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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2 00:50
기인도 버스 못태운다 생각합니다. 진경기에서 기인이 숨쉰채로 발견된거지... 기인혼자 버스태운 경기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기인은 정말 미친 선수인건 확실한데
18/07/22 19:55
리라였는지 아겜인지 헷갈리는데 미드 키우기 조합으로 나왔는데 다리우스로 그냥 다 박살을 내버렸죠
타라노답들아 이런 버스기사 느낌은 아니지만 자 해볼까!!하기도 전에 혼자 끝내놓은...
18/07/21 21:05
양팀이 다음주에 둘다 젠지 킹존을 만나는데 1위싸움에 분수령이 될거같네요. 특히 kt는 올해 킹존한테 6전 전패중인데 킹존 기세가 내려간 지금 반드시 극복해야 롤드컵가죠
18/07/21 21:10
전 오늘은 운이 좋게 케이티가 바론 스틸 당한 판에서 원딜 조합을 하고 있었고, 그리핀이 비원딜이었기 때문에 역전 안 당했다고 봐요.
만약 비원딜 대 비원딜이었거나, 케이티가 비원딜이고 그리핀이 원딜이었으면 바로 그 바론 스틸에서 역전당했다고 봅니다.
18/07/21 23:02
비원딜 대 원딜 조합에서 원딜조합이 그 시간까지 더 그만큼이나 유리하게 간다는게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죠.
운이 좋은게 아니죠. 다른팀도 원딜해서 다 그리 할수 있으면 공성에 유리한 원딜을 하면 되는걸요.
18/07/21 21:12
스타일상 옴므랑 겹쳐 보이는건 맞는것 같아요
항상 든든한 역할 하다가 가끔씩 캐리롤까지 해주고 팀에 리더 역할까지 하고 있으니 여기서 더 성장하면 옴므 수준까지 되겠죠
18/07/21 21:18
글쎄요 좋은 의미에서 비교는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라인전 약하기로 소문났던 게 옴므인데 비교가 되나요.
과거미화가 완료되신것 같은데 13년도 옴므는 그냥 눈물짠내 나는 탑솔구멍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가끔 선전하긴 했죠.
18/07/21 21:20
나쁜 의미도 아니었습니다.
13 스프링 옴므는 라인전도 강했습니다. 그 시절 플레임을 상대로도 안 밀렸는데요. +임팩트, 썸데이에게도 안 밀렸죠.
18/07/21 21:30
그쵸 올림푸스 결승전에서 이호종 선수 상대로 이기긴 했죠.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구멍 소리들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말씀하신 것과는 달리 소드 선수를 평범하다고 깍아내리고 옴므랑 비슷하다는 평을 하면 뭐라고 생각할까요? 저는 전혀 좋은 의미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18/07/21 21:57
옴므가 구멍 소리를 들었다고요?
플레임처럼 화려하고 캐리력 있는 탑솔 소리는 못들었어도 구멍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플레임과 결승전에서 붙었을 때도 화려한 캐리형 탑솔 vs 탱커 역할로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는 탑솔로 평가를 받았고 결국엔 플레임을 완전히 꺾으면서 삼성의 시대를 열었던게 옴므인데요 당시 우승 이후 옴므에 대한 평가는 최상급 탑솔이었습니다.
18/07/21 22:07
이건 진짜 절대로 아닌거같아요
제가 아직도 기억하는경기가 당시 오존vs블레이즈 결승 말고, 13스프링에서 조별예선에 오존vs블레이즈 이렇게 붙었던 경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때 1경기에서 옴므가 앨리스를 했었나?아무튼 뭘 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플레임 제이스한테 라인전 솔킬 ->정글에서 혼자 얼쩡거리다가 의문의킬->30분 초중반대에 마찬가지로 사이드에서 또짤려서 킬->이걸로 바론 먹히고 그대로 게임패배 2경기에서 레넥톤으로 플레임 제이스랑 맞붙었는데 2렙 레넥톤으로 제이스한테 풀스펠 쏟았다가 아무 이득도 못보고 개망함(이때 인터뷰에서 플레임이 '의아했어요'라고 했었던것까지 기억나네요)그대로 탑 쭉쭉밀리고 헬리오스까지와서 탑 미니까 어쩔수없이 댄디도 탑와서 커버쳐주는데 결국 탑1차가 먼저밀리고 전투내내 레넥톤 안보이고 제이스 활약하면서 블레이즈승 옴므는 진짜로 13스프링 오존 우승하면서 ogn에서 정말로 극한의 포장을 따따블로받은겁니다. 당시 그냥 롤 커뮤니티 모든곳에서 평가는 그냥 완전 구멍중의 구멍이였어요. 솔랭에서도 점수도 엄청나게 낮았고 저게 무슨 프로냐 하면서 조롱이나받았었고요. 물론 오존에 마타 들어오고 시간 지나면서 죽어라 쉔 자크같이 탱픽만 하면서 1인분 했던건 맞습니다. 그 전에 는 더 심각했죠 무슨 레넥톤 앨리스 이런 고급챔프들잡고 하는것마다 말아먹고 8강전에서 e선마 ap 선 영약 누누 하다가 말아먹고 별별짓을 다했었어요. 그러다가 탱챔프 잡고 간신히 버스승객정도는 됐는데 솔직히말해서 절대로 무슨 단단한 탱으로 팀의 구심점 이건 인정못하겠네요 그때 오존 그냥 자크쉔으로 숨만쉬고있으면 아래서 모조리 다 뻥뻥터뜨려서 게임 이미 결정난상황에 와서 궁 몇번만써줘도 잘하는것처럼보이고 그걸 클동이 극한의 포장해 주고 이랬던건 기억나네요.
18/07/21 22:59
결승 직전까진 구멍소리 들었었고 우승하고 나서는 단단한 탱커챔을 하면 1인분 이상 가능하다 정도의 평이었지
최상급 탑솔이라는 평은 일부 팬을 제외하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우승후 인터뷰에서 옴므 선수가 동생들에게 짐이 되서 너무 미안했다며 울었을 까요. 당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블레이즈의 우세를 점치던 근거 중에 가장 큰 부분이 탑 차이였습니다. 버스기사를 넘어 기장님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포여주던 플레임과 리그 최하위 수준의 라인전을 가진 옴므의 대결이라 다른 라인은 비교적 대등하다는 평을 받았음에도 절대 다수가 블레이즈의 손을 들어줬었죠.
18/07/22 02:47
팀의 호성적 덕분에 이런 과거미화도 생기는군요
옴므선수 호미디언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라인전 수행능력이 리그 최하위였습니다. 영약 레넥톤으로도 라인전을 지는 그런 답없는 탑솔이었다구요 적어도 결승 이전까지는 13스프링 결승에서도 자크 같이 철저히 버티는 픽으로 플레이했습니다. 그렇게 우승한 이후 플레임/샤이가 좋아하던 캐리형 챔피언들은 너프 등으로 메타에서 밀려나고 쉔 자크의 장기 집권이 이어지면서 옴므의 단점이 가려졌기 때문에 괜찮아져 보였을 뿐입니다. 역대급 커리어를 쌓은 16 SKT의 듀크조차도 리그 최상위로 쳐주기는커녕 오히려 SKT에서 제일 약한게 아니냐고 얕잡아 보이는 경향이 있었는데 메타 잘만나서 LCK스프링 우승 한 번한 옴므가 리그 최상위요? 냉정하게 말해서 가당치도 않은 소리입니다. 옴므야 말로 진짜 팀빨이 뭔지 보여준 선수에요
18/07/21 21:45
저도 13스프링 옴므가 라인전 약하기로 소문났다고 기억하합니다.
당시 플레임상대로 결승전에서 당시 메타와 다른 탱나서스(스택조차 쌓길 거부하는)로 버티기만해서 다데버스타고 우승했죠. 구구단님은 어떻게 그때 옴므를 그런식으로 기억하고 계신지 잘모르겠습니다.
18/07/21 21:48
솔직히 블레이즈랑 결승에서 옴므가 플레임을 이겼다고하기는것도 무리수죠....
탱챔프로 반반만 가도 잘버텼다고 해주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무슨 cs 1개도 간신히먹는수준으로 탈탈털리고있던거 매 게임마다 헬리오스 앰비션은 지워지고 다데 댄디가 모조리 뻥뻥 다 터뜨리면서 이긴게임이에요...냉정하게봐서 버스탄거지 1인분했다고 절대 말못하겠네요... (수정)옴므 나서스했던게 블레이즈와의 결승이 아니였네요 제 기억이 잘못됐었습니다 댓글은 남겨둡니다
18/07/21 21:50
1.
당시 결승전에서 옴므는 나서스를 하지 않았습니다. 2. 플레임은 계속 공격적인 픽이었고 옴므는 단단한 픽이었는데 플레임이 옴므를 전혀 뚫지 못했고 오히려 팀적인 활약에서 옴므가 압승했습니다. 3. 그 우승 당시 시즌엔 결승 외에도 4강 임팩트와 8강 썸데이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확연히 다르니 이겼다고 표현하진 않겠습니다)
18/07/21 23:06
저도 옴므는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단단하게 잘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왜 저렇게 못한다고 평가받지? 심지어 팀은 압도하는데? 이런 생각 했던 기억은 있네요.
18/07/21 21:14
저에게 옴므는 캐리력은 리그 최정상 탑라이너보다 부족할지언정
팀의 멘탈을 책임지면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해주는 선수여서 그렇게 말한건데 옴므와 비교하는게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8/07/21 21:49
같은 경기를 본게 맞는지 그게 어떻게 플레임이 봉쇄되었던 경기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옴므가 나서스로 무슨 cs1개도 못먹을정도로 절하면서 스택도 못쌓고 타워에서 신나게 쳐맞으면서 숨만쉬고있던거 다데가 하루웬종일 내려와서 로밍으로 플레임 죽이고 그동안 헬리오스 앰비션은 잠수타고 이게 기억나는데 그걸 옴므능력으로 봉쇄했다고 할수있나요.... (수정)옴므 나서스했던게 블레이즈와의 결승이 아니였네요 제 기억이 잘못됐었습니다 댓글은 남겨둡니다
18/07/21 21:38
확실히 비원딜 조합이 원딜 조합상대로 초반부터 스노우볼 못굴리면 갈수록 힘이 빠지더군요
그리핀이 오늘 경기 피드백을 어떻게 하고 다음 경기에 임할지 기대됩니다
18/07/21 21:45
솔직히말해서 옴므는좀.....
깎아내리려는게아니고 선수시절 진짜 오존 우승한번이랑 당시 많았던 나이, 주장이미지 이런걸로 롤 초창기 스타만들기에 급급했던 ogn에서 극한의 포장질을 해줘서 그런거지 거의 그냥 프로급이라고 보기힘든선수가 간신히 버스줄붙잡고 1인분하는거였죠....블레이즈랑 결승할때도 이겼다기보다는 쉔 자크같은걸로 가만히 맞으면서 서있기만하면 헬리오스가 어디서 사라져있는동안 댄디가 와서 다 터뜨려주고 아래서 팀이 다 터뜨려주고 했는데 잘 버틴건 맞는데 이걸 이겼다고하기도좀....심지어 그정도 퍼포먼스가 거의 인생경기였습니다 당시 오존 경기 거의 다 봤었는데 옴므 기량은 그냥 그말싫수준이였어요 탑에서 잘 버틴것도 잘한거다 이렇게 볼수도 있는건 맞 는데 옴므는 그냥 조금만 뭐 해야되는거하면 모조리 망하고 대부분 어찌됐든 죽어라 버틸수는있는픽(요즘같으면 문도)만 골 라서 숨만쉬고있으면 아래서 그냥 뻥뻥 다터트려놓으니 그 상황에서는 이제 누가 와서 게임해도 다 잘해보일뿐이죠....대회도 대회도 당시 솔랭에서도 점수도 엄청 낮았고 거의 모든 상위권 유저한테 저 실력으로 어떻게 프로냐 하는소리 들었던게 옴므인데.. 자기 한계를 일찍 깨닫고 롤드컵에서 루퍼한테 넘겨준게 정말 잘한선택이였죠(막상 롤드컵에서는 그 아래애들이 삽질퍼서 망 하긴했지만..)
18/07/21 22:00
13스프링에서
옴므는 나서스는 한판도 하지않았습니다... 쉔, 자크, 레넥톤, 케넨, 누누,자르반, 앨리스,잭스를 플레이했습니다. 잭스 앨리스 레넥톤 케넨처럼 공격적인 픽도 많이 했습니다. 활약도 좋았구요. 13스프링 옴므가 "프로급이라고 보기힘든선수가 간신히 버스줄붙잡고 1인분하는 선수"였다뇨;; 결승까지 끝나고 나서의 평가는 그냥 리그 최상급 탑솔이었습니다.
18/07/21 22:14
저는 선수는 스크림이나 솔랭에서 아무리 똥을 싸도
대회에서 잘 하면 그냥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시청자들이 그런 것까지 신경 써야할 이유도 없고요) 라인전이 분명 강하진 않았죠. 안정감면에서 당시 리그 최고의 탑솔이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18/07/21 22:14
진짜 이건 동의가 안되네요 리그 최상급 탑솔이라뇨
당시 롤챔스도 보고 롤 커뮤니티도 많이 봤는데 옴므는 그냥 대놓고 오존 구멍이였어요 앨리스 레넥톤으로 잘했다는건 대체 무슨경기인지 모르겠는데 당시 캐리형 탑솔러의 상징같았던 앨리스(썸데이가 써서 막 미친고딩 소리 들었던)는 2전 2패 내용도 안좋어요 앨리스 한 두번째경기가 블레이즈 상대로 라인전 솔킬당하고->정글에서 혼자 짤려서 죽고-> 30분초반에 혼자 사이드에서 잘려서 죽고 바론먹히고 이렇게 진 경기고 그 다음 레넥톤경기는 2렙에 레넥톤으로 풀스펠 써서 제이스한테 덤볐다가 반피도 못깎고 개망한다음 탑1차 먼저깨지고 아주 스무스하게 진경기였습니다. 바로 블레이즈 전이였죠. 제가 그때 마타 오기전에 막 스몰브레인이 서포터할때도 오존경기 많이 봤고 13스프링때도 오존경기 보다가 지금도 기억나는게 옴므가 저 탑앨리스로 혼자서 경기 다 말아먹은 블레이즈와의 조별예선전이였습니다 그때도 다데 임 프마타는 상당히 잘했는데 혼자서 라인솔로킬 정글에서 의미없이 배회하다가 킬 사이드에서 킬 이걸로 혼자서 경기 다 말아먹었거든요. 스프링에 오존에 마타 들어오기 이전에도 오존이 그냥 별로 못하는팀이여서 관심도가 적었을뿐이지 맨날 구멍 소리들었고 솔랭점수도 완전히 처참하고 솔랭에서는 유저들한테 저게 무슨 프로냐소리 맨날 듣던선수가 옴므였습니다. 토너먼트 8강도 기록 보니까 기억나네요 당시 e선마 선영약 ap탑누누 들고왔다가 0/2/10찍고 개망해서 패배의 주범이였 던게 옴므였습니다...... 당시 오존이 다데 댄디 임프 마타가 그냥 만나는 상대마다 박살내고 옴므가 정신차리고 쉔 자크만 죽어라 해서 버스타면서 우승한다음 롤 초기라 스타만들기 급급하던 ogn에서 많은나이+팀 주장+약간 감성팔이요소까지 넣어서 죽어라 극한의 포장 을 해준거지 무슨 탑 탱커로 팀의 구심점...진짜 절대 아니였습니다. 당시 옴므는 쉔 자크로 그냥 숨만쉬면 아래서 나머지4명이 게임 다 터뜨려놓고 이미 끝난게임에 와서 궁 몇번 써주면 해설진(강민 전용준 김동준)이 온갖 오바 다하면서 '우와아아아아아! 옴므!!!!옴므!!!!!!!!'할정도로 포장을 몰아받았어요. 제가 차라리 13스프링 이후 탱챔프 하면서 1인분했던 선수라고 하면 수긍하겠는데 13스프링에서 무슨 리그 최상급탑솔... 이건 도저히 수긍이안되네요;오존이 마타 영입하고 약간 잠잠하다가 토너먼트즈음부터 완전히 떡상해서 결승까지 쭉쭉 달렸던 팀인데 그때 사람들이 오존이 저렇게 쌘줄도 모르고 결승 블레이즈 우승예상이 압도적으로 많은 그런팀이였습니다. 그런팀에 마타 들어오기 전 맨날 조별예선따리할때 오존은 대놓고 약팀이였고 옴므는 당연히 최하위급 탑솔러, 마타 들어 오고나서도 조별예선 초반에 앨리스2패에 블레이즈전 신나게 말아먹고 그냥 평가 바닥이였어요. 저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8강전에서 탑누누 가져와서 또 경기 말아먹고. 갑자기 4강 결승에서 탱챔프로 1인분했다고 최상급탑솔이 어떻게되나요 정말 당시 ogn에서 감성팔이 포장 극한으로 해줘서 선수인생 달라진 케이스인데....
18/07/21 23:08
시즌내내 똥싸서 기장님 소리듣던 플레임한테 그냥 고속도로 나고 털릴줄 알았는데
쉔/자크 꿀을 제대로 빨았죠. 정작 결승전에서 플레임 뭐 암것도 못함. 그후 섬머시즌내내 탑에서 쉔/자크만 주구장창 나왔던거 생각하면 옴므가 그냥 꿀챔을잘찾은거..
18/07/21 22:09
개인적으로 소드에 대해서는 이 글에 동감합니다
그리핀이 계속 이겨오니까 고평가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주도권 잡는 픽을 칸이나 스맵만큼 잘 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옴므랑 비교한 것 때문에 괜히 글에 태클이 많이 걸리는 것 같네요
18/07/21 22:26
데프트는 LCK에서 라인전이 제일 쎈거 같습니다.
한타에서도 최소 top 2에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KT운영의 핵심은 데프트입니다. 뚜벅이 가지고도 깔짝 깔짝 왔다 갔다 하면서 타워 밀고 있는게 바로 데프트지요. 진짜 운영의 핵심이지요. 그리고 아무도 세체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지요. 능력치는 모든 원딜 통틀어서 최강인데. 후 샏.
18/07/21 23:17
레고 삼킬때 임팩트가 강해서...그리고 lck 돌아온뒤로 우승컵 든적도 없고 롤드컵 진출조차 못해봤는데 세체원 타이틀은 자격이 없죠. 프레이조차 국제대회 우승 없어서 세체원에서 밀려나는데
18/07/21 22:27
사실 옴므 얘기는 글 내용상 부가적인 요소였을 뿐이고
본문에서 관련 내용을 지웠음에도 이렇게 논의가 많이 될지는 몰랐습니다. 사실 사람이란게 선수에게 받았던 인상이 제각각일 수 밖에 없고 그 인상을 바꾼다는 것도 서로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지금 남아있는 본문만 봐주시고 가볍게 쓴 글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저도 더 이상 옴므 선수 댓글에 반박은 하지 않겠습니다.
18/07/21 22:30
그리고 진짜 오늘은 유칼 다음으로 MVP를 뽑자면 모두가 스멥을 뽑을 겁니다.
칸은 물론 최강이고. 기인을 높게 평가하지만 저는 전체 스텟의 합을 보면, 그리고 제가 감독이라면 기인 대신 스맵을 데려올겁니다. 그리고 아무도 세체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요. 능력치는 진짜 탑 중에서도 투탑인데. 후샏. 데프트 스멥 둘다 오늘 던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잘했다고 봅니다.
18/07/22 01:59
스맵 너무 고평가 같네요.
오늘은 실수 안 했지만 스맵은 지속적으로 스플릿상황에서 판단미스를 보여줘서 가장 불안한 탑솔중 하나라 봅니다. Kt 대퍼타임지분중 가장 큰 지분을 가진게 스맵이라고 생각해서
18/07/21 22:31
13년 당시 옴므는 개구멍으로 평가받고 플레임은 세체탑으로들 평가했는데 막상 붙어보니 고속도로 같은 일 없이 괜찮게 버텼고 플레임이 전혀 캐리하지 못하게 해서 예상외로 팀에 많이 기여했다 정도지 리그 최고를 논하기는 어렵죠. 안정감에서 최고를 논하는 것도 적어도 임팩트 정도는 해줘야 의미가 있지 옴므는 줄곧 싸다가 중요할 때 안싼거지 항상 안정적으로 해준 선수와는 거리가 한참 있죠. 정말로 한해동안 기복없이 안정적으로 해준 선수라면 그 팀이 정작 가장 중요한 롤드컵 가서는 버리고 쌩신인을 쓰는 도박을 할리가 있나요.
18/07/21 23:03
제 기억으론 안터지는 수준이 아니라 자크로 그냥 플레임 암것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 스프링 이후 섬머를 생각하면 자크가 완전 꿀챔이었는데 그때 다른팀은 몰랐고 옴므가 꿀을 제대로 빤거죠. 자크 꿀이 없었다면 플레임한테 터졌을듯
18/07/21 23:37
그때 플레임이 한마디로 너무 자신감이 넘쳤죠
1세트에 다이애나로 자크랑 붙고 2세트에 라이즈로 쉔이랑 붙었습니다 둘다 자기가 스프링때 잘써먹고 캐리 많이하던픽인데 문제는 아무리 실력차가 나도그렇지 당시 다이애나랑 라이즈로 자크랑 쉔을 라인전에서 솔킬따고 이런다는건 너무좀.... 1세트에는 심지어 헬리오스까지 주도적으로 콜해서 자크 상대로 다이애나가지고 라인전 킬따보겠다고 하다가 댄디 역갱맞고 게임 멸망했고 2세트에는 라이즈로 초반에 쉔 마나 다달때까지 신나게 패도 쉔은 반피 달까말까인데 허구한날 앞으로나가서 어떻게든 그걸또 해보겠다고 계속 알짱거리다가 댄디 갱이였나 다데 로밍이였나 아무튼 그거에 계속 당하면서 멸망했죠 3세트에 블라디 잡고 라인스왑해서 다데 제드 라인전에서 압도하면서 이름값 하긴 했는데 이미 시리즈는 기운상태..
18/07/21 22:57
던지지 않는 스맵이 얼마나 잘하는지 지난 아프리카전에 이어 오늘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진 경기마저 케넨은 완벽했어요 kt와 계약했을때 기대했던 그 모습을 1년반 만에 보여주다니 제발 계속 이대로만 해줘.. 아, 그리고 스코어를 버스 승객이라고 표현하긴 좀 뭐합니다 강타 빼고는 정말 잘했어요 승객보단 보조기사가 뛰어내린 느낌 3경기도 정글 싸움은 스코어 승리였죠
18/07/21 23:04
옴므가 스프링 결승전에 플레임 봉쇄하고 암것도 못하게한거 팩트.
근데 시즌내내 똥싸던것도 팩트. 그냥 결승전때는 그당시 안알려졌던 자크꿀을 제대로 빨았던것. 자크 말고 쉔도 했던거 같은데 섬머시즌에 탑이 쉔/자크 메타였던걸 생각하면 옴므가 꿀챔을 잘찾은거였죠.
18/07/21 23:09
옴므가 최상급 탑솔이라니 크크 하긴 5년이나 지났고하니 그리고 코치로써 좋은모습 보이니 과거는 미화될 수 있겠지만 이건 미화수준이 아니라 왜곡이네요 옴므는 솔직히 말하면 똥쟁이중에 똥쟁이었습니다 미드바텀이 워낙 탄탄하니까 버틴거지 그리고 자크 쉔 이런거 하면서 버틴거지 엘리스 레넥톤 이런건 택도 없었습니다 거의 원균명장설과 비슷하네요
18/07/21 23:14
제가 느낀 바로선 둘이 스타일이 조금 다릅니다.
블랭크는 상대 정글 없으면 그래도 뺏기진 않고 상대 정글 살아있는 상태에서 바론 강타 싸움할 때마다 필패하는 느낌이고 스코어는 상대 정글 유무 상관없이 에이 그래도 설마 이걸 뺏기겠어? 싶은 상황일 때마다 필패하는 느낌입니다.
18/07/21 23:12
걍 롤은 팀이 이기면 다 이긴거임 롤드컵 우승팀 전라인 세체입니다 살다살다 이런 종목은 처음 같은 5대5인데 스티브커하고 록 롱리 세체센 세체포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 게임은 13년부터는 그런거 없고 팀이 이기면 다 세체임
저는 이 글만 공격받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 그러기로 한거 아닌가요 중요대회에서 이긴팀 모든라인 모든선수 > 진팀 모든 라인 모든 선수
18/07/21 23:22
결국 누가 시리즈중에 잘했고 못하고를 분석하는 전문가도 없고 팬들도 그런데 관심없고 스탯도 못 미더운데 팬들끼리 선수들 건드리는건 오지게 싫어하니 토론해도 매번 결과가 그렇게 나오죠
18/07/21 23:19
VrynsProgidy님도 그 논리엔 별로 동의안하시는 기조로 이 댓글을 쓰신거같은데 제가 제대로 이해한거 맞나요? 뭐 팀게임에서 이긴팀 팬덤이 진팀팬덤 깔아뭉개기 좋은 논리라고 생각해서 저도 그 논리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뭐 원론적으론 팀게임에서 세체라이너 한명씩 따로따로 뽑는것도 이상한거긴 하지만요
18/07/21 23:47
네 동의 안합니다 이 글에서 옴므 플레임 논쟁만 봐도 그냥
'옴므가 이겼으니까 옴므가 더 안정적으로 잘했을것이다' '플레임이 당시 더 잘하는 선수였으니 옴므는 단단하게 버텨서 팀원들의 버스를 탔을것이다' 초반에는 거의 이런 얘기만 오고 갔죠 아예 픽을 잘못 기억하고 계신분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걍 롤 데이터 베이스 체제 자체가 쓰레기라 그런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둘이 그떄 경기에서 뭘 했고 밴픽이 어땠고 스탯이 어떻고 찾아보기 드럽게 힘들죠 농구는 레퍼런스 사이트 들어가서 클릭 몇번 띡띡하면 십년 넘은 게임도 가공된 2차 스탯까지 다 나오는데요. 2013 스프링 한정으로 보면 옴므는 1. 공격적인 픽을 더 많이했던 선수 2.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매번 똥 싸는것도 아닌 평범한 탑솔러였습니다. 3. 결승에선 자크 쉔 쉔으로 플레임 상대로 그냥 더 잘해서 이김 자크꿀빨러 = 틀린 얘기 결승에서도 줘팸당하다 짐 = 틀린 얘기 시즌내내 팀 클라스에 맞을만큼 잘해줬음 = 틀린 얘기 수비챔만하면서 팀이 이겨주기만 기다림 = 틀린 얘기 참고로 플레임이 오존 상대로 대망의 처형식을 집행할거라고 다들 설레발 친 결승 1경기 블레이즈는 유리한 바텀 조합을 뽑고도 자기들이 먼저 탑바텀 라인 스왑을 합니다. 이거 경기를 직접 지켜봐도 스왑 왜 한지 기억하시는분이 얼마나 될까요? 사실 하도 패치를 많이 하니까 예전 경기를 질적으로 분석하는게 너무 어렵기도 합니다.
18/07/21 23:56
메이저 스포츠 중에 그나마 롤이랑 비슷한 농구는 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진입장벽과 요구되는 수많은 재능들때문에 그나마 직관적으로 잘한다 못한다가 딱 보이는 편인데 그마저도 슈퍼스타 팬들끼리는 우리애가 더잘하네 니네애가 더못하네 하면서 싸우고있죠. 하물며 롤은...결국 팬덤 싸움이에요. 애초에 세체라인 뽑는거 자체가 그 선수 팬들이 되새김질하면서 대리만족하려는 수요가 가장 큰 부분이잖습니까. 이런 얘기 저도 많이했었지만 해봤자 소용 없는게 결국 '스포츠란게 원래 팬이 과몰입하고 그런거죠, 순위매기는 재미죠~'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나면 할말이 없더라구요.
18/07/21 23:32
16 세체정에 블랭크 or 벵기가 '애매하다' 라는 말이 나온다는거 부터가 일단 저게 디폴트 합의값이라는 제 의견에 엄청난 설득력을 부여하는것 같습니다.
18/07/21 23:22
비꼬려고 하신 것 같은데 애초에 그런 합의가 있었던 적이 있나요? 작년에도 세체 뽑으라면 삼성 4명 + 페이커를 넣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2016년에도 사람들이 듀크는 세체로 인정 안해줬었잖아요.
18/07/21 23:26
그런건 그냥 선수 팬덤이랑 이미지 따라 숫자빨로 나온 의견이죠. 혹시 17 삼성 4명은 스크 rng we 4강팀 4명보다 확실히더 잘한게 백프로 맞는지, 스크 4명은 16 4강 4팀 나머지 4명보다 무조건 더 잘한게 맞는지 엄근진으로다가 분석해서 나온 결과인가요? 아니죠.
그냥 원래 전라인 세체가 디폴트고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특정 라인의 더 네임벨류 있고 인상이 더 잘한것 같은 '거의 비슷한 업적을 낸' 선수에게 그 스팟라이트 하나를 꼴랑 옮겨주는것 뿐인데 그런 케이스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기본적으로 선수의 실제 퍼포먼스에는 큰 관심이 없다는점에서 결국 다른건 아무것도 없죠.
18/07/22 00:10
팬덤이 커지기도 했고, 스크가 롤드컵을 먹으면서 '1등 싸움'을 하기 시작했으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12년까지는 잘해야 2등 싸움이었으니까요. 제 생각엔 만약 프로스트가 TPA를 잡았다면 12세체원 건웅갓 얘기를 듣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무려 겐자와 다리엔이 세체원 세체탑 소리를 들었던걸 생각하면 사실 그때도 한국이 세체만 아니었을뿐 '세체팀이면 전라인 세체' 라는 생각은 똑같았던것 같기도 합니다.
18/07/21 23:58
농구는 공도 골대도 하나뿐이고 롤은 크기와 성능이 차이가 있을 뿐 다섯명 모두가 공을 들고 있어서
롤에선 룩 롱리 포지션일지라도 비중이 농구와는 차원이 다르죠. 그러다 보니 농구는 스티브 커 정도면 좋은 롤플레이어 취급을 받지만 롤에선 버스나 탄다고 무시당하기 딱 좋은 포지션이죠. 물론 그런 걸 감안해도 롤판이 유독 승자가 모든 걸 가져가는 경향이 강한 건 저도 이해가 잘 안 갑니다. 한타 지거나 끊기면 이긴팀 팬들은 우리 팀 선수들이 잘했다라고 평가하는 반면 진 팀 팬들은 우리팀 선수들이 개 못해서 졌다 라고 극단적으로 갈리는 건 피지알 불판에서도 흔히 보이는 일이죠.
18/07/21 23:58
도파가 이야기해서 그런가. 근데 저도 울프 저평가 계속당하고, 아무리 커리어 쌓아올려도 14마타만 역대 최고 범접할수없는 서포터로 항상 우위두니깐 저런 의견쪽으로 가끔 솔리긴하더군요;;
18/07/22 00:08
그니까 그런식으로 결국 어느정도 이상의 레벨에 오른 선수들의 퍼포먼스 사이에서는 각자 주관적인 생각이 있는데
1. 객관적으로 분석할 스탯이 매우 분석하기 어렵고 제공도 제대로 안함. 사실 제대로 제공을 안하니까 분석하기가 어려운것이긴 함 2. 1년에도 수십번씩 하는 패치 때문에 경기가 조금만 지나가도 제대로 분석하기가 힘듦 3. 전문가들도 그냥 싸잡아 다 잘했다 다 못했다 하기만 하고 누군 졌지만 잘했고 누군 이겼지만 못했고 이런 얘기를 몸사리느라 아무도 안함 (별로 안 좋아하지만 몬테는 16 스크 잘할떄도 블랭크 못한단 얘기 대놓고 했고 옵치 가서도 루나틱 잘할떄 에스카 버스탄단 얘기 오지게 했는데 이런 얘기 해줄 국내 전문가 있나요 없음) 이렇게 판단 근거가 없으니까 결국 다같이 '중요할때 이긴놈이 짱인걸로 하자' 로 갈 수밖에 없는거죠. Lancer님도 울프가 마타보다 못한게 없다는 다른 분석 결과가 있으면 그래서 롤드컵 몇번먹음? 이 얘기 안하실거잖아요 근데 위의 이유로 그런 근거를 들기가 현실적으로 힘든데 꺼내는 순간 100% 이기는 커리어를 꺼내 가지고 반대 의견을 조지는거고 여기저기서 하도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니까 그게 디폴트가 될 수 밖에 없죠.
18/07/22 00:13
그렇긴하죠. 드신 예시가 맞는것같네요. 다만, 울프-마타 이야기를 꺼내자면 커리어 외에도(물론 중요하지만) 전 울프가 마타보다 못한게 없다고 보는입장이네요!
18/07/22 00:15
아 저도 Lancer님은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생각하고 쓴 댓글입니다. 다만 상호간에 그 생각을 객관적으로 정량화 해서 설득하기가 힘든게 롤판이니 결국 커리어 얘기를 하게 된다는거였어요.
18/07/21 23:17
옴므가 최상급 탑솔 소리들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13스프링 하위라운드에서 블레이즈랑 오존 만났을땐 플레임에게 그 유명한 의아했어요 드립 만들어준 선수가 옴므이기도 하고요. 다만 mvp 오존이 토너먼트 올라가면서부터 잘할때 팀원들 보조를 잘 맞춰주는 플레이는 잘했죠. 그런 모습은 13스프링 후반기부터 13썸머 초창기 사이에 눈에 띄었습니다. 13썸머 개막전때 요릭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18/07/21 23:17
옴므가 스프링 토너먼트부터 각성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어요. 탱커뿐만 아니라 케넨같은 캐리챔으로 한타캐리한적도 잇었죠. 스프링 토너먼트만 한정하면 겨우 1인분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리그상위권 탑으로 쳐줄정도였죠. 그리고 섬머때는 꿀챔 잘 찾아먹으면서 그럭저럭 1인분하다가 섬머 3,4위전에서 샤이한테 거하게 털리고 한계를 느꼈는지 루퍼한테 주전넘기더군요.
18/07/21 23:33
아 옴므가 나서스했던 경기가 뭐였는지 가물가물했는데 그 유명한 벽못넘은 갱맘나온 경기였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UCUQbjMJYw&index=14&list=PLWQeRMoEALvrMNjuqMhD_xg0jj53dlQrv 이때 샤이 잭스랑 바텀에서 1:1붙여놓고 한참 지나고 보니까 무슨 1:1라인전으로 cs차이 50개씩났었죠 상성도 무슨 극카운터상성 이런것도 절대아니였는데
18/07/21 23:18
롱판다 비타민 강퀴 옴므중에 결국 대회에서 자기 강점 못보여준건 비타민 한명이었죠.
롱판다, 강퀴는 NLB에서나마 자기가 잘하는점을 보여줬고, 옴므 또한 똥싸다가 잘하는점 몇번 보여줬는데 그게 최강팀이어서 우승했던거죠. 최상급 탑솔? 이건 무슨 듣도 보도 못한 무근본 평가인지.. 스프링 토너먼트 들어가서 플레임 상대로까지 게임 터지지 않을만큼 버티는 정도의 기량이었는데 그게 어떻게 최상급 탑솔로 포장이 되는지.. 어처구니 없네요.
18/07/21 23:19
사실 옴므 얘기는 글 내용상 부가적인 요소였을 뿐이고
본문에서 관련 내용을 지웠음에도 이렇게 논의가 많이 될지는 몰랐습니다. 사실 사람이란게 선수에게 받았던 인상이 제각각일 수 밖에 없고 그 인상을 바꾼다는 것도 서로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지금 남아있는 본문만 봐주시고 가볍게 쓴 글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저도 더 이상 옴므 선수 댓글에 반박은 하지 않겠습니다.
18/07/21 23:36
웁스.. . 옴므로 이상하게 댓글 방향이 가버렸네요 요새 kt진짜 괜찮은데 kt내용이 리플에 거의 없어서 씁슬하네요
스맵은 기묘할 정도로 본인이 잘하던 시절로 돌아와서 신기합니다 최근에 거의 못 보여줬던 상대 정글 탑으로 어그로 쏠리게 하고 눈치로 손해를 최소화하는걸 보여줘요 지금이라도 나온게 좋고 대단해요 스코어는 강타빼고는 여전히 극상의 정글러고 정글러 포지션이 얼마나 기근인지 감안하면 강타 못고쳐도 무조건 안고가야되요
18/07/21 23:41
저도 참 스멥이 신기합니다
아프리카전에서만 해도 기인에서 계속 솔킬 당하면서 안 좋은 모습이었는데 폼이 서서히 회복된 게 아니고 갑자기 하루아침에 예전 폼으로 돌아왔어요. 크크
18/07/21 23:40
강타는 스킬데미지 외울수 있는만큼 외우는거도 중요한데 결국은 기합과 기세와 육감.. 이라서..
선강타쓰는 한이 있어도 반박자 빠르게 쓰는게 낫긴 한데 선강타 쓰고 체력 2남은거 뺏기면서 준우승한 선수가 그 애매하게 빠르게 강타쓰는걸 또 할 수 있을 런지....
18/07/21 23:44
13년부터 kt팬이지만 무수히 많은 혈압장면을 유발하면서도 저는 스코어를 버린다는 생각은 할수가 없네요.
제 생각엔 스코어가 kt를 관통하는 유일한 혈맥? 심장? 그런 느낌이라서 크크크 여전히 월클이라고도 생각하구요. 진짜 우승컵 한번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3,14,16,17 다 롤드컵 갈만한 팀이고, 우승노릴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못갔거든요. 한풀이 진짜 하고싶네요.
18/07/21 23:48
젠지팬인 저도 작년에 앰비션 롤드컵 우승하는 것 보고 눈물 찔끔 흘렸는데
스코어가 롤드컵 우승하면 kt팬분들은 심정이 어떨지... 크크
18/07/22 00:13
전 좀 KT 선수들이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플 것같아요. KT는 기대를 받으면 못하는 팀이니까 기대를 하지말라 라는 말을 보면요. 물론 그게 일종의 밈이고 또 실제로 결과도 KT가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으니까 할말은 없지만서도.. 그와는 별개로 일단 한 판 한 판 경기력이 천차만별인건 사실같습니다. 한판은 정말 월클 경기력이 나오고 그 다음판은 도대체 뭐지? 싶을 정도로 경기력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선수들의 생각이나 그림을 짜는 능력이 워낙 디테일해서 그게 잘 안됬을때 나오는 경기력이 매우 안좋은 것같구요.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KT가 롤드컵을 꼭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슈퍼팀이라고 말을 하고 만들어졌던 팀이 롤드컵을 또 진출 못한다면 유지될 확률은 극히 낮죠. 그와는 별개로 롤드컵을 나가야하는 두번째팀은 SKT라고 생각하는데.. SKT는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 자신의 팀의 유지를 위해서라도 롤드컵을 나가야할 필요가 있어요. 제가 보기에 만약에 SKT가 선발전 하위권에서 떨어지거나 선발전도 못나간다면 CJ마냥 모든 선수가 다 바뀔 가능성 충분히 높습니다. 두 통신사 모두 전 벼량끝에 서 있다 라고 생각하네요
18/07/22 01:08
솔직히 kt는 성적에 상관없이 올해 안녕할거같긴합니다. 저는 그냥 이선수들이 반드시 무언가를 보여주고 떠났으면 좋겠다는 마음밖에 없네요. 아름답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18/07/22 01:16
Kt가 이대로 롤드컵 직행까지 가면 진짜 모른다 라고 봐야 하는데 스코어는 그안에 강타로 실수하는걸 집중력 올려서 무조건 막아야되요. 이제 유칼덕에 팀이 연전연승의 포스에 올라서기 직전까지 왔는데 여기서 스코어가 한번 더 실수하면 모릅니다.솔직히 유칼 캐리력은 요즘 봐왔던 미드중에 최상에 가깝고 이렇게 하드하게 완벽한 경기를 보여줄만한 팀웍이 맞춰졌으면 kt는 대퍼력만 버리면 롤드컵 갑니다
18/07/22 01:57
오늘 잘했지요 킅. 그러나 아시다시피 이 팀에 섣부른 (설레발)기대는... 물론 마음 깊이 응원하고 있어요 더 승승장구하고 큰 꿈을 이루길-롤드컵 가길. 그렇기에 팬으로서 더 조심스러워질 뿐이죠ㅠㅠ 잘 할 거라 믿습니다..
18/07/22 01:57
유칼 쵸비 바이퍼는 정말 미친신인들입니다.
이게 LCK니까 조명을 덜 받는거지 해외팀에서 이런 신인 나왔으면 난리났을 거에요. 중국에서 재키러브보고 역대급 신인이라고 환호하는데 LCK는 그러한 역대급 신인 현재 3명은 나왔습니다. 크크
18/07/22 02:30
바이퍼는 초중반떄 진짜 핵 잘한거 같아요 쵸비는 좀 빛이 나기보단 버스에 가까운데 진짜 이 버스를놓치지 않고 무조건 탄다였는데 바이퍼 카이사로 캐리할때랑 블라디로 어그로 다빼고 살아가는거 보면서 저건 진짜 센스가 오진다고 느꼈는대 유칼이 후반들어서 떡상하니까 kt에서 보기 힘들었던 미드캐리가 안정적으로 나오더군요. 심지어 중요 오더도 유칼이 하는거 보면 유칼이 성불시켜줄것 같습니다 크크
18/07/22 02:30
KT가 결국 이겼나 보군요. 그리핀 이기는 기계야 아주
유칼은 이미 최근이 아닌 시점에도 파파스미시가 역대급 유망주 포스트페이커로 꼽았던 선수죠. 사실상 파파는 크레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롤잘알이기도 하고..
18/07/22 02:42
강타때문에 욕먹고 있지만 스코어만큼 상대 정글러 묶어두면서 라이너들 편하게 해주는 선수가 LCK에 얼마나 있을까요?
게다가 기복없이 꾸준한것도 큰 장점입니다. 괜히 위대한 정글러라고 불리는게 아닌데...
18/07/22 05:05
옴므 얘기로 댓글들이 있는거보고 저도 적어보면 결승전은 잘했죠. 근데 그 전에는 어떤 경기 이기고 심적부담으로 울기도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었죠.
루퍼나 임팩트등과 같이 팀의 듬직한 탑솔러 이미지는 아예 없었고 버텨주면 팀이 이긴다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고요. 그래서 약점이라는 소리도 들었죠. 해당 결승전 직관도 갔었는데 결승전 영상도 기장님 기장님 이런 영상도 있었고 라인스왑으로 봇라인에서 플레임이랑 옴므가 라인전 했던거 같은데 1경기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6랩전 자크 패시브 뺐었고 그게 마지막이었죠. (초반 자크 패시브 빠질때 환호성 지르던것만 기억나네요.) 친구가 블레이즈 팬이였는데 경기 끝나고 담배피면서 욕하고 슬퍼하던게 기억나네요. 아무튼 해당 시즌중에는 최상급으로 평가받은적은 없죠. 결승전 끝나고 평가가 많이 올라간거죠. KT는 롤드컵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참 매력적인 팀인데 올해도 진출하지 못하면 여러모로 아쉬울거 같네요.
18/07/22 07:23
블레이즈 - 그냥 세계대회 한국팀 - 작년부터 KT 응원하는데, 13스프링에서 옴므는 중하위권 탑솔느낌이었죠.
20대에게 이런말 쓰면 좀 애매하지만 노익장 이라는 단어도 종종 나오기도했고, 젊은친구들 피지컬 못따라간다 뭐 이랬었죠. 그나마 탱커메타를 일찍 찾고 해서 토너먼트에서는 적절히 중상위권 탑솔활약해주긴 했었구요. 결승하기 전 사람들 의견은 미드,탑 블레이즈 강세로 블레이즈가 3:0또는 3:1로 이길것이다. 그나마 오존이 바텀은 괜찮으니 바텀에서 만들어야한다 정도 였죠. 그리고 이번 KT 이야기를 하자면, 드디어 팀적인 융화가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라인전은 애초에 스맵, 폰, 뎁마타 모두 쎈편이니 작년부터 초반쎈건 어느정도 예상했었고, 결과로도 보여줬죠. 그런데 운영에선 모두가 각자의 팀에서 에이스역할 하던 선수들이고, 그만큼 각자들의 프라이드도 있을테니 어느정도 불협화음도 이해했어요. 그런데 이게 지속되는게 17,18시즌 계속 다른팀에서 더 주목받고 좋은성적내는 선수들이 있어요. 상대를 해봐도 팀으로 상대해도 지고, 개개인으로도 더 주목받구요. 17스프링은 SKT말곤 거의 다 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니 다들 조금만 더 하면 될거라고 생각할만 해요. 17서머는 롱주라는팀이 비슷한 색깔인데, 상위호환급으로 잘해요. 그래도 본인들도 잘하면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할만해요. 케스파컵에선 또 이겼구요. 18스프링은 다들 뭔가 맞추려고하다가 라인전이 약해진 느낌? 이 팀이 뭔가 방향을 잃은듯한 느낌이 생겼어요. 근데 이게 유칼이 들어옴으로써 연결고리가 생겼어요. 구심점이 생긴느낌이랄까요..? 일단 나이대가 더 어리다보니 프라이드 싸움한다기보다 동생으로 다른팀원들이 인정하고 이뻐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다가 또 잘해요. 그렇게 동생이 미드에서 굳건히 잘하고 있는데, 패배의 원흉이 자꾸 형들이 되니까, 경각심이 생겼는지 집중력이 올라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불판에서도 많은분들이 칭찬하셨던, 스맵/데프트가 안정감이 생긴게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특히 스맵은 유망주탑에서 떡상했던 15락스때의 모습, 16때 무르익었던 그 모습 그런 모습들이 보여요. 아직 스맵/데프트는 SKT, 그리핀전만 보고 판단한거라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팀KT로써 작년 대거 영입이후로 이제야 정말 퍼즐이 맞춰져 가고 있다는걸 처음으로 느꼈네요.
18/07/22 09:17
옴므건으로는 과거애도 피쟐이서 이런논의 몇번있어서
영상틀고 분단위로 체크한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팀 클래스에비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요즘 리그수준에서 각팀 구멍들보면 그정도로 구멍이라 평하는건 좀 심하고 좀 부족한 수준이긴 했습니다 다만 결승전 한정으론 플레임을 잘 막아냈다??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그냥 플레임이 처발린겁니다 자크꿀을 빨았을뿐 아니면 뚫렸다? 아니 이제 말입니까 소줍니까 1:1영혼의 맞다이 겜이에요? 숨은 대세픽찾고 남들보다 먼저 적응하는것도 실력이에요 꿀챔드립은 실력은 부족한데 챔프빨로 버텃다고 읽힙니다 단순히 라인전 이기는게아니라 이런요소 하나하나가 전부 실력이구요 당시 기억 더듬어보면 게임 안밖으로 팬들이나 전문가나 한마음으로 플레임이 탑 고속도로뚫고 하드캐리한거다라 라는 의견이 지배적을넘어 당연시됐고 기장님 드립은 말할것도 없겟죠 그리고 단순히 탑대탑 싸움으로 버텻냐? 아니죠 플레임은 거의 대부분 팀차원에서 푸쉬를받앗고 늘 아군정글러를 수족처럼 다뤘어요 해당경기엿시 갱먼저 부른것도 플레임이였고 하지만 옴므 자크가 잘 버텻고 그뒤에도 개입은 여럿들어옴 그리고 결과는? 플레임은.옴므한테 개처맞고 정글 개입받거나 받지않거나 밀어붙이고 킬도 여럿따고 탑완전 망햇습니더 심지어 정글러를 그리 활용하고서도 당시 반응은 김택용혁명데이급으로 느껴졌을정돈데 플레임 상대로 잘버틴거 아닙니다 그냥 처발랏지
18/07/22 09:51
크크크 이런... 이 글의 요점은 옴므가 아니었는데, 과거선수에 대한 평가 및 현역 선수와의 비교가 롤판에서 매우 꿀잼인 부분이라 다들 그 얘기를 하시네요...
어쨌든 KT는 지금 궤도에 올랐습니다. 작년 스프링 초반처럼 괴력을 보여주며 다 밀어버리는 느낌은 아닌데, 오히려 더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건 대퍼와 항상 함께하면서도 결국 서로서로 보완해내며 승수를 쌓고 있다는 거겠죠. 한화 킹존은 좀 힘내자..ㅠ 제가 응원하는 두 팀은 지금 떡락중이라 슬프네요..
18/07/22 10:25
사실, 어제 kt는 거의 분수령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기면 이후를 바라볼 수 있는거고... 만약 졌다면... 졌다면... 정말 그대로 꼬꾸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실시간 리플들을 보면서... 바론 스틸 당할때마다, 그 이후 쏟아지는 비판 비난들. 유칼, 스맵이 이렇게 잘했는데도 졌다면... 데프트가 이렇게 정신 붙잡고 했는데도 졌다면... 정말 팀을 추스리기가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한화생명의 그리핀전 5인다이브가 실패한 이후, skt전에서 흔들렸던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겼고... 선수들의 폼과 픽밴을 하는 코치진에 쬐~~끔이나마... 믿음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선수 본인들이 더더욱 인게임에 자신을 가지고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 관점에서 보면... 그리핀도 대단히 잘 했다고... 1위팀 다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실낱같은 역전각을 보고 바론 스틸도 하고,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건 다했다고 보입니다. 다만 1경기에서 장로용을 치는 판단 같은... 큰 경기에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것들을 잘 피드백 해서 더 좋은 팀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팀은 2부 리그에서 갓 올라온 팀이고... 1부리그 게임을 이제 12게임 했을 뿐이니까요. 제 생각에... 지금 그리핀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팀은 단 2팀... KT와 젠지 뿐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만나면 이길꺼라고 그리핀 응원한다고 말씀을 해주시는 분도 계셨는데... KT팬들은 팀상성 따윈 믿지 않아요. 우리에게 좋은 팀상성 따윈 믿지 않아요. 다음주는 젠지와 킹존전을 하게 됩니다. 여기가 진짜 분수령이 될 것 같네요. 화이팅합시다. KT...
18/07/22 11:18
결과 모르고 쭉 봤는데...
강타 때문에 심정지 올 뻔 했네요. 스코어 승객 절대 아니고 1경기 3경기 다 타잔한테 안밀리거나 더 나았다고 봅니다. 강타가....으으 프리바론 제외하면 거의 뺏긴다고 봐야하고 같은 팀끼리 치다가 강타 쓰는데도 다른 팀원이 먹기도 하는 등... 우승의 가장 큰 걸림돌은 기복이 아니라 강타입니다ㅜㅜ
18/07/22 11:32
스멥 케넨은 예전부터 시그니처 픽 급이었는데 묘하게 그보다는 평가가 낮은 느낌입니다.
케넨으로 잘할 때마다 왠지 "케넨 평소에 쫌 잘하던데 오늘은 진짜 잘했다" 같은 뉘앙스의 댓글이 종종 보이더라구요...다른 경기도 그거만큼 잘한 거 많은데 ㅠㅠ
18/07/22 12:05
경험이 이렇게 중요하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잘 나왔다고 봅니다. 스맵의 챔프폭과 숙련도를 그리핀에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단 느낌이 많이 들었구요. 경기 끝나고 감독님과 인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밴픽도 인플레이도 다 질만해서 졌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시즌은 이렇게 패배했지만 플옵에서나 다음시즌에서나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리핀이 다른 대처법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합니다.
18/07/22 16:25
소드
장점 : 안전하게 함 절대 무리하지 않음 문도/오른 잘 다룸. 공격적인 픽을 못하는 것도 아님. 챔프폭 은근히 넓음. 이니시 꽤 준수함 단점 : 위험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 캐리 불가 = 재미없음. 타잔/바이퍼가 캐리하면 버스타는 선수.
18/07/23 08:22
제가 기억하는 옴므는 중하위권 선수로 기억되고 준결승 결승 즈음에 챔프 찾고 안정감 보여줘서 1인분 정도 했던 기억만 나네요.
그 당시 옴므 선수에 대한 평가 중 새로운 챔프를 잘 찾아내는 능력이 발군이다. 라는 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은퇴한 이후로 코치로 들어갔을 때 옴므 선수의 능력이 한층 더 올라갈 수(선수 시절보다 더)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결승에서 눈물 흘린것도 상대적으로 팀원들보다 못하다는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본인이 1인분 했었으면 그런 상황은 나오지 않았으리라고 봐요.(물론 결승즈음엔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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