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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4 14:01
민주당에서 손절친거라 봐야죠. 총선이 망할각 보이니. 그양반들이라고 조국 장관 잘할거 같았겠습니까. 친문세력 눈치 안보면 테러당하니까 참고있던거지
19/10/14 15:36
박지원 말대로,
'조국 반대하면 경선에서 떨어지고, 조국 찬성하면 본선에서 떨어질' 상황이니까요 강성 친문의 눈치를 보느라 여론을 왜곡되어 해석하게 되는건, 강성 친박에 짓눌린 한국당을 보는 것 같습니다
19/10/14 14:01
결국은 이렇게 됐군요... 여당에게든 본인에게든 결론적으론 손해만 본 일이 되버린 듯. 학교로 돌아가셔도 예전같은 활동은 기대하기 어렵겠네요.
19/10/14 14:02
조 장관은 오늘(14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자신은[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에 불과했다"며["마지막 소임을 다한 만큼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습니다.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6&aid=0010752821 입장문 일부인데 마지막까지 추하네요
19/10/14 21:01
조국이 검찰개혁의 적임자인지는 차치하더라도 요즘만큼 검찰개혁이 정치 사회적인 화두가 된 적이 없었지 않습니까? 조국 교수가 장관이 되기 전부터 꾸준히 주장해온 부분이었고 실제로 짧은기간동안 실행에 옮긴걸 보면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역할을 했다고 보는데요.
19/10/15 11:09
꼭 현정권에서 해야한다는게 아니라 검찰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어떤 정권이든 했어야죠. 시도는 있었지만 성공한적은 없었기에 다시 추진하는 거구요. 왜 조국이어야 하냐라는 의문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만 검찰개혁의 필요성마저 부정하는 분이라면 조국인지 아닌지는 이미 안중요한거 아닐까요?
19/10/14 14:05
정말 추한거죠. 지지율 43-47 등락거듭할 때는 광화문 집회는 쿠데타로 폄하하면서 자기 갈 길 가다가
41로 떨어지니 이제서야...
19/10/14 14:27
왜 추한건진 잘 모르겠는데... 모든 정치세력은 지지율에 생각보다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유일하게 국민 눈치를 보는 순간이랄까요)
43-47-51-55 이렇게 연달아 올랐으면 당연히 사퇴도 안했을거고 청와대도 더 당당하게 나왔겠죠. 국민의 뜻이 반대로 나오니까 굴복한거고요. 정부가 모든 결정을 여론조사 눈치만 보면서 행하면 그것나름 문제지만, 이렇게 정치적이고 정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여론조사에 민감하게 반응해주는게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19/10/14 14:04
탄핵때 매일 같이 촛불들러 나갔었는데. 짜증나네요 증말..
도덕성이나 법률적으론 모 그렇다 해도 모 이런 정치적 감도 없는 사람이 있나 싶습니다.
19/10/14 21:21
서울대 교수라는 것 그것도 법대 교수라는 것은 인생의 성공가도만을 밟아왔다고 항변하는 것과 다름없으니...
자빠진 경험이 없는 인간이니만큼 늙은 정신과 육신이 경험치 미숙과 굴욕 실패에 대한 인정을 감당하지 못하고 추하게 자빠지는 꼬락서니가 아닌가 싶습니가.
19/10/15 03:02
역지사지를 생각 하는 지능이 존재 하면 됩니다
skkp 님은 일가족은 물론이고 친척 전체를 출생일 부터 인생의 발자취를 싸그리 털어서 자녀 입시, 취업, 경력, 논문, 시험, 평판, 계좌, 지분, 온갖 증명서 등 연계 기관 70 여 곳을 무차별 압색 하고 지병이 있는 가족을 소환 해서 17 시간 심문 하고 수 차례 또 부르면 자빠지지 않으실 분 인지 아닌지 궁금 합니다
19/10/15 20:47
저는 벌써 빤스런했죠 자빠진 경험이 많으니까 저렇게 되기 전에
그 얘기하는 건데 왜 희한한 얘기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도 왜 이제서야 빤스런하냐 이런 얘기하는데 왜 혼자서만 우습게도 이 상황에 이르러서 그렇게 안 하겠냐 그런 종류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상황에 이르기 전에 빤스런하죠 보통은 역지사지를 아무리 해도 다들 그렇잖아요?
19/10/14 14:04
지지율 추락하니.. 바로 반응은 나오네요.
레임덕이 가속화 될까 걱정이기는 합니다. 지금 정권에서 뭘 할수 있을지도 문제들 개선이 될지도 의문이네요. 이제 내년 총선을 위한 여야 전부 선거모드일텐데
19/10/14 14:05
1달하고 가네요...
꼴이 우습긴 합니다. 서울대로 복귀할 것 같은데 과연 버틸 수 있을런지... 임명된 이상 문재인 대통령이 잘라버리는 형태가 가장 민주당 입장에서 좋긴 했을텐데 이걸 사의 표명으로 끝내내요.
19/10/14 14:05
?????????????????????????
아니 이건 뭐 대응이 블리자드급 임명전에 후보사퇴해서 지지율이라도 잡던가, 지지율 쌉 잡아먹고 장관자리 앉았으면 그 대단한 검찰개혁 한번 해볼만치 해보던가. 지지율은 지지율대로 말아먹고,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고, 그렇게 노래하던 검찰개혁은?????
19/10/14 14:05
샤샤샤샷
공직자 임명 기준을 저 밑바닥 시궁창까지 까마득하게 처박아 놓고서 이제와서 사퇴한다니 참 웃긴 일이네요 한 인간이 어디까지 추해 질 수 있는지 이번에 제대로 보았습니다
19/10/14 14:06
[속보] 文대통령, 수보회의 1시간 연기...'조국 사퇴' 논의할 듯
http://www.fnnews.com/news/201910141359078999 이거 청와대 수보회의까지 연기한 것을 보니 사전협의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19/10/14 14:06
내려간건 내려간거고
딸 입시관련된거랑 사모펀드관련 수사는 계속 되겠죠? 임명하고 또 임명받고 적당히 뭉개고 버티면 될줄 알았던건지 쯔쯔
19/10/14 14:06
이럴거면 진짜...... 뭐하게 그 긴 시간을....휴
지금이라도 주워 담은건 잘 했다고 해드리겠습니다 이걸로 끝까지 갈까봐 그게 걱정이 아니라 무서웠습니다. 이제 제발 남의 말도 좀 듣고 살아주세요 지지자들 다 떠납니다.
19/10/14 14:07
결국 조국 사태가 남긴 건 검찰개혁에 대한 관심 증대와
10% 정도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 국론 분열, 공직자 청문회의 기준을 바닥까지 떨어뜨린 것이겠군요
19/10/14 14:07
극성 지지세력이 정권의 오판을 유도했어요. 조국을 수호하면 자한당이 박멸된다니 기가 차서 진짜..
이제라도 사퇴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끝까지 고집 부렸던 박근혜보다는 조금 낫네요.
19/10/14 14:09
저는 이동네에서 총선까지는 어떻게든 김진태 떨어뜨리기 위해서 민주당을 응원할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진태와 그 무리가 그대로 되면, 그건 시민의 잘못이 아니라 조국의 잘못이라 생각할 거고, 평생을 저주할겁니다. 전형적인 쓰레기 지식인.
19/10/14 14:09
어쨌든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장관님 고생 많으시긴 했는데...
진짜 어리둥절 하네요. 전 국민이 비슷한 생각일듯. 이럴거면 대체 왜? 박상기가 하면 안됐던 이유가? 검찰이 개혁안 발표하는 속도를 보니 사전에 서로 조율하면서 준비를 해놨던거 같은데, 거기에 플러스 알파하려고 이렇게 난리가 났었던건가? 싶네요.
19/10/14 14:10
초반에 의혹 나올때 사퇴했으면 이지경까지는 안됐을 것을...
결국 사퇴할걸 굳이 부득부득 버티다가 본인은 걸레짝되고, 가족까지 정의구현당하게 생겼네 하여간 지난 두달간 조국사태는 역대급으로 볼만한 쇼였습니다
19/10/14 14:10
관둘거면 진작 관두고.. 할거면 끝까지 해서 뭔가 보여주등가하지...
여론이 갈수록 안좋으니 내년 총선 독박쓰기 싫어서 튀는 모양세같음.
19/10/14 14:10
전 그래도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게 모두에게 더 나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국 이슈는 검찰 수사하면 되고, 검찰 개혁은 수사 결과와는 무관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19/10/14 14:14
서울대 교수직도 힘들어보입니다.
학생들이 가만있지 않을거고, 서울대 인턴건이 수사중인데다 조국의 석사논문도 지금 서울대에서 표절관련 자체조사중이라..
19/10/14 14:35
앙가쥬망조선생이 앞으로 교수직을 유지할지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형식상 일단 받고 결정해야 하니 학생들의 저항과 교수사회의 백안시로 분란이 터지는걸 피할 수 없겠지요.
19/10/14 14:10
그럼 이제 앞으로의 시나리오가 중요하겠네요
민주당쪽에서 바라는 시나리오 : 그래 조국나갔다! 자한당 니네도 함 털자 검찰도 이제 개혁해라 자한당쪽에서 바라는 시나리오 : 조국다음은 문재인이다! 조국만 나가면 끝이냐! 과연.. 전자의 시나리오가 나오려면 결국 대통령이 한마디 해야할거라고 보는데요 결국 주도권을 어느쪽이 쥐느냐에 따라서 내년 총선까지 분위기가 이어지겠네요
19/10/14 14:23
저는 후자로 갈까 걱정스럽네요.
조국이 지금 물러난다면 자유당에서 '거 봐라, 이제 문재인 탄핵가자' 이렇게 할 거다. 이거 얼마 전 제가 친구한테 말했던 시나리오인데 실제로 이렇게 될까봐 염려됩니다.
19/10/14 14:31
굴국 코어층은 항상 그대로에요
지금까지 민주당이 잘나왔던 이유는 민주당 코어층(단단) + 중도층이 결합되서 7:3 or 8:2 구도를 꾸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조국사태에서 이 중도층이 처음으로 민주당 코어층과 다른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러면서 숨어있던 자한당 코어층이 밖으로 드러났구요 이 자한당 코어층 + 중도층이 합쳐지면서 처음으로 민주당 : 나머지의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그와중에 4:6정도라는게 놀랍긴합니다) 암튼 이런상황인데 차후의 자한당 행보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자한당이 여기서 똥볼차면 다시 흐름이 바뀌겠죠
19/10/14 14:47
문재인 근처에 측근 누군가 혐의잡아서 수사하자 정도가 자한당의 카드죠
과연 그런데 누구의 어떤건을 물것인가고, 거기에 여당의 역공은 바로 들어올꺼라서 자유한국당이 시간내에 적절한 건수를 찾을 수 있을까가 관건이죠(아니면 만들기라도) 민주당이나 정부에서는 이미 야당공격할 꺼리는 있는 상황이라 적절하게 안터지면 문제가 될겁니다. 특히 탄핵같은걸 하기엔 너무나 약해요
19/10/14 14:11
바지사장을 앉혀놓고 막후에서 지시하고 조종하면 그건 작은 버전의 최순실 part 2 죠...
끝까지 해주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아마 찾기 어려울 것 같지만, 다음 법무부 장관이 잘 바톤 이어받아서 개혁 드라이브해서 완성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19/10/14 17:58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저는 정부 및 우리 나라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사퇴하는게 무조건 낫다고 보는데, 조국 개인에 대해서는 읭 스럽긴 합니다 크
19/10/14 14:11
진짜 꼴뵈기 싫네요. 한참 논란때는 SNS에다가는 힘내겠습니다 이런 글올리더만
지지율 추락 크리맞더니 바로 사퇴 크크 조국 반대였고 임명된후에는 그래도 된김에 잘하겠지 했는데 뭐 똑같네요. 자한당이 대놓고 추하다면, 현정부는 우아한척하면서 추한듯...
19/10/14 14:13
의미없다고 보진 않네요. 이로써 지지자 결집도 더 강해질테고 검찰개혁에 대한 목소리도 더 커질거라 봅니다.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검찰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보고요.
19/10/15 02:14
조진요 급으로 흑화 한 분들 이라 그 분 들이 반성 할 일은 없지 싶어요
검찰 측에서 봐도 그냥 질질 끌면 붕어 개 돼지 들이 알아서 잊겠죠
19/10/14 14:13
조국 사퇴는 정말 환영할 일이고 이제 검찰개혁도 확실하게 했음 좋겠네요 윤석열이 했음 좋겠는데 마땅한 다른 적임자가 있을까요?
19/10/14 14:13
문재인 정부 최악의 악수죠. 애초에 조국을 보면 스카이캐슬의 정준호가 생각나요.
가족이 어떤 상태인지도 제 몸에 어떤 티끌이 묻은지도 모르는지, 아니면 알고도 외면한건지는 모르지만 마이웨이로 대망만을 향해 날라가는 부나방같은.. 조국 장관 임명은 검찰개혁의지도 물론 있었겠지만 아무리봐도 차기 대권꿈이 없었다고 부인하기는 힘들거같네요. 대권주자 트리로 정동영도 김부겸도 이낙연도 견뎌낸 청문회였는데.. 물론 그들보다 가혹한 검증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그 시작은 딸 논문 1저자 사건이죠. 그 일이 없었으면, sns로 알고보니 역겨운 훈수만 두지않았다면 가혹한 검증도 없었으리라 봅니다. 저는 정부 옹호자지만 조국장관은 반대했던 사람이었고, 이왕 된 이상 좌고우면하지말고 검찰개혁이나 잘 해냈으면 했는데.. 암튼 돌고돌아 최악의 악수..총선 하기도 전에 레임덕이 올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에 이번 정부가 직면한거 같습니다.
19/10/14 14:16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겁니다.
이겨야하는 숭부에서 지기도 힘든 승부에서 지는 결과를 내버린 거에요. 역시나! 우린 역사를 통해 아무 것도 배우는게 없다는 교훈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역덕 만세!
19/10/14 14:14
35일 한거면 장관직을 한거라 봐야하나 참...
결국 민주당은 얻은거없이 패만 다 가져다 버렸네요 개강시즌도 지났는데 강의는 하려나요 조국교수
19/10/14 14:1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752825
靑 ‘조국 사퇴’에 당혹감…수보회의 1시간 연기
19/10/14 14:17
별개로 조국 전 장관의 수사는 제대로 진행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떳떳하고 정의로웠다는게 밝혀지겠죠. 윤석열 총장은 없는 죄를 만들것 같진 않으니까요. 이렇게 해서라도 이 당시에 조국을 비판하던 사람들이 그게 아니었구나 라고 알게 된다면 좋겠네요.
19/10/14 14:17
손절이 너무 늦긴 했네요. 그래도 하는게 맞긴 할껍니다. 시간을 끌수록 더 곤란해지는 상황이니...
이제 어떻게 수습하냐가 청와대와 여당의 몫인거죠.
19/10/14 14:17
진짜 안타까운건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큰 업적이 될 수 있었던 법조개혁이 좌초될수도 있다는 점.. ㅠㅠ
후임자가 누가 오던 흔들림없이 법조계 전반에 내린 악습, 부조리들 전부 좀 걷어내주면 좋겠네요. 물론 잘못된 뚝심으로 개혁을 좌초위기에 놓이게 했던 문재인정부는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19/10/14 14:17
이럴거면 그 난리를 왜 친건지..
저는 그래도 다 깽판쳐도 사법개혁 조국만 할 수 있다였으면 그나마 더 높게 봤을텐데 지지율 눈치보고 바로 사퇴라니요.
19/10/14 14:18
저는 반대로...
1. 자신이 욕을 먹더라도 개혁을 하겠다는 이미지를 쌓음 2. 물러남으로써 희생의 대상이 된 것 같은 이미지 쌓음 으로.. 민주당 쪽으로 흐름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네요 크크 [역시나 정알못]
19/10/14 14:21
그렇게 되기에는 너무 시간을 많이 끈데다, 하필이면 사퇴 시점이 국감 하루 전이라 희생자는 고사하고 빤쓰런 이미지까지 덮어쓸 판이죠.
19/10/14 14:22
이게 되려면 조국 일가 재판 다 끝났는데 결과가 전원 무죄여야 하죠... 그것도 사실 지금의 정권이 아니라 정권 뺏겨서 다른측일때 재판하고 그 재판에서 완전 무죄를 얻어내야...
19/10/14 14:23
1. 자신이 욕을 먹더라도 개혁을 하겠다는 이미지를 쌓음
-> 이럴려면 계속 버텼어야 함. 그리고 혁신안도 그렇게 나왔어야 했는데 그정돈 아니었.. 2. 물러남으로써 희생의 대상이 된 것 같은 이미지 쌓음 -> 이건 이미 국민정서와 본인가족의 삶과 맞지 않아. 불가. 1번으로 버티다가 반년~1년안에 검찰이랑 동귀어진을 하든 한바탕 하든 했어야 했는데. 국감전에 빤스런이라 그냥 GG 친거죠.
19/10/14 14:25
사실 정치공학적으로는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란 어려운 것이니까요 조국에게 뭔가 피해자 이미지를 잘 쌓아준다면 가능하겠죠 재판이 무죄가 나온다거나 검찰의 비인륜적인 수사가 밝혀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19/10/14 14:28
청와대나 여당쪽이 그 흐름을 이용할 줄 안다면 그것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예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흐름을 이용할 수 있을정도로 정치적 사고나 감각이 있는 자들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상황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라.. 그래서 그럴 확률이 높다고 보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19/10/14 15:51
전혀 아니라고 봐요. 하는 사퇴하는 모양새가 정말 도망가는 꼴이여서.
1. 오전 11시에 검찰개혁 발표해놓고 오후에 사퇴 2. 조국 사퇴 발표 후 청와대에서 뒤늦게 회의 3. 내일 법무부 국정감사 직전 사퇴 그동안 귀 닫고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의 투사를 자칭하시던 분이 위증죄가 생기는 국정감사 앞두고 밑도끝도 없이 사퇴를 하는지
19/10/14 14:18
원하는대로 사퇴해도 비난이 엄청 나네요.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 더 버텨주길 바랬지만, 언론, 검찰, 여론의 전방위적인 비난을 더 이상 견디긴 힘들었겠죠. 혼란스럽네요.
19/10/14 14:18
어이구 이제 검찰개혁은 시마이 되었습니다
역할을 다하기는 개뿔이 이렇게까지 와서 그 난리를 쳤으면 동귀어진이라도 해야지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이거 시전한 꼴 아닙니까 올라가면 안될자리에 올라가서 내려오면 안될순간에 내려오네요 TPO 뭐 하나 맞추는게 없어
19/10/14 14:19
자한당 조국덕분에 지지율 떡상각이었는데 이렇게 아쉽게 끝났네요. 제발 조국이 계속 해주기만 바랬을텐데 지금 부들부들 하고 있을듯.
광신도들이야 조국 잡고 가야 지지율 유지된다라고 주장했지만 현실의 여론조사는 지지율 떡락이었고 그걸 못버틴걸로 보이네요.
19/10/14 14:20
그냥 조국은 이 정권의 역대급 X맨이었던거에요.
정무수석할때나 법무부장관할때나요. 외모로 아이돌 하려는거 빼고 보여줬던 것도, 했던 것도 아무 것도 없던 사람이 그 자리에까지 올라간걸 보면.. 하긴 오세훈, 홍적욱 보면 그런걸 노린게 없잖아 있어 보이기는 하네요.
19/10/14 14:21
민주당도 만만치 않다는걸 연일 증명하는 중이지만 고인물 양대축 중에서 한쪽이라도 물갈이 할 기회가 있었던 자한당을 살린 결정적 인물로 기억하고 원망하겠습니다.
19/10/14 15:46
그래도 자한당은 안됩니다. 애매하게 자꾸 생존하니까 보수 인물들이 거기로 들어가서 망가지는데, 정리하고 새로운 보수 세력이 만들어져야죠...
19/10/14 16:01
저도 자한당 빨리 망하라고 고사라도 지내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이미 이번 정부가 심폐소생술에 인공호흡까지 다 시켜준 것 같아서요 ㅠㅠ
19/10/14 14:24
그래도 최악의 밑바닥까지는 가기전에 본인이 물러났네요.
청와대는 더 안고있으려고 했던거같은데요. 민주당 의원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듯 합니다.
19/10/14 14:27
저랑 같은 마음이시군요. 이놈떄문에 검찰개혁은 이제 완전 나가리 됐다고 봅니다.
누가 합니까 이제.. 대통령 오른팔이 빤쓰런 하는데요. 아싸리 동귀어진이라도 해줬으면 내가 진짜... 어휴.. 이래서 SNS에서 글만 끄적이는 놈들 정치 시키면 안됩니다. 주둥아리만 살았어요 주둥아리만
19/10/14 14:22
조국사퇴로 극렬지지자들은 더욱 더 결집하긴할텐데 지지율에 뭐 크게 영향 미치는건 아니고,
중도층이 지금 상황을 보면 "꼴랑 이거 하려고 그난리를 친거?" 란 소리가 바로나오죠. 극렬지지자분들이야 "처음부터 조국 편이나 들어주고 그딴 소리하던가!" 하겠지만, 중도층은 그런거 없으니깐 중도층이죠. 이건 뭐 열린결말도 아니고 그냥 -기승전-까지 진행하고 -결- 없이 끝나버린 영화죠.
19/10/14 14:24
조국 이름에 검찰개혁 달고 여기까지 온 이상 개혁도 사실상 나가리죠.
그나마 조국과 그 주변 민낯을 다 깠다는거 하나 건졌네요. 조로남불~
19/10/14 14:33
절대 못이룰 꿈이죠. 똥묻은개가 어찌 개혁을 할수가있겠습니까. 조로남불 터진 그 순간부터 조국으로는 절대 아무것도 할수없었습니다.
19/10/15 03:11
내로남불은 그냥 별 잡스러운 프레임 이죠
한 사람의 말을 뒤져서 언행이 다르다고 비난 하기 참 쉽죠 뒤져 보면 내로남불 행태는 누구나 존재 하니까요 본인은 똥 안 묻고 내로남불 아닌 줄 아는 분들 타인 에게 엄격 한 분들은 그냥 선동 당하고요
19/10/14 14:26
특수부 축소
검사장 관용차량 폐지 피의자 권리 보호를 위한 다수의 제도 수정 ======================================== 이게 그 난리를 쳐가면서 본인의 학자로서의 가장 큰 소명이고 국민의 뜻으로부터 위임받은 검찰개혁인지??????????? 조국만이 할 수 있다던 검찰개혁은 실체의 그림자조차 보여주지도 않고 그냥 사퇴해버리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저러고 서울대 복귀해서 학생들 가르치겠다면 정말 뻔뻔한거는 역대급이네요
19/10/14 14:26
본격 레임덕 오겠네요.
그리고 사퇴했다고 동정여론 조성해서 저 위선자들을 봐주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지만 제 생각대로 흘러가진 않겠죠.
19/10/14 14:26
역시 가족을 조지면 버티기 힘든가 봅니다. 검찰수사가 용두사미에 그친다면 여론은 반전되긴 할텐데, 목적은 달성했으니 이제 수사 질질끌다 여론 잠잠해질 때쯤 흐지부지 해버리겠죠. 다음 장관 후보가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는 검찰도 조국때처럼 주변을 들쑤시고 정치적 기소를 하긴 어려울 테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인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함 ' 이 요구되는 자리에 누가 선뜻 나설수 있을련지요 크크
19/10/14 14:41
이렇게 권력 눈치보지 말라고 대통령 본인이 임명한자가 윤총장입니다..잊으셨어요?.자한당에서 끌고온자 아니에요...근데 막상 또 눈치안보고 자기편 때리니 적폐...참..이거 뭐..
참고로 그 청렴함 운운한건 문통이죠..말하자마자 입닦았지만.
19/10/14 14:51
뭐 앞으로 더 나올게 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혐의는 권력형 비리라기엔 우스울 정도로 좀스러운 혐의뿐인데요. 그것도 조국 본인과는 연결점을 아직 찾지도 못한 가족들 혐의고요. 검찰이 눈치 안보고 나선이유? 본인들 조직보호 때문입니다. 전 조국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데요. 검찰이란 조직의 속성을 좀 아셨으면 하네요.
19/10/14 15:04
최순실 박근혜는 가족도 아닌데 경제공동체와 공동지갑론이라는 희한한 논리로 엮었죠. 본인과 연관이 없어도 가족이면 혐의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19/10/14 14:26
지금이라도 내려와서 다행입니다만... 청와대는 적절한 후임을 잘 찾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더불어 탄력 받아야할 검찰개혁에 대한 걱정도...
하지만 이 상황까지 온건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지금에서라도 멈추는 건 그나마 여당과 정부에겐 최선이네요.
19/10/14 14:26
내일 법무부장관이었던 조국의 국감이 예정되어있었는데 이것때문에 조국이 자진 사퇴를 정치공학적으로 햇다는 찌라시가 있네요. 엠바고로 미리 사퇴썰이 풀린거 보면 청와대가 사퇴 여부를 몰랐다는 얘기는 비현실적입니다.
19/10/14 14:27
음... 법적 결과 나오는거만 보면되겠네요. 최종 결과 나오기 전에 의혹만으로 이렇게 시끄러운거보니 유죄추정같기도 하고...
뭐 이렇게 열심히 수사했으니 다른 사건도 좀 열심히 파는 모습이나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9/10/14 14:27
위증죄가 무섭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지금까진 가족 일이지만 국감 위증은 본인 일이니까
그렇다고 거짓말을 인정할수도 없고 진퇴양난에서 꼼수를 부린것 같습니다
19/10/14 14:27
조국 SNS 한 구절 올립니다.
[이완구 사퇴, 당연하고 예정된 일. 이런 사람을 총리로 발탁하고 밀어부친 대통령은 사과해야 한다.]
19/10/14 14:28
근데 오전에 검찰개혁안 발표 하고, 오후에 사퇴발표한거를 보면 계획된 사퇴는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들 보시나요?
오전 오후 사이에 뭔가 있었던 걸까요?
19/10/14 14:28
지지자들이 이제 정신승리하는게 너희들이 사퇴하래서 사퇴했는데도 난리냐 이건데, 그냥 임명 안했으면 될일입니다. 누가보면 사퇴안해도되는데 호의를 베풀어서 사퇴해준줄 알겠어요
19/10/14 14:29
그런데 현재 법무부장관이 공석인 자리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면
뭐 인수인계 같은 측면에서 전 법무부장관이 출석할수는 없나요?? 조국이 국감 받는 이번주 최고 예능을 꼭 보고 싶었는데...
19/10/14 14:29
윤석열의 대권 주자로서의 지지도가 올라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은 그런거 할생각 전혀 없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청와대와, 청와대가 미는 권력 핵심과의 대결에서 이긴 모양새라
19/10/14 14:29
고생하셨습니다. 아쉽기도 한데, 선택을 존중합니다.
이야기한대로 패스트트랙과 공수처 건이 그냥 유아무야는 안될 부쏘시개가 되시긴 했네요. 좀 더 많은 걸 보고 싶긴 한데 다시 한번 아쉽습니다.
19/10/14 14:29
본인이 고생하는거면 모를까 가족이 고생하는 상황이라 버티기 힘들긴 하죠.
애초에 논문 터졌을 때 gg 쳤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네요.
19/10/14 14:30
나 참 국감 전날에 빤스런을 해버리네. 마지막까지 추하기 그지없네요. 국감에서는 위증죄로 감빵 직행 티켓 바로 발급받으니까요.
일부극성지지자들이 조국만이 검찰개혁해낼 수 있다는 헛소리하더니 조국이 스스로 [응 나 아니더라도 돼~] 해주네요. 속이 시원합니다. 이번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역대급 똥볼로 남을거 같네요. 결과적으로 조국 이번 빤스런으로 조국은 검찰개혁은 대선행보를 위해서 커리어 쌓기용이었다는게 드러나는거죠. 그놈의 pk 순혈이 뭐라고 대단한 정권이에요. 거기다 고위공직자 허들을 아예 치워버린 수준에 민주당의 도덕적 우위 포지션을 아예 포기해버린거라 자한당 부활 기회준건 보너스구요.
19/10/14 14:31
국감 위증이야 정말 트집잡기 정도죠. 지금까지 국감에서 거짓말해서 처벌된 장관이 있긴 한가요?
그냥 지지율 떨어지니 빤스런 한건데.. 지지율 떨어지니 그동안 그렇게 입털던 신념이고 개혁이고 다 버리는게 딱 기대한 그 수준입니다.
19/10/15 02:21
후보자를 패서 안 나오면
그 가족을 패서 압박 하고 여론 선전질 하면 우매한 사람들 에게 잘 먹힌다는 걸 적나라 하게 보여 주는 역대급 사태죠
19/10/14 14:32
문재인 대통령이 알아야할 사실은 본인의 역사적 소명은 대통령이 된 순간 이미 완료되었단 사실이 아닌가 합니다.
무리수에 무리수를 두고, 왜 무리수를 두는지는 알겠지만 그에 대한 설득의 노력도, 설득의 기술도 부족했습니다. 심지어는 민주당 초창기처럼 진정성으로 밀어 붙이는 것도 없었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본인이 나서서 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디서 뭐하는지 좀 궁금합니다. 솔직하게요.
19/10/14 21:53
역대급 무능 인듯요
주변도 마찬가지고 국민들 때문에 인재등용이 어렵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 보니 기가 막히네요 본인의 불찰 정도는 나올 줄 알았는데 제발 대통령 뽑고 시장 뽑을 때 옆집 아저씨 좀 안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19/10/14 14:32
진짜 끝까지 추하게 가네요.
검찰개혁 실상은 조국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맘 먹고 할 수 있었죠. 그냥 이 사람은 조용히 교수직이나 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19/10/14 14:33
사랑해요 정경심이 나온 마당에 왜? 근데 오전에 검찰개혁 발표하고 오후에 사표면.. 누가봐도 모양새가 이상하지않나요? 사표쓰기 직전에 사업계획 ppt발표하고 튀는건데..
19/10/14 14:34
타이밍이 좀 애매하긴 하네요. 사실 이쯤 왔으면 계속 밀어서 맞다고 증명해야 되는 시점까지 온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쯤에서 후퇴라...
19/10/14 14:35
가는 마당까지 혓바닥을 놀리는군요. 혓바닥 길이로는 단군이래 맞짱뜰 만한 인물이 없지 싶어요. SNS 중독증은 징역살이가 치료해 줄테고, 이왕 이렇게 된거 이제 SNS 그만하고 일기장에 가족팔아먹은 죄나 참회하면 바람직하겠는데, 과연 그럴만한 양심이나 있는 인물인지 모르겠습니다.
19/10/14 14:35
근데 엄혹한 결과와 엄청 많은 것들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지지자로 왜 이리 속이 후련할까요? 이미 만신창이이지만 개비스콘 먹은 기분 드시는 분 없나요?
19/10/14 14:39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조국 임명은 문통이 한 일 중 최악이란 생각이었지만 평가는 모든게 끝나고 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이건 뭐지 하는 생각입니다. 더 답답해지네요.
19/10/14 14:35
아무리 늦어도 추석이전에 했어야 할 결단인데 만시지탄입니다.
국정파탄이라는 정치적 천형이 씌어졌던 자유당과 보수가 되살아났으니 조국의 업적?은 이것이 되겠네요.
19/10/14 14:35
국감 위증죄 얘기는 좀 너무 나간것 같고 (장관이 국감나와서 위증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습니다. 국회가 직접 고발해야하는데 여야간의 입장차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 국회사무처가 그런짓을 결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국감 치르면 법무부 사안 얘기는 1도 없이 조국 청문회 시즌2로 흘러갈게 뻔하고(법사위 다른 국감도 그렇게 된 마당에) 정무적인 부담이 더해진것 까지는 맞을것 같네요.
19/10/14 14:38
아무리 전례가 없다고 해도 조국 자체가 장관으로서의 최초 선례를 만드는 판국이라서요.
분명 국감에서 인사청문회때 했던 질문들 또 나올텐데 이번엔 기소까지 되어있는 판국이라서... 재판에서 위증으로 밝혀지면 국회사무처에서도 결코 회피 못할 겁니다.
19/10/14 14:47
당연히 문제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가족에 대한 부분이라, 혹은 수사중인 사안이라 제가 지금 답하는게 적절치 않습니다' 로 일관할거라서 보는 국민들도 재미없을것같고요,
함정 잘 파서 위증죄로 엮으면 개꿀!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 자체가 좀 웃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9/10/14 14:53
그게 통하지가 않는게, 옛날에는 잘 대답했는데 지금은 왜 똑같이 대답 못하냐라고 되받아칠수가 있거든요.
그때도 내 딸은 인턴 똑바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면 수사유무에 관계없이 지금도 똑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정상입니다. 그때는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이야기 못한다면 위증에 대비한다는 강한 심증꺼리가 됩니다. 조국이 국감을 제대로 받았다면 위증 어쩌구 해도 정말 그렇다면 국감을 받았겠느냐라는 반박논리가 성립하지만, 국감 전에 사퇴한 이상 그런 논리는 힘을 잃었다고 봐야죠.
19/10/14 14:37
시기가 참 그렇네요. 초반에 논란있을때 사퇴했으면 그냥 그러려니하겠는데. 아니면 차라리 정말 자신있다면 반대자들이 뭐라고하던 개혁안 물살타는 타이밍에 좀 더 버티면서 뭔가 보여주기라도 하던지. 국감이나 검찰수사, 지지율 하락 이런거때문에 갑작스럽게 빠지는 모양새라 좋게 보이진 않네요. 정말 애매한 타이밍에 빠지는.. 지지자 입장에서건 반대입장에서건 생뚱맞을듯. 동력상실한 자한당에겐 악재려나요? 뭐 한것도 없이 떠먹여준 걸로 좁힌 지지율 다시 벌려질수도. 여당입장에서 전략적으로 보면 지금이라도 빠지는게 나아보이기도 하고 근데 이러면 굳이 단하나의 적임자 다른 사람은 절대 못한다 이런 구호 말하던 사람들은 뭐가 되는건지. 별 다른 소신도 이유도 없고 차기 대선용 스펙쌓기 그냥 인정해버리는 모양새인데. 적폐들이 방해해서 어쩔수없이 사퇴한다고 우기기에도 버틴 기간이나 타이밍이 참 미묘해서
19/10/14 14:39
솔직히 조국도 사퇴했으니 진짜 국회의원들도 좀 제대로 한번 털어봤으면 좋겠네요. 자한당은 언제까지 의혹으로 일축만 하고 넘어가실건지...
19/10/14 14:39
나간 타이밍을 보면 민주당이 딱히 조국 출구전략을 구상했는지도 의문입니다 민주당 의원들 불만 많아보이는거야 김종민 발언에서도 보였고... 내부총질러 소리 때문에 아무말도 못하고 문재인 입만 바라보고 있었을 텐데. 문재인은 따로 말이 없고. 조국 자신도 눈이 있고 귀가 있을 텐데 총선 앞두고 떨어지는 지지율 보면서 민주당 눈치가 안 보일수가 없었겠죠 개인적으로는 자진사퇴보다는 문통이 직접 정리해줬으면 했습니다만 청와대와 민주당간 불씨만 남겨놓고 가는것 같네요
19/10/14 14:39
뭐 늦은거 같지만 또 늦지는 않은거 같아서 ...
자한당이 지지율 올랐지만 하는거보면... 또 총선 전까지 지지율 까먹을 것 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자한당 입장에서는 아... 사퇴하지 말지 했을것 같아요
19/10/14 14:39
상장폐지될때까지 붙들고 있느니 몇푼이라도 건질 수 있을 때 손절하는 게 낫죠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시점은 아주아주아주 늦었지만 검찰개혁이고 뭐고 조국이 장관자리에 앉아있으면 어떤 개혁안이든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19/10/14 14:40
진짜 이때까지 한 뻘짓과 이렇게 될줄 정말 모를만큼 눈과 귀가 막혔냐는 별개로..지금이라도 나오는게 누구에게든 나은일이긴 할겁니다. 아 자한당 빼고?
19/10/14 14:44
사퇴 안할 줄 알았는데, 여론에 장사 없는건지, 국감이 걸린건지. 뭐 어떤 쪽이든 사퇴는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관련은 대한민국에 무의미한 소모전이였고, 여러 의미에서 전혀 생산성이 없었던 최악의 논쟁이였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사퇴해서 다행이고 어서 산적한 의제들, 특히 민생과 경제 관련해서 생산적인 토의와 법안 통과 기대합니다. 일해라 국회!
19/10/14 14:45
스브스 뉴스에 내일 국감장 명패 법무부차관 있네요
나는 지금 장관이지만 국감은 차관이함. 수고. 와.... https://youtu.be/iXC63wD8z7I?t=2958 49분 18초경 뉴스에 나왔던 부분 첨부합니다.
19/10/14 16:43
사퇴해서 장관 없는데 명패 세팅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흠.... 뭐가 문젠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리고 저거 세팅은 국회 법사위 실무자가 합니다.
19/10/14 17:22
제가 링크한 뉴스에서는 법무부가 준비한 국정감사장이라 나오네요.
문제는 국정감사를 왜 차관이 하냐는거죠 국정감사 전날 장관이 왜 도망가서 차관이 해야하는거죠? 사퇴 전문보면 국정감사에 장관이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은 한마디죠 없죠 그냥 사법개혁만 반복하다가 그냥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입니다. 행정부 장관의 업무중 정기업무인 국정감사가 중요한겁니까 아니면 입법부 넘어가서 패스트트랙타고 있는 법안외에 곁가지로 검찰이 발표한거 도돌이표 밖에 못하는 사법개혁이 중요한겁니까? 둘다 중해서 5:5라고 놓고 봐도 행정부 장관이 국정감사 앞두고 도망치는게 문제가 없느건가요 법무부장관이 국정감사 앞두고 빤스런 하는게 제일 웃기죠
19/10/14 17:34
장관이 국감 전날 사퇴하는거 무책임한거 아니냐 -> 당연히 동감합니다. 이미 위에도 숱하게 달려있는 얘기고요.
근데 러블리즈님 댓글이나 대댓글 반응처럼 '명패'에 뭔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단 얘기였습니다. 국감은 장관 없으면 당연히 차관이 대리로 하는거고, 회의실 세팅하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장관이 사퇴했다는데 당연히 차관 명패 가져다 놓겠죠.
19/10/14 17:40
위 댓글들이 법무부차관 명패 놨다고 피지알러 분들이 졸렬하다고 하는건가요?
아무도 댓글에 명패얘기 안적고 명패에 의미부여 안했는데요 다들 국정감사 앞두고 도망가서 법무부차관 국정감사장에 앉혀놓은 전직 법무부장관 비난하는거죠 법무부차관 명패는 그냥 도망간 법무부장관을 상징하는 건데요 악플의 핀트를 잘못잡으신듯
19/10/14 17:47
별로 중요한것도 아니라 대댓글 더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굳이 또 제 댓글을 '악플'이라고까지 칭하시면서 핀트를 잘못 잡으신듯 등으로 비난하시니 구구절절 말하자면,
조국 장관이 내일 법무부 국감인데 오늘 사퇴했다는 내용의 댓글은 이미 위에 백 개도 넘게 있는데 굳이 이 댓글에 [와... 이게 뭔..] [철저하네요] [와 이건 좀 졸렬한데] 라고 놀랐다는 듯한 대댓글이 세개나 달렸다는 것은, 사람들이 이 댓글에서 다들 뭔가 다른 새로운 정보를 인식했다는 뜻이 아닐까요. 말씀하신대로 명패가 그냥 상징에 불과하고 그냥 건조하게 '조국이 내일 국감인데 사퇴했다' 라는 표현을 하시고 싶으신거였다면 스브스 뉴스에 나왔다던가 굳이 유투브 링크까지 찾아서 올리신다거나 하실 필요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고요. 아무튼 설명해주신 의중을 이해했으니 더 말씀 안 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19/10/14 18:01
다들 코앞에 닥친 국정감사에 아무죄없는 법무부차관 앉혀놓고 용의주도하게 도망간 법무부장관 비난하는데
그걸 또 명패만 잡고 말씀하시니 쇠귀에 경읽는 꼴이네요 저는 명패에 [조국이 내일 국감이데 사퇴했다]라는 건조한 표현도 쓴적이 없는데요. 위에 [아무도 댓글애 명패얘기 안적고 명패에 의미부여 안했는데요]라고 적었는데 어느부분에서 건조한 표현이라는 상상력을 발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스브스뉴스 링크는 말 그대로 제가 보고 들은거를 참조하시라고 달아드린거구요. 팩트체크는 소중하니까요. 아무튼 더 말씀 안하신다니 저도 가짜뉴스는 여기까지만 해명하겠습니다.
19/10/15 02:30
[와... 이게 뭔..] [철저하네요] [와 이건 좀 졸렬한데] 라고 놀랐다는 듯한 대댓글을 달아야
뭔가 대단히 충격적 이고 새로운 사건 같다는 인상을 심어 주죠
19/10/14 14:46
말도 안되는 인사를 실드쳤던 김종민, 박주민 같은 부역자들과, 이를 강행한 청와대도 사과해야죠.
조국 사태의 최대 피해자인 국민들에게요.
19/10/14 14:47
이게 누구 입장에서 더 기분 나쁜 비유일진 모르겠지만 이번껀과 관련해 당사자 조국과 핵심관계자인 청와대의 행보는 너무 2019년 블리자드 같음-_-;; 얻는 것도 없고 면도 안 서고,
19/10/14 14:48
그 난리를 쳐가면서 올라간 법무부장관 자리를 한 것도 없이, 국감 하루전에 사퇴하는 이런 인간을 순혈pk라고 민다는 건 말이 안 되죠.
pk사람들도 생각이라는 게 있는데 잘도 뽑아주겠네요. 가방끈 길기로는 대한민국에서 손 꼽힐 사람들이 그정도 견적이 안 나오는건지...
19/10/14 14:48
내려갈 타이밍이 아닌거죠
조국에 대한 불호였지만 이왕 내려갈거면 뭐라도 하고 내려왔어야죠 검찰 개혁도 하다가 만 것 같고 공적이 있어야 허물을 덮을건데 아무것도 남은게 없죠 지지율 때문에 내려온 것 같은데 청와대의 의지인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전자면 못 버티고 손절한거고 후자면 청와대도 타격먹은거죠 내려왔으니 반등하겠지보다 확실하게 조국 임명은 실책이라고 결론이 나버린거죠 어느정도 관망하던 쪽도 이거할려고 그 난리친거야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네요
19/10/14 14:57
꼭 이런분들이 있더군요.
전임 박상기장관때도 추진하던게 검찰개혁이고요, 사실 검찰개혁의 큰 줄기는 박상기장관때 잡혔어요. 그때 만든게 검찰개혁추진위원회랑, 검찰과거사위원회(이걸로 과거의 잘못된 수사의 피해자들에게 검찰총장이 직접 사과), 그리고 검경 수사권 조정안 합의입니다. 이때 이거한다고 검찰이 박상기장관의 사돈의 8촌까지 뒤지지는 않았잖아요. 그냥 인물 자체에 흠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봐야죠.
19/10/14 14:55
검찰 개혁은 누가와도 못할겁니다. 뽑힐만한 자격이 되는 사람 중에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올 사람이 누가 있을까 싶네요. 조국 쉴드가 아니라 조국과 무관하게 이거 보고 아무도 검찰 개혁하러 법무부 장관 안할겁니다.
19/10/14 15:16
방향이 뭐가 다른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검찰개혁의 핵심인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특수부 축소 박상기 장관때부터 추진한건데요
19/10/14 15:23
제가 표현이 좀 서툴러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강경과 협상 정도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박상기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현 정부에서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인지 차기 대선을 두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조국을 내세웠다고 개인적인 뇌피셜을 돌려보네요.
19/10/14 15:05
검찰 개혁을 하겠다는 의지와 그에 맞는 자격을 가진 사람 중에 그럴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오해하시지 마시고 저는 조국이 적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19/10/14 15:07
먼지가 아니라 숯검댕이가 여러개 나왔는데 진짜면 사퇴하겠다는 말도 못하고 돌아가신 선친이 어쩌고 제 처가 어쩌고 나는 모르는 일이 어쩌고...
19/10/14 15:09
자세한건 검찰 수사에서 확실히 밝혀질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당도 아니고 무죄니 유죄니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생각보다 더 큰 죄가 있을지 그건 아무도 모르죠.
19/10/15 02:34
먼지가 아니라 검찰이 준동한 숯검댕이 같은 환각 병에 걸려
마치 숯검댕이가 다 나온 것 처럼 보이고 그에 부화뇌동 하는 사람들이 한 트럭 이죠
19/10/14 15:15
지금 큰 틀에서 논의되고 있는 검찰 개혁 방안인 수사권 조정, 공수처는 다 국회 입법 사항입니다. 검찰 개혁을 진정으로 원하면 국회 논의를 촉구해야 합니다. 법무부 장관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19/10/14 15:18
장관만 들쑤시고 나선다고 될일은 아니겠지만 장관이 편향되지 않고 중립을 유지한다면 더더욱 안될일이겠죠. 국회야 어짜피 야여 나눠져서 싸울테고 한쪽에 힘 실어줄라면 부차적이라도 의지가 있는 인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19/10/14 14:59
지금이 사퇴 타이밍이었죠.
올해 3월 민정수석 재직 당시 검경 수사권 조정 및 공수처 설치에 대한 안을 내놓았을때 국회와 국민의 관심이 미비했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촉구했었고 이후 국회에 공이 넘어가 법안을 심사하던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국회는 이를 가지고 엄청난 진통을 거치며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데까지 왔었고 국민의 관심을 받는데까지 왔습니다. 민정수석 사퇴 이후 법무부 장관 임명과정부터 사퇴시점까지 오면서 많은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어 검찰개혁 관련 이슈가 더이상 변수가 아닌 절대적인 상수로 오면서 이제 누구도 검찰개혁을 저지하거나 태클을 걸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의도가 되었든 아니었든 간에 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모든걸 쏟아붓고 장관직을 내려놓은거라고 봅니다 더 이상 자신이 장관직 유지하면서 검찰개혁을 이끌 동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을겁니다. 여론조사나 민심의 흐름을 봤을때 대통령이나 여당에 내년에 있을 총선과 국정운영에 부담을 더더욱이 주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19/10/14 15:13
이 시나리오가 성사되려면, 조국 다음 후임자가 아주 중요합니다
정말 그 누구도 반박하기 힘들정도의 사람이 자리를 맡아서 일처리를 잘해야... 그나마 지금의 여론이 바뀔겁니다 사실 민주당쪽에서는 이거 말곤 방법이 없어요
19/10/14 15:09
밑에 글에 여론 조사 올라온거 아직 못 보셨나 보네요.
님 우려와 달리 국민의 뜻이 조국 퇴진이랍니다. 국민이 이긴 셈이니 다행이죠?
19/10/14 15:09
설사 이겼다는 표현을 쓰더라도 경찰과 국민의 절반이 나머지 국민의 절반을 이겼다고 써야죠. 그리고 이긴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19/10/14 15:03
http://www.newbc.kr/news/articleView.html?idxno=7111
이해찬 대표가 사퇴를 주도했다고 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그를 포기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해찬 민주당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의 다수 참모들까지 당정청에서 조국 사퇴를 건의하면서 14일 조국장관의 사퇴를 수용했다.
19/10/14 15:07
김종민의 "내가 조국이야?" 이 말이 담고 있는 의미가 크죠.
당내에도 내부총질러 소리 듣기엔 부담이 크니(이미 금태섭, 박용진이 몰매맞기도 했고) 대놓고 반대는 안하지만 속내는 불만이 큰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19/10/14 15:09
조국 사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 중 당에서 가장 먼저 손꼽아야 할 사람이 이해찬일텐데 지금와서 사퇴를 주도했다니 웃기네요.
당내 소수의견 다 입막아놓고 지금까지 끌어와놓고 지금와서 지지율 생각하는 척 하다니 정말 뻔뻔합니다.
19/10/14 15:14
이대표 입장에서는 총선 치뤄야 하는데 당 지지도 떨어지는 걸 보고 있으면 속이 탔겠지요.
극조 분들의 화살은 이제 이해찬 대표 이낙연 총리를 향하겠군요.
19/10/14 15:21
뉴비씨면 아직은 필터링 세게 해야합니다... 애시당초 당지도부에 대한 뉴비씨 스탠스가 있는데요.
최소한 몇개언론 크로스체크는 되어야 할거에요.
19/10/14 15:11
지지자들은 벌써부터 진보탓 하고 있네요. 한줌 진보 비아냥댈 때는 언제고 이젠 장관 날릴 권력이 되나요. 애초에 어느 정권에서도 장관 자리에 오를 수 없는 결격인물을 임명 강행한 대통령 책임이지 누굴 탓합니까. 벌써부터 지지자들 패악이 두렵습니다
19/10/14 15:13
지지율 하락은 일단 멈출 것 같긴 한데요, 주도권은 여전히 여당 청와대에게 있으니 앞으로 크게 국민 스트레스 없이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19/10/14 15:14
본인 스스로 불쏘시개라는 평가를 하다니 마지막까지 뻔뻔한 인간이네요.
그간 나온 내용으로도 충분히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맙시다. 이번엔 제발 검찰개혁 할만한 정상적인 사람 좀 뽑읍시다.
19/10/14 15:15
조국 핸드폰이랑 PC털었을때 얼마나 많은 청와대 관련한 내용들이 나왔겠습니까?
문재인을 끌어내리려는 자들한테는 보물단지였겠죠. 그거 기자들한테 살살 흘리면서 나라를 얼마나 시끄럽게할지... 이건 뭐 다른 사람 탓할거 없고 셀프 탄핵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거죠.
19/10/14 15:36
자택 PC가 대상이었는데 가족들이 다 같이 쓰는 공용PC에 청와대 관련한 중요한 내용이 있을리가 없죠. 있다면 조국이 처벌받을만한 사안이구요.
19/10/14 15:17
?? 당에서 주도한거면 청문회때는 왜 그렇게까지 막아줬나요? 그때도 여론 이미 별로였는데 차라리 그때 검증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PK나 수도권쪽 민주당 아예 죽을 정도로 안좋나..?
19/10/14 17:26
바른미래 뺀 1:1 상황에서도 경인/호남 제외하고는 모조리 역전됐습니다.
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19/10/주간통계표19년10월2주_최종_d323r.pdf 위기감을 안 느끼면 비정상인 상황이죠.
19/10/14 15:19
애초에 필요한건 장관자리가 아니라 전장관이라는 타이틀이었던듯. 애초에 길게 할 생각이 없었으니 서울대 교수직도 유지하려고 했겠죠.
유시민 보고 유판서 유판서 하는거 보면서 많이 부러웠나봅니다
19/10/14 15:2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443932&viewType=pc
[속보] 정경심 교수, 검찰조사 중단 요청…귀가 조치 이와중에 정경심 조사 현황.. 충분히 검찰은 많이 봐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여태껏 검찰조사받는 사람이 두번이나 중단요청하면서 귀가한 경우가 있었나요?
19/10/14 15:45
조사 말이 10시간이지 다 대부분 자기 조서에 확인하는데 쓴 시간입니다. 건강이 온전치 않다는 사람이 몇시간씩 조서 열람하는게 말이 되나요? 전혀 말이 되지 않습니다.
19/10/15 13:20
19/10/17 08:08
“정 교수 측 변호인이 보낸 입원증명서의 진료과는 ‘정형외과’라고 검찰은 전했다. 여기에는 언론에 보도된 뇌경색·뇌종양과 유사한 병증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법상 병명이 기재된 경우 형식을 떠나 진단서로 인정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입원증명서에는 발행의사 성명, 의사면허번호, 소속의료기관, 직인 부분이 없는 상태”라며 “관련 법령상 진단서는 이런 정보들을 기재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진단서까지 위조를 하는데도 가재 붕어들이 쉴드 쳐주니 저렇게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죠... 제발 한쪽으로만 보지 마시길
19/10/24 07:45
설마 지금도 그리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 법원에도 검찰 때와 같이 진단서 대신 입원증명서를 제출했나 봅니다. 주진우 씨인가가 이야기했다던 '뇌종양'은 양성 종양(물혹)이었던 모양이에요. <<정 교수의 건강 역시 핵심 쟁점이었다. 정 교수 측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았다면서 해당 병명이 기재된 입원증명서를 송 부장판사에게 제출했다. 하지만 검찰은 정 교수가 수감생활을 견딜 정도의 상태라는 논리를 폈다. 검찰은 의사 출신 검사가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정 교수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한 결과 양성 종양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 종양의 경우 돌기가 있는 원형이 찍혀 나와야 하는데, 정 교수의 종양은 돌기가 없이 물혹 모양이었다는 것이다. 정 교수 측은 “구속을 견디는 데 있어서 충분히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는 취지로 재판부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024/98042201/1
19/10/15 09:32
당시 시효가임박했으니 먼저 기소한거고
그게 검찰이 지나쳤다는 근거는 안됩니다. 증거목록도 마찬가지고요. 그건 법정에서 증거제시하면서 보면 될일이죠.
19/10/14 15:24
그래도 다들 이렇게 관심도 많으시고 정치적 타이밍도 아는 분들이 많으신걸 보니 아주 많은 시간이 지
나면 우리나라도 좋은 나라가 될거 같아 좋네요
19/10/14 15:26
이쯤되면 .. 문통의 한 말씀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개혁의 불쏘시개가 아닌, 분열의 불쏘시개를 기어코 임명하여 두 달간 이 난리를 치게 만들었으면 말입니다. 일단, 장기집권 사회주의로 가는 큰 그림에 차질을 빚은 건, 무척 다행스럽군요. 조국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이지요.
19/10/14 15:30
좀 많이 황당하네요
이정도까지 끌고 왔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검찰개혁이라는 뜻이라도 펼쳐야지 극딜 실컷 당하면서 버티다가 이 시점에 사퇴라니... 이러면 남들이 얘기하는대로 조국 무능론을 자기 손으로 쐐기 박은 셈이지요 이거 땜에 검찰개혁이 흐지부지 될까봐 무척 걱정됩니다 그리고 조국에게 극딜한 검찰 인력을 패스트트랙 등 다른데도 동일적용하길 바라는데 그럴 리는 없겠죠...
19/10/14 15:32
뭐 여당 및 정권에게는 좋은 일은 아니겠지만 검찰/언론 개혁이라는 아젠다에서는 좋을 수가 있으니 지켜봐야죠. 제가 친민주긴 하지만 민주당 및 현 정당만이 저걸 할 수있다는 오만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자한만 아니면 되지만요.
19/10/14 15:32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조국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습니다. 꿈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헛된 꿈으로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검찰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뜨거운 의지와 이를 위해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자세는 많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검찰개혁의 절실함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검찰 개혁의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검찰개혁 방안은 역대 정부에서 오랜 세월 요구되어 왔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검찰 개혁의 큰 발걸음을 떼는 일입니다. 국회의 입법과제까지 이뤄지면 이것으로 검찰개혁의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검찰개혁 방안의 결정 과정에 검찰이 참여함으로써 검찰이 개혁의 대상에 머물지 않고 개혁의 주체가 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검찰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를 유지해 나갈때 검찰 개혁은 보다 실효성이 생길 뿐 아니라 앞으로도 검찰 개혁이 중단 없이 발전해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공정한 수사관행 인권보호 수사, 모든 검사들에 대한 공평한 인사, 검찰 내부 잘못에 대한 강력한 자기 정화, 조직이 아니라 국민을 중심에 놓는 검찰 문화의 확립, 전관예우에 의한 특권의 폐지 등은 검찰 스스로 개혁 의지를 가져야만 제대로 된 개혁이 가능할 것입니다. 법무부는 오늘 발표한 검찰개혁 과제에 대해 10월 안으로 규정의 제정이나 개정, 필요한 경우 국무회의 의결까지 마쳐주길 바랍니다. 이번에 우리 사회는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의미가 있었던 것은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 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검찰개혁과 공정의 가치는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목표이며 국정 과제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그 두 가치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들고 부족한 점을 살펴가면서 끝까지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합니다.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는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언론 스스로 그 절박함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서 신뢰받는 언론을 위해 자기 개혁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광장에서 국민들이 보여주신 민주적 역량과 참여 에너지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역량과 에너지가 통합과 민생 경제로 모일수 있도록 마음들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수보회의 모두발언 전문입니다. 각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19/10/14 15:44
뭘로 까일지는 대략 짐작이 가는데요...
여하튼 송구스럽다는 표현 2번 썼고, 윤석열에 대해서는 재신임했으며, 언론에 포커스를 두었네요.
19/10/14 15:32
답답하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아직 완전히 뒤집힌 것도 아니고 지지율은 민주당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 때문에..
세달전에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 누가 예상했나요? 정알못이지만 경험상 국내 양당제 정치라는게 항상 흐름이 있어왔는데 민주당이 못했다기 보다는 자한당 우격다짐+민주당의 자만에 따른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밸런스 패칭이 의도치 않게 잘 먹힌걸로 봐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내년 총선까지 민주당의 기세가 계속 갈 것이라고는.. 우선 저는 불안하게 봤습니다.. 앞으로 북한, 일본, 중국 등 세계정세에 따라 편가르기 싸움이 시작될 것이고, 패스트트랙은 솔직히 크게 임팩트가 있겠나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 기대하는 것은 신난 황나께서 시원하게 똥볼 한번 차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크 농담이고, 아마 검찰 쪽에서 하나 나올 것 같아요.. 지나간 사람은 금방 잊는 조선 민족 특성상 조국은 이미 간 사람이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소환될 일은 없을 것 같고, 검찰에 대한 분노가 기저에 흐르다가 어느 순간 폭발하는 시점이 올거라 봅니다 지금이야 조국에 대한 한심함이 주를 이루겠지만 조만간 달라질거라고 봐요
19/10/14 15:58
검찰의 힘을 빼고 알짜를 공수처로 옮기고, 공수처를 입맛대로 구성해서 정적 제거, 자기편 보호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거죠.
적폐 수사 과정에 피의사실 공표로 몇명이 자살을 했는데 그땐 논평하나 없더니 자기편 들어가려고 하니까 검찰을 고발하는 꼴이라니..... 2년 동안 검찰 이용해서 전대통령 둘 잡아넣고 대법원장 잡아넣고 이재용 모가지따고 재미 실컷봤는데, 사냥 끝났다고 사냥개를 가마솥에 넣으려는데 윤석열같은 호랑이가 네~ 하고 얌전히 들어가겠습니까.
19/10/15 02:26
후자죠
저 정도면 그냥 이명박, 박근혜의 국정 농단 사태 및 이재용의 불법 승계 범죄 행위를 수사 하는게 막 억울 하고 마음에 안 드시는 분 같은데요 한결같으신거 같긴해요
19/10/14 17:38
노태우 대통령이 각하 명칭을 폐지했지만 내부에서는 계속 쓰였는데요. 김대중 대통령이 내부에서도 쓰지 못하게 하면서 대신 등장한 용어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계속 썼고 지금 대변인도 기자간담회 등에서 계속 쓰고 있을 겁니다.
19/10/14 22:17
대통령이 왜 높임말이에요? 사전 찾아봐도 그런 얘긴 없고 국립국어원 답변도 그런거 없어보이는데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41182
19/10/14 22:32
예전에 어떤박사님이 tv프로에서 대통령 자체가 극존칭이어서 님자른 붙이지 말아야 한다고 그랬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네요
보통 뉴스나 공식적인 호칭을 할때는 님자 붙이는 걸 못 봐서 그렇게 알고 있었네요 별 생각없이 썼는뎌 높임말이란 표현은 잘못된 게 맞는듯요
19/10/14 22:35
돌아올리가... 인사 참사에 대한 제대로 된 발언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민주당, 법무부, 조국, 청와대, 그리고 대통령 까지 검찰 압박하는 모습에 정말 학을 뗐습니다.
19/10/14 16:03
늦었지만 그래도 내려오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첫 시작이 전임의 무능력을 기반으로 거저 많이 먹고 시작한 정부라서 그걸 까먹은게 정말 아쉽겠지만 스스로 까먹은거니 아쉬워해서도 안되죠. 다까먹고 제로 베이스라고 본다면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하면 되죠. 기대는 안되지만 잘되었으면합니다. 어쩄건 내가 사는 나라니까요. 지금을 기회로 입법부터시작해서 검찰개혁은 숨쉴틈 없이 진행해버리면 좋겠는데요.
19/10/14 16:14
광화문집회 결정타가된것같습니다. 분명 서초동때만해도 대통령도거들고 업된게보였는데 더큰인원이 광화문에모이니 마치 1대1 판대결에 패배한 파이터를보는것같았어요. 지지율도 이완되고 부정평가는더오르고 조장관을 옹호할수록 수사방해 하는것처럼보이고 국민들눈에는 더욱 위선적으로보인게 컸던거같습니다.
19/10/14 16:47
그 와중에 또 sns 플필 사진을 바꾼 듯 하네요.
천룡인의 사고방식은 저같은 가붕개와 다른가보네요. 이해를 할래야 할수가...
19/10/14 17:44
임명 전부터 주장하던 거지만 이 사람이 장관이 되는거랑 검찰개혁이 무슨 상관이 있다고 임명을 강행했는지 모르겠어요.
검찰개혁은 결국 국회를 통과해야 완성되는건데 이번 회기내에 합의가 이루어질 확률은 0이거든요. 결국 다음 총선에서 검찰개혁에 찬성하는 세력이 승리하는걸 바랐어야 하는데 오히려 당 지지율만 깎아 먹었으니...
19/10/14 18:13
나라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사의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조국성향을 보나 뉴스를 보나 본인이 제안을 하고 문재인이 수락한듯합니다. 국민이 반으로 쪼개지니 수락해야지요.
검찰 내부에선 벙찐거같은데 윤석열총장은 동요하지 말고 본인을 임명한 대통령이 말했듯 검찰의 일을 하면 됩니다.
19/10/14 18:54
진짜 애초에 지명하면 안됐어요. 조국 이라는 사람 자체에 흠결이 그렇게나 많은데 검찰 개혁 적임자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리고 그렇게 버텨서 올라갔으면 끝까지 책임이라도 지던가.. 결국 이렇게 내려올거를 에효..
19/10/14 19:01
조국은 어차피 문통이 쓰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사퇴는 상관없는데 문통이 타협을 했네요. 국정책임이라는게 있으니 '못 먹어도 고'는 어렵나보군요.
어찌되었든 검찰개혁만 되면 다른건 어찌되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것 하나만 이루어내도 제가 문통뽑은 값은 충분한거 같아요. 반정부 세력은 모르겠고 자한당한테는 배드뉴스네요. 다이나믹한 하루.
19/10/14 19:15
법꾸라지 답네요
지난번처럼 즈언혀 아닙니다 즈얼대 아닙니다. 라면서 일단 구라부터 발라놓고 나중에 걸려도 모른척하면 땡이 아닌 자리가 내일이었죠? 수사가 진행되면서 대답하기 곤란한 사항들이 꽤나 밝혀졌으니 공개적인 자리에서 망신당하거나 구라치고 깜빵가기밖에 없는 진퇴양난이니 판깨고 탈주한거죠.
19/10/14 21:31
뭐에요 이게. 결국 그렇게 민주당 자한당 지지율 붙여놓고 사퇴?
지지율, 신뢰성 측면에서 대거 떨군게 이 사건인데. 하려면 바로 짤랐어야죠. 이제야 짜른다니...
19/10/14 22:23
시킨대로 살아있는 권력에 칼 겨눴다고 격노한 것도 그렇고 이미 눈밖에 난것 같아요.
고집불통 문재인이 지금에 와서 다시 추켜세워줄것 같지 않네요
19/10/15 01:45
검찰이 적폐가 아니라면 검찰 개혁을 원할리가 없죠(검찰은 최강에 가까운 적폐라고 봅니다).
지금의 검찰 자체개혁안도 조삼모사에 불과한 눈 가리고 아웅하기이고. 만일 이번에 패스트트랙에 태워진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검찰 개혁은 또 실패하는 거고요.
19/10/14 22:16
검찰개혁이라는 명분아래 몇달을 귀막고 국민을 아예 두동강내서 온갖 갈등을 야기하더니, 정작 선거에서 불리해지니까 바로 팽해버리는 클래스. 이게 정치의 민낯이죠.
19/10/14 22:55
대통령이 지금까지 인사에서 자기 고집은 절대 꺾지 않았던거 같은데...저 고집불통도 포기 한거 보면 여론 조사 결과가 제법 위기로 다가왔나 봅니다.
19/10/14 23:32
검찰이 정경심교수를 17시간씩 심문하고 물고 늘어지니까. 견딜 수가 없었나 보네요. 노무현 때처럼 죽어야 끝나는 건데 죽는게 조국 자신이 아니라 가족이 되니까. 굴복하게 되는 군요. 세상의 이치 또한번 잘배우고 갑니다.
19/10/15 06:31
가족을 치는게 먹히죠
신나게 떠들어 대는 댓글만 보면 조국은 벌써 파렴치 범 이죠 성 범죄자 직장 통보를 두고 무죄 추정 원칙을 앵무새 처럼 부르 짖던 인간 들이 뭐가 문제인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흥분 해서 장관은 유죄다! 하고 소리 지르고 절규 하는 꼬락서니가 너무 뻔뻔 하죠 중립 코스프레 하고 모두 까기 시전 하면 무식함을 감출 수 있을 것만 같고요 세상 편하게 살아서 참 좋습니다 본 조국 사태를 통해 인지부조화에 찌들어 의혹을 사실인 양 적시한 자 들은 반드시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을 싸그리 치는게 좋겠습니다 70 곳 넘게 압색 지병이 있는 가족은 17 시간 수 차례 심문 피의 사실 공표 및 해당 피의자에 대한 썰 유출은 당연 하구요
19/10/15 07:53
저 정도면 그냥 정경심의 표창장 위조와 증거인멸, 조국 동생의 채용비리와 소송사기, 버닝썬 윤총경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은폐 및 조국 일가의
불법 사모펀드 범죄 행위를 수사 하는게 막 억울 하고 마음에 안 드시는 분 같은데요.
19/10/15 18:51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 당해 있죠 단독, 속보 박고 무차별적 으로 의혹 뿌려 대면 선동 하기 쉽습니다 똥 인지 된장 인지 구분 못 하면 조진요로 흑화 하기 쉽상 이죠
19/10/15 00:34
문재인: 제갈량, 조국: 마속, 윤석열: 왕평 ' 그 산을 꼭 올랐어야만 했느냐...' 이전에 ' 그 놈을 꼭 그 곳으로 보냈어야만 했느냐...'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인사가 만사라는 것을 또 한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9/10/15 02:37
이해가 안가는게...
법무부 국감은 위증죄가 있어서 그렇다라는건 어짜피 시한부라는걸 본인은 알았다는 것인데 애초에 왜 사퇴 안하고 한달?이나 버텼을까요??? 그냥 대충 끝날줄 알았는데 검찰이 진짜로 조사할줄 몰랐다가, 어떨결에 타이밍을 못잡은건가???????????????
19/10/15 02:49
대통령이 확실히 밀어주고 있으니 자신감이 넘쳤겠죠.
대통령의 최고 신임을 얻고 있는 자신을 검찰이 그정도까지 파고들지는 예상 못했으리라 봅니다. 근데 현 검찰총장이 윤석열임을 간과한거죠.
19/10/15 05:23
1.조국임명을 해도 지지율이 50%를 회복할것으로 봤다. 이때 이미 50%밑으로 떨어져있었는데 20대 30대가 광화문집회에서 사람들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점점 지지율이 추락하는등 여론이 예상외로 안좋아져서 조국이 사의를 할경우 받아들이려 했습니다. 2.조국임명해서 검찰 개혁안만 내놓고 사퇴시킬 계획이었다(?) 이 경우 지지율에 상관없이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것으로 그나마 문재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설입니다. 다만 가능성도 낮고 양측의 극심한 내전을 야기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의구심으로 남습니다.
19/10/15 08:25
국감은 큰 이유가 아닌 것 같습니다.
워낙 대안적 사실 제공과 지지자용 말장난에 도가 튼 놈이라, 국감장이라 해도 "저의 딸 아이에게 그렇게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딸을 못 믿으면 어쩌란 것입니까. 천륜이 어떻고 저떻고~" 즙 한 번 짜주는 식으로 다 회피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지율이라고 생각합니다. 광화문 집회도 매우 크리티컬 했던 것 같고요. 서초동 시위를 가리켜 성급하게 이게 국민의 뜻이다, 이제 역풍이 분다고 업 되서 의기양양 했는데 카운터 펀치를 너무 심하게 맞아버렸죠. 어쨋든 문재인 황소고집 꺾여서 너무 기분은 좋네요.
19/10/15 07:46
조국수호,정경심 사랑해요 외치던 분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 지네요.
조국 짜른 그분을 욕할건지 빠르게 태세변환해서 조국탓 하면서 손절할것인지
19/10/15 10:39
조국 사퇴 반려하라고 청원 넣겠지요.
사퇴의 진짜 이유가 정경심 뇌종양 진단이라는 말이 있네요. 또 서초동 난리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아...
19/10/15 15:10
기미만 있던 친문분화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시작 부분이지만 친조국측은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총리에게 화살을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남은 일부는 문재인정부를 지키자며 두 분을 옹호 하고 있는 모양새이고요. 친문계에 차기후보가 될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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