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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5 21:12
PGR21 에
마누라가 표창장 위조하고, 증거 인멸하고, 동생이 위장 이혼하고, 사기소송 걸고, 취업청탁 받고, 딸은 고등학생 때 제1저자 논문 쓰고, 동양대, 서울대, KIST 인턴 사기 치고, 친구들 인턴 증명서까지 대신 받아오고, 6번 유급하고 장학금 싹쓸이에, 아들은 인턴 예정 증명서 받고, 본인은 내로남불 내앙남폴의 화신, 역대 입이란 입은 제일 많이 털고, 과거의 본인과 날마다 싸워대고, 청문회 앞두고 증인한테 전화 걸어 압박하고, 페이스북 진단서 제출하고, 수사팀한테 전화 걸고, 본인이 늘려놓은 특수부 줄이라고 야단에, 사모펀드 사기치는 집안이 무려 1% 나 된다고요? 그리고 그런 조국보다 더 떳떳하지 못하신 분도 계시나요?
19/10/15 23:51
사실이 아닌 게 있나요? 혹시 사실이란 것이 대법원 판결을 의미한다면 저와는 가치관이 많이 다르신 듯 하니 그냥 패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10/16 00:00
저윗글에서 사실 아닌걸로 밝혀진 게 6있나요?건물짓는다고 35억 대출해서서 공사대금 16억은 안 갚고 어디다 썼는지 모르죠
대출금 20억은 갚았는데 15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그즈음에 imf에 돈을 벌지 않던 분이 강남에 아파트를 샀구요 와이프가 얼마를 어떻게 운용하는 지는 모를 정도 사이고 사무실 피시 빼러 가고 할 때는 다른 사람이랑 가고 상의도 안 하면서 총장과 전화할 압수수색할때는 살뜰히 챙기는 사이인 것도 의아하구요
19/10/15 22:02
근데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뭐 또 그렇게 대단한건 없어보이긴 하네요
꼼수를 많이 부리고 더러워보이긴한데 이게 또 천하의 몹쓸놈은 아닌거 같아서.. 장관이 되기에 적합하냐면 갸우뚱하겠지만 그냥 유명인 조국이라고 하면 뭐 돈많은 사람이 저정도야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19/10/15 22:19
저 중에 단 하나만 있어도 가루가 되도록 털리고 사퇴하는게 전례였자나요
많은 사안이 아직 미정이긴 하지만 빼박 확정된걸론, 일단 제1저자가 잘못인 건 대한병리학회가 공인했고요 KIST 출입을 조국 주장대로 “단체로 카드 찍고 우루루”하는게 불가함은 KIST 공식입장으로 부인되었습니다 꼴랑 3일 출석하고 인턴확인서를 받았으니(KIST에선 발부한적 없다는) 문제인데, 조국은 위증까지 했네요 어쨌든 이것만 해도 PGR에서 제일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1%보다 나쁜건 사실 같은데요 나머지 문제들까지 고려하면 정치인들중 가장 문제 있는 1%보다 나쁠 것 같아요
19/10/15 22:55
사안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새부적인 사항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대다수의 내용이 부인이 자식 스펙 만드려고 인맥동원해서 부정을 저질렀다인데 이게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에게 엄청난 죄악이라고 하면 사실 쉬쉬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한 모습으로 보여서 도덕적으로 아주 큰 결함으로 사실 잘 느껴지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은 어쨋든 자기변호권이 있어서 죄를 이실직고 하지 않았다는것도 도덕적으로 큰 결함으로 치부하기도 좀 애매한거 같아요 그냥 드는 생각이 물론 장관 조국이 적합하냐고 한다면 하자가 많아보인다고 하겠지만 사실 저게 정치인 1%축에 드는 악인이냐 혹은 우리 사회에서 1%안에 드는 범법자냐 라고 한다면 막 아주 큰 죄로 치부될만한건 또 없어보여서요
19/10/15 23:23
대다수의 부모는 자기 자식에게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이건 비난받을 일이 절대 아니죠
조국씨가 자기 딸에게 단국대의대 연구실에서 인턴할 기회를 제공했건, KIST 인턴 기회를 제공했건 그건 다 욕먹을 일이 아닙니다(조국측 주장에 따르면 딸이 직접 기회를 찾았다곤 하죠) 그러나 SCI 제1저자를 차지하거나 참석하지도 않은 인턴을 했다고 우기고 거짓 증명서를 받거나 이런 일까지 하는 부모는 드뭅니다. 거의 없죠 그 외,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총장 표창장을 위조하는 부모도 거의 없을 거고, 증거인멸을 위해 PB직원을 몸종 부리듯 갑질하여 근무시간 외에 동원하여 밤중에 경북까지 운전시키는 부모도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걸 다 한 부모는 대한민국에 더는 없다고 봐야죠
19/10/16 07:20
제가 가방끈이 짧아 대학원은 대학생이 잘못하면 가는곳인줄 아는 수준인지라
솔직히 논문저자나 표창장같은건 그렇게까지 한 부모는 없었다가 아니라 그렇게까지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몇 없다아닌가 싶어요 물론 잘못한짓이긴 한데 저게 도덕성에 치명적인 결함을 논할 정도로 위중한짓이냐고 한다면 솔직히 저는 저게 1퍼센트로 느껴지진 않아요 그리고 부려먹었다와 부탁했다는 정말 한끗차이라고 봐서 이것도 좀
19/10/16 00:59
조국이 잘못한게 뭐에요?
이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 범죄가 뭐길래 검찰이 수백명 동원되고 언론이 두달간 떠든거에요? 인지수사, 고발건도 아니고 죄가 있어보인다로 시작해서 결국 죄가 뭔가요? 그냥 인간이 구려? 라면 너무하죠.
19/10/16 15:22
이미 딸의 1저자 논문 취소되었고,
기자간담회와 청문회에서 했던 무수히 많은 거짓말들도 다 드러나지 않았었나요?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1&aid=0002405165 자신만이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것처럼 트위터15000개를 써대면서 그 모든게 정의에 대한 것이었고. 그렇게 평등과 정의를 부르짖으면서도 정작 그 자신은 그걸 한번도 지키지않았죠. 게다가 서울대인턴같은 경우 조국 본인이 직접 관련되어있습니다. 조국은 자신이 이 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장영표교수도 잘 알지도못하고 그 장교수의 아들은 더더욱 모른다고했었죠. 그런데 그 장교수의 아들은 검찰에서 조국이 직접 전화하여 서울대의 법관련 세미나에 참석하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다른 조국의 지인교수의 아들 한명도 검찰에서 같은 진술을 했죠. 조국 자택pc에서는 이 인물들의 미완성 인턴증명서가 발견되었습니다. 보통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한번만해도 미친듯이 까일 일인데, 조국은 말이 앞뒤가 안맞는게 너무많아서 문서로 정리하고 다 자료를 찾아서 리스트로 정리해야 할 수준이에요. 역대장관후보자중에 이런인물은 드문것같습니다.
19/10/15 20: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144100
[조국 전 장관, 오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 복직] 걱정해줄일이 뭐가 있나 싶은...
19/10/15 20:36
이거 보면 멘탈 걱정할 필요 전혀 없겠네요.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복직은 안하겠지라고 한때나마 생각한 제가 너무 순진했어요.
19/10/15 20:5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280435
[조 전 장관은 전날 오후 6시쯤 팩스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후 5시 38분쯤 조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한 것을 고려하면 사표 수리 20여분 만에 복직 신청을 한 셈이다] 드라이하게 바라보면... 월급이 최고긴 하죠.
19/10/15 20:23
아니 지 자식에게 조국네가 해준 것의 반의 반도 못해줄 사람이 세상천지인데 서초동가면서 조국수호한다고 해고 대단한 세상이에요.
자기네보다 수백배는 더 잘사는 사람을 왜 자기네가 수호하겠다는 건지 저는 모르겠지만요.
19/10/15 21:30
PGR21이 바뀌었다는 건 더이상 PGR21의 자유게시판 민주당인터넷작전본부 같은 느낌이 안든다는 뜻이겠지요.
보수정권때야 자유게시판을 민주당작전본부상황실처럼 느끼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었겠지만 여기는 민주당 당원게시판이 아니거든요
19/10/15 21:48
본인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때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훨씬 전 이야기입니다. 분노보다 조롱이 더 많은 현 상황에서 어디 게시판이라는게 님의 판단입니까?
19/10/15 21:02
정치판에 뛰어들기 전 폴리페서를 꾸짖던 파워 트위터리안 조국과 연속해서 휴직계 내며 가장 질긴 폴리페서가 된 2019년의 조국은 왜 그렇게 바뀌었을까요.
그 문답이 먼저입니다.
19/10/15 22:11
친민주당 성향 사이트가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페미건이 크다고 봅니다. 몇년전부터 페미로 어그로 끌고 끌리고 치고박고 하는걸 대충 다 보셨을텐데 그땐 뭐하시다가 이제와서 한탄하시는건지
19/10/16 00:40
아마 자한당이 대선승리하면 다시 님이 원하는 변하지 않은 피지알로 돌아올겁니다. 다 같이 한목소리로 님 마음에 안드는 곳 패는.
물론 그렇다고 그게 사람이 바뀌는건 아니지만요. 사실 우경화니 옳지않은 사이트니 하는 소리가 매번웃긴게 이런부분이죠.
19/10/16 01:43
PRG이 변한 게 아니고 님이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본 게 아닌가 알아보세요.
피지알이 언제 좌 또는 우였나요. 그냥 정치 엉터리로 하면서 국민들 피 빨아먹으면 까는거지. 좌가 좋아 이런 적 있긴하나요? 이고 박이고 문이고 피빨아먹으면 까는거지. 무슨 변하긴 변해요. 변했다면 조국이 변했겠죠. 지가 정권잡기 전에 했던 말들 문이 했던 정폐청산 이런게 적폐가 아니면 뭐가 적폐인지.
19/10/16 10:36
적어도 조롱이 잘못되었다고 다수가 말하는 사이트였죠. 다수가 조롱을 옹호하는 사이트가 될줄은 몰랐어요. 나중에 자녀에게 소개켜줘도 되는 사이트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젠 뭐 기대도 없네요.
19/10/15 20:29
손가락 까닭하지 않아도 평생 먹고 살 자산을 가지고 계신 교수부부를 이리 걱정해주는 우리나라 참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수억을 잘 모르는 블라인드펀드에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모르지만 투자하시는 고액투자자를 걱정해주는 우리나라 참 살기 좋은 나라 웬만한 사람은 가지지도 못하는 수억을 잘모르지만 투자하는 거액투자자도 걱정해주는 살기 좋은 나라
19/10/15 20:28
소시민이 조국 일가보다 더럽기도 힘듭니다.
자기 악행을 과대 포장해서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건 자유인데, 그렇다고 남들마저 그럴거라 착각하진 마세요. 야자 빠졌다고 자기가 양아치였다고 착각하는건 귀엽기라도 하지.
19/10/15 20:30
정치 얘기(인물이 섞였던, 정책이던)는 기본적으로 타협, 설득의 영역이 아닙니다.
PGR이 변한게 아니라 온라인상의 관심사가 과도하게 정치, 정치관련 인물에 되어 있는 것 뿐이죠.
19/10/15 20:37
아픈 마음에 청문회에서도 딸의 페북글을 제출했을 조국 전 민정수석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딸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아파트에 들어가는 걸 보고 짠했습니다. 끝까지 검찰개혁밖에 모르는 그와 부인에게 진단서를 제출하라는 검찰은 얼마나 악랄한 겁니까? 흑흑...
19/10/15 20:38
별로 걱정은 안되요
그리고 외롭지도 않을 겁니다 이미 자신의 가식적인 발언으로 제 맘속에서 아웃이었지만 그가 진실로 주장하는 개혁의지는 있나 보자 정도였는데 한게 있나 싶네요 이전의 pgr이랑 딱히 다른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19/10/15 20:43
제 생각엔 조국교수는 안 외로울 것 같습니다. 힘들지는 몰라도요. 글쓴분처럼 조국교수가 외롭지 않을까하는 분들에게 오히려 위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0/15 20:43
기득권에 대한 저항과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선 너무 많은 희생을 치뤄야 하는거군요.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보게 됩니다.
19/10/15 21:25
그래도 엄마 아빠 서로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수감되어야 아이들이 면회가기 편할텐데요
어차피 애들 중졸 되고나면 마땅히 할 일도 없을테니 큰 상관없으려나;
19/10/15 20:53
친 민주당 시절인 3~4년전에 한나라당 찬양글 썻으면 무플로 넘어갔을거 같진 않은데;;
지금은 반 민주당5 친민주당5라 변하긴 변했죠 근데 그건 민주당 잘못이지 자한당이 알바써서 반민주당이 5이상된건 아닐테니까요
19/10/15 21:00
예전이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조국 관련해서 자유게시판이 엄청 불타올랐었죠.
그리고 이정도로 핫한 정부/정치 인사에 대해 글이 올라왔을때 무플이 될 가능성은 0% 에 수렴할테구요.
19/10/16 08:02
기사도 아니고 어디선가 뒤로 도는 썰을 이렇게 싑게 말하시면 안돼죠. 아니면 그 썰의 출처라도 말씀해주시던가요. 소문은 금방 퍼지는 법인데 나중에 아니라고 그러면 이미 퍼져버린 소문은 어떻게 책임지시려고요.
19/10/15 22:06
국정감사는 몰라도 민주당내부 압력 얘기는 권순욱이 줄창 주장하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이 하는 얘기는 1도 못 믿겠어서요. 조선일보보다 신뢰가 없어요 크크
19/10/16 00:08
국회의원들의 지상목표는 정권창출이 아니라 자기 재선인데 10퍼하던 자한당 지지율이 민주당 크로스하는 순간되니 도저히 못참겠다하고 터져나온거죠.. 청와대랑 지도부가 감싸고돌고 극성지지층이 내부총질하지말라고 눈 시퍼렇게 뜨고 있으니 일단은 침묵하고 있었지만 자기 뱃지 다 날아가게 생겼는데 조용히 있을수는 없죠 크크크
19/10/15 20:51
제 삶을 아무리 돌이켜봐도 조국 발가락만큼도
성공했다거나 권위를 누려본 적이 없는데 그 양반이나 우리 같은 사람들 입장에서 역지사지 좀 하라고 해요 혼자서 낼름 처드시지 말고 탐관오리 걱정을 뭐다러 한답니까 인생낭비예요 원균 같은 애들 죽었다고 슬픈 마음이 들어요?
19/10/15 20:59
완벽한 그 누구라니,
온가족이 반칙과 특권으로 점철된 위선자라서 반대한 거지 누가 완벽한 사람을 찾는 답니까 끝까지 이렇게 호도하니 댓글들이 이런 식으로 달리는 거 아니겠어요 장담하건데 저나 견우야 님을 비롯한 여기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조국보다는 훨씬 떳떳한 삶을 살아오고 계실겁니다
19/10/15 20:59
최소한 제가 글쓴분 심정을 얼마나 알까 싶긴한데 동의하지 않지만 조금은 짐작은 가네요 가끔 덕수궁 근처 지나갔었는데 그분들이 제일 이해하지 않을까 싶네요 덕수궁분들 보면서 이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정치때문에 국민만 심적으로 힘들군요
19/10/15 21:05
이렇게 날카로운 반응이 나오는 건, 그만큼 조국 사태가 국민들에게 남긴 상처가 크기 때문입니다.
한낱 조국 같은 자 때문에 온 국민이 소모한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를 생각하면 더 욕해도 모자랄 판이에요.
19/10/15 21:12
그 이철희마저 오늘 이런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2017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영장 기각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권이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사법부를 비판·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우 전 수석 영장이 기각되니까 민주당이 야당이었을 때 '영장 기각은 법원의 치욕'이라고 했다"며 "그런데 조국 장관 동생 영장이 기각되자 우리(민주당)는 적절한 판단이라고 하고, 야당인 한국당은 '사법부의 수치'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 만에 여야가 바뀌었다. 이게 뭡니까. 저는 창피하다"며 "부끄러워 법사위원 못하겠고, 국회의원 못 하겠다"고 토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247159
19/10/15 23:32
조국의 죄는 국민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은 죄...
이따위 말 하던 사람이 진짜 태세전환이 우디르도 울고 가겠네요 와....... 사람이 이렇게 얕을 수가 있나?
19/10/15 21:15
전 이해가 안되는게 조국 장관 의혹이
민정수석이면서 최초로 사모펀드 투자 그런데 알고보니 가족펀드였음 가족끼리 셀프로 소송하고 취하해서 국가에 낼 채무 없앰. 외고생 딸 의학 논문 제1저자 만들어서 대입전형에 제출함. 정말 전형적으로 기득권들이 편법과 위법 사이에서 '법꾸라지'짓 하는 그런 유형의 일이잖아요. 민주화 운동하다, 인권운동하다, 시국선언 하다가 잡혀간 것도 아니고 어릴적 무단횡단 한걸로 꼬투리잡는 것도 아니에요. 조국이란 이름만 지우고보면 무죄판결이 나면 와 법꾸라지 저걸 빠져나가네 라고 속상해야할 일이죠. 뭐 인간적으로 안됐다고 생각하는거야 자유지만 견우야님은 아주아주 높은 확률로 조국보다 떳떳하게 살아오셨을케니 고개 드셔도 됩니다.
19/10/15 21:29
PGR21이 바뀌었다는 건 더이상 PGR21의 자유게시판 민주당인터넷작전본부 같은 느낌이 안든다는 뜻이겠지요.
보수정권때야 자유게시판을 민주당작전본부상황실처럼 느끼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었겠지만 여기는 민주당 당원게시판이 아니거든요
19/10/15 21:32
정경심 뇌경색, 뇌종양 진단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54117 이건 가짜뉴스가 아니길 바랍니다
19/10/15 21:40
"왜 검진뒤 몸이 자유자재냐" 수술 해줄 곳 못찾는 조국 동생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944770 동생은 이러고 있는데, 저 뉴스도 검증이 필요할듯
19/10/15 21:49
저가 조국이면 가족 얼굴 쳐다보고싶지도 않을거같은데 말이죠. 아니 가족이 엇나가는걸 가만히 보고있질 않았을텐데 그걸놔뒀으면 장관임명받지도 않았을거고
19/10/15 22:10
재판결과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기서 무죄가 나도 위에 어느 회원이 쓴 것처럼 유죄는 이미 마음에 정해져 있거든요. 저는 그중에 어떤 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이렇게까지 2달 내내 조롱받을만한 일인가는 회의적입니다.
19/10/15 22:42
그게 문제가 있는것과 유죄는 다른 문제죠. 유죄면 유죄지 왜 무죄인가요? 본인이 제가 이야기하는 그런 유형의 분인가 보군요. 그러니 제가 유죄 받더라도 무죄라고 주장할걸로 보죠
19/10/16 01:54
동감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스팩에 눈이 멀어 불법이라고 보았는데, 가만 따지고 보면, 재판에서유죄로 감옥애 갈 사안인가 싶습니다. 사모펀드도 최대한 나쁘게 보아도, 조카에게 이용당한 것 같은데, 그러나 재판결과가 드디어 나와도 결국 유죄로 결론 내신 분들이 많네요.
19/10/15 22:05
와 설리양 악플건과 비교하는건 진짜....
그렇게 치면 박근혜 이명박 욕했을때는 뭔가요 크크 그리고 현정부나 민주당 지지자라면 이 상황에서 더 욕하고 화낼일이죠. 무슨 감싸기만 하면 다 되는줄 알아요...
19/10/15 22:35
글 잘 봤습니다
견우야 님 같은 분들이 늘 함께 해주시길 빕니다. [우리가 조국이다] 천룡인 걱정해주는 가재들이야 말로 올해 제게 최고의 궁금증이 된 분들입죠. 뭐, 그냥 웃음벨입니다 크크크크
19/10/15 22:40
대단한 양반이네요
붕어따위가 용 걱정을 다해주니말이죠 이번주도 우리가 조국이다 정경심 사랑합니다 시위있나요 쯧쯧 PS.정치글 못쓰게 한거 아닌가요? 정치글이 아니라 찬양글이라 괜찮은가요
19/10/15 22:41
딱히 외로웠던 적이 없으신 분 같아서 한번쯤 외로워 볼 때도 됐다 싶군요.
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힘없는 일반인이 조국보다 떳떳하지 않기는 매우 쉽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조국의 의혹이 사학재단 출신의 재력과 교수 부부의 인맥 없이 이루어지기는 매우 힘들거든요.
19/10/15 22:55
전 솔직히 범법이 포커스가 아닌데 왜 범법이 포커스가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완구도 성완종 리스트 무죄떴고 이명박도 BBK 무죄떴는데 똑같이 욕했거든요. 공관병 갑질했던 박찬주인가 그 사람도 무죄긴 무죄입니다. 걍 신뢰를 상실한게 문제죠.
19/10/15 22:58
범법이 포커스인게 아니라 조국 팬들과 여권이 범법을 포커스로 맞추고 있는거죠. 3심 끝나기 전에는 정신승리 할 수 있으니까. 근데 중도층은 그건 니들 생각이고 범법이 아니라 해도 문제는 문제다 라고 생각하니까 버티다 못해서 사퇴할만큼 여론조사 망한거고.
19/10/15 23:00
법무부 장관 영칭에 저스티스 들어가는거 생각해보면 도덕 논란 있을 때 애초에 멀리 갔어야 했는데 지금 여권쪽에서 범법성 따지고 있는걸보니 현탐이 오는군요...
19/10/15 23:06
여당과 본인은 이제와선 부정하지만 임명 전 무슨 재산 환원하겠다는거나(장학금 몇백, 그리고 부부 직장에서 법에 어긋나는 중복되는 자녀 학자금 지원 받아먹기, 심지어 딸이 교재 만든 비용?? 까지 동양대 교비로 챙겨먹고 바로 퇴임 당일 복직신청하는 정도로 돈에 환장한 인간이 몇억을 내놓겠다고? 더 큰 벌이를 보고 있는거구만) 대선 진로 좋은데이 이 꼬라지 보면 정말 대통령으로 밀다 나가리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문재인만 보는 여권이니 문재인이 미는 대선후보를 도덕성이고 뭐고 다 내던지고 실드칠수밖에 없는거죠.
19/10/15 23:09
아니 뭐 미는건 이해하는데 아무리 의혹이더라도 뭔가 아니다 싶은게 느껴지지 않았나요? 진짜 도대체 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19/10/15 23:09
조국교수 욕하는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요. 하지만 가족을 이렇게 탈탈 터는 경우를 본 적 있어요? 그나마 예시로 나오는게 정유라 정도인데 거기도 최순실과 정유라 뿐입니다. 도대체 그것도 법적인 문제는 좀 봐야되고 도덕적인 문제일만한 것도 조국장관과 연결되는건 좀 봐야되죠. 가족이 모두 감방을 간다느니 분리가 되니마니 하는 이야기가 조롱으로 올라오는게 단순히 신뢰의 문제인가요?
19/10/15 23:12
가족이 이렇게 의혹이 나오는 경우도 본 적이 없습니다만... 물론 조국 본인이 모를수는 있습니다만 SNS에서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으면 공범이라고 일갈하셨으면 그것 또한 본인에게도 해당하는 일입니다.
극단적 사례 가져와서 허수아비 패는건 사양하겠습니다.
19/10/16 00:06
당연히 없죠. 가족은 되도록 안 터니까요. 그러니까 조적조니 뭐니 비판하는건 이해할 만 하다구요. 근데 본인이 안 털리니까 가족 모두를 털고 그 가족이 다 감방에 가니 마니 하는게 신뢰의 문제냐구요. 극단적 사례라니 그럼 조국 교수 옹호하는 쪽은 그런 댓글들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조리돌림 하는 이 상황이 정상은 아닙니다.
19/10/16 00:14
글쎄요 정치권에서 자식 건으로 물고 늘어지는건 흔하디 흔한 일 아니였나요 심지어는 같은 하숙에서 살던 친구가 돼지발정제인가 썼다고 본인이 쓴 것처럼 왜곡되는 사례도 있었는데... 조국 이전에도 강경화 장관이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 재산쪽 문제등으로 가족 걸고 넘어지는거 흔하디 흔했습니다. 그리고 의혹이더라도 이렇게 우후죽순 안 나왔죠.
그리고 오히려 조리돌림을 당한다면, 심지어 조국 장관의 무관성을 믿으시는 분수님같은 사람이면 다 같은 조리돌림이라도 조금의 당위성이라도 확보되는건 조국 본인보다도 가족일 것 같은데요. 애초에 없는데 털어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문통 야인 시절 채동욱 짜르고 윤석열한테 수사외압 넣었던 그 미친 시절에도 기껏해야 처마랑 준용씨건 말고는 없었습니다. 본인들 책임이 있다고 봐야죠.
19/10/16 00:23
당연히 있죠. 그것도 다 본인의 문제로 물고 늘어지는거지 자식까지 감방 보낸다고 하면서 조롱했던 적이 있어요? 그것도 전 가족을요? 문통이 어떤 사람이었던건간에 그런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칭찬 받는 겁니다. 저는 조국 교수의 무관성을 믿는게 아니라 아직 모른다고 봅니다. 아니 이 상황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면 조국 열혈 지지자고 조국의 무결성을 믿는다고 하는 분들의 사고방식이 이상 하군요.
19/10/16 00:42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에 대한 비난과 조롱은 언제나 일상적인 일이었는데 고작 인터넷 게시판 댓글들에 이러시는게 제 생각엔 사고방식이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조국의 아내, 조국의 딸이 아니라 자연인 누구의 아내, 딸이라도 이런 식으로 의혹이 터져나왔다면 까이는게 특별히 이상한 일은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그것도 일개 인터넷 게시판 댓글에선 말이죠
19/10/16 00:55
허... 그래요? 자연인 누구에게 관심이나 있었을까요? 그래요. 게시판에서 이러는건 신뢰의 문제는 아니죠. 자연인이었으면 이런 관심이 없었겠죠. 관점이 다른 문제니 여기카지만 하겠습니다.
19/10/16 00:58
자연인이었으면 당연히 기사빈도가 이렇게 안나왔겠죠. 하지만 커뮤니티에 소속된 사람의 입장에서 그런 기사가 올라오면 조리돌림 당하는건 걍 흔했습니다. 학교 커뮤를 종종 했었는데 조민씨와 비슷한 건이였는데 본인은 치전원 입학취소 및 교수였던 어머니 같이 범법자 됐던 적이 있어요. 조리돌림 비슷하게 당했습니다.
19/10/16 00:19
그리고 기본적인 대전제가 포커스는 조국이고 조국을 조지기 위해 억울하게 가족들을 조진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저는 이것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19/10/16 00:27
동의하건 말건 전체 가족을 이렇게 턴 경우가 있냐구요? 조국이 문제면 조국을 털어야죠? 사모펀드는 털 수 있다고 봐요. 그건 최소한 민정수석 시절이니까요. 근데 웅동학원건이나 딸 아들 둘다 터는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니 저도 여기서 그만두죠.
19/10/16 00:36
했던 얘기 또 하는데
가족이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의혹이 나온게 있냐구요. 님 말대로 했을 때 파냈을 때, 표적 질을 했을 때 이렇게 껀덕지가 많이 나온 일이 있냐구요. 전례가 없는 일이라니까요? 이건 동의하실테죠. 걍 원인을 보는게 다른 겁니다. 전 조국 가족이 털릴 만한 짓을 했다고 보는거고 님은 검찰이 작정하고 조국 조지려고 아예 창조했다고 보는거고
19/10/16 00:48
그러니까 안 털었는데 털면 나올지 안 나올지 어찌 압니까? 현재 권력층이나 기득권층을 털면 저정도 안 나올 거라고 확신하나요? 저는 창조했다고 보지 않아요. 그중 문제가 될만한 것들이 있어요. 그래도 귄력자자체를 털던가 아니면 권력자가 개입했을만한 걸 털겠죠. 만일 이렇게 특수부가 털었는데 권력자때의 일도
아닌걸 제대로 유죄입증을 못하면 그냥 법꾸라지라고 퉁치면 되는건가요? 그러니까 왜 범법유무를 다투는지 조국 반대했던 분들이 이해를 못하는겁니다. 국정농단 정도의 강도로 털었는데 제대로 증명을 못한다면 그게 바로 검찰개혁의 제대로 된 명분이죠. 뭐 이 사안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건 이해합니다만 님도 검찰개혁과 왜 조국이 연결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죠. 그게 조국 가족이 완전무결해서가 아닙니다.
19/10/16 00:51
그니까 이게 특별히 의도를 가지고 강하게 털었을거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니까요 전. 그리고 이게 무죄가 나오건 유죄가 나오건 검찰개혁은 해야합니다. 완전히 별개의 사안을 검찰개혁의 명분으로 써먹으려고 하시니까 당연히 대화가 안되죠.
19/10/16 01:01
님이 얼마나 검찰수사에 대해 잘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관점일수도 있죠. 그러면 반대의 관점도 이해하볼 필요는 있죠. 동의하던 안하던간에요. 이건이 무죄가 나오면 그 명분이 더 커지겠죠. 물론 저는 이 건과 관계없이 검찰개혁은 해야 된다고 봅니다만 그 방향은 다른것 같더군요. 저도 제가 할 말은 다 한 듯 싶으니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19/10/16 01:08
뭐 첫 문장은 본인에게도 적용되는거 아시죠? 검찰개혁 방안이야 뭐 세부 디테일은 다르겠죠. 같은 공수처도 민주당 안 바미당 쪽 안 있는 마당에.
근데 그건 그렇고 언제나 본론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서 댓글을 쓰시는데 시간낭비인 것 같습니다.걍 아까 댓글처럼 여권 쪽에서 범법 여부에 집착하는 이유 얘기하시면 될껄 왜 이렇게 돌아돌아왔는지 모르겠군요.
19/10/15 23:22
이게 뭐 겨우 먼지 터는 수준인가요? 부정입학은 중대범죄입니다? 대한민국에 부정입학 안하고 사는사람들이 90%고 소수의 기득권만 그짓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적폐청산이라는게 바로 그런 기득권의 부패를 씻어내는 것아닌가요? 그게 그냥 표적수사인가요?
19/10/15 23:26
대학입시가 한국사회에서 가지는 위상 생각하면 국민들 마음에 치명상 입힌 중대범죄 맞죠 크크. 님말씀대로 기득권 조국의 입시비리라는 부패 수사해서 씻어내라는게 많은 국민들의 바램인데 뭐가 문제시죠? 다른 사람 다 조사하고 조국 마지막에 조사할까요? 조국 시작으로 다른 권력층의 입시비리도 잡아내면 되겠네요.
19/10/15 23:39
가족을 탈탈 터는게 문제라구요?
온갖 털릴만한 일들을 벌려놓은 가족 일가가 문제가 아니구요? 조국이 그동안 위선으로 입턴건 차치하고 저놈의 집구석에 정상적인 가족원이 누가 있습니까? 아내? 딸? 동생? 제수? 조카? 부정입학, 재단비리, 펀드 의혹 하나같이 위중한 사안이며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가족 중 단 한명, 한 건만도 일어날 일이 없을 것 같은데요? 정상적인 무고한 한 가정을 검찰이 억지로 괴롭히고 있는 걸로 보이세요?
19/10/16 09:57
그나마 예시로 나온 게 최순실 정유라뿐이라는데, 그게 아니라 박근혜 기준으로 생각해야죠. 주변인인 최순실에 최순실 가족 정유라, 정시호, 애인인 고영태까지 나와서 탈탈 다 털었는데 전례가 없긴요. 정유라는 애가 있네 없네 몇살 때 낳았네까지 다 털렸는데.
19/10/16 09:59
왜 박근혜씨 기준으로 생각해야죠? 그 사안과의 차이도 구분안하시면서 무조건 다 털어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더 할 이야기가 없네요.
19/10/16 10:03
최순실이 공직자였나요? 전례를 따지려면 공직자인 박근혜=조국/ 주변인인 최순실=정경심으로 놓고 봐야 맞죠. 그런데 그때도 문제제기 하셨나요?
19/10/16 10:23
그건 국정농단이죠. 국정농단 자체가 공직자가 아닌데 공직자처럼 국정을 쥐락펴락 했다는게 핵심인데 어떻게 그걸 똑같은 걸로 봅니까? 그래서 조국일가가 공직자처럼 국정을 쥐락펴락 했어요?
19/10/16 10:53
가족비리도 '가족'이 비리를 저지른 게 핵심이니까 가족을 터는 거죠. 조국 일가가 한 짓이 국정농단급 죄질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비리가 문제시 되는데 가족을 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또 전례 없다고 하시면서 '최순실도 정유라 정도만 털렸다'고 먼저 주장하시기에 최순실 동생에, 애인에 손자까지 다 털렸다고 반론한 거고요.
19/10/16 11:54
아니 본인이 최순실도 정유라 정도만 털렸다고 주장하셔놓고 반례를 제공하니 구분을 하네 못하네 이러시면...
애초에 국정농단한 최순실 정도만 전방위로 털렸을 뿐인데, 조국이 그렇게까지 잘못한 거냐고 주장하시지 그러셨어요.
19/10/16 12:43
아무 연관이 없는 가족의 개인 범죄를 탈탈 터는건 좀 그럴수 있지만...
사모펀드 입시부정 웅동학원... 다 조국하고 연관이 있을수 있어 보이는데요. 지지자 분들이야 아 조국이 나는 몰랐다 관심이 없어서 몰랐다... 하는 말을 믿으시니까 이상해 보이는거죠.
19/10/15 23:13
저도 어제부터 씁쓸한 밤이네요
그런데 이 또한 결국 국민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강은 결국 바다로 흘러간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조금 편안해지셔도 될 듯 합니다
19/10/15 23:23
야당일때는 불법도 아닌 전관예우로 연봉 좀 쎄게 받았다고 눈까뒤집고 반대하시던 분들이 조국은 무슨 불법행위 확인된거만 십수개가 넘는데 대법원 판결 안나왔으니 범법행위라고 할 수 없다고 영혼의 쉴드를 아이고 크크크크크크크
대한민국 광복이후로 청문회 기간에 대법원 판결까지 나야 사퇴한다는 고위공직자 하나라도 있었나요?? 몇년씩 걸리는 대법판결 기다려보자는건 너무 뻔뻔하지않나.... 조국 사퇴와는 별개로 조국일가 수사 확실히해서 모조리 유죄판결받고 감옥 꼭 외롭지 않게 같이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사퇴도 했는데 수사 대충해주고 불기소나 무죄뜨면 거봐라 정치검찰이 개혁반대하려고 깨끗하신 조국님 넘어뜨린거다라고 정신승리 오지게 할텐데 역겨워서 그 꼴 어떻게보나.... 애초에 조국 아니고 깨끗한 사람 임명했으면 검찰개혁 관련해서 이렇게 시끄러울일도 없이 부드럽게 청와대 하고싶은대로 다 됐을텐데 집권하고 특수부 왕창 늘려서 지난정권 적폐몰이하면서 잘 써먹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검찰이 적폐 끝판왕인양 ..토사구팽도 유분수지.... 결국 친문pk 사노맹출신인 성골오브성골 조국 대권가도에 경험치 먹여주려다가 이꼴난건데 조국이 내놓은 검찰개혁안이란것도 박상기 전 장관이 다 해놓은거 머리 쓸어넘기면서 발표만 조국이 한거고 그나마도 기소편의주의 기소독점주의는 못건드리고 별 사소한거만 자기가족 수사에 방해되는것만 바꿔놓고... 그렇게 피의자 인권보호가 중요했으면 최순실 정유라때 그렇게 신나게 나팔불지 말았어야죠. 조국의 검찰개혁(?) 덕분에 고유정같은 연쇄살인마만 얼굴도 숨기고 방어권행사 짱짱하게 하다가 다시 우리 이웃집으로 숨어 돌아오게 생겼네요. 1달짜리 장관 업적이라면 업적이네요.
19/10/15 23:23
개인적으로, 국정원녀 셀프감금사태?때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보호를 외치던, PGR 이후로, 역시 그렇지 하면서, 그냥 생업이나 열심히 종사하고 있네요.
저는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자신하진 못하겠네요. 저도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 꽤 많을것 같기도 하지만. 사모펀드에 대한 몰이해를 보면서, 아 상식이라는게 통하지 않는구나라고 절실히 느꼈거든요. 아. 저도 표창장 받은거 있는데, 기록에 남았을지나 모르겠네요. 하도 오래되어서요.
19/10/15 23:37
이번 사건은 검찰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언론까지 동원해서 법무부 장관을 탈탈 털어 gg를 받아낸 것에 불과합니다.
예전 보수정권과 합작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검찰이 진보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자기들에게 칼을 들이대니까 사정없이 물어뜯은거죠.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면 또 검찰이 추후 권력에 빌붙어서 역겨운 짓거리를 하는 꼴을 봐야 합니다.
19/10/16 11:53
이정도로 더럽게 만든게 검찰이라고 봅니다. 조국보다 더러운 사람은 많아도 정부수립이래로 그정도로 털어본적이 없습니다.
국정농단보다 훨씬 많이 털었어요. 언론의 지원사격아래
19/10/15 23:37
소위말하는 청와대와 민주당에 있는 PK 참모라는 놈들 죄다 분쇄기에 갈아 넣어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
논문사건 터진 순간에 '아 조국 끝났네'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어떤 갑질을 참아내는 사람들도 못참는게 딱 하나 있습니다. 자식. 내 자식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거지요. 그래서 그 이회창이 대선에서 두번이나 박살이 났고 박근혜가 지금도 감옥에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물러나고 새로운 인물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게 제가 보던 한국 정치판의 상식이었거든요. 근데 자식을 건드렸는데 3개월이나 버텼다고? 이건 조국에게 바람을 집어넣은 참모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보는 꼬라지구요. 무능한 조언자가 무려 지지율 10프로와 한국 정치 3개월을 그냥 날려버렸지요. 자한당 부활은 덤이고.
19/10/15 23:45
차기 대통령으로 내정할 정도니 조국이 참모들 최종보스라고 생각해야... 조국 본인이 대통령을 구워삶았으니 3개월씩이나 버틸 수 있었던 거라고 봐야죠.
19/10/15 23:41
고생 많이하셨죠. 저는 이번 사태가 엘리트들끼리 갈등처럼 보여요. 검찰을 위시한 구세력과 검찰에 당해본 적 신세력
아직은 구세력이 힘이 쎄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치인 자식들 조심해야겠어요. 그들끼리의 어떤 룰 같은거였는데 검찰개혁때문에 자기들끼리 암묵적 룰을 어겼네요. 저 같은 일반인은 앞으로 구세력 자식사태 일어날때마다 팝콘이나 씹어야겠어요.
19/10/15 23:57
예전에 세월호 현장에서 천원짜리 컵라면 먹고있다가 사진이 찍히는 바람에 유족들 있는데서 라면이 목구녕으로 넘어가냐고 욕 한바가지로 드시고 바로 경질된 교육부 장관님은 과연 외로우셨을까요... 많이 억울했겠지만.. 바로 체념하고 20분만에 복직할 번듯한 직장은 따로 있었을까요..
근데 그분 누구였는지 이름도 기억이 잘 안나네.. 허허
19/10/16 00:09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이군요.
심지어 맞은편에는 민주당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함께 라면을 먹고 있었죠. 그런 오마이뉴스가 요즘 조국을 쉴드치고 있습니다.
19/10/16 00:11
크크크 선택적 감수성 지적에 감탄하고 갑니다
이렇게 감수성 풍부하신 분들이 왜 그동안 경질된 분들한텐 아무말도 없으셨는지 참 이해가 안되는 밤입니다.
19/10/16 00:34
김종훈 미래창조부장관 후보자는 정말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두들겨 맞고 사퇴했고(그 때 민주당 의원들 자랑스럽다고 자축하고),
문창극 총리 후보는 가족 누가 표창장을 위조한 것도 아니고, 자식이 고등학생 때 제1저자 논문쓴 것도 아니고, 어디 멀쩡한 재단 하나를 털어먹은 것도 아니고, 사모펀드를 굴린 것도 아니고, 본인이 교회에서 했던 발언이야 위법은 커녕 편법도 뭐도 아닌데 야당과 언론의 일점사를 맞고 사퇴했죠. 조국은 억울한 축에도 못 드는데, 지지자분들 한 맺혀서 언론, 검찰, 야당 욕하는 것 보면 의아합니다.
19/10/16 00:21
가시는김에 콩밥도 좀 드시고 많이 외로우셔도 괜찮으실거 같은데.. 그동안 천룡인으로 사셨으니 밑바닥의 삶도 한번 느끼고 그러면 좋을듯.. 뭐 천룡인이라 어림도 없겠지만
19/10/16 01:30
pgr21이 변했다는건
좌우 진영문제보다는 비아냥 댓글의 빈도수가 확 늘어난거죠. 감정을 여과없이 배설하는것에 무슨 의견교환을 하겠습니까. 눈살만 찌푸리고 무시해야죠. 악플러 무뢰한이 별개 아니에요. 본문에 대해서는 조국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욕하시는 분들 만큼은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검찰개혁 과정만 잘 지켜보면 될거 같아요.
19/10/16 01:38
누구보다도 조국의 법무부장관 임명을 반대했던 사람으로서 이번 일은 돌이켜보면
대부분의 검찰개혁안은 이미 박상기 법무부장관 시절 진행되어왔다는걸로 봐서 검찰출신이 검찰을 손댄다는걸 덜어주기 위해 비검찰 출신을 임명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로 인해 조국의 가족들의 치부가 모조리 드러나게 된건 범죄유무를 떠나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마도 조국이 민정수석일 때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될거란걸 알고 미리 준비되어왔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갖가지 의혹들이 드러나더군요. 안타까운건 그 의혹 중에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것들도 있는데 여전히 조국과 그 가족들은 인정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차라리 깨끗하게 털고 인정하면 추후에 조국이 정치를 하더라도 부담이 덜 될텐데, 끝까지 버티는걸 보면 자꾸 누군가가 오버랩이 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19/10/16 01:44
어떻게든 복장 터지게 하려고 고민한 것 같은 댓글들 참 많이 보이네요
문제가 있으면 문제만 지적하면 되지 뭐 이런 비꼼, 조롱들을 ㅡ,.ㅡ
19/10/16 01:4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경심교수가 무려 5차 소환을 받고 5차례 조사를 했죠. 뭐 조서 검토하는데, 시간 다 썼다고 쳐도, 이명박, 박근혜라도 이정도로 조사하지 않았을 텐데, 하여간 조국 사퇴와 관계없이 계속 조사한다니, 두고 보죠. 얼마나 큰 죄로 얼마나 형을 받는지 재판결과를 보고, 만약 별거 없었는데, 검찰과 언론과 몰아간 것이라면 누군가 책임져야죠.
19/10/16 04:33
정말 기적적이게, 모든 의혹들이 실제로는 깨끗하더라도 의혹자체를 이렇게 많이 달고다니는 분이 법무부장관으로서 검찰개혁을 한다고 나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요..
털어서 먼지가 안나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이제 먼지나는 사람이 국가를 위해 나선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지겹고 힘들어요
19/10/16 05:37
정치병 걸리신분들 논리가 항상 똑같습니다.
정치를 항상 선악으로밖에 안보기때문에 우리편은 무조건 선 반대편은 무조건 악 그러니까 실드논리가 항상 무적의 선악구분입니다. 조국건에서의 실드논리는 이제 대한민국 검찰이 무조건 순수악이 되버렸죠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그래서 검찰개혁 안할꺼야? 항상 이런식이에요
19/10/16 09:19
이게 진짜 문제죠.
해방 직후 6.25 전쟁 혼란 시기에 친일파였던 자들이 반공의 기치 내걸고 자기 흠 잡는 사람들 때려 잡고 있을 때 쓰던 논리가 이거죠. 북한과 전쟁 중이니 반공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고, 그러니 내가 매국노였던, 양민을 학살했던, 군대 보급품을 빼돌려 병사들을 굶겨 죽었던, 반공하는 나를 흠 잡으면 다 빨갱이다. 항상 반대편에서 써먹던 논리를 이제 우리쪽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펼치고 있으니 답답해 죽을 맛이네요.
19/10/16 10:56
맞습니다
50년대 빨갱이몰이 할때랑 동시대를 산 사람들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물려받았는지 모르겠어요 어디가 변했네 운운하는것도 똑같습니다 토왜 일베몰이로 완전 똑같이 가고 있죠
19/10/16 08:55
근데 조국수호시위에 나온분이 2000만명이니 다음 대통령은 거의 확정적일텐데 슬슬 교수하면서 이미지 관리하고 조용히 있다가 대선때 나오면 대통령 당선하실꺼 같아요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조국수호시위에 자발적으로 전국에서 참여한 국민이 2000만명이라고 했는데 그거면 게임 끝이죠
19/10/16 09:09
검찰 제도개선은 필요한거고
조국이 장관직을 내려놨지만 결국 법원 판결이 나야 끝이 나는거고 유죄든 무죄든 나면 어느 한쪽이 이불을 차야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불을 차신 분들이 지지정당을 바꿀것 같진 않습니다. 평생 오늘 지지한 정당 찍을것같네요
19/10/16 09:52
지지율만 봐도 최고점 비교해서 절반이 날아갔고 그마저도 체감적으로는 더 낮은 상황인데 현실이 이러면 게시판 분위기도 바뀌는 게 어찌 보면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오히려 탄핵당해도 지지, 구설수에 올라도 지지, 구속되어도 지지 이게 더 이상한 거 같은데. pgr 분위기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퇴한지 몇시간만에 서울대 복직하고, 그 사이에 꼼꼼하게 sns 프사도 바꾸는 멘탈 보면 1도 걱정할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연예인 걱정 하는 거 아니랬는데.. 저 분은 연예인도 아니고 천룡인인데 가붕게가 뭐하러 걱정하나요.
19/10/16 09:58
법무부가 개인 우상화 작업까지 하는데 뭐가 외로울까요?
아마 동영상보면서 나니까 이정도 했지라고 자랑스러할듯 글고 정경심씨 뇌종양 뇌경색 진단은 뇌종양은 악성이 아니면 뇌경색은 급성이 아니면 수사 받는데 지장없습니다 오히려 주진우와 조국의 만남뒤에 이 말이 나왔다는게 이상하죠 참고로 저와 제일 가까운 분도 뇌출혈로 반신마비지만 온라인 활동도 가능하고 의사표현도 정확하게 합니다 어쨌거나 구속영장 기각을 위한 밑밥 깔기라고 봅니다
19/10/16 10:22
원래 장관은 시덥지 않은 이유로 임명 철회되고 사퇴하는 자리입니다.
이 정권에서도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아파트 두 채 있는데 한 채 더 분양 받았다고 사퇴했구요, 자기가 명의만 이사로 있는 회사에서 임금체불 있었다고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사퇴했구요, 건국절이 1948년 8월 15일이라고 했다는 이유로 박성진 중소기업벤처부장관 후보자도 사퇴했습니다. 이 후보자들 다른 정권도 아니고 다름아닌 이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후보자들입니다. 그런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대체 저들과 무엇이 다르기에 임명까지 되고 사퇴해서도 이렇게 응원받나요? 장관은 전국에 20명도 없는, 아주 드문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일반인과는 당연히 다른 높은 도덕적 잣대가 적용됩니다. 그런데 고작 임명하면서 하는 말이 '위법사항이 없다'고요? 위법사항만 없으면 장관 되는게 아니라는걸 노무현정부 이래로 수많은 장관 후보자 낙마하는걸 보면서 알아왔고, 그러면서 사회 전반의 도덕적 인식도 계속 높아져왔습니다. 이제 위장전입이 불법이라는것도 다들 알잖아요? 그런데 그걸 한 순간에 쭉 내려버렸어요. 다름아닌 이 정부가. 저는 이걸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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