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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6 01:09
레드얼럿1은 진짜 역사에 남을 명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트워크 플레이를 앞세운 스타크래프트에 작살이 나버렸지만..
군대에서 휴가나온 삼촌이 레드얼럿을 저희집 컴퓨터에 깔고 켐패인을 깨는 모습을 옆에서 구경했었는데.. 어찌나 재미있었던지..... 그리고 연방군의 순양함 간지는 정말이지 크....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한번 깔아봐야겠네요
18/10/16 01:34
조조전이 정말 대단한 게임이죠
정작 본토에서 인기가 없어서 후속작이 없으신 비운의 게임입니다만 덕분에 모드질의 세계가 열렸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능력자 분들이 아이돌 모드를 제작하는 이유를 당최 모르겠지만서도...
18/10/16 01:42
일본에서 인기가 없었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저렇게 재미있는 게임이 말이죠;;
아이돌 모드 만드는 능력자들이야 뭐 그걸로 덕질하는 거죠. 크크
18/10/16 01:53
그러게나 말입니다.
듣기로는 일본에서 조조의 이미지가 매우 안좋았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중국에서조차 인기를 끌었는데... 그리고 게임의 완성도 면에선 시리즈 중 3편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조조전은 5편이구요. 34편은 일본역사라 그런지 해외정발이 안됐습니다... 제가 아이돌 덕질을 안하니 그런가봅니다. 덕질이야 뭐 취존이니 흐흐
18/10/16 07:57
96년도는 던전드래곤2 새도우오브암이 지존아니었나요?
오락실갔을때마다 기계위에 동전수북히 쌓여서 자기차례 오기만 기다렸다는... 오락실에서 구경만해도 너무 재밌는겜이엇어요
18/10/16 08:36
물론, 던전앤 드래곤2도 명작이지만, 명작게임 리스트가 아니라, BGM으로 뽑은 거니까요. ㅠㅠ
개인적으로 레드얼럿의 저 '헬 마치'는 역대급 BGM이라고 생각합니다.
18/10/16 08:52
대항2야 칸노요코 전성기 시절이라서 지금도 가끔 듣습니다. 삼국지 3,4 음악과 더불어서요.
그리고 Song of mana - Legend of mana (1999) https://youtu.be/_hW-MHssUd8 The Edge Of Soul - Soul edge (1995) https://youtu.be/VdfU9al-4GA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곡 추가입니다.
18/10/16 09:25
계속된 오락실 게임 글들 감사합니다 크크
어렸을때 사촌동생이랑 둘이서 라이덴 엄청 재밌게 했네요 크크 보라색 미사일을 파리채 찍-찍-이라고 불렀는데
18/10/16 10:30
크크 어렸을 때 "자동"적으로 보라색 채찍이 적에게 달라붙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크크 물론 지금도 그게 어떻게 되는지는 전혀 모르는 컴맹이지만..
보조무기로 유도탄을 먹어야하냐, 아니면 파워가 센 직선탄을 먹어야하나 갖고 엄청 고민했던 추억도 있네요 - 재밌었다 크킄
18/10/16 12:37
90년대 게임중 창세기외전 서풍의 광시곡 bgm을 개인적으로 최고로 칩니다.
2000년 넘는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제 취향엔 거의 최고...
18/10/16 12:43
서풍의 광시곡도 대단한 게임이죠.
국산 rpg게임이 jrpg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히트했을 정도니... 한해 하나씩만 선정하다 보니 많은 명작이 누락되었네요.
18/10/16 15:12
90년대 하면..
세가의 영원한 밥줄 Sonic The Hedgehog (특히 3&너클즈 합본) 게임음악 명가 Falcom의 Vantage Master (한글판 Vantage Master Tactics)의 BGM들은 아직도 찾아 듣는 것들이죠. 번외로, 어디서 만든지는 모르겠으나, Tyrian 2000이라는 DOS용 게임 BGM도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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