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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14:34
나경원이 꽤 높네요. 다만 나경원은 부적합도 조사를 하면 거기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 때 떨어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조은희 윤희숙과 금태섭이 비슷비슷하다니 일 잘하는 것보다 입 잘 터는 게 더 어필하는 건가 싶네요...
20/11/23 14:35
이번 선거는 그냥 나올만한 인물들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대선전 민심을 볼수 있는 선거가 될거 같네요.
아마 인물 안보고 뽑을사람 많을겁니다. 이거 여권에서 지면 대선 빨간불 들어오는거죠.
20/11/23 14:44
https://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86061732&orderClick=JAj
나경원 전 의원이 최근에 '나경원의 증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선거시즌에 정치인이 책을 낸다는건 선거에 나오겠다는 선전포고랑 비슷한거긴 합니다. '나올리가 없다' 라는 예측은 좀 성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20/11/23 14:56
나오기야 하겠죠.
유승민,안철수,오세훈 이런양반들은 나름 대권주자들이야 안 나올테니 그 다음 티어는 자기라고 생각할테고요. 근데 동작에서 떨어진 사람을 공천시켜줄지는..
20/11/23 14:39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나경원은 후보가 아니었으면 하네요. 조은희 이혜훈이 차라리 당장 인지도는 떨어져도 다른 면에서 어필 더 할 수 있지않나 싶어요
20/11/23 15:54
[이번 조사 대상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오세훈, 유승민 전 의원 등 야권의 잠재적 주자들은 제외됐다.]
라고 쓰여있네요.
20/11/23 14:46
오세훈도 그렇고, 총선 떨어지고 패자부활전마냥 큰선거에 바로 나오면 유권자들이 별로 안좋아합니다.
노무현처럼 스토리텔링이라도 되면 모를까 그냥 지역표심에서 밀린거고..
20/11/23 14:55
와 근데 수도권이 정말 민주당 텃밭되긴 했네요.
성추문으로 현직 서울시장이 자살까지 했는데도 민주당이 강세인거보면 서울은 진짜 국민의힘 사지 다됐구나 싶습니다.
20/11/23 15:03
원래 수도권쪽은 항상 전라도 vs 경상도 쪽의 인구 격차를
메꿔 줄수 있는 현여당의 보험 같은 곳이었죠. 막상 까보면 강남쪽에서 맨날 지고 다른 몇군데서 5% 안쪽으로 져서 "생각보다는" 안나와서 그렇지
20/11/23 14:46
아직 각 당에서 후보리스트조차 제대로 발표한적이 없죠? 아마도?
일단 전 서울시장이 성범죄 의혹 후 안좋은 선택을 한 상황이다보니 언론이나 국민들 모두 그럼 서울시 여성시장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해석하는게 맞겠죠? [여론조사]일뿐이니까요. 그래서 박영선은 민주당쪽에서 워낙 유명인사니 자연스럽게 1위가 되는거고, 그에 맞설만한 네임드 국힘쪽 여성 인사는 나경원밖에 없는 상황이니 역시 이름이 나올수밖에 없고... 박주민이 의외라고 봅니다. 주류언론에서 그닥 부각된적도 없는걸로 아는데 민주당 지지자들 내에서 인지도가 상당하다고 봐야할테니까요.
20/11/23 14:50
IMF 터지고도 이인제 아니었으면 대통령 못 될뻔한 김대중 생각나네요. 아니 이건 그것보다도 나쁜게 그래도 당시 야권은 김대중이 있었는데 지금 야권은 인물이 없어서 못 할판... 이걸 못 이기나......
20/11/23 14:50
제가 찐 민주당이지만 정말 찍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이럴때 기회라고 야당에서 새로운 얼굴이나 뭔가 바람이 불수 있는 후보가 필요한데..
나경원은 정말 필패라고 봅니다.
20/11/23 14:50
와...둘다 심각한데 크크
근데 또 뒤에 박주민이나 우상호 보면 상대적으로 박영선이 선녀긴 하네요. 이왕 되는거면 박영선이 되는게 나을듯
20/11/23 16:30
진작에 영끌해서 2~3년 전에 사두신 분들은 지금 개이득이셔서... 아파트 영끌해서 산 제 지인은 과거엔 이명박 강성지지하셨고 바른미래당 정도 스탠스 가지셨었는데 지금은 제가 문재인 비판하면 오히려 문재인 쉴드치시네요. 부동산 대책 나올 때마다 정말 대통령 잘뽑았다고 생각하신다는.. 크크
20/11/23 14:56
그런 느낌입니다. 박원순이 그 난리를 쳐 놨는데도 이 모양 이 꼴일 줄은......
국힘은 유승민이나 기타 차기 노릴만한 사람 제대로 박아서 밀어줘야죠. 나경원은 절대 아니죠...
20/11/23 15:00
재미있는게 야당쪽 인사는 나경원 빼고 전부 전현직 서초구 국회의원/구청장이네요. 서초구민으로서 현직 두 분은 될 확률도 높지 않은거 안나가고 구정에나 집중했으면 합니다. 이혜훈 전 의원도 일은 참 잘해요, 종교색이 너무 극단적이라 그렇지...
20/11/23 14:52
성추행하여 하게 된 보궐선거임에도 저리 민주당이 기고만장 거만한 것
집값을 이따위로 망쳐놓고도 자기들 정책이 틀리지 않았다며 뚜벅뚜벅 유지하는 것 다 야당복을 믿고 저러는 거지요
20/11/23 15:00
정말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로서 이번 선거는 둘 다(부산 서울)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둘 다 할만하다는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말도 안돼는 소린줄 알고 있었는데 결과물이 이 따위...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매치업이네요... 설마 부산에서도 김세연 짜리는 또라이 짓 하지는 않겠지...
20/11/23 14:56
뭘 어케했길레 여론조사가 저렇게 나왔지 설마 나경원을 가장 위에 놓고 조사 돌렸나?
이름 가나다 순으로 돌려서 금태섭-나경원 일케 돌렷나요? 나경원 나오면 진짜 국힘은 정치할 자격이 없어요 하다못해 윤희숙이라도 나와야 미래에 뭐라도 해보지 (학자출신 비례라 사실 나오면 처발릴거 같지만)-> 비례 아닙니다 착각했어요 순간 ㅠ 모종의 루트로 아는 분이라...
20/11/23 14:58
민주당은 관심 없고, 야당에서 나경원이라니... 아 진짜... 양심 있으면 나경원은 나오지 말아야죠. 전현직 서초구 국회의원/구청장들이면 나경원 보다는 일을 훨씬 잘할텐데 말이죠. 나경원 비호감 이미지도 그렇고 지금 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경제통이 필요하지 판사 출신의 나경원이라니... 어차피 될 확률도 낮은거 서초구민으로서 잘 하고 있는 현직 구청장, 국회의원 뽑아가서 괜히 떨어지는것 보다는 일 없이 노는 전직 국회의원이 나갔으면 했는데, 그나마도 나경원이라니 절망이네요. 구내 재건축 그나마 진행되는게 이혜훈 전 의원 덕분이라, 극단적인 종교색만 좀 억누르면 부동산으로 밀고가면 잘 되지 싶었는데...
20/11/23 14:59
경기도민이라 내가 찍는 선거가 아니만
꼭 2번을 찍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하긴 하네요. 나경원은 출마가 가능할지 모르고요. 당에서 전략공천 할까요?
20/11/23 14:59
윤희숙 의원은 나오면 이제야 생기기 시작한 자기 정치자산 다 까먹을 위험이 커서 안나갈거 같고, 아마도 이혜훈 전 의원이나 조은희 서초구청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1/23 14:59
돌아가는거 보면 서울.부산 둘다 민주당된다 보입니다
일단 국힘에 인물이 없는게 크죠. 특히나 서울시장은 상징성이 커서 전국구급 아니면 힘들다고 봅니다... 이름은 많이 알렸지만 나경원 같이 안티 많은 애들은 민주당 입장에서 때땡큐고~ 조은희, 윤희숙은 전국구급으로 털려본 기억이 없는 친구들이라... 맘먹고 털어보면 이거저거 엄청 나올꺼임.. 이혜훈은 듣보잡된지 오래되었고 박영선이될지 누가될진 모르겠지만.. 나경원은 절대안됨니다... 나경원 나오면 진짜 대박땡큐 크크크크크
20/11/23 16:08
부산은 야당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부산에서 여당 평 매우 안좋아요 신공항으로 질질끌면서 부산에 아예 관심없다는게 드러나면서 더더욱요 국힘당 매우 싫어하는 저도 부산 아재들이 민주당에 화내는 모습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문 대통령이 영도에서 생활해서 부산 상황 더 잘 알껀데도 이런 대접이니 부산 사람들 입장에선 더 열받죠
20/11/23 15:00
욕심같아서는 박영선 장관은 부산시장으로 끌고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어요. 중소부장관 하면서 쌓은 경험을 활용하기가 여기가 더 좋기도 하고(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산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활성화 하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면에서나 민주당이 부산을 신경쓴다는 성의 면에서나 폭탄급으로 좋은 카드라고 보거든요. 문제는 그럼 서울시장 누가 나가냐긴 한데...사실 이번 보궐 선거는 정책면에서는 서울은 재개발로 부산은 가덕도로 정해진터라 그에 맞는 인물이 가야되는 거고 그러면 민주당에서도 부동산쪽에 밝은 인물이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20/11/23 15:21
당연히 똥싼놈이 치워야죠.
'모 정당'은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사고쳐서 재보궐 실시하면 후보자를 안내겠다고 [당헌]에도 박았는데, 이런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정치권에 널리 퍼져야합니다.
20/11/23 15:01
서울시장이 정말 안 좋은 일로 없어진거라 원래는 국힘당이 힘을 받는게 맞는데
그 버프 받은게 나경원이라 버프를 살리지도 못하는 상황;; 롤 경기 보고있는데 서로 던지다 덜 던진 놈이 이기는 막장경기 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 그래 상대보다만 잘하면 이기는 건 맞는데..
20/11/23 15:01
전 조은희 구청장 주목하고 있습니다.
나오면 제가 최초로 한나라당 계열 후보에 표를 주는 후보가 될듯.. 윤희숙 의원은 초선이고 해서 좀 더 의원 하시는게 나을거 같고요. 언제적 나경원 오세훈입니까....
20/11/23 15:02
박영선도 고인물인데 나경원이라면 참.. 야당은 안철수나 금태섭 나오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야권통합 안하고 가면 국힘은 조은희가 제일 좋아보이구요. 민주당은 우상호가 저것밖에 안되다니 별볼일없네요.
20/11/23 15: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005609
[금태섭 "어려운 길 마다않고 살았다"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금태섭 "국민의힘 입당은 서로에게 도움 안 돼" 금태선은 무소속으로 맘먹은것 같아서 야당이라고 해야하나...? 가 싶기도 하고, 안철수는 나 무려 [대통령 후보] 였던 사람이야!상태라 주변에서 서울시장 이야기만 꺼내도 아주 정색할것 같네요.
20/11/23 15:11
안철수 씨는 서울시장 트라우마가 크죠. 2011년 재보선도 그렇고 2018년 지방선거 3위(김문수 후보 2위...)도 그렇고...
대선 트라우마는 안크겠냐마는...
20/11/23 15:04
박주민의 위엄이라고 해야 하나요?
지난번 당대표 경선 출마가 신의 한수가 된듯. 국민의힘은 이번에 서울시장 못 가져가면 진짜 미래가 어두울텐데. 여야 모두 당내 경선이 본선보다 꿀잼일듯 합니다.
20/11/23 15:09
나경원 나오면 국힘은 정치할 생각이 없는걸로 알겠고
이렇게 당하고도 서울시장 민주당에서 당선되면 그냥 민주당 정부가 뭔 짓을 하던 정치에 관심을 아예 끊겠습니다 ;
20/11/23 15:13
여성 후보를 내자! 그러면 가장 유명한게 누구지? 아. 나경원이 있었네!
란 사고회로를 돌린거 같은데... 여당 지지자지만 박영선 vs 나경원이면 정말 누굴 뽑아야 할지 난감합니다.
20/11/23 15:18
솔까 정치인의 소신이라는 게 믿을만한 건 아니잖아요.
제 얘기는 지금 분위기에 베팅한 번 걸어볼만한 야심있는 정치인이 없느냐는 거죠.
20/11/23 15:22
저도 그런 정치인은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래도 민주당 찍을래? 그래서 국힘 찍을래? 가불기를 벗어날 대안을 제시하는.. 그런 정치세력이 나오긴 해야죠 ㅠㅠ
20/11/23 15:23
지금 분위기 보면 절대 나올리가..
뭔짓을 해도 지지율 40%이상은 굳건하고 부동산 이렇게 망쳐놔도 서울시장이 박빙이라고 이러고 있는 판에요? 오히려 더 달라붙어도 모자랄거 같은데
20/11/23 15:14
미쳤네 진짜... 인재풀 실화에요?
민주당 되면 그냥 서울공화국 서울 시민들이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판단하면 될듯. 집값 올려주니까 어화둥둥^^/ 근데 민주당이 안될만한 후보가 와 나경원이요? 미친거아닙니까 크크크 이제 여성이기만 하면 경쟁력이 있는거에요? 여성 후보 나오면 무조건 찍어주는 사람이 많아져서그런가.
20/11/23 16:30
아마 전직 시장의 전과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성범죄 자살이라는 오명에서 여성표를 얻기 위해선 민주당은 당연히 여성 후보를 내세워야 할테고, 국힘당 역시 이에 상응해서 여성 후보를 내려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물론 그게 나경원이라는 게 문제지만 -_-;;
20/11/23 15:19
1. 아니 오죽하면 나경원...
2. 언주야 언니는 행-복... 3. 아무리 그래도 박주민이 우상호보다 더 인지도가 좋아...? 하....
20/11/23 15:25
박주민은 세월호 잘 팔고, 페미코인 타서 인지도가 꽤 괜찮죠.
뉴스공장 꼬박나와서 김어준의 은사도 좀 받았으니 그거만 해도 저정도는 나오지 싶어요. 뉴스공장 시청자들은, 김어준이 밀어주면 국회의원 된다고 여기는 분위기도 있음..
20/11/23 16:56
개인적으로 그냥 민주당에 남아있었으면, 적어도 자리 하나는 차지했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지금보다는 처지가 더 나았을 거 같다고 봐요.
20/11/23 15:25
최근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나경원에 대한 비호감도가 워낙 콘크리트처럼 있어서, 오히려 민주당쪽으로 쏠리게 할것 같은데요 진짜 야당에 인물 없네요 도대체 언제적 나경원을...
20/11/23 15:35
아마 오세훈이 출마할거고 실제로 최종후보 될겁니다.
저 여론조사 기사 읽어보니 안철수,오세훈,유승민은 일부러 제외했다고 써있네요. 다른 여론조사 보면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선 오세훈이 선호도 1위로 나왔습니다. 오세훈이 지금 완전 맨바닥 상태인데 이게 역으로 더이상 잃을게 없어서 오히려 나와도 부담이 없어요. 거기에 박원순 9년의 시정질로 이명박-오세훈시절 재평가 반사이익 누릴 가능성도 크구요. 국민들도 그간 보편적복지,전면무상급식 다 잘못됐다는거 느끼는 중이기도 하고...
20/11/23 15:43
보편적복지랑 전면무상급식 이 잘 못 됐다고 느끼는 게 출처가 어디신지..
재난지원금 때 봐도 1차는 압도적으로 보편적이었고 2차 때는 좀 애매했지만 의견이 나뉘긴 했는데 이게 선별로 가자가 아니라 꼭 해야하냐의 문제로 느껴져서 보편으로 가되 규모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리고 전면무상급식은 잘 자리 잡은 거라.. 제가 여론과 동떨어져서 느끼는 건지
20/11/23 16:33
만일 오세훈 씨가 출마해서 당선까지 된다면 그것 나름대로 레전드군요. 빼앗긴 왕좌를 되찾는 것도 아니고 또 패자부활전도 아닌 피닉스..?
20/11/23 15:43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광명 을) 민주통합당 43,441 (50.09%) 당선 (1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광명 을) 더불어민주당 50,195 (52.18%) 당선 (1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남 을) 미래통합당 39,575 (48.74%) 낙선 (2위) 민주통합당 2012 - 2013 정계 입문 민주당 2013 - 2014 당명 변경 새정연 2014 - 2015 합당[27] 더불어민주당 2015 - 2017 당명 변경 무소속 2017 탈당[28] 국민의당 2017 - 2018 입당 바른미래당 2018 - 2019 합당[29] 무소속 2019 - 2020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 미래를향한전진4.0 2020 창당 미래통합당 2020 합당[30] 국민의힘 2020 - 당명 변경 이렇게보니 참 대단하네요 크크
20/11/23 15:48
서병수 이언주 박형준...국힘은 힘있는 사람에게 부산시장 안주겠다는 의지까지 보이더군요. 이런데서 실적 쌓으면 PK의 수장이 될 것 같았는지...특히 서병수는 부산사람들한테 복종테스트하는건지 모르겠어요.
20/11/23 15:48
누가나오든지 간에 서울은 민주당 우세 부산은 국힘당 우세이긴할텐데 문제는 국힘당이 서울은 고사하고 부산도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이게 아이러니한게 부산은 오히려 국힘당이 해볼만 하다보니 이언주 서병수 심지어 박형준까지 기웃거리는데 골수 국힘당 지지자들 조차 이 리스트보고 막 한숨을 쉬더군요.
20/11/23 15:55
헐... 김세연이 아니라구요?
국힘당 쟤네들은 진짜.... 우와... 180석 든든합니다... 아주 걍 민주당 일당독재의 시대를 열어주네...
20/11/23 16:00
김세연도 부산에서의 평판은 그리 좋은게 아니라서요. 근데 신기하게 부산외 지역에서의 평판은 아주 좋더군요. 요즘 무슨 보수의 새로운 희망 취급받는거 보고 부산 사람들은 좀 신기한 느낌.
그래도 저 세사람보다야 확실히 더 낫고 또 네임드다 보니 나오면 가능성은 아주 높겠지만요.
20/11/23 16:33
솔직히 서병수 박형준 이언주 중 한명이 출마하면 국힘이 부산시장은 이길 거 같긴 합니다. 제가 민주당이라면 어떻게든 부산시장에 네임드를 출격시켜서 선거의 승부처는 부산이고, 서울은 당연히 민주당이 이긴다는 느낌으로 프레임 짜겠네요.
20/11/23 22:10
음 여기서 가덕도 변수라는건 지금같이 할건지 안할건지 TK눈치 심하게 보는거죠
뭐 안을 내놓고 반대를 하던 찬성을 하던 확실한 입장을 내면되는데 민주당이 입장 내놓을때 국민의 힘은 그냥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눈치만 본다면 상황 이상해질겁니다.
20/11/23 15:49
나경원이 요즘 뉴스에 자주 보이는 것도 그렇고 의지는 있어보이네요. 어차피 현직 의원도 아니고 이대로가면 잊혀진 정치인 되는 건데 나쁠 것도 없죠.
안철수, 오세훈의 경우에 서울시장나가서 지면 끝이고 이겨도 대선 출마가 힘드니 굳이 나갈까 싶네요. 고민이야 되겠어요. 차차기를 노린다면 뭐.. 근데 진짜 야당 인물없다 느껴지는 게 대권까지 언급되는 유력 후보인 안철수, 오세훈은 최근 선거 연전연패고 나경원도 이미지가 그닥이고.. 박영선이 서울시장 노리는 거 오래됐고 중기부 장관하며 친문으로 세탁도 됐고 유력해보이네요. 뭐 개인적으론 위 후보 중엔 그래도 괜찮지않나 싶긴한데..
20/11/23 15:54
이슈 부자긴 하죠.
최근 몇년간 정당의 진형을 옮기는게 여간 힘든게 아닌데 옮기진 않았지만 어쨋거나 민주당 하는꼴보기 싫다고 대놓고 나간게 높이 평가(...) 되는 느낌? 이긴 하죠. 그런 사람이 별로 없었으니... 거기다 국힘에 들어간다고한들 본인에게 별로 득보기 힘든게 현실이니 일단 무소속이라고 선은 그어놓은 상태구요.
20/11/23 20:07
그걸 받을때 낸 증여세는 아들에게서 나왔을까요?
20대 초반과 미성년자 였을 시절인데 대충 계산해서 각각 8억가량 나왔을 증여세는 어떻게 마련했을까요?
20/11/23 23:43
그래도 선거비는 아까울겁니다.
본인 희망대로 몸값올린다면,,,투표용지 인쇄전에 슬그머니 단일화해줄겁니다. 머, 드러나지 말아야할 밑천이 들어난다면, 그냥 알아서, 포기할테구요.
20/11/23 15:54
현재 야당세력들의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에 실망해서 중도층으로 돌아선 이들을 사로잡을 인물이 단 한명도 없다는거죠.
[아 민주당 싫어 -> 그럼 야당에 누가 있지? -> 없어 -> 두유노우 그자찍?그자찍?] 딱 이 루틴을 못벗어나요 크크크크 진짜 요즘은 당적이 국짐당이라고 하더라도 인물하나만 괜찮다면 뽑아주고 싶을정돕니다. 근데 없어요. 지금껏 그랬었던적도 없고 크크
20/11/23 15:57
순수하게 궁금하네요. 야권쪽 서울시장 후보가 누가 될지.
대권 욕심 꺾고 유승민, 안철수면 가능성 있어보이고, 나경원, 오세훈, 이혜훈은 필패. 금태섭, 조은희는 사이즈가 작아보이고..
20/11/23 16:35
막말로 오세훈 or 안철수 서울시장, 안철수 or 유승민 부산시장으로 나오면 국힘이 둘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절대 그런 그림이 안그려지겠죠
20/11/23 15:59
박주민이 3위라니 참..크크 이번엔 무조건 국민의힘. 누가 나와도 뽑을겁니다. 성실히 일해서 돈 모아서 내 집 살 수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전세 폭등해서 내가 살던 집에서 쫓겨나는 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20/11/23 18:14
네. 그래도 적어도 국민의힘이 되면 모기지 대출은 풀어주겠죠. 적어도 이렇게 급격하게 주거 환경이 나뻐지지는 않겠죠. 누가 나와도 국민의힘 뽑으려고요
20/11/23 16:04
저도 오세훈이나 유승민 나오면 주저없이 뽑아줄 의향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세훈이 그렸던 서울 시정 방향이 서울의 미래랑 맞았다고 생각하는지라.. 근데 상대가 박영선이면 박영선도 중기부장관 거의 역대급으로 잘하고 있다고 봐서 진지하게 고민해볼듯 하네요. 진짜 지금 풀로는 차라리 안철수가 선녀네요.
20/11/23 16:21
이준석이 정치인싸라는 라디오프로에서 여의도연구소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이야기 하면서 서울시장 이기는 당내 인사가 두명이 있었다고 하던데 누군지 직접적으로 말 할 수 없다니까 세명의 다른 패널들은 모두가 오세훈, 유승민이라고 짐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오세훈이 야당지지자들이 선호하는 서울시장 적임자 1위였나 그런 기사도 본거 같아요.
20/11/23 16:13
나경원은 아무리 봐도 국회선진화법 재판 못 넘어갈거 같은데, 총선도 나오고 재보선도 준비하네요. 재판은 도대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야당만 보면 조은희나 이혜훈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종교편향은 마이너스될게 분명한데, 윤희숙은 점점 폭탄기운이 보이고 있어서요. 저번에 독감백신관련해서도 그러더니, 가덕도공항 관련해선 고추말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http://naver.me/FMxuVEWq 저는 재보선 결과는 박영선이 얼마나 준비 잘하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선거 이길수 있는 다수파 어젠다를 세울 수 있나없나에요.
20/11/23 16:23
[인물과 정당에서는 여권이 다소 앞섰지만 선거의 구도에서는 야권에 다소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보궐선거 기조와 의미에 대해서는 정부심판론(47.3%)이 국정안정론(41.5%)보다 5.8%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평가는 부정평가가 56.5%로 긍정평가 40.8%에 비해 15.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http://www.segye.com/newsView/20201123509238 서울에서 대통령이나 여당에 대한 반감이 상당한데 1위도 못하고 있는거보면 인물이 부족한거죠. 유안오 등판해야 할 것 같고 결국 한명이 끌려나오지 않을까요 크크
20/11/23 16:44
오세훈같은 경우는 솔직히 냉정히 말해 기대치들이 과한게 약 반년전, 바로 올해 고민정이라는 신인에게 선거에서 졌는데 내년에 이길 가능성 높지 않다고 봅니다.
20/11/23 16:24
휴 나경원은 설사 다자 에서 지지율 1위 나와도 워낙 반감이 높아서 필패카드인데 할까요? 조은희 윤희숙 금태섭 유승민 안철수 홍정욱 다 집어넣어서 바람 일으켜도 될까말까인데...
20/11/23 16:29
사실 지선총선은 정권심판메타가 국룰이라, 성추행자살+당헌개정+부동산막장 3개 얹고 가는 마당에, 국힘은 경쟁력있는 사람 찾으려고 하지 말고 비호감 덜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나경원이 제일 피해야 하는 선택지죠.... 어차피 국힘 누가나와도 ~라서 뽑는다가 아니라 민주당 싫어서 뽑는다인데...
20/11/23 16:38
현재 국힘 지도부가 과연 선거를 이길 생각이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크크. 서울-부산시장을 내주면 정권에 대한 불만이 일정부분 해소되는 효과가 있으니 대선에서의 대역전극이 어렵다. 때문에 서울-부산시장까지 민주당에게 내줘서 정권에 대한 불만을 영혼까지 끌어모은 것을 다시 한번 끌어모아야 대선에서 대역전이 가능하다. 이정도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지 않는 이상 지금 선거가 반년도 안남았는데 후보가 될만한 사람이 이렇게 없을 리가 없죠.
아니면 그냥 국힘 지도부가 아무런 생각이 없거나요
20/11/23 17:01
뭐 이명박을 맘에 안 들어하는 사람들이 여기 많지만 이명박이 탈탈 턴 선거를 가지고 이거랑 비교하는 건 심한 무리죠.
좀 더 나아가면, 전 이명박을 뽑은 게 국민 입장에서 실패한 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려 대선 한참 전에 BBK 관련해서 본인이 직접 얘기하는 동영상까지 떴던 선거인데요. 그냥 해쳐먹어도 좋으니 대운하 이딴거만 하지 말고 경제만 살려 다오..의 분위기였지요. 바로 서브프라임모기지가 터져서 빛이 바랬지만 대침체를 그 정도로 방어한 것만으로도 이명박의 경제 업적은 박수쳐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했지, 대운하는 안했지(4대강은 했지...) 예상대로 해쳐먹었지... 뭐 이명박은 딱히 지지자의 예측을 벗어난 대통령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20/11/23 17:13
당시 반 한나라당 입장에서요. 둘 다 싫었음.
지금도 민주당 지지자들은 박영선 딱히 싫지는 않음. 그리고 실제로 둘이 맞붙으면 박영선이 탈탈 털 가능성이 높죠. 심지어 그 때는 이명박이 야당이었고 정동영이 10년 여당이었는 걸요. 이미지는 야당이 좋을 수 밖에 없고...
20/11/23 16:38
일본에서 반도체 사태 일으켰을 때 최태원, 이재용 불러다놓고 왜 그동안 국산업체 안 썼냐고 호통질 하시던 박영선이 서울시장이 된다면.. 진짜 끔찍하네요
20/11/23 16:39
국힘과 안철수 쪽이 금태섭으로 원기옥을 몰아준다면 당선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만 국힘과 안철수 쪽이 순순히 물러날 확률이 3% 미만이라 봅니다.
20/11/23 20:26
금태섭은 안철수 루트 타고 정치 입문 했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지역구 관리도 안되서 현직이 당내 경선에서 밀리고 그냥 선출직 정치인할 깜냥이 아닙니다. 그런데 국힘도 안들어가고 자기 힘으로 선거 이긴다?
20/11/23 17:31
본인도 이재명과의 대립각 세우기 들어가고, 요즘 치적에 대한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죠.
그렇지만 조은희는 구청장이라 아직 광역단체장으로 올라가기에는 당에서의 버프가 있지 않으면 어렵다고 봅니다. 서울시장 선거의 가장 드라마틱한 선거이면서 지금과 가장 유사한 구도라면 무상급식 이후의 선거인데.. 당시에 박원순 무소속 당선이 가능했던 것은 다른 분야이기는 하지만 조은희 구청장과 같은 새로운 실험 정책이나 대안 제시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의 원조'라는 인물적인 측면, '지금보다도 상당했던 반정권 분위기', '당시 야권의 영끌의 버프' 인데, 조은희에게는 1번과 2번을 어떻게 이미지 메이킹이 되더라도 마지막 당에서의 버프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박원순 당선에 있어서 상대가 나경원이었죠...
20/11/23 16:57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나경원은 정말로 후보되면 여당 필승일것 같습니다.
일단 패스트 트랙 걸려있어서 당선되어도 피선거권 박탈 될 수 있고 자녀특혜같은걸 보면 조국의 반대쪽 진영 버전 이라고 볼수 있다고 봐서요
20/11/23 17:30
그렇다고 보면 그분들은 민주당에 데여서 반대쪽 뽑으려는 마음이 생겼다는 건데, 한나라당 쪽 인재풀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런 결정을 했다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참 이해가 안가는 의사결정메커니즘이군요.
20/11/23 17:33
네. 그러니까 나경원보고 한숨 나오는 거죠. 결국 거기서 거기네 싶어서...
괜히 정치혐오가 생기겠습니까... 아직도 착한 척하는 민주당은 오지고... 이걸 못 받아먹는 국힘당도 한심하고...
20/11/23 17:51
서울 부동산 문제 때문에 반민정서가 강하긴 하지만
어차피 야당은 인물이 없죠. 야당은 누가 나오든 콘크리트 지지층 만큼의 지지율은 받겠지만 결국 사분오열 되면서 망할 각입니다. 딱히 걱정되진 않습니다. 편안한 보궐이네요
20/11/23 18:13
상대가 박영선수준이면 나경원도 괜찮은 카드인데, 우파계열정당은 후보단일화가 중요함. 국민의힘 사람중에 서울에서 국회의원도 몇번 했고 덩치크고 얼굴 동그랗고 점잖은 인상 가진 분,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그사람 나오면 좋을거 같은데.
20/11/23 18:50
전에 박영선 대 나경원 예상했는데 언론도 그런 듯 하군요. 박영선이야 국회의원 안하고 장관만 하니 지역구가 없지만 나경원은 아직도 동작에서 지역위원장으로 강남4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로 있는데 과연 어떨지
20/11/23 18:51
피지알 정치글 보면서 200플 넘어가는데 댓글과 그 대댓글이 10개 넘는 타래가 하나밖에 없고, 5개 이상인 타래도 몇개 없을 정도로 피아의 식별이 모호하면서 댓글 많이 달리는 글 오랜만이네요, 상당히 평화로운(?) 광경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이 건에 있어서는 거의 생각이 비슷하다는 건지...
20/11/23 18:5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201896
구별로 인구배율 조정 안하고 뭉뚱그려서 조사한게 문제가 된다고 여심위에서 공표 불가 판정 내렸네요.
20/11/23 21:04
세상에 나경원이 왜 나옵니까??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부도덕한 인물 외에는 이바닥에서 버틸 수가 없는 건지? 이명박 마이너 버전 아니면 조국과 쌍벽을 이루는 인물인데 대체 왜요??
20/11/23 23:33
이 부동산 미친 정책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면, 그 시작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당 승리라고 보는데..
이리 인물이 없어서야 정책이고 여당의 삽질이 있다한들 추진력이 없어요...
20/11/24 07:53
박영선이나 박주민이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서 서민들 한풀이 한번 제대로 해서 박원순 전 시장님 가시는 길 꽃길되도록 시정 운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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