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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6 22:12
홍진호 선수 명경기는 참 많은데 대부분 진 경기라는거.... 정말 안타깝네요...
지금 막 생각나는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차재욱 선수와 노스텔지아에서 한 경기가 생각나네요. 이거는 좀 개그겜이라고 해야 되나...
08/01/06 22:21
어느경기인지 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홍진호선수의 섬맵에서 대프토전 경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요즘은 콩탈이니 노킬투다이니 하면서 홍진호선수의 무탈이 천대를 받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엄청났었죠. 특히 섬맵 대프토전에서 다수의 커세어를 상대로 소수무탈로 유인하고 스커지로 커세어 요격하던 장면은 압권이었죠. 그 어렵다던 섬맵에서의 대 프토전에서 저런 플레이로 꽤 승리도 챙겼던 홍진호선수였습니다.
08/01/06 22:24
그때 4경기가 엔터더드래곤에 5경기가 건틀렛 TG... 3경기만 이겼으면 결과는 어찌됬을지 모르는 상황이었긴 하였죠...
그래도 홍선수 명경기라면 역시 네오 홀오브 발할라에서의 vs 임요환 경기 아니겠습니까..(코카콜라 결승 1경기)
08/01/06 22:27
sch360님//혹시 2003 피망배 프로리그 올스타전 노스텔지아 경기는 아닌지요 흐흐
방금 인터넷에서 찾아봣는데 재미잇고 명경기였나 보네요 나중에 꼭 봐야겠습니다 크크
08/01/06 22:28
彌親男님//그러니깐 말입니다 ㅠㅠ 희망이 있엇는데 드랍쉽땜에 아쉽게..ㅠㅠ
홀오블 발할라경기는 임요환선수 자서전 "나만큼 미쳐봐"에도 임요환선수가 추억하는 경기로 나와있죠~
08/01/06 22:29
저는 홍진호선수가 이긴 경기중엔
코카콜라 2경기, 올림푸스 3경기가 떠오르구요 진 경기중엔 박정석선수와의 페러독스 경기가 떠오르는군요.
08/01/06 22:34
장판파, 삼연벙, 개마고원하고 머큐리에서의 박정석전, 오영종 선수의 다크러쉬, 유보트에서의 최연성전.
특히 tg삼보때는 전승으로 올라갔었는데... 질 때마다 명경기를 만들어 내내요 ㅠㅠ SO1은 홍진호 선수에게 잊지못할 리그가 될듯 하네요. 아... 박성준 선수랑 뮤탈 초대전에서 이긴거랑 신한 시즌1 in 개척시대! 저 경기들도 멋있었죠.
08/01/06 22:36
彌親男님//^^;;그런가요?? 인터넷에 장판파 경기 쳐보니까 마재윤선수관련된거도 잇고 임요환선수랑 홍진호선수 경기도 잇길래
이 경긴가부다 햇는데요..^^ㅠㅠ;;감사합니다..흐흐
08/01/06 22:37
해변김은 양대 방송사 메이저리그에서는 큰 두각을 보여주지 못했죠.(3위 두번에 8강 1번인가 그렇습니다.) 그 외의 대회에서 큰 활약을 많이 보여줬고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죠.
08/01/06 22:47
저도 일감으로는 장판파 경기가 생각이 나네요^^;;
홍진호 선수가 승리한 경기중 명경기를 꼽으라면, 조금 시대가 지나긴 했지만 코크배 유병준 선수 vs 홍진호 선수 의 홀 오브 발할라 경기 파나소닉배 임요환 선수 vs 홍진호 선수의 네오 포비든 존(그냥 포비든 존인가요? 그건 기억이..;;) 소원 스타리그 전상욱 선수 vs 홍진호 선수의 815 (소원 맞나요? 아닌가;;) 이 3경기가 기억이 나네요.
08/01/06 22:53
저는 U-boat 에서의 경기에서 홍진호 선수가 잘한 것보다는 최연성 선수가 레이스로 엄청난 피해를 준 것 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그 이후로 못한 것만 보였기 때문에;; 일단 많은 분들과 다르게 저에게만큼은 '엄청난' 명경기다 라고 생각이 들게 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3드랍쉽이었나? 거기까지도 좋았는데 컨트롤이 너무 안 좋았죠; 그리고 베슬을 안 뽑다가 스탑러커에 엄청나게 당하고요. 베슬을 뽑을 여유가 없어서였는지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어쨌든 최연성 선수가 피해를 계속 입고 그 이후는 엄청난 혈투였죠. 그 때 최연성 선수를 응원했지만 3:0 승리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 저는 서지훈 선수 팬이라서 역시 올림푸스배 결승전 2경기 비프로스트전이 생각나네요. ^^ 그 경기에서 서지훈 선수의 바이오닉 컨트롤이 일품이었죠. (갑자기 서지훈 선수 중심 얘기가 되버리네요. ^^; 그래도 얘기 해보겠습니다.) 서지훈 선수가 첫번째 진출때 서지훈 선수 특유의 베슬관리를 보여주면서 베슬들(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1마리인것같기도 하고 잘 기억 안나네요;;)을 다 잃어버리고 결국 병력도 다 잃었죠. 그리고 역시 잘 기억이 안나서 중간부분 다 짤라버리고... 홍진호 선수의 디파일러에 바이오닉 병력들이 플레이그에 맞고 후퇴하다가 러커에 또 병력들이 죽어버리고... 결국 앞마당과 본진 중앙까지 다크스웜이 뿌려지면서 서지훈 선수가 지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빙 돌아서 들어간 승리의 마린, 메딕들이 있었죠. ^^ 그 때 엄재경 해설이 비프로스트 무패 서지훈 선수를 언급 해주셨고요. (테란전 이윤열 선수에게 지고 또 진 경기가 몇 경기 더 있었던 것 같지만 저그전에서...) 결국 서지훈 선수가 그 병력들로 엄청난 피해를 주고 본진에서는 나름대로 선방하면서 다음 진출때 오버로드 나름 대량학살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죠. 이 경기도 마찬가지고 어느경기나 물론 실수만 보려고 하면 실수들이 다 보이지만...저에게 있어 명경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저에게만큼은 서지훈 선수의 실수보다 잘한부분들이 더 돋보였던 경기였기 때문에 더 좋아하는 경기 입니다. 홍진호 선수의 입장에서 명경기를 생각하라면...(이겼거나 졌어도 정말 돋보였던 경기) 역시 저에게는 너무 어렵네요; 홍진호 선수를 좋아했지만...임요환 선수를 더 좋아했고, 이윤열 선수를 더 좋아했고, 최연성 선수를 더 좋아했고, 서지훈 선수를 더 좋아했고...이렇듯 홍진호 선수를 응원한 적이 거의 없어서 그렇습니다. (지금보니 홍진호 선수에게 미안하네요; 홍진호 선수 지금이라도 올라오면 꼭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그래도 생각해본다면...김준영 선수와의 엄청났던 저그전이 생각나네요. 정말 많이 방송되었던 경기인데 처음부터 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후반에 저글링, 히드라, 러커, 디파일러, 뮤탈, 디바우러, 가디언 등 (퀸도 나왔었나요? 잘 모르겠네요;) 저그전에서 그런 조합을 볼 수 있는게 재미있기도 했고 또 멋졌습니다. ^^
08/01/06 22:56
winnerCJ님// 퀸도 나왔었어요... 마지막에 김준영 선수가 인스네어 뿌렸었죠? 울트라 빼고 다 나왔던 걸로...
이렇게 보기 힘든 유닛들을 주력으로 썼던 경기도 없었던 걸로... 참, 서지훈 vs 기욤 경기도 있군요...
08/01/06 22:58
winnerCJ님//오.. 와주셨네요 크크 아는게 별로 없으시다며 장문의 글을..!크크
그저 감사할따름.. 김준영선수와 경기에서 퀸도 나왔엇던거 같은데요.. 정말 나올거 안나올거 다 나온..
08/01/06 23:07
퀸이 나왔던 걸로 거의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왔던 것 맞군요. ^^
그리고 Hitachiin님 서지훈 vs 기욤 경기는 서지훈 선수의 팬 입장에서는 정말 눈물나는 관광 경기입니다. ㅡㅜ
08/01/06 23:10
winnerCJ님// 제가 당시 김정민 선수 팬이었는데, 저도 터렛과 골리앗 사이로 날아가는 스카웃을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친구가 서지훈 선수 왕팬이라 같이 경기를 보러 갔었거든요. 서지훈 나머지 올킬 이걸로 삼겹살 내기를 했던지라 기억이 생생하네요^ㅡ^;; 친구도 위너님하고 반응이 비슷했어요. 결구 밥 사면서 표정이... 가관이었죠(;)
08/01/06 23:13
저글링으로 입구에 있는 마린 다수잡고 본진 난입했는데 서지훈선수 사운드때문에 재경기 했던 안타까운 기억이.....
올림푸스 결승전때요.
08/01/06 23:16
김정민선수가 8강이 1번뿐이라니요...네이트배인가 파나소닉배인가 8강이었고. 더 되지 않을까요?-_-;;.3위는 2번이 맞구요.
김정민 해설의 팬으로서 01스카이는 두고 두고 잊지 못합니다. 당시 김정민선수가 4강에서 임요환 선수를 이겼다면 정말 스타계의 역사는 달라졌을지도....
08/01/06 23:18
top[of]zerg=홍Yellow님// 장판파는 완벽하게 홍진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밀린다음 입구에서 다크스웜 러커에그로 탱크 3부대를 막아내는 플레이 에서 유래된 이름이예요... so1스타리그 16강 vs최연성 in 포르테
08/01/06 23:25
올림푸스 서지훈 선수와의 기요틴 경기........
겨우겨우 베슬떨궈내고 러커 한기한기씩만 버로우해둬서 결국 탱크 스플래쉬로 잡아보려다 마린메딕 부족으로 서지훈 선수가 GG를 쳤었죠 절대 막을수 없어 보이던 한방을 엘리전을 통해 겨우겨우 이겨낸 경기(이게 3경기 였나요? ) 또 KPGA시절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도 기억나네요 (맵이 리버오브 플레임인지 유니버셜트라이포드(?) 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경기도 정말명경기였는데..... 결국 아비터 나와서 홍진호 선수가 졌던걸로...
08/01/06 23:40
홍진호 선수는 정말 명경기의 희생자 같습니다. 그당시 홍진호 선수가 플레이한 경기들 중 기억나는 경기들은 많은데(최연성 선수와의 결승, 이윤열 선수와의 결승, 임요환 선수의 삼연벙 그리고 박정석 선수와의 3,4위전 등), 홍진호 선수가 이긴 경기는 라그나로크였나 하여튼 저그들의 무덤이라 불리던 맵에서 이긴 한 경기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08/01/06 23:41
명경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임요환 선수하고 발해의 꿈에서 한 경기도 생각나네요.
그때가 아마 3연벙 사건 이후 아마 첫 임진록이였던것 같은데... 임요환 선수가 반섬맵에서 벙커링을 시도하는 만행(???)을 저질렀죠.
08/01/06 23:52
KanRyu님//아 그 경기 기억납니다
서플이 막혔는지 아머리가 늦었는지 골리앗이 늦게 나와서 뮤탈에 그냥 쓸린 경기였죠 사실 그경기를 임요환선수가 이겼다면 그경기는 희대의 4연벙으로 기록될뻔했죠
08/01/07 00:00
위 경기들도 명경기지만, 코크배 결승 4경기도 있습니다~ 전략 정말 좋았는데.....임선수의 센스도 대단했죠
근데 왜 거의 다 홍선수가 진 경기들인지...-_-;;;
08/01/07 00:08
코크배 결승 2경기가 생각납니다. 두 선수간의 숨가쁜 교전 중에 갑자기 등장한 가디언이 반전이었죠. 아무래도 옵저버가 일부로 안보여준 듯 했는데... 여튼 그 가디언으로 임 선수의 멀티를 밀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또한 그 경기는 임요환 선수가 2001년 들어 5판 3승제에서 처음으로 패한 경기가 되었죠(그 전까진 모두 3:0 스윕-_-)
08/01/07 00:17
^^님//아 저 그경기 생각나요
그거 라그나로크에서 전진 성큰러쉬 아닙니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진장 잘막았네요 결승전인데도
08/01/07 00:33
BIFROST님// 홍진호 선수가 필살 전략으로 준비했는데, 임요환 선수에게 김동준 선수가 딱 이거 위험하다고 전날에 연습해줬다고 들었습니다.
08/01/07 00:48
피망배 프로리그 어나더 데이 김현진 vs 홍진호(승)
코크배 16강 라그나로크 김정민 vs 홍진호(스타 역사 최강최악의 테란맵에서 유일하게 테란상대로 1승을 거둔 저그) 코크배 결승 2경기 네오 정글스토리 임요환 vs 홍진호(승) 올림푸스배 16강 네오 비프로스트 김현진 vs 홍진호(승) 올림푸스배 결승 3경기 네오 기요틴 서지훈 vs 홍진호(승) 아이옵스배 16강 발해의 쿰 임요환 vs 홍진호(승) so1배 16강 815 김준영 vs 홍진호(승) 신한시즌1 16강 815 이병민 vs 홍진호(승) 대충 이긴경기는 이정도 기억나는군요. 다른분들이 언급한거 빼고...
08/01/07 00:48
BIFROST//님 맞아요~ 그때 버로우 저글링도 썼었는데...별 효과는 없었죠..
Hitachiin//님 그걸 시상식 인터뷰때 임선수가 말했던가요??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_-;;
08/01/07 01:13
Hitachiin// 김동준 선수는 그때 홍진호 선수의 연습파트너였습니다.
그때 임요환 선수의 연습 파트너는 박효민 선수였고 그 해처리 전략 역시 박효민 선수가 연습때 써줬던 겁니다.
08/01/07 01:50
라그나로크의 경기는 홍진호선수가 뭘 해도 뚫을수 있는 필살 비법을 가지고있었다고 합니다.
밑에 성큰러쉬 + 저글링 발업이었다고 하던데요. 만약에 팩토리가 빨라서 탱크가 빨리나오면 입구 병력이 적어서 발업저글링으로 뚫을수 있고 그게 아니면 성큰으로 scv피해준이후 버로우저글링으로 한타 싸먹고 끝내는거였는데.... 저글링이 입구에 한번슥 정찰을 가보니 병력이 적었답니다. 그런데 홍진호선수가 너무 피곤해서 판단을 잘못한건지 임요환선수의 심리전에 넘어간건지 여튼 그 기회에 발업저글링으로 들어닥치지 못하고 그냥 있었는데.. 임요환선수는 탱크가 일찍나왔죠... 그 이후엔... -_-a 홍진호선수가 뒷담화였나 거기서 직접 말한거구요..
08/01/07 01:51
홍진호 선수가 이긴게임이라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게임은
아무래도 올림푸스 결승 3경기 기요틴 엘리전과 So1 16강 815 저저전.... 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홍진호 선수가 진게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게임은 이재훈선수와의 리버오브플레임.... 이네요 -_-
08/01/07 02:09
2004년 3월에 치뤄진 이벤트경기인 인텔배 베스트 커플전 경기중,
데토네이션에서 상대(7시) 바로 옆 사각지대에 전진해처리 지어서 끝낸 경기 있었죠. 데토네이션에서 크립조차 퍼지지않는 사각지대를 데토네이션에서 찾아냈다는게 너무 신기했었죠. KanRyu님// 발해의 꿈 에서 다시 맞붙었을 때 커뮤니티 분위기가 ' 반섬맵이니 벙커링은 안나오겠네' 였었고 그걸 임요환 선수가 역 이용이라도 하듯, 미네랄필드가 아닌 섬 끝에 노배럭더블을 해서 지상으로 내린 뒤 일꾼뽑고 다시 들어올려서 멀티커맨드 역할을 시켰죠. 그렇게 치밀하게 준비했음에도 결국 졌고 그 이유가 궁금해서 인터뷰를 찾아봤었는데 scv한데 아머리 짓는 명령을 내렸는데 시연이 안되서 다시 명령을 내렸고 그 타이밍에 무탈이 떴다고 하더군요.
08/01/07 03:21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kpga시절인지 종족최강전인지는 몰라도 "플레인즈 투 힐" 에서 vs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엄청나게 불리한상황인데, 요새 흔히들 말하는 그 콩탈리스크로 박정석선수의 템플러를 일점사로 잡아내며, 대등한 경기로 만들어나가는 공격성+운영이 정말 멋진 경기였었는데... 결과는 하도 오래된일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이겼기를 바랄뿐..
08/01/07 11:36
저도 홍진호 선수의 명경기 하니까 딱 떠오르는것들은 왜 지는것만 생각이 나는지.. ㅠ.ㅠ
한경기 꼽으라면 tg삼보 결승 3차전 꼽고 싶습니다. 정말 홍진호 선수 부활하는거 한번 보는게 스타리그를 보는 제 꿈입니다. 제발 홍진호 선수 좀 일어나세요.
08/01/07 11:38
아 그리고 위에 Drizzle님이 언급하신 홍진호 선수의 메이저 데뷔전이었던 (이 부분은 확실치 않은데)
코크배 유병준 선수와의 홀오브 발할라 경기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당시 우주수비 테란으로 명성을 떨치던 유병준 선수를 그야말로 폭풍과 같은 공격으로 꺾으면서 팬들에게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었죠. Ma_Cherie님// 제 기억이 맞다면 그 경기 kpga투어였던거 같은데 아마 박정석 선수가 이겼을거에요.
08/01/07 14:33
임요환 선수와의 발해의 꿈 경기는 임요환 선수가 아머리 명령을 자원이 안 될 때 내리는 바람에 골리앗이 늦었는데, 아마 골리앗이 제 타이밍에 나왔어도 홍진호 선수가 이겼을 것 같습니다. 벙커링에 생각보다 큰 피해를 받지 않았거든요. 골리앗이 나온 시점에 뮤탈이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정말, 홍진호 선수의 경기는 대부분 기억되는 경기가 진 경기가 많네요. -_-; 앞으로는 이기는 명경기를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상황 같아서는 어려워 보이지만요 ㅠ_ㅠ)
08/01/07 18:07
그레이브님~ 저도 그 경기들 기억에 남아요. 요즘도 가끔 찾아서 본답니다^^
특히 네오비프로스트에서 김현진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치열한 전투였죠. 물론 홍진호 선수의 승리였기에 더욱 짜릿하게 기억에 남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홍진호 선수의 새로운 명경기 기대해도 될까요? 언제나 응원하면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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