행한걸로 보여서 기사 작성되는대로 내보낸거라 봅니다. 그리핀, 스틸에잇, LCK 운영위원회가 인벤과도 한통속이라 의도적인 타이밍에 내보냈다 하기에 인벤이 이쪽과 대체 무슨 연이 있고 종합 게임커뮤니티 기자단이 굳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타기용 기사는 아니고
대체 왜 씨맥이 무기한 정지를 당했냐에 대한 증언 인터뷰인데, 처벌이야 나올 수 있지만 무기한 정지는 정말 아니죠.
19/11/21 02:18
인벤이 연은 없을수도 있지만 기자쪽은 있을수도 있죠
애초에 씨맥이 이런 인터뷰 한다라는것을 알고 있는거보면 그리핀이나 인벤쪽에도 뭐 갈라져 있을수도
19/11/21 02:15
저걸로 무슨 1년징계는 받아야 된다, 6개월 징계는 받아야 된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제일 어이없네요.
저게 사실이면 그때가서야 "엄중경고" 가 국룰입니다. 리그 차원에서의 출장 정지는 라코가 갑자기 저렇게 때려버려서 님들이 무감각해진거지 최고 수준의 중징계예요. 단순 폭언 정도로 받을 게 아닙니다.
19/11/21 02:22
무기한정지라길래 한 몇 달간 욕설하면서 죽빵날리고 후드려팬 줄 알았니....
이렇게 건전한 리그가 세상에 있습니까? 전수조사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아예 남는 놈 하나도 없을 거 같은데 크크
19/11/21 02:15
기사 보면 볼수록 군대 애니메이션 '창' 생각나네요.
선임에 고문관, 나몰라라한 윗선까지 완벽 그리고 한 선수, 어떤 선수 이러지 말고 땅우양, 김진이라고 하세요. 소드야 지가 직접 당했다니까 그렇다 쳐도 자기들이 찾아오거나 직접 방송에서 문제 없었다는 피드백들을 은근슬쩍 끼워놓는게 역겹습니다.
19/11/21 02:16
퍼거슨으로 예를 드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는게 이거 군대 선임이 나때는 말이야..하는거랑 별 다를바 없는 논리입니다 시대와 상황이 다른데 왜 퍼거슨이 튀어나와요
직접 당사자인 소드 선수를 제외하고는 인터뷰한 다른 선수들을 공격할 명분도 없습니다
19/11/21 02:18
퍼거슨은 대표적인 사례의 예시고 지금도 뭐... 별로 다른게 없습니다; 그게 옳다고 생각하면 그런건 아닌데 이걸 그대로 동등하게 적용하면 리그 문닫아야할겁니다.
19/11/21 02:23
욕한거 때문에 저정도로 무거운 징계를 때려대면 살아남는 관계자가 몇이나 될거 같습니까? 당장 상윤선수가 자기가 만난 감코는 죄다 영구제명이라는데
19/11/21 02:40
Lacrimosa 님//
단순히 피해자라고 하기에는 둘 사이에 얽힌게 많으니 단순하게 받아들일수 없다는거죠. 서로가 감정적으로 원한관계에 있잖아요. 그래서 타잔이라던지 당사자가 아닌 사람의 증언이 키가 될 수 있는데, 그 욕설 받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안했다고 한거구요.
19/11/21 02:28
상윤선수가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폭행 맞죠 그걸 빌미로 씨맥 무죄는 피장파장의 오류이지만
싹다 영구징계 가야한다고 하면 맞는 말입니다.
19/11/21 02:34
전 전부 사실일것 같고 결과 나오면 리그 문닫아야 한다는것도 거의 정론으로 보입니다.
씨맥에게 한 징계의 기준을 동일하게 들이밀면요.
19/11/21 02:38
Lacrimosa 님//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리그를 닫아야 한다는 이야기부터가 동등하게 적용된다면 할수 있는 가정이고 그거에 대한 근거를 댄건데 가정이 뭐가 필요하다는게 어떤점에 대한 가정을 잘못했다는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19/11/21 02:50
라이언 덕후 님// "전 전부 사실일것 같고 결과 나오면 리그 문닫아야 한다는것도 거의 정론으로 보입니다. "
이 말씀이 가정이라는 겁니다 폭언으로 인한 징계로는 과한 징계다 하시면 동의 합니다그 폭언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죠 다른 코치진이 실제로 저런 폭언을 했을지 안했을지도 모르지만 고발이 없다면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르다는 겁니다
19/11/21 03:00
Lacrimosa 님// 이 증언도 소드에 대한 내용을 제외하고 나면
이해당사자는 괜찮은데 제 3자가 폭언이라고 느꼇다고 하는건 아닌가요? 그래서 이런 징계를 준거구요 제 3자에 시청자들이나 팬들도 포함될것 같은데 그게 밝혀지고 나서 시청자들이나 팬들도 그런 피드백에 대한 반응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청자들분중에 한명이라도 불쾌하게 생각한다면 동일 조건으로 가면 충분히 리그 정지감 수준으로 갈것 같습니다. 뭐 팬들은 아예 외부인이니 빠지고 이런건에 대해 니네들 의견따위는 아무 상관 없어 폭언 폭행에 대해 말하지마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요
19/11/21 02:24
상윤 선수가 방송중에 메모장에 쓴 글만 봐도; 지금 유머게시판에도 올라와 있어요... 옳다 그르다의 문제를 떠나서 씨맥이 걸릴 정도면 다 걸릴 거라고 봐야;
19/11/21 02:26
저정도 잣대로 무기한 정지가 나오는거면 사실 징계 안 먹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리그 닫는건 아니라도 1년은 쉬어야할 거 같긴 한데요.
19/11/21 02:30
징계는 무겁다고 저도 생각 합니다만 언어폭력은 받아들이는 사람입장이 무조건 최우선 아닌가요? 아직까지 신고가 없는걸로 아는데요 전
19/11/21 02:41
흠 제가 얘기하는 의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은데...
저는 라코가 저런 엄정한 잣대를 가지고 클린 LCK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전수조사도 가야된다고 봐서요. 어디선가 약자인 선수들이 강자인 프런트나 감코진 또는 선수들 눈밖에 날까 무서워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 못 하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19/11/21 02:54
흠 저는 그들은 전혀 비난할 생각이 없는데요. 어차피 사실관계 제공한게 단데 저 분들을 깔 필요가 ;;;;
전 명확히 라코까는 겁니다. 사실관계가 저게 다라면 어마어마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거니 훌륭하신 라코님들이 클린 LCK 구축을 위해 앞장서 달라는거죠. 그리고 저 공정한 기준을 가지고 그 결과를 예상해보면 리그 1년은 쉬겠다는거죠.
19/11/21 02:18
김진이야기는 라코+스틸에잇의 발언으로 반박가능합니다
선수가 그렇게 느끼면 폭행이면 선수가 그렇게 느끼지 않으면 아닌겁니다 김진선수가 자신에대한 패드립이 아니라고 느겻으니 방송에서 그렇게 가벼운 농담 따먹듯 이야기했겠죠?
19/11/21 02:18
근데 선수들 앞에서 씨맥도 조규남에게 폭언 듣지 않았나요?
선수들 앞에서 무안 많이 줬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거관련 증언은 없나요? 아니 기사가 기계적이라도 중립을 지키려면 구단 내 다른 선수 스텝 구단관련자들에 대한 증언도 물어보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9/11/21 02:21
그러니까 서로 여론전을 하는건데 후자 오늘 인벤인터뷰에 올라온 래더 소드 변영섭 타잔 네명은 팩트를 내부고발자처럼 말하는듯하면서
자기들살자고 물타는거겠죠 왜 그런얘기들은 하나도 못하고 안하면서 김대호감독이야기만 하는걸까요 거참 신기하네
19/11/21 02:20
전 그렇게 중립이라는 타잔도 저렇게 증언한 걸 보면 폭언은 확실히 있었다고 보이고, 씨맥 징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떻게 봐도 영구정지는 아닙니다. 그리핀 벌금 한 20억 때렸으면 모를까.
19/11/21 02:20
소드같은 경우에는 쌓인게 많아보이고 녹음도 있다니 여기는 해명해야겠고 나머지, 특히 패드립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 많을텐데 정작 당사자끼리는 괜찮다고 얘기된 사안이고 목격담일 뿐이죠 옆에서 저러는게 불쾌할수는 있지만 그게 범죄나 직장 해고를 요하는 심각한 사안일리가..
19/11/21 02:21
선수 3명불러서
최대한의, 최선의 여론을 위한 인터뷰가 이렇게도 별 이야기가 없을 수가 있다니 라코식 조치면 클템은 영구활동정지를 5번은 받아야하고 LCK감코진 대부분은 옷 벗어야할겁니다 진짜 사람이라도 줘 팬줄
19/11/21 02:23
아니 진짜 여러분들은 직장에서 본인이나 동료가 실수 했을 때 상사가 '와 너 이렇게 일하면 OO뒤진 새끼 소리 들을껄?' 이라는 표현을 써도 문제 없다고 보시는 건가요?
여론이 그정도는 피드백에서 할 수 있는 발언이다라고 형성되는게 정말 충격적이네요.
19/11/21 02:25
저도 그리핀/스틸에잇이 벌인 일도 충격적이지만 이런 발언에 대해서 여론이 너그럽다는 것도 충격적이네요.... 승리를 위해서라면 가능한거라 하는데 그럼 회사에서도 돈을 위해서라면 가능한거 아닐까요
19/11/21 02:25
누가 길가다가 그런 소리 하는 사람 있나요? 현실적으로는 들을 일 없죠.
근데 솔랭에선 아주 쉽게 듣습니다. 그래서 솔랭에서 그런말 들을거라는 말은 별로 특별한게 아닌데요. 직장 상사가 그런말하는 거랑은 아주 큰 차이가 있죠. 애초에 비교할 거리도 아닙니다.
19/11/21 02:26
스포츠 감독들이 대게 그런 식으로 말들을 많이 한다는 분위기가 있으니 다들 그리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 말 들으면 다들 엄청 기분 나쁠 겁니다. 다들 지금 이렇게 반응하는 것은 기사와 인터뷰의 타이밍 문제가 큰 것 같아요 지금 이 건으로 머리와 가슴이 다들 뜨거우신 상태이니 어쩔 수 없죠
19/11/21 02:26
그 둘이 좋게 좋게 웃으면서 잘 넘어갔는데 지켜보던 다른 동료가 인사부서에 찔러서 징계를 먹은 상황이라면..??
이건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세요??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이게 더 충격적이군요.
19/11/21 02:32
아니 징계가 견책이나 주의 정도가 나오면 아 그런가보다 할텐데 당사자 소명기회도 안 주고 갑자기 강제퇴사 아닙니까?
이게 정상일리가 있나요 크크
19/11/21 02:37
그러게 말입니다. 이게 되면 여기저기서 마음에 안 드는 상사들 한 번에 담가버릴 수 있겠네요 크크... 피지알 분들 뭐하십니까. 빨리 인사처에 가서 지나가다가 기분 나쁜 말 들었다고 꼰지르세요.
19/11/21 02:29
일반인들은 직장에서 듣지는 않아도 게임하다가는 아주아주 빈번하게 많이 듣고 체대생이나 스포츠 쪽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직장에서도 들을 수 있죠. 안타깝게도 해당 선수들은 게이머면서 직장인(?)이면서 스포츠인이죠.
19/11/21 02:31
그렇다면 님은 그 소리 들었다고 상사 욕설로 고발할건가요?
아님 회사 윗선에 문제제기하면 그 상사한테 해임이나 면직, 하다못해 감봉 정도의 징계를 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기껏해야 주의나 주고 말겠죠 상식적으로... 지금 사암들이 아예 문제 없다고 합니까? 처벌의 정도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요. 에휴... 이리 달아봐야 뭐하겠냐마는 할말 없을땐 개미 뒷다리만한 꼬투리 잡아서 메신저 공격하기 수법은 참 잘통하는거만 실감하네요.
19/11/21 02:43
핸드폰으로 답을 다 달려니 힘드네요.
제 입장은 1. 씨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3자에게 했다고 해서, 혹은 직접적이 표현이 아닌 비유적인 표현을 했다고 해서 문제없이 넘어갈 수준이 아니다. 2. 따라서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 발언이 본인에게 한 것이건 옆 동료에게 한 것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3. 그에 따라 사실에 입각해 위와같은 인터뷰를 할 수 있고, 이는 선수들이 비난받을 부분이 아니다. 단, 사실이 아닌 부분은 거짓 발언에 대한 책임이 있다. 4. 조규남 단장을 포함한 스틸에잇 측에서 이 것으로 물타기 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지만, 카나비 계약 관련해서 잘못한 부분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5. 정황상 위에 따른 징계가 씨맥에게 과도하다고 판단될 여지는 있다. 밝혀진 수준의 폭언 욕설에 비해서는 과하다고 생각한다. 카나비 계약 건에 대한 스틸에잇과 조규남 단장의 징계 수준에는 아쉬움이 있다. 입니다.
19/11/21 02:51
씨맥은 일개 직장 상사가 아니고 선수들도 일개 회사 직원이 아닙니다.
저들에겐 실력이 밥줄이고 피드백은 상호간 밥줄 끊기지 않게 조율하는 과정이니 당연히 그런 일상적인 시각에서 보면 훨씬 과해보이죠. 평사원이 일 못한다고 해서 바로 해고 통지 받거나 이직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정도로 업계 평판이 안좋아지나요? 당해 고과나 죽쓰고 말겠죠. 또 만약 그랬다 한들 위에 분들이 많이 언급하셨듯 징계 처분이 불합리하다는 것은 달라질 게 없습니다. 저들은 프로감독이고 선숩니다. 억지 비유 좀 그만하세요.
19/11/21 03:05
씨맥은 고용된 직원으로 직장 상사가 맞고, 선수들은 고용된 부하 직원이 맞습니다. 후치네드발님도 실력이 밥줄이고 상사와의 피드백이 밥줄 안 끊기려고 하는걸로 동일하지 않나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회사와는 다른 특수성 또한 존재한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폭언 욕설이 용인되는 장소라는 것에는 동의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서로간의 의견 차이니 절대 좁혀 지지 않겠네요. 현재 밝혀진 상황에서 징계처분이 불합리 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19/11/21 03:22
제가 표현이 미흡했네요. 말씀하신대로 실력이 밥줄이라는 건 무슨 일에 종사하시든,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저는 언급하신 그 특수성이라는 단어에 집중하고 싶네요. 그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세계 정상 급을 노리는 팀의 일원이며 개개인이 하나의 목표를 중심으로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요. 이 세상 일반 사원 모두가 회사의 명운을 짊어지고 일을 하진 않죠.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습니다.
19/11/21 02:23
근데 당사자끼리 괜찮다고 한 욕설을 옆에서 듣기 불쾌하다고 호소한 선수는,
씨맥감독이 조규남한테 듣던 폭언에 대해선 옆에서 듣기에 안 불편했나보죠?? 전구때문에 조규남이 씨맥 갈구는거 봐도 조규남도 거기서 자유로울거 같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19/11/21 02:24
"한 선수에게 피드백하는 하는 과정에서는 피멍이 들 정도로 꼬집었다고 하더라. 그 선수가 실제로 멍이 들어서는 나에게 와서 당시 울었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이부분은 다들 빼고 이야기 하시네요? 레퍼드도 피멍 들 정도로 꼬집나요?
19/11/21 02:52
직접 꼬집는거 피멍든거 울었던거 아무것도 본게 아니잖아요. 예전에 "나 그런적 있었어"라고 들은 말을 옮긴 수준이라..
상황에 대한 어느정도 설명이라도 있어야 믿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누구한테 그랬는지라도요
19/11/21 03:04
제 친구가 (며칠전에 저희 가게 사장님과 싸우고 나가신) 전 점장님께 한대 맞았다고 저한테 와서 울었습니다. 지금은 다 나아서 멀쩡합니다.
그럼 먼저 사진이나 진단서 있니? 가 1번, 없다면 해당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증인이 있는지가 2번, 전점장의 자백이 3번이죠. 셋 다 없으면? 피해자의 눈물로 유죄추정인가요? 아니 저건 피해자의 눈물을 본걸로 유죄추정인가요? 일단 위 3가지 중에 하나도 안 나온다면 이걸 뭘 보고 믿어야됩니까?
19/11/21 04:04
크크크 애는애네요 꼬집혀서 울다니 크크 이정도가지고 무슨 이스포츠니 어쩌니했네요 꼬집은상황이 실제여도 이게 1년 정지감이라니 크크크
여러상황이 씨맥죽이기들어간거같은데 역풍도 감당하셧음좋겠습니다 제가볼때 가장 큰 인격모독을 당한건 씨맥인거같은데 큐에게 크크크
19/11/21 07:42
설령 꼬집었다고 해도 그걸로 무기한 출장 정지는 과도하고 보복성을 가진 처벌이라고 봅니다. 이런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네요. 어떤 선수가 감독이 맘에 안들면 자기가 자해로 꼬집어놓고 감독한테 당했다면서 라이엇에 찌르기. 그럼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니까 감독 너 유죄!
19/11/21 02:24
카나비 건에 대해 선수들이 뭘 얘기할 수 있나요? 계약 자체를 모르는 상황인데 그거에 대해서 카나비 편을 들고 발고 할 이유가 없는데요. 카나비 계약 및 템퍼링 관련 문제는 엄연히 다른 사건이죠. 동업자 정신 운운 하기 전에 선수들 입장에서 타인의 계약 상황을 함부로 논하는 거 조차 어려운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랭겜 내에서 하는 패드립이랑 면전에서 바로 위 상사가 패드립하면서 피드백 하는 게 똑같은가요? 애초에 랭겜에서 패드립은 커녕 욕도 안하기도 하는데 이걸 당연시 여기는 건 일부 롤 유저 밖에 없죠. 직장 상사가 면전에다 '팔 하나 없다', '죽일거다' 라고 얘기하는 게 정말 피드백이라고 보세요? 그동안 씨맥 감독이 자신에 피드백에 대해서 얘기할땐 인과 관계를 들어 얘기하고 선수들은 그에 대해 동의했다고 인터뷰도 여러번 했었는데 실제 피드백은 그러지 않았던거죠. 징계가 무기한은 아니더라도 1년 자격 정지는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넘어갈 수 없는 사항처럼 보입니다.
19/11/21 02:37
김진 선수 증언으로는
패드립이 당사자에게 한 것이 아니라 너가 이 행동을 하면 게임 내에서 패드립을 당할 수 있다 입니다. 도대체 면전에 대고 언제 패드립을 했습니까 심지어 기사 내에서도 그런 내용은 없는데요.
19/11/21 02:50
그 플레이에 대해 “내가 팀원이었으면 XX 뒈진 새끼라고 했을거다"
기사 긁어왔습니다. 이게 면전에 대고 한겁니까? 내가 팀원이었으면 패드립했겠다와 면전에 대고 직접 패드립하는거랑 같아요? 그리고 그 패드립 들은 당사자는 저런 표현이 아니라고 이미 증언했습니다.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심지어 기사 내 패드립 단어만 보고 유추해서 까시는거네요?
19/11/21 02:58
본인한테만 쓴게 아니고 뒈졌냐 같은 밈으로 계속 썼다는데요? 폭언이 심한가 맞는거 같은데요. 김진은 아니라고 했는데 소드 선수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고 타잔이랑 레더선수도 목격 했다고 인터뷰를 한거구요.
19/11/21 03:07
아니 뒈졌나가 패드립이에요?
그 쪽이 면전에 대고 패드립쳤다에 대해 반박하는데 왜 갑자기 새로운 논리를 꺼내오시는건가요? 그리고 띵우양의 증언으로는 그정도의 폭언은 없었다라고 이야기하니 이건 교차검증 해봐야 합니다. 뒈졌나도 특정 선수에게 쓰였다고 나오는데 그 특정 선수가 누구인지 그 표현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나온 바 없고요 또한 뒈졌나와 패드립은 기사상에서도 소드가 대상이 아닙니다.
19/11/21 03:22
띵우양과 김진의 주장으론 우린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피드백인거고 저기 인터뷰에 나온 선수들은 아니었던거구요. 폭언이 있었고 장애우 발언처럼 수위가 쎈 발언이 있었다는 게 팩트임을 기초로 쓴거구요. 이상한 데로 논점을 옮기시는 거같은데, 제 생각은 [폭언을 면전에서 하는 것]과 [인 게임 내 폭언]이랑 다른거죠.
19/11/21 02:47
저 사안에 대해 폭행 폭언 항목의 최대형이 1년인데요? 전 저 말이 다 맞다고 해도 최고치 꽉 채워서 1년 받을거라곤 절대 안보이네요. 여태까지 라코 징계로 봐선 자격정지도 아니고 벌금선에서 경고랑 같이 끝날 사안같습니다.
19/11/21 02:50
저는 장애우 관련 발언은 심각하다고 보는데요. 벌금이나 경고선은 너무 가볍고 일부 출장정지 징계나 일정기간 징계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선수단 상대로 일어난 적은 처음이고 무기한 징계는 타당지 않죠.
19/11/21 02:58
뭐 징계수준은 생각이 갈릴수 있다고 보는데 라이엇에서 관련 규정에 1년을 최대형으로 해놓은걸 보면 말씀하신대로 이번 사안에 1년형이 적당하다는 말씀은 못 하실걸로 이해됩니다. 즉 원댓글의 1년 자격정지는 관련건의 최대형인데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죠.
19/11/21 03:00
피해자가 있는 상황에서 증거가 있는데 경고 및 벌금으로 끝나는 건 어렵죠. 씨맥측이 억울하다 생각하면 소송을 거는 수 밖에 없습니다.
19/11/21 03:03
증거가 있다고 해서 유죄가 나는게 아닙니다. 정황증거랑 상대편 증거도 전부 같이 검토해야 하는거죠. 제가 경고와 벌금을 말하는건 여태까지 라이엇이 해온 징계 수준을 보았을때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지가 있다면 몇 경기 수준에서 끝날 일이지 기한을 두는것도 전 과하다고 생각해서요.
19/11/21 03:14
아예 관련 사안을 모르시나본데 규정집에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https://ppt21.com/free2/67156?page=2 게다가 라이엇이 여태까지 직접 코치가 욕설하는 피드백 섞인 영상을 올린 것 등을 미루어 보면 관련 정확한 징계건이 없다고 해도 충분히 적정선에서 끊을 사안이고요.
19/11/21 03:26
네 올려주신 규정집에도 극단적인 비 매너 행위에 속하는 내용이고 시즌 3개월 출장 정지가 최소 징계 수위 같습니다만...
(수정) 다시 보니 공소 시효 관련해서 가재된 부분이 있네요. 관련 자료들이 합의하에 싹 공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코도 징계의 정당성을 부여할려면 언제 어떻게 어떤 행위를 기준으로 부과한 건지 밝히는게 좋을거 같네요
19/11/21 02:25
혹시라도 이 기사가 진짜로 해명만을 위해서 내용이라서 생각하시는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어느정도 그런 소지가 있더라도 이미 여기까지 온 이상 이 기사는 숨은 의도를 찾을수 밖에 없는 기사죠
19/11/21 02:26
제가 씨맥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저 인터뷰가 과장같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카나비한테 회사와서 씨맥이 잘못했다고 영상찍으면 고소 안하겠다고 협박한 구단인데 저 인터뷰 멤버들에게도 압박을 줄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되어집니다. 지금 스틸8쪽에는 신뢰가 전혀 없어요.
19/11/21 02:30
이게 진짜 이스포츠가 클린하다고 느낀 게
1년 정지나 6개월 정지를 진지하게 언급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직장 상사 비유를 하시면서;;; 직장하고 스포츠하고 달라요 이게 6개월 정지만 되어도 진심 다른 스포츠면 1년간 거의 리그를 휴업해야 합니다. 아니 그냥 강감독도 하도 말 안들으니까 키보드 샷건쇼를 벌였는데.. (근데 강감독은 심정상 인정합니다 샷건쇼 한번은 할만했 읍읍)
19/11/21 03:24
그런데 이게 원래, 만약 고교 야구에서 감독이 선수 엉덩이를 배트로 때렸다고 칩시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일 아마 요즘엔 많이 줄었겠지만 분명 자주 있었을거란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그게 괜찮은건 아니라서 만약 어떤 선수가 신고를 한다거나 언론을 탄다거나 해서 공론화가 되어버리면 징계가 부여될거예요.
문제는 지금 상황이 선수가 참다참다 못해 터트린 것도 아니고, 용기있는 다른 내부고발자가 공론화 시킨 것도 아니고 그 대표가 물타기 하려고 설문돌린데서 시작됐다는거?!
19/11/21 11:43
직장 상사 비유하는것만큼 머저리인게 없죠. 회사에서 나 일 잘하고 있다고 일부 사람들이 어우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선물 보내주는것도아닌데 폭언 폭행(?) 뭐 하지도 않은걸로만 갖다뗴서 직장 비유에 갖다붙이는거보면 좀 역겹습니다.
19/11/21 02:31
이와중에 도탁스에 카오스시절 찐 빌로우 선수 나와서 나 롤하고 관계 없다고 하는 웃픈상황까지;
http://cafe.daum.net/dotax/LaVM/1101629
19/11/21 02:34
지금 변영섭 코치가 카오스 시절 패드립 대리로 유명했던 빌로우다~라고 하는 말이 갑자기 전 커뮤로 퍼졌습니다
그런데 진짜 빌로우가 나와서 나 관계 없어유; 캡쳐했으니 다 지우세요 하는 글입니다
19/11/21 02:32
1. 저 인터뷰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일단 그리핀이라는 구단 자체가 지금 신뢰도가 땅속으로 꺼져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저는 저 인터뷰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본문에 '녹음 해둔 증거'가 있다고 했으니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2. 저 인터뷰가 사실을 가능성이 결코 높다고 생각 못하겠지만, 만에 하나 저게 전부 사실이라 할지라도 결코 저게 1년 이상의 정지를 먹일 근거는 되지 못한다 생각됩니다. 진심을 말해볼까요? 솔직히 스포츠판에서 저정도는 폭언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래퍼드는 피드백 하면서 입에서 C8(콜벳 아닙니다.)이 떠나질 않았고, 까놓고 말해서 대부분, 최소한 절반 이상은 그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씨맥 징계가 타당한지 여부를 떠나서, 그리핀에게 1억 벌금은 그야말로 징계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지요. '최소한' 그리핀 1년간 롤 관련 대회 출전 금지 정도의 징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마찬가지로 다른 이슈가 어떻게 굴러가든 그와는 별개로 조씨는 법정에서 카나비와 대치해야만 할 것이고, 조씨의 만행은 샅샅이 밝혀져야만 할 것입니다.
19/11/21 04:06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11/21 02:33
이거 어디서 본 시나리오 같은데
중학교에서 교장이 학생 성폭행 했는데 그걸 양심 고백 하면서 신고한 선생이 있었는데 갑자기 반 한생들줄 4명정도가 이 선생님 평소에 지각으로 처벌 한걸 과한 폭행으로 교무실에서 어깨 두드린걸 성추행 으로 몰아 붙여서 물타기를 해서 오히려 양심 고백한 선생을 쫒아내는 이런 시나리오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본것 같은데..
19/11/21 02:33
음 개인적으로 씨맥감독에. 중립을 걸었으면 이 기사에도 중립을 거는게 맞습니다
이해가. 안되는건 여기까지 와서 이 기사를 100퍼센트 믿을수 있을까 하는거죠. 더불어서 그동안 해 왔던것을 보고도 100퍼센트 이 기사를 신뢰하는 분들이 댓글에. 존재한다는거죠.
19/11/21 02:37
씨맥이 아마 해명방송을 할 것 같지만, 그 전에 인터뷰가 대부분 사실이라고 간주하고 몇 자 적자면
1) 폭언 부분 서로 패드립 주고받는 펀플러스 게이밍 팀원들이 대개는 그저 유쾌한 밈으로 통하듯, 그게 용인되는 사이에서 패드립 나오는 건 딱히 도의적으로 큰 비난받을 일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칸 클리드 기자회견장 사건도 공적인 자리에서 그랬던 게 경솔한 거지 자기네끼리 그러는 것 자체는 상관없다고 봄) 물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저렴해보여서 멀리한다거나 이런 건 별 문제구요. 특정 선수에게 과격한 행동을 많이 했다는 건 아마 쵸비일 가능성이 높은데, 쵸비의 경우 익히 알려져 있듯 씨맥과의 관계가 대단히 좋죠. 김진(뉴트) 건도 선수가 직접 씨맥 찾아와서 방송했던 때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적어도 이들 당사자들 사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보입니다. 때문에 해당 폭언 부분은 설령 사실이라 해도 개인적으로는 크게 지탄받을 사안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김진 건은 무슨 사건인지 이미 드러난 사건인데 그걸 저렇게 말하는 걸 보고 발언의 신뢰도만 떨어지지 않았나 싶구요. 다만 둘만 있는 자리가 아니라, 대부분 다른 선수들도 있는 자리에서 피드백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피드백이 아니더라도 그 과정에서 압박감과 불편함을 느끼는 다른 선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잔의 발언들도 그런 맥락이구요. 이런 맥락에서 보면 징계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소드가 들었다는 장애인 발언은 사실이라면 충분한 징계사유로 보입니다. ** *같이 못하네 <- 이 정도는 프로선수 플레이에 대한 지적으로는 있을 법한 수위라고 봅니다. 2) 폭행 부분 [목을 졸랐다]->[목 주변을 잡고 흔들었다]로 바뀌었는데, 씨맥이 밝혔던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를 최대한 위협적인 표현으로 바꾸면 그렇게 될 거라고 보이네요. 의자를 강하게 내리쳤다, 밴픽노트 메다꽂았다 이건 역시 씨맥이 밝혔던 내용이구요. 딱히 징계를 거론할 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없던 내용은 래더가 다른 선수에게 들었다는 '피멍이 들 정도로 꼬집었다'인데... 이 부분은 사실일 경우 역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데, 래더가 근 1년간 팀을 떠나 있던 것도 그렇고 좀 긴가민가한 부분이 있어서 내일쯤 씨맥이 뭐라고 말하는지 좀 듣고 싶네요. - 그러나 대부분 사실이라고 가정해도 절대 무기한 퇴출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씨맥에게 불리하게 형성된 증언인데도 공통된 점은 모두 피드백 상황에서 나온 액션이었다는 점이고, 이 점도 분명히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죠. 조규남처럼 사적인 영역에서 갈구는 거랑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니까요. 엄중경고, 일정 기간(단기간) 자격정지, 사회봉사 및 벌금 등 징계 수위의 문제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허나 이 사안의 핵심인 그리핀 구단 쪽 솜방망이 징계와 비교하면 납득하기 어렵다는 판단만 굳어지네요. 아 한 가지 빼먹었네요. 더불어 현 사안에서 내부고발자로서의 공익적 기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언급조차 없는 라코의 처사는 잘못된 걸 넘어서서 뻔뻔하다고 생각하구요. 당연히 저 부분을 참작해야죠.
19/11/21 02:39
일단 전 퍼거슨이고 나발이고 저 발언은 분명히 징계감이라고 생각해요. 퍼거슨이 저런 소리 했으면 전 퍼거슨도 쓰레기라고 깠을 거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조용했던 타잔이 입을 열었다는 점에서 신빙성은 충분히 있어 보이고요. 폭행 부분도 받는 당사자 입장에선 충분히 폭행으로 인지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영구정지는 어느 모로 봐도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벌점 먹을거 각오하고 쓰자면, 저거 때문에 씨맥이 영구정지 먹어도 싸다는 사람들은 조규남씨에게 댓글당 200원 정도라도 받고 일하시는 거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성 문제로 소란스러워진 롤 인사들은 벌금형이나 단기간 출장정지를 받았습니다. 영구퇴출은 옛날 마레기처럼 승부조작급 대형사고를 친 사람이나 지금 스틸에잇처럼 선수 협박해서 팔아먹는 사기꾼들한테나 들어갈 처벌입니다.
19/11/21 02:46
근데 그건 실수였다고 인정된 거 아니었나요?
홧김에 축구화를 발로 찬게 얼굴에 맞은건데 퍼거슨이 "그게 일부러 한 거였으면 내가 현역으로 더 뛰었지" 이랬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기도 하고
19/11/21 02:39
저게 그렇게 큰 폭언은 아닌거같이 느껴지는건 솔직히 롤도 예체능쪽이고 운동부 이런쪽은 저런거 정말로 사라질수가 없는 관행아닙니까
마치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현실은 업소들 즐비한거 처럼요 그러니까 폭언은 나쁜게 당연히 맞는데 뭐라고 하지를 못하겠네요 거기다 롤은 패드립을 인사처럼 하는게임이고 씨맥과 팀원들도 전부 어느정도 수위에는 익숙해져있으니 욕도 저런류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조규남이 전구 간 씨맥을 대하던 모습이 아마 이바닥 디폴트 아니겠습니까
19/11/21 02:41
제 스탠스 -
기사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 - ok 징계가 매우 과하다 - ok 저 정도 발언/행동은 아무것도 아니다 - not ok
19/11/21 02:42
그리고 6개월 징계는 킹만하지 않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은데 위 댓글대로 엄중경고가 최대 한계선입니다 일반적인 스포츠에선. 6개월 징계 가볍게 여기시는 분들 많은데 일반 스포츠 기준으론 그거 1년 넘을걸요. 말이 안돼요.
19/11/21 02:50
저도 이해가 잘 안되는게 개월단위의 자격정지 징계가 쉅게 나온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안되요. 그건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야 하고 또 명확해야 하죠.
19/11/21 02:54
솔직히 자격정지 얘기 보면 느끼는 게
'다른 스포츠 쪽에는 아주 관심이 아예 없으셨던 분들인가?' 이 생각만 들죠. 조금이라도 알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이야기...;;
19/11/21 03:00
다른 스포츠 관심 없을 수도 있는데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너무 무감각한 것 같아요.
프로선수의 자격을 어느 정도 뺏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그냥 아무 생각이 없으신듯
19/11/21 03:14
프로야구에서 지역 비하 발언을 한 선수가 3개월(아마 한 80경기쯤 되겠죠) 징계받은 사례는 있긴 하죠.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신 덕분에 1년은 확실히 너무 무거운 징계다 라는 얘기를 돌아보게 되긴 했지만 1년까진 너무 과한 징계여도 단순 경고보다는 스플릿의 한 라운드 정도는 징계가 내려져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은 아직 들긴 하네요. 물론 저 인터뷰가 정말 사실인지에 대한 명백한 판단이 뒤따라야할테구요.
19/11/21 03:30
하기사 그것도 그렇네요.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1년은 스플릿두번을 날리는거니 확실히 지나친감이 있네요. 적다면 경고&벌금형 최대는 한라운드 정도(9경기네요) 출장정지가 맞지 싶습니다.
19/11/21 03:42
개인적으론 경고 벌금형이 최대라고 봅니다. 사실 선수들이 팬들한테 욕을 까고 다니거나 트롤하는 것도 엄격히 보면 중한 일인데 그쪽은 큰 처벌도 없고 스포츠에서 이런거로 자격정지까지 가는 사례가 없습니다.
19/11/21 03:29
아마 윤완주 사건일텐데. 그거는 대놓고 인스타에 다 보이게 일베말투 써서 그렇습니다. 그것도 애매한것도 아니고 확실하게 고인모독뿐만 아니라 518비하까지 했거든요 그리고 아마 이런식으로 받은 첫케이스 까지 합쳐서 3개월 받았습니다 단순히 지역비하해서 받은게. 아니예요
19/11/21 03:36
저도 몇개월 까지는 그래도 이해해볼 수는 있겠다고 적었는데, 규정집에 3~10개월 (10개월은 1년을 의미)로 징계기간이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한 말이었습니다.
19/11/21 03:39
저도 거기까지는 생각했는데 제대로 소명기회도 안줬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위에 이야기들은 다 무효되는 이야기라서 차순위로 미뤘습니다.
19/11/21 03:42
아 저도 당연히 자격정지의 징계는
링크 기사의 내용이 전부 그대로 사실이고 + 패드립 및 장애인 비하발언 등의 수위높은 발언이 아주 일상적으로 이루어졌고, 타격 등의 폭력은 아니었어도 신체접촉도 빈번하게 일어났을 경우를 말 한 거예요 크크
19/11/21 02:54
아니 진짜 리얼 여러분들 사회생활 하면서 그 님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엄중경고 한번 받으면 며칠동안 쫄리고 두근두근하고 자괴감들어서 잠 못자요. 대학 다닐때 학사경고 받는다고 쫓겨나는 거 아니지만 자살충동 들잖아요.
스포츠? 여기는 시한부 인생에 실전 못뛸때마다 선수생명 팍팍 줄어요. 인간 대 인간의 맞짱이라 선수들 멘탈도 쪽쪽 빨리고요.
19/11/21 03:04
크보판에서 약물 적발 당해도 고작 30게임 출장 정지 받는 걸 위에 몇몇 분들은 모르나봅니다.
롤로 따지면 프로 경기에서 헬퍼쓰다 걸린건데 아 이건 크보가 유먼가
19/11/21 02:48
사회생활에 미숙하거나 아직 세상물정 모르시는분들 자격정지 몇개월때리는게 무슨 의민지 모르는듯. 저러면서 순진하게 물타기에 홀라당 동조해주는꼴이 가엾네요
19/11/21 03:05
에이 그정도로 미숙하거나 세상 모르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격정지 동조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우리들보다도 사회생활에 익숙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요? 예컨데 뭐 관련 인물들의 지인이라던가, 뭐 이것저것 있잖습니까?
19/11/21 03:20
게다가 저는 소드 처음 어른이 되세요 했을때 소드가 그런말좀 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그런 쪽이었는데 이건 뭐 징계의 형평성이 전혀 맞질 않으니
19/11/21 02:59
저는 여기도 그렇고 다른 사이트도 그렇고 그리핀 선수들이 카나비 사건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면
나랑 같은 사건을 보고있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이해가 잘 안가네요. 씨맥이 처음부터 카나비 사건을 폭로하기 위해 그리핀을 나온게 아니고 씨맥조차도 단 하나도 모르고 있다가 그리핀과 갈라서고 카나비가 직접 찾아와서 썰 풀고나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선수들이 알고있었을 가능성은 당연히 굉장히 희박하리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감독직을 수행하던 씨맥 본인조차도 카나비 사건에 대해 그야말로 단 하나도 아는게 없다가 카나비가 뒤늦게 찾아와서 서로 이야기하고 나서야 알게 되서 이 사건이 시작된건데,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몇달전에 중국가서 보이지도 않는 카나비가 어떤 계약을 맺었는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알 리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그러면 뭐 카나비 사건이 외부로 터진 이후에 현직 선수들이 나서서 말이라도 해야 하나요? 그렇게 행동한 전현직 선수감독코치방송인관계자해설진 씨맥말고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사안은 결론나기 전까지 현직 과 관계된 사람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 종류의 내용은 아니죠. 폭행 폭언에 대한 양쪽의 엇갈린 주장은 전 여전히 더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타잔 래더 소드가 카나비 사건 에는 입다물고 물타기한다 이런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주장이네요.
19/11/21 03:06
그럼 계속 입다물어야죠
래더는 카나비가 거짓말했다고 말하고 있고 소드는 갠방송에서 누가 물어보니까 (라코 중간발표 이후였는데도) 관심없다는 투로 넘겼는데요
19/11/21 03:08
뭐 래더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래더가 직접 외부에 발표한 적은 없죠. 씨맥 본인과의 대화가 씨맥 방송을 통해서 알려지게 된건데
래더가 지금까지도 상황파악을 못했다 식의 말이라면 인정하는데 래더는 카나비가 거짓말했다고 어디 인터뷰를 하거나 개인방송을 통해 주장한것도 아니고 씨맥과의 대화가 유출된건데 같은 선상에서 두긴 어려워보이네요. 개인방송에서 카나비 사건 물어보면 소드뿐 아니라 롤 관계자 누구를 데려와도 어물쩡 넘길거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19/11/21 03:05
벌금형 경고에서 끝나야된다고 봅니다. 영구 정지했다가 1년정지하면 그래도 참작해줬네요 하고 스탠스변경하실 분들 보이시네요. 폭언 폭행이 문제같으세요? 그럼 다음에 안그러도록 하면 됩니다. 경고, 혹은 벌금형을 통해서요. 지금 이사태가 벌어졌는데 벌금형 경고로 끝나면 충분히 정상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퇴출이요? 소신으로 카나비 사태 고발한 사람에게 인생을 버리라는 소린데, 고작 1억원의 벌금으로 끝난 그리핀에 비하면 씨맥은 이미 심리적으로 죄값을 치르고있습니다. 연일 날라오는 자신에대한 고발장. 당사자라고 생각하시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소드만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을까요? 씨맥은 고발 전문가라도 됩니까? 계속 해명을 해야 되는 씨맥 당사자야말로 최대의 피해자에 가깝습니다.
저는 과거에 한 게임 대회에서 어뷰징 사건에 대해 고발을 한 전적이 있습니다. 이사태와 제가 겪엇던 사태에 경중을 비할 수는 없겠지만 눈물날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른]들을 상대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이게 한사람의 인생을 홀라당 날릴 정도의 큰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참 신기하네요. 씨맥 정도로 사람이 몰리면 정말 포기하고 싶을텐데 자신을 믿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 때문에 버틸 수 있다는 게요. 솔직히 이정도로 단체에게 핍박 받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19/11/21 03:17
[영구 정지했다가 1년정지하면 그래도 참작해줬네요]
이런 반응을 기대하고 일단 세게 때린 것도 분명히 있을 거라 봅니다.
19/11/21 03:12
이 모든 선수들의 주장은 씨맥과 카나비측과의 대화 없이 인터뷰 됐다는게 중요하죠.
실제 폭행폭언의 정도가 심하고 피해를 견디고 있었다면, 그 시기가 지금일 이유도 씨맥과의 대화를 피할 이유도 없습니다. 인터뷰 전에 선수들은 씨맥과 이야기 해야했고 권위에 대한 압박이라 못하겠다 느꼈다면 그 전에 대표나 단장을 통해 공론화 되어야 했습니다. 결국 이번 인터뷰의 목적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물타기고, 그에 선수들 또한 한 몫 거들었다고 할 수 있죠. 선수들도 선을 넘었습니다.
19/11/21 03:24
의도가 너무 의심스러워서 더 싫어집니다
씨맥이 판을 흔들지 않아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지나갔어도 이런 폭로를 했을까요? 스포츠 판에서 저정도의 강한 피드백은 늘 있던건데 그냥 사람하나 묻을려고 억지로 쥐어짠듯한 느낌이에요
19/11/21 03:26
인벤 글로벌에 이 영문 기사가 뜨니 해외팬들이 씨맥에 대한 분노로 활활 불타네요. 그런데 오늘 그리핀 관련해서 하태경의원실 조사며 기사가 몇 개가 터졌고 씨맥 방송으로 협박 건 폭로된 것도 있는데 인벤 글로벌 트위터는 라이엇코리아 입장과 이 기사만 딱 띄웠네요 크크
19/11/21 03:32
진짜 역겹네요.
아니 뭐 한 100보 양보해서 인터뷰는 미리 준비해둔거라 바로 번역해 올린거라치면... 정말 공명정대한 언론이라면 내일중으로 하태경의원실 조사 관련으로 번역해서 올리겠죠?
19/11/21 03:28
인터뷰 4명에 대해서 지금 뭐라 할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다들 s8에 묶여있는 처지라서. 케스파-라코-스틸에잇 죄다 터져서 갈아 엎어버리고 무적상태가 된 이후의 행보를 보고 평가하렵니다.
인터뷰의 사실유무를 떠나서 라코발표에 연달아서 내놓는 모양새가 너무 속이 다 보여서 역겹네요. 도대체 이 판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썩어들어가있는겁니까?
19/11/21 03:31
정말 신기하게 인터뷰한 선수들이 전부 씨맥 입단하기 전부터 있던 선수들이랑
이번에 씨맥이랑 사적으로 안만난 선수들뿐이네요. 하기야 다른 선수들이랑은 서로간에 오해를 전부 풀었다고 하니 굳이 인터뷰 안할것 같긴 했는데
19/11/21 03:32
그래서 더 어이없습니다.
솔직히 씨맥 후에 들어온 선수들은 여러 선택지 중에서 자신의 무대로서 그리핀을 고른 거고, 씨맥 전에 들어온 선수들은 평범한 하부리그 선수로 남을뻔했는데 살려준거거든요.
19/11/21 03:42
타잔 워딩이 대박이죠 크크크크크크
[처음에는 이런 피드백 때문에 성적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된 생각이었다. 김대호 감독이 선을 넘은게 있다고 생각한다.]
19/11/21 03:34
최근엔 뜬금없이 도란 패작이랍시고 벌금형먹이더니
이번엔 폭력 폭언이랍시고 일단 영구정지 크크크크 근데 사람들이 나와서 증언한다는게 고작 저정도? 팬들이 죄다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나 일단 죽이고 흠집낼거 찾아서 정당성을 확보하려는거 뻔히보이는데 진짜 역겨울따름 이미 조규남, 라코와 그리핀, 스틸에잇은 전혀 구분이 안가는 수준이네요. 공권력 들어가는것밖엔 안남았습니다
19/11/21 03:42
솔직히 그땐 뭔가 있겠지 싶었는데 이번에 라코가 사실상 한몸처럼 움직이는거보고
그냥 보복인걸로 보입니다. 솔랭에서 똥싼거 리폿들어왔으니까 패작으로 벌금!
19/11/21 03:48
이정도면 대충 80만원 벌금에 롤 14일정지 수준아닌가요? 영구제명은 그냥 보복인데요.
폭언 폭행 이라길래 봤더니 부풀리거나 날조된 내용이 껴있어서 믿음도 안가고 타잔은 선동하고있고 이게 새벽에 올라올정도로 급한 기사였다니 안타깝습니다. 피드백 도중에 끼어들어가지고 욕하지 말아달라는 타잔의 말이 인상깊고. 김대호 감독이 항상 욕하는거처럼 기사가 잘나와서 행복하겠네요
19/11/21 03:53
인터뷰 다 읽고 왔습니다.
선수들 말이 어쨌든 사실이라고 쳐요. 씨맥 징계 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징계기한이 무기한인가요? 직접 얘기하지 않고 선수들 인터뷰하게 만들어서 방패막이로 쓰는 무능하고 악랄한 프론트가 저기 있네요. 소드 선수 방송 안막은것도, 이 인터뷰도 정말 정치적인 의도가 다분히 보이고 그래서 더 환멸납니다. 어떻게든 선수를 언론에 팔아서 선수들 위신 깎고 본인들 위신이라도 세우려고 하네요. 저 짓에 관련된 사람들은 이 판에서 사라져야합니다.
19/11/21 03:54
카나비 선수에 대한 동료의식 없으면 진심 프로게이머 그만 두고 bj하는게 피드백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받고 서로 좋을것 같은데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길.
19/11/21 03:54
정작 카나비관련해서는 한마디도 없고 그 특정 선수니 뭐니 하는것도 누군지 적혀있지도 않음. 그저 봤다 들었다 그건 아니다.
장난하나?
19/11/21 04:54
선수들을 피드백 해서 성적을 내게 하는게 감독의 중요한 임무고
어느 스포츠나 감독의 행위에는 일정한 양보선이 있다고 봅니다 무기한 징계는 수위가 합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가 접하는 수많은 스포츠의 감독 사례을 보면 저정도는 충분히 용인 될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징계을 해야 겠다고 해도 무기한은 너무 심하다고 봅니다
19/11/21 07:26
댓글 다 읽었는데 굳이 복잡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인터뷰가 모두 사실이라 쳤을 때 : 그것조차도 무기한정지 급은 절대 아님 그런데 심지어, 지금까지의 흐름을 볼 때 저 중에서 얼마나 사실일까요? 심지어 씨맥 해명을 듣기도 전에 이미 교묘하게 왜곡한게 하나 걸렸는데?
19/11/21 07:45
조큐트 인터뷰랑 별 다른게 없네요. 넷중셋은 내가 봤어. 수준이고. 거기에 이미 본인이 나와서 말한 내용도 왜곡한데다 본인은 드립으로 받고 서로 잘지내는것 인증한 상황. 맨처음에는 목을 졸랐다고 했었는데 씨맥이 목조른적없다 어깨잡고 흔든적은 있다고 말하자 교묘하게 목 주변으로 말바꿨죠? 어깨잡고 흔들었다고 하면 임팩트가 없으니까요. 거기에 감독에게 그러지말라고 말할수 없었다? 소드가 자신은 그런식 피드백 싫다고 해서 이후에는 방식을 바꿨다고 이야기했고 그 관련한 이야기는 수차례 나왔는데 마치 그런 피드백을 싫다고 말할 수 없는 분위기였던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죠.
욕설도 일삼았다고 하는데 씨맥 본인은 육두문자를 쓴적은 없다고 하고 다른 팀원도 육두문자까지 쓰는건 본적이 없다는 말을 했었죠. 교차검증이 안돼요. 결국 제대로 확인된건 피드백 강도가 높았다는 거랑 어깨잡고 흔들었다 이 둘 밖에 없네요. 이것만으로 영구 퇴출이면 레퍼드나 키보드를 부쉈다는 강감독님이나 방송 중에 자기들끼리 이런저런 드립친다고 하는 펀플선수들 다 영구 퇴출감입니까?
19/11/21 07:51
요즘은 모르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군대에서는 폭언이 일상입니다. 물론 규정상으로는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간부고 병사고 할거 없이 잘못된 행위를 꾸짖을때는 폭언은 당연하는게 기본 인식입니다. 폭언이 개인적인 악감정에서 발로되어 일상에서도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런 경우말고, 잘못된 행위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행사되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나를 욕한 선임과도 다음날에는 하하호호 하면서 px가기도 하고요. 하지만 규정상으로는 금지된 행위이기에 감독기관에 노출이 되면 처벌은 불가피해지죠.
씨맥의 폭언도 이런 맥락에서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드러난 이상 처벌은 불가피합니다. 감독기관인 라코 입장에서는 이걸 묻고 가는게 더 이상하죠. 처벌수위를 정할때 있어서 정말 씨맥의 말대로 피드백 효과를 위해서 절제되고 제한적으로 행사된 폭언이었는가 아니면 일상에서도 상관없이 행해졌는지를 봐야겠고요. 설령 피드백에서만 행사되었다고 해도 그 수위가 무제한 허용되는 건 아닙니다. 증언에 따르면 표현수위가 과해보이는건 사실이지만 이건 당시의 상황을 택스트로만 옮기는 과정에서 어투나 표정, 맥락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폭행은 어떤 맥락에서도 허용되서는 안됩니다. 위의 행위를 폭행으로 볼 수 있는가 라고 하면 애매하네요. 사람마다 갈릴거 같지만 라이엇이 폭행이라고 한다면 딱히 이의를 제기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종합해보면 위에 인터뷰가 다 사실이라고 쳐도 무기한 정지는 너무 지나친 처사라고 보여집니다.
19/11/21 08:51
1. 조규남에게 준 징계는 라코가 줄 수 있는 최대한이라 이후는 법대로 진행해야겠죠.
2. 인터뷰대로 흘러간다면 씨맥은 징계는 어쩔 수 없다고 보고 무기한인 경우는 감독-선수라는 권력형 관계와 지속적인 행위라는 점에서 가중치를 둔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무기한 정지도 납득하지 못 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나 다수의 생각이 더 낮아야한다고 보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스포츠라고 해서 일상적인 폭언 및 억압된 분위기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씨맥과도 징계 전 확인은 필수적으로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3. 카나비 계약건과 이번 건은 별건으로 보는게 맞다고 보고 진영논리에서 대응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카나비건에 대해 이야기하면 정말 훌륭하지만 이야기 안 한다고 해서 욕할 것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회사 소속이니까요 4. 추후 선수들이 계약 및 활동할 때 구단에 대한 감시기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9/11/21 09:28
소드등vs 씨맥...
라코그리핀조규남스틸8vs 씨맥... 이거 두개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 선수들이 저렇게 느꼈다면 저건 할수 있는 말이고, 저 선수들에 대해서 뭐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지금 씨맥이 내부 고발 중이니까 씨맥에게 폭언을 당했지만 참아라... 라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이것에 대한 징계가 무기한인건 납득하기가 어렵고요. 이건 분명히 라코쪽에서 밉게보이는 씨맥을 엿먹이려고 강하게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지금 집중해야되는건 카나비의 계약건... 라코와 그리핀 구단에 대한건... 입니다. 소드가 어떻니 타잔도 안되겠네... 선수에 대한 비난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에 집중하면 그냥 까고 노는거밖에 안되요. 이건 사실이라면 씨맥이 가볍게 징계 먹고 개인적으로 풀던가 하면 될일이고... 다만 무기한 정지같은 말도 안되는 보복성 조치에 대한것과 카나비건등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비판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줘야죠. 자꾸 선수 누가 나쁘네 누가 쓰레기네.. 이쪽 방향으로 가는건 씨맥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19/11/21 09:53
툭툭 나오는 증언이 아니고 자기들끼리 며칠을 입맞추고 고민해서 한 인터뷰라 이 정도라는 거죠? 그리고 곧 반박 당하고? 도대체 이 전개는 몇 번을 더해야 할 거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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