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2/02 11:40:57
Name 택용스칸
Subject 김택용 과연 양대리그 결승에 도달할 것인가.
김택용 Vs 마재윤 2경기 3경기를 보면서 김택용의 저그전은 다시한번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시즌만에 온게임넷 8강 징크스를 깨고 역스윕을 통해 4강을 올라갔습니다.

이제 상대는 송병구. 이미 곰TV S2에서 3 : 2의 명경기 속에 값진 우승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그 우승으로 인해 본좌논쟁도 일어났지요.

김택용 선수는 이번 시즌에 이미 결승에 올라가 준우승을 얻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스타리그 결승 뿐. 상금은 4000만원.

상금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양대리그 결승에 오른 사람은 조용호(kpga4차-파나소닉), 이윤열2회(kpga4차-파나소닉/ 당골왕-아이옵스), 박정석(스카이2002-kpga3차), 마재윤(신한은행S3-곰S1) 뿐입니다.

양대 우승은 이윤열 선수 1선수 뿐이고요. (kpga4차-파나소닉)

이번에는 과연 약간 김이 샜지만 양대리그 결승진출을 할 수 있을까요?

양대리그 동시 우승은 이미 물건너 갔지만, 기간이 많이 차이나지만 ( 이윤열 선수도 많이 나긴 났죠. )

송병구 선수를 다시 꺾으면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양대리그 동시 결승진출이라고 불리어야 할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2주 늦게 시작한 온게임넷 에버스타리그.

송병구와의 프로게이머대상 올해의 프로토스상의 결투에서 모두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김택용 Vs 송병구 2번째 5판 3선승제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P.s ) 김택용 선수 윤용태선수와의 대결처럼의 경기력이라면 플토전 잘하는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길 지 의문이긴 하네요.

하지만 곰TV S2 3경기 5경기의 운영과 1경기의 심리전이라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온게임넷 우승하고 다음시즌에 다시한번 양대리그 동시 우승을 노려봅시다.

2연속 양대리그 결승 진출은 없잖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2/02 11:5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결승 시기만 차이가 많이 났던거죠..결승행 자체는 한 일주 차이밖에 안날걸요..
07/12/02 11: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 대 김택용 선수의 대결이 한 번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이 워낙 좋아서 계속 봐도 안 질리네요. 아무리 상향평준화라도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이 카피가 되는 선수는 한 명도 없는 것 같아요. 송병구, 윤용태, 오영종 선수등 다 커세어가 견제유닛이지 주력유닛은 아니잖아요. 김택용은 커세어가 주력유닛이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07/12/02 12:02
수정 아이콘
rakorn님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토스빠이지만, 음..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이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 급이 될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송병구 선수(그 외 모든 다른 토스 선수들)의 저그전이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급이 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스타 10년 가까이 해오고, 봐오면서.. 이런 전율을 느낀 적은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토스빠여서 그런가요 ^^;;
택용스칸
07/12/02 12:04
수정 아이콘
돌아와요! 영웅님 // 수정했습니다.
이직신
07/12/02 1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가 토스전에서 좋은소리를 듣는 선수는 아니지만,
김택용을 따라잡기위해는 김택용이 갖고있는 극강의 피지컬을 상대할만한 피지컬을 소유한 저그면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동선수도 피지컬에 있어서는 s급으로 분류되는 선수이니.. 운영만 조금 가다듬으면 김택용선수의 괜찮은 상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 케스파컵에서 있었던 백두대간에서도 괜찮은 경기를 선보였는데 무시무시한 김택용선수의 드라군 블러드에 밀렸던기억이..
07/12/02 13:2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스프리스배 - 에버04배도 시간차는 꽤 나지만 동시즌입니다.
둘 다 해당 연도의 두번째 리그였으니까요. (센게임-스프리스, 질레트-에버04)
위원장
07/12/02 13:30
수정 아이콘
흠 글에도 박정석 선수가 나와있는데... 프로토스 최소 양대리그 결승 진출은.. 아니죠...
네고시에이터
07/12/02 16:0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윤용태선수와의 대결처럼의 경기력이라면 플토전 잘하는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길 지 의문이긴 하네요 -> 의문정도가 아니라 그 경기력이라면 당연히 0:3 떡실신이죠. 두 선수 모두 좋은 승부 펼치길 기대합니다.
07/12/03 01:14
수정 아이콘
4강 프프전은 간단히 말해서 그 날 밥 잘못 먹은 사람이 지는 정도? 예측 불가가 정답일듯..
07/12/03 09:30
수정 아이콘
Luna_님// 스프리스와 에버04를 동시즌으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 해에 두번째 리그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결승 시기는 스프리스와 질레트가 엇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스프리스와 질레트는 여름 (8월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에버04는 11월 중후반에 결승이 있었었으니까요. 그때는 정확한 비시즌의 개념이 좀 없어서 양대리그의 스케줄이 상당한 차이를 보였었기 때문에 단순히 그 해에 같은 순번의 리그라고 해서 동시즌으로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마술사
07/12/03 13:12
수정 아이콘
김상님// 김상님 예언대로라면 송병구선수가 지겠는걸요...송병구선수 경기날에는 밥을 안먹는 습관이 있다고 그러셨었죠..
(농담입니다)
07/12/03 15:18
수정 아이콘
814님//
스프리스가 여름이었나요?
3달이나 차이가 난 줄은 몰랐습니다. 그 정도면 말씀하신대로 동시즌으로 보기에 좀 무리가 있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074 플저전에 대한 잡소리 [38] rakorn5924 07/12/02 5924 0
33073 김택용 과연 양대리그 결승에 도달할 것인가. [12] 택용스칸5467 07/12/02 5467 0
33072 [영상]마재윤 통곡의벽(에버 스타리그 2007 8강 c조 2set) [15] UZOO6610 07/12/02 6610 1
33071 EVER스타리그 8강 2경기 김택용vs마재윤 분석 +++ [35] 메렁탱크6758 07/12/02 6758 0
33070 MSL 로 최고의 대박 결승전은 뭐가 있을까요? [38] 엠씨용준5839 07/12/02 5839 0
33069 테란한시의 아성을 위메이드의 테란라인이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40] Yes7671 07/12/01 7671 0
33067 박성균 선수 진짜배기네요! [37] 엘렌딜8520 07/12/01 8520 0
33066 [관전평] OSL EVER 2007 스타리그 8강 2주차 [11] ls5646 07/12/01 5646 0
33065 엘리트 스쿨리그 다들 보셨나요? ^^ [1] Pride-fc N0-14345 07/12/01 4345 0
33064 페르소나의 악몽 [52] 태엽시계불태6253 07/12/01 6253 0
33063 과연 결승에 누가갈것인지 [14] 처음느낌4044 07/12/01 4044 0
33062 스포어가 그렇게 부담이 되나요? (2경기 감상) [66] 8148112 07/12/01 8112 1
33061 특정 프로게이머가 사용하는 최고의 사기유닛은? [30] 디럭스봄버6684 07/12/01 6684 0
33059 스타의 중심에 아웃싸이더 우뚝 서다!. 아니..우뚝서길 응원한다. [5] 김정규3866 07/12/01 3866 2
33058 오늘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3] unluckyboy5149 07/12/01 5149 0
33056 인스네어? NO!! 부르드링? NO!! 패러사이트? OK!! [18] 낭만토스7211 07/12/01 7211 0
33055 태왕 (김택용) vs 연호개 (송병구) [23] JUSTIN5342 07/12/01 5342 3
33054 뭔 전략을 내놓으면 입스타 운운 하시는 분들 [52] 엠씨용준5212 07/12/01 5212 1
33052 김택용 선수에 대한 '트라우마(trauma)' [7] 나키5560 07/12/01 5560 0
33048 마재윤 선수 플레이의 문제점 [45] Axl6928 07/12/01 6928 0
33047 김택용을 저그로 이기려면? [15] 태엽시계불태4536 07/12/01 4536 0
33046 플토전 저그의 퀸의 활용에 대해서... [91] sch3606516 07/11/30 6516 0
33043 오늘 제가 쓰려고 구상했던 글 [4] 낭만토스4101 07/11/30 41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