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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3 09:07
앞으로 개헌정국이 급물살을 탈것 같네요. 개헌에 매진하겠죠. 대통령 탄핵도 개헌약속을 전제로 야당과 협조하겠다고 하는건 아닌지...
16/11/23 09:14
유 작가님 말씀처럼 의원내각제를 하려고 시도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게 뻔하죠. 많은 피를 흘리며 어떻게 쟁취한 직선제인데 얼마나 해봤다고...
16/11/23 09:14
김무성 “5년마다 비극 반복…문제해결은 개헌”(속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683275 불출마선언 후 개헌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군요. 쳐맞아야 정신을 차릴듯
16/11/23 09:20
진짜 다음 대선에서 1번 달고 나올 사람은 누구일까요 반기문도 생각이 있으면 창당을 하면 했지 1번 달지는 않을테고ㅡㅡ;;정말 빗자루 하나 세워놓나요
16/11/23 09:21
저는 차라리 최근 대통령사태를 보니, 내각제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 국회의원 선거를 더 자주 한다는 전제하에서요.(현재 4년만에 전체 물갈이에서, 2년마다 50%물갈이) 내각을 구성한 여당에 선거로 바로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까 그것때문에요.
16/11/23 09:31
사실 지금도 국회가 국민들 눈치보는건 대통령을 국민들이 뽑기 때문이죠. 정권창출에 실패한 정당은 쩌리로 전락하게 되기때문에 국민들 눈치를 볼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국회의원 선거는 정당싸움이라기 보단 계파싸움이기 때문에 견제느낌도 안들겁니다. 한자리 하고 있는 인간들은 욕을 쳐먹어도 계속 한자리 해먹거든요. 그나마 발전가능성이 있다면 대통령 4년 중임제고 이것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발짝씩 나아가야지 당장해선 안될거라고 봅니다. 그 제도를 악용해서 독재정권에 이용한지 30년밖에 안지난 나라니까요
16/11/23 09:27
그런 의미에선 오히려 대통령 퇴임후에 시끄러운 걸 당연하게 생각해야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권력을 잡았으면 어떻게든 청탁이 들어가기 마련이고 그걸 정산하고 죗값을 치루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야겠죠. 옆나라에서 자꾸 대통령의 비참한 최후 운운하는 걸 듣고있으니 생각이 조금 바뀌더라고요.
16/11/23 09:35
네 저도 정권이 바뀔때마다 측근비리 터지는거 보면서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대기업한테 대선자금 안받아 먹은 대통령 없을테고, 앞으로 나올 대권주자들도 그럴겁니다. 다만 이건 대통령 단임제. 중임제. 내각제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측근비리의 해결방법으로 개헌을 들고 나오는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16/11/23 09:28
솔직히 국회도 부패가 만연해있는데 우리 선거현실에서 대대로 의원직을 물려주는 상황이 발생할겁니다.
차라리 대통령 4년중임제등으로 해서 최소 4년에 한번씩 책임을 묻는게 나아보입니다.
16/11/23 14:20
초창기에는 나쁘지 않았다고 볼 여지도 있지만, 숙종 즈음의 변질된 모습은 정말 조선을 그냥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놈의 주자 성리학... 사문난적...하.. ㅜㅜ
16/11/23 09:51
오늘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걸 보니 완벽하게 개헌으로 틀었네요. 이제 2차전 시작하나 봅니다;;;;;
진짜 한심합니다. 과거에는 포장이라도 그럴듯하게 해서 개헌을 주장했는데 이 시국에 개헌은 너무 속보이네요. 근데 이러면 어제 탈당한 2분은 나가린데;;;;;; 어쩌나;;;;;
16/11/23 10:18
추가 탈당 8명 기사를 어디서 봤는데 못 찾겠네요.
일단 이정현 대표가 버티면 결국 갈라설 가능성이 높아질텐데 김무성 전 대표가 탄핵 발의 이야기 했으니 급진전 되기는 하겠네요.
16/11/23 11:35
내각제 개헌을 주장하는 인간들 특징이 본인 스스로는 죽어도 대통령 못할 사람들이죠. 허수아비 대통령 하나 주고 국회의원 왕노릇이나 평생 할려는 탐욕덩어리들
16/11/23 10:19
개헌은 되도 않는 소리죠. 언젠가는 해야 하기는 하지만 지금 이 시국에 개헌은 무슨 개헌입니까.
지금 개헌을 입밖에 꺼내는 것은 진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물타기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6/11/23 10:20
김무성 개인으로서도, 보수로서도 최선의 수 같습니다.
어차피 이상태로 대선 나와봐야 죽도밥도안되고 새누리당이 아닌 보수가 부활하려면 박근혜부터 조져야하는데 그 포지션을 잘잡았어요.
16/11/23 10:40
전 개인적으로 개헌은 찬성합니다.
대통령이 너무 많은걸 가져가는 all or nothing 의 지금 대선 시스템은 문제가 많다고 봐서요. 물론 선거구와 비례대표랑 전체적으로 다 뜯어고쳐야 되겠지만요. 하지만 어쨋든 지금 할 소리는 아니죠. 지금은 눈 앞에 있는 것부터 치울때라.
16/11/23 11:18
본인이 자초한겁니다.
정권 내내 용꿈꾸면서 몸 사리다 끝난거죠. 그릇이 딱 그 정도인 정치인이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따라다니며 뭘 배웠나 싶네요.
16/11/23 11:24
현재 본인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발언인 것 같기는 합니다.
이걸로 반전의 기회를 얻는다면 본인에게도 인생무상이 아닌 인생무성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16/11/23 11:40
김종인 손학규 박지원 김무성
내각제 개헌을 주장하는 인간들 특징이 본인 스스로는 죽어도 대통령 못할 사람들이죠. 허수아비 대통령 하나 주고 의원들 왕노릇이나 평생 할려는 탐욕덩어리들. 안철수도 지지율 봐서는 대통령 포기하고 내각제 개헌에 끌려갈까 걱정입니다.
16/11/23 12:20
본격적인 대선정국들어가면 안철수 지지도는 현재에서 최소 5%이상 더 나올거라고 보고 그 양반은 절대로 내각제 찬성은 안할거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정치인들의 정치에 대해서 별로 신뢰를 안하는 기업가형이라서 가장 정치적인 내각제랑은 상극이죠 단일화 없는 자기세력형성과 대통령을 목표로 갈거라고 보고 국민의당에서 안철수의원의 힘이 제일 센게 개헌정국에서 내각제나 분권형 대통령제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안심이 되는 요소라고 봅니다.
16/11/23 12:30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처럼이면 다행인데 국민의당에서 박지원 힘만 보이고 친이계 일부도 안철수의 지지세력중 하나인데 친이계도 내각제를 원하니 걱정입니다. 리베이트건으로 안철수 지지세력 한축이 무너진것도 있고요.
16/11/23 21:32
저는 안철수의원을 원래는 엄청 비판했었는데 총선이 끝나고 지지는 확실하게 철회 했지만 그 역할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그 역할에 맞는 정국이 오면 표를 줄수있다. 포지션으로 바뀌었는데요 안의원이 친이계랑 손잡고 뭔가를 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지금 안의원밑에서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지금 쫒겨난 친이들이랑은 너무 안맞는다고 봅니다. 다만 의구심을 아에 지울수는 없고 거기에 대해서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언젠가는 확실하게 입장 표명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개헌정국에서 안철수의원은 대통령제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엄청 든든한 우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본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렇게 주장도 할수있는 자격도 있구요 개헌정국에서 호남의 지역 정치인들과 안철수의원은 포지션이 아에 다르다고 봅니다. 국민의당 최고 갈등도 거기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구요.
16/11/23 12:15
김무성의 정치인생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결말로 가는거 같습니다.
이 시국에 내각제 개헌까지 이야기 하는거 보면 볼장 다 본거 같습니다.
16/11/23 12:24
이 것이 큰 뉴스이긴 한데, 오늘의 탑 뉴스는 아닌가 봅니다.
방금 SBS 12시 뉴스도 보니까 김무성 대선 불출마 뉴스보다 법무부장관, 민정수석의 사의 뉴스가 탑 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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