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24 16:01:59
Name Brasileiro
Subject [일반]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

브라질에 대한 정보로 가끔 돌아오는 Brasileiro입니다.


한국에서 보통 브라질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쌈바

축구


그리고 최근엔 브라질리언 왁싱일텐데요.


저같은 경우엔 브라질에 살면서 5년전쯤부터 털관리를 셀프로 하다가 왁싱샵에서 왁싱을 받기 시작한 건 2년정도 되었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체험이나 경험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댓글에 궁금함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달리는데 반복되는 질문들이 많아 보여서 FAQ 형식으로 브라질리언 왁싱의 바이블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남자는 남자 왁서에게, 여자는 여자 왁서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고 반대 성별에게 받으면 불법이라는데요?


이성 왁서에게 시술 받으면 불법일까.png


-> 첨부한 이미지에서 설명된것처럼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시술하면 왁서가 이성이라도 불법이 아닙니다.


단지 왁서의 성별이 여자인 경우가 많다보니 여자 왁서에게 시술 받는 남성들이 많고, 남자 왁서에게 받는 여성 고객은 거의 없는 수준이죠. 

최근에는 남자들을 위한 남성 전용 왁싱샵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어느정도 하나요?


-> 왁싱샵이 많아지면서 가격도 초창기에 비해서 내려가고 있는데, 브라질리언 올누드 기준으로 여자는 4만원~10만원 남자는 6만원 ~ 15만원정도로 가격 편차가 큰 편입니다


샵이 많은 수도권과 도심 지역이 저렴하고, 지방으로 갈수록 비싸집니다.


보통 새로 생기는 샵들이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인해서 가격대가 낮은 편.



가격이 부담되는데, 저렴하게 받는 방법도 있을까요?


-> 가격 부담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간이나 횟수로 된 회원권을 결제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결제금액 자체가 부담된다면 왁싱 초보자들의 스킬 연마를 위한 왁싱모델에 지원해서 받는걸 추천합니다.


보통 노쇼(aka. 날강두) 방지를 위해 예약금을 입금하고 시술이 끝나고 나면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곳들은 재료비 명목으로 소정의 금액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1만원~3만원 사이라 샵에서 받는것 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죠.


아무래도 연습생들이다보니 조금 서툴수는 있지만, 강사가 1대1로 붙어서 케어를 하니까 너무 걱정 안해도 되고, '스킬업'이라는 타이틀의 모델모집이면 이미 샵을 하고 있으신 사장님들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이므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왁싱모델 모집은 '왁시모' 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올라오는 왁싱 모델 모집글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라 저도 잘 쓰고 있지요.




유튜브 같은데서 왁싱 받는 영상을 보면 굉장히 고통스러워 보이는데 많이 아픈가요?


image.png

-> 통증의 정도는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로 표현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발의 굵기 , 분포도, 피부 민감도 등도 영향을 미치고 처음 받는 사람들은 더 크게 고통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남자들이 중요한 EGG 부분에 타격을 입었을 때 엄청난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그쪽 부위 왁싱때 고통이 엄청 심할것으로 예상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의외로 그 부분의 고통은 심하지 않습니다.


가장 통증이 심한 부위는 왁싱러들에게 일명 '헬존'이라고 불리는 몸통과 성기가 이어지는 뿌리 부분. 보통 몸의 중심으로 갈수록 고통이 커진다고들 하죠.


왁싱 받을 때 통증에는 시술 당일 컨디션에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날 무리한 활동이나 음주는 삼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샵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두번째 왁싱부터는 두번째이기 때문에 이미 적응 + 왁싱 후에 자란 가는 모발에 받는 시술이기에 통증이 훨씬 덜합니다!



(남자의 경우) 터치로 인해 생기는 신체 변화가 두려워요.


-> 처음에는 부끄럽고 망설일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병원에서 의사에게 진료받는다는 느낌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신체 변화가 오면 왁싱해주시는분은 시술하기가 더 편해서 선호한다는 인터뷰들도 많이 있어요.

image.png

결정적으로 발기가 되어도 털을 뽑기 시작하는 순간 그 고통으로 인해 바로 죽으니까 걱정 안해도 됩니다.



왁싱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털이 자라면 더 굵어지거나 가렵거나 하지 않을까요? 


->보통 면도기나 제모크림으로 제모를 할 경우 털의 단면이 날카롭게 잘려서 피부를 자극하고 그로 인해 따끔거림이나 간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image.png

왁싱은 털의 단면을 절단하는게 아니라 왁스로 털을 잡아 모근과 함께 뽑아내는 방식이라 털이 자라는 속도도 느리고 자랄때도 부드러운 모가 나기 때문에 간지럼도 안느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왁싱한 당일 주의사항 같은게 있나요?


-> 왁싱 당일엔 과격한 운동이나 성관계는 금지입니다. 왁싱을 하면서 열린 모공으로 땀과 노폐물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샤워도 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미지근한물로만 씻는것을 추천합니다.



왁싱하고나서 관리할 것들은 어떤게 있나요?


-> 왁싱을 하게 되면 털 뿐만 아니라 피부 바깥층의 각질도 같이 제거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각질이 다시 생기게 됩니다.


각질을 예방하기 위한 보습 + 쌓인 각질로 인해 털이 피부층을 뚫지 못하고 안쪽에서 자라는 '인그로운 헤어'를 막기 위한 스크럽 이렇게 2가지를 필수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인그로운 헤어가 안쪽에 계속 머무르면 모낭염으로 악화될 수 있고, 심한 고통과 함께 흉터로 남을 수 있어서 주의해서 관리해줘야 합니다.

image.png


보습을 위해서는 보통 유분기가 없는 알로에 젤이나 크림 제품을 매일 발라주는게 좋고, 인그로운 헤어 방지를 위해서는 인그로운 예방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왁싱 후 5일후부터는 3일에 한 번씩 왁싱한 부위를 스크럽제로 스크럽하면 됩니다.


스크럽 할때는 물기가 없는 상태로 1분 이상 문질러 줘야 각질 제거와 함께 각질에 파묻혀있는 인그로운 헤어를 꺼낼 수 있습니다.


샵에서는 어떤 제품이 좋은지 설명해주지는 않아서 그냥 집에서 쓰던 알로에젤이랑 바디스크럽으로 관리하다가 브라질리언 왁싱 전용 케어 제품이 있어서 구매 후에 써봤는데 만족스러워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브시 풀세트 이미지.png
브라질리언 스크럽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1번으로 뜨는 브랜드인데, 여러가지 골라서 사기 귀찮아서 스크럽 + 인그로운 스프레이 + 보습크림까지 합쳐져 있는 세트로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보통 이정도 양이면 3개월은 정도는 충분히 씁니다.



왁싱 받은 후에 다시 시술 받는 주기는 어느정도 되나요?


-> 왁싱을 받고나서 다시 시술을 받을때는 너무 이른 기간도, 너무 늦은 기간도 아닌 적절한 시기에 받는게 중요합니다.


왁싱을 받은 후 너무 이른 시기에는 모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시술 자체가 어려워 깔끔한 제모가 어렵고, 시기가 너무 지나면 왁싱을 통해 약해져있는 모근이 원래대로 강해져 왁싱시 고통이 심해지거나 모량 감소 등의 효과를 누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왁싱의 적절한 주기는 왁싱 후 4주~6주 사이로 알아 두시고, 늦어도 8주를 넘기면 안됩니다.



한번 하고나면 그 뒤로는 계속 받게 된다고들 하는데...장점이 어떤것들이 있나요?



1. 여름철에 습기가 차지 않아서 상쾌함. 


2. 항문에 털이 무성할 경우 화장실에서 뒷처리할때 깔끔함. 휴지 사용량이 대폭 감소.

image.png


3. (남자들의 경우) 음모가 사라지면서 뿌리쪽 숨어있던 부분들이 드러나며 소중이의 크기가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음.



4. 여성분들은 생리주기때 맞춰서 하면 편리함을 느낌. 



5. 보통 음부에서 나는 냄새들이 털에 스며들면서 나는 경우가 많은데, 털이 제거되어 냄새를 방지할 수 있음. 즉, 꼬카인의 위력이 없어짐.


image.png



6. 방청소할때 바닥에 굴러다니는 털들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음.


image.png


7. 타이트한 속옷을 입었을 때 털의 볼륨감 때문에 불룩하게 튀어나오는것을 방지할 수 있음.


8. (커플로 왁싱했을 경우) 성생활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함. 털이 있는걸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예외일수도...


과일을 예로 들면 키위를 손에 문질렀을때와 레몬이나 오렌지를 손에 문질렀을때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바로 알수있음!



운동하는걸 좋아하는데, 헬스장이나 사우나에서 남들의 시선때문에 하는게 망설여져요.


-> 초보자들이 브라질리언 왁싱하기 전에 고민하는 이유들 중 하나가 이 사회적 시선 때문입니다.

오지랖퍼들이 많은 한국이지만 대놓고 쳐다본다던가 그것에 대해 물어본다던가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네요. 


만약에 남들에게 느껴지는 시선이 정말로 부담스럽거나, 가족들과 함께 살아서 보여주기 민망하거나 영업직에 종사하여 거래처 직원들과의 골프접대, 사우나 등의 사회생활이 많은 경우에는 위를 약간 남겨두는 디자인 왁싱을 하면 됩니다.



핵심 요약


- 남자왁서가 여자를, 여자왁서가 남자를 시술해도 불법이 아니다.


- 올누드 기준으로 가격은 여자가 4~10만원, 남자는 6~15만원 정도 한다.


- 가격이 부담되면 실습모델을 신청하면 무료 혹은 소량의 재료비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모델은 구글에서 '왁시모' 검색해서 접속 후 찾으면 된다.


- 느껴지는 고통은 주관의 영역이라 천차만별. 신체 중심부일수록 더 아프다. 고환 부위는 타격을 입었을때에 비하면 아프지 않다.


- 시술 도중 발기가 되어도 왁서들은 아무렇지도 않다. 의사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 왁싱 후 털이 자라면서 가려운건 면도기나 제모크림으로 털의 단면만 없앴기 때문. 왁싱을 하면 모근부터 뽑아내기 때문에 가렵거나 억세게 자라지 않다.


- 왁싱후에 인그로운 헤어, 모낭염 방지를 위해서는 보습과 스크럽이 필수. 개인적으로 모든 제품이 다 들어가있는  '브라질리언 시크릿'의 풀세트 제품을 추천.


- 왁싱의 적절한 주기는 4~6주 사이. 4주 이하면 털이 짧아서 시술이 어렵고, 8주가 넘어가면 모근이 다시 굵어져서 왁싱의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


- 왁싱한 사람들을 관심있게 쳐다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만약에 정말로 그게 부담된다면 털을 약간 남기는 디자인 왁싱을 추천.



이정도면 웬만한 궁금증은 다들 해결하셨을꺼라고 믿습니다.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0/11/24 16:16
수정 아이콘
선 스크랩 후 추천. 궁금했던 부분도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선꽃
20/11/24 16:17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르네트
20/11/24 16:20
수정 아이콘
레이저 제모하는게 왁싱보다 더 좋은거 아닌가요? 이거 궁금하던데... 차이가 있을까요?
맥스훼인
20/11/24 16:28
수정 아이콘
레이저 제모는 진료행위라서 의료법상 병의원에서만 가능하긴 합니다.
비용 차이도 좀 있을거에요
Brasileiro
20/11/24 16:41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보면 왁싱보다 저렴할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시술 횟수를 일시불로 결제 하는것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레이저로 하더라도 여러번 시술을 받아야하고, 완전 영구적인게 아니라서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는 시술을 받아야 될수도 있습니다.

반영구적이라 되돌릴 수 없다는게 결정적 단점이겠네요
20/11/24 16:2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필요없고 진짜 아플까봐 무서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Brasileiro
20/11/24 17:01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주관적인 부분이라 설명을 하기가 어렵네요...

아팠지만 만족해서 계속 하는 사람도 있고 아파서 다시는 안하는 사람도 있으니. ㅠㅠ

그래도 죽을정도로 아프진 않아요!
겨울삼각형
20/11/24 16:28
수정 아이콘
관심은 있는데 너무 가격이 비싸더군요.

저돈이면 국밥이 몇그릇...
Brasileiro
20/11/24 18:50
수정 아이콘
가격이 부담되면 모델로 지원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어떤곳은 국밥 값을 주고 모델을 기용하는곳도 있어요
아엠포유
20/11/24 16:3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돈까스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왁싱샵.....
은 아니고 왁싱 왁싱 노래를 불러서 같이 했는데
저는 너무 아파서 한번하고 정글로 살고있습니다ㅜㅜ
Brasileiro
20/11/24 17:06
수정 아이콘
첫번째라 더 아픈거고, 두번째는 모가 약해져서 확실히 덜아픕니다.

정글러에서 왁싱러로 다시 돌아오시죠?
큐브큐브
20/11/24 17:32
수정 아이콘
두번째도 똑같이 아프던데요...
하면 너무 편하긴 한데 그 고통이 참지못할 고통이라
몇번 해보다가 포기햇습니다..
아엠포유
20/11/24 18:13
수정 아이콘
다음 달에 같이 돈까스 먹으갑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혹해서..... 지장 찍었습니다ㅜㅜㅜ
Brasileiro
20/11/24 18:49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정식으로 푸짐하게 드세요 ㅠㅠ
아이폰텐
20/11/24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4-6주라는 텀이 좀 부담이네요... 귀찮을거 같아요 ㅠㅠ
20/11/24 16:56
수정 아이콘
이발도 4-6주가 귀찮아서 두달에 한번 하는 판국이라서 크크
저도 GG쳐야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0/11/24 16:53
수정 아이콘
왁싱도 부지런해야 하는거였군요....
머리 자르러 4~6주에 한번씩 가는것도 귀찮은 사람이라, 왁싱은 평생 손 못댈것같네요 크크크크크

뭔가 인터넷상에서는 왁싱하는사람이 꽤 많은것같은데, 생각해보니 의외로 목욕탕에서는 아직 거의 못 뵌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목욕탕 자체를 잘 안오시는것인지..
Brasileiro
20/11/24 17:03
수정 아이콘
아마 말씀하신것처럼 왁싱 받으신분들은 그런 시선들 때문에 꺼려서 안오실수도 있는거 같긴 해요.

목욕탕이 아닌 휘트니스 샤워시설 같은곳에선 그래도 많이 발견하긴 합니다.
20/11/24 16:53
수정 아이콘
전 음모가 있는데 더 섹시 하던데
갑의횡포
20/11/24 16:56
수정 아이콘
셀프 핀셋 왁싱으로 배꼽 아래 고추 위 사각형만 남겨두고 2주에 1번씩 정리해주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Brasileiro
20/11/25 11:00
수정 아이콘
힘들지 않으신가요? 엄청 시간이 오래걸릴거 같은데...ㅠㅠ
라디오스타
20/11/24 16:57
수정 아이콘
모델은 어디서 신청하나요. 주기적으로 하는데 돈이아깝네요 ㅠㅠ좋긴정망좋은데
Brasileiro
20/11/24 17:07
수정 아이콘
글에도 적었는데, 구글에서 '왁시모' 검색하시면 네이버 카페에 올라오는 모델 모집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에 접속하실 수 있어요.

본인 거주지역과 가깝고 적절한 시간이라면 그쪽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라디오스타
20/11/24 18:10
수정 아이콘
앗 글을 제대로 안읽었군요 감사합니다
及時雨
20/11/24 16:58
수정 아이콘
축구 뿐 아니라 진정한 브라질 전문가셨군요
20/11/24 17:06
수정 아이콘
제가 고통을 즐기는건지.. 전혀 아픔을 느끼지못했습니다. 관리사분도 놀래더군요. 결론은 추천드립니다. 커플분들은 꼭 같이 하세요.
Brasileiro
20/11/25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아팠는데 하면 할수록 고통이 줄어서 이제는 폰을 하면서 시술을 받는 수준입니다.
인형 같은거 없어도 괜찮음...
20/11/24 17:12
수정 아이콘
2번 정도 받았는데 배에 인그로운 헤어인지 빨갛게 염증이 생기더군요. 뽑히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아서 피부과에서 지졌는데 흉터가 되고 빨간 건 그대로네요. 인그로운 헤어 때문에 다시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관리하는 게 쉽지 않아요
Brasileiro
20/11/25 10:28
수정 아이콘
인그로운 흉터 생긴 부위에는 노스카나 연고를 바르면 효과가 좋습니다.

저도 인그로운 흉터때문에 고민하다가 흉터 제거 연고를 발라봤는데 효과가 좋은거 같아서 계속 바르고 있어요.
카미트리아
20/11/24 17:25
수정 아이콘
하면 좋긴한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주기적으로는 못하고
아파서 다시 회피하는 악 순환이...ㅜ.ㅜ
20/11/24 17:3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생기면 할게요
스타카토
20/11/24 17:56
수정 아이콘
아....이게 최초1회, 6주후 1회 두번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머리깍는것 처럼 주기적으로 해야하는거군요.
호기심이 생기긴 했는데 주기적으로 해야한다면 부담이 좀 되는군요~
공항아저씨
20/11/24 18:10
수정 아이콘
하다가 안하면 더 괴롭다는 정보가...
20/11/24 18:13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 꾸준히 할 수 있을 때 시작해야 덜 고통받을 거 같긴 하네요..
스윗N사워
20/11/24 18:13
수정 아이콘
왁싱하고 좀 지나서 하는데 상대방이 따갑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안 합니다.
Brasileiro
20/11/25 10: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같이 하셔야...근데 시간이 지난거면 두분 다 따가울수도 있긴 하겠네요.
Dear Again
20/11/24 18:15
수정 아이콘
5번은 단점 아닙니까..?
양파폭탄
20/11/24 19:0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면도기로 하는 스타일인데 하루 이틀 따가운거 빼면 숲에 살던 시절과 비교하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왜 진작 없애지 않았을까
20/11/24 20:28
수정 아이콘
면도기로 밀면 상대방 고통 어마어마 하실텐데...
양파폭탄
20/11/24 20:56
수정 아이콘
선생님 상대방이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닐까요...?
20/11/24 19:37
수정 아이콘
전 털 무성한 여자가 좋아서...
Brasileiro
20/11/25 10:59
수정 아이콘
같은 수북커라도 정리가 잘된 사람과 그냥 방치해둔거랑은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그냥 막 기른 수염 vs 관리하면서 멋지게 기른 수염의 차이라고 할까요?
보리달마
20/11/24 20:11
수정 아이콘
브라질리언 킥이 떠오른 저는 정신세계가 ;;
파핀폐인
20/11/24 21:27
수정 아이콘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초비
20/11/25 00:11
수정 아이콘
의학계에서는 왁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네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11/25 01:22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읽으니 해보고 싶어지는데...
Brasileiro
20/11/25 10:33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으시면 바로 도전하시죠!
tolyatti
20/11/26 17:59
수정 아이콘
형님 브라질 이야기 자주 올려주세요 항상 기다리고 있슴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899 [일반] [경제] 위기의 일본 [151] levi713360 20/11/25 13360 0
88898 [정치] [경향단독]윤 총장 비위혐의로 언급한 '울산·조국 사건 대검 보고서'에 ‘물의야기 법관’ 내용 없다 [107] 노르웨이고등어12223 20/11/25 12223 0
88897 [일반] COVID-19 치료제는 본질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다. [52] 여왕의심복13912 20/11/25 13912 72
88896 [정치] 주택가격전망 CSI 지수 역대 최고치 기록. [102] Leeka11413 20/11/25 11413 0
88895 [정치] 진선미 의원 임대주택 발언이 너무 얼척없네요. [194] 스물다섯대째뺨15864 20/11/25 15864 0
88894 [정치] 아청법에 출판물을 포함하자는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228] 크레토스19025 20/11/24 19025 0
88893 [일반] 정책 이야기: 왜 이런 정책이 만들어지는걸까? [7] 댄디팬9254 20/11/24 9254 9
88892 [일반] 공무원 시험의 과목을 바꿀 수는 없을까? [102] 메디락스12603 20/11/24 12603 13
88890 [정치] [전문] 추미애 법무장관, 검찰총장 직무정지 및 징계청구 [421] 이카루스8828479 20/11/24 28479 0
88889 [일반]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 [48] Brasileiro24529 20/11/24 24529 36
88888 [일반]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인도태평양 전략 구호 [21] aurelius12495 20/11/24 12495 10
88887 [정치] 바이든 호의 첫 재무장관은 결국 자넷 옐런이네요. [59] chilling11787 20/11/24 11787 0
88886 [일반] 인류의 적과 맞서 싸우는 애니 노래 모음 [55] 라쇼12069 20/11/24 12069 1
88885 [일반] 봉쇄 종료 후 우한에서 약 1천만 주민 SARS-CoV-2 핵산 스크리닝 검사 결과 [33] 아난14991 20/11/24 14991 0
88884 [일반] 1인가구 내집마련 - 보금자리론 활용하기 [29] Leeka13338 20/11/24 13338 27
88883 [일반] 가족장 치른 이야기 [14] 깃털달린뱀8691 20/11/23 8691 5
88882 [일반] 주요 국가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누적그래프 [15] 일반상대성이론9710 20/11/23 9710 5
88881 [일반] 그야말로 미.친.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26] 10406 20/11/23 10406 6
88880 [정치] 지지자들의 집단 폭행 [27] kien14242 20/11/23 14242 0
88879 [일반] [시사] 신임 미국 국무장관에 대한 각종 반응 [9] aurelius9645 20/11/23 9645 3
88878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효과발표 [149] 맥스훼인19933 20/11/23 19933 1
88877 [정치]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박영선 18.3%, 나경원 17.9% [303] 유료도로당18588 20/11/23 18588 0
88876 [일반] 토요일 새벽. 서울. [15] -안군-9659 20/11/23 9659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