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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2 14:00
크크크크크 xxx 똥꾸멍에 몰려들어서 단물 빨아댈 때는 언제고 이제 단물 떨어지니까 가차없지 버리는 꼬라지죠.
니들이 염치와 양심이 있으면 정계은퇴하고 짱박혀 살아야지 어디서 유체이탈이야 유체이탈은...
16/11/22 14:00
뭐 부역자일수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그냥 양반이에요.
부역자를 어느선까지로 볼까가 문제긴한데 이런 사람까지 이번에 다 쓸어내려고 하면 아무도 안 쓸려갈 가능성도 높아서 그냥 잘한다고 박수나 쳐 줄렵니다.
16/11/22 14:01
이런 행태들이 옛날에는 잘 먹혔을거라 봅니다.
먹고살기에 바쁘니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할 틈도 없는 데다가 기록할만한 매체라고 할만한게 신문과 TV정도인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박제수준으로 남으니 예전 발언을 천천히 살펴볼 수도 있고 크크 지금도 어르신들에게는 잘 먹히겠네요.
16/11/22 14:31
까먹고 있었다가 리플 읽으니 다시 떠오르네요.
가족같아서 그랬다던 그 아드님... 흐흐 정말 크게되긴 틀렸습니다. 까먹었던 저같은 사람도 아주 살짝만 찔러주니 생생하게 그 변명까지 떠오르는거 보면
16/11/22 14:07
골수 새누리 지지자이신 큰아버지 한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남갱필이 점마는 아들관리 못해가 안된다. 이회차이가 아들땜에 두번이나 물먹었다 아이가.'
16/11/22 14:20
남경필은 경기도지사라서.. 탄핵에는 별 도움이.. 분위기 띄우는 역할이라면 모를까..
그냥 이번에 새누리당 유력 대권후보들이 다 나가리된 상황이라서 어부지리로 보수 대선후보로 한번 출마해볼까 하고 요새 언론에 자주 나오는 중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김칫국 한사발 들이마신 것 같은데.. 정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말을 아끼겠습니다.(트럼프가 미국 대통령된 마당에 남경필이 다음 대한민국 대통령 되지 말라는 법 없으니..)
16/11/22 14:40
남경필은 탈당이라도 하잖아요.
부역하다가 척지는척 하고 새누리에 계속 남아있는 유승민보단 훨 낫죠 뭐 크크 이재오 신당에 합류하려나요.
16/11/22 14:58
사실 남경필은 웃긴게 애초에 친박 근처도 안가봤는데 지방선거 기점으로 자기 인기를 위해서 박근혜한테 숟가락 얹기 시작했죠. 의리도 소신도 아닌.
김용태는 뭐 애초에 행보가 쭉 다르고요. 남원정이 구소장파라면 김용태는 신소장파입니다. 김용태는 내년에 정무위원장 자리가 내정되어 있는데 상임위원장을 버리고 나가네요.
16/11/22 15:02
친구에게 쪽팔리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하나 보네요.
아직은 더 지명도를 높여야 하겠지만 언젠가는 새누리당의 후신도 그런 분들로 가득차게 되겠죠. 그럼 제가 그때쯤 되면 전략적으로 새누리당의 후신에다가 투표를 할 수 있을까요?
16/11/22 15:05
아예 5당 체제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수구(새누리), 보수(탈당파 신당), 중도보수(국민의당), 중도진보(더민주), 진보(정의당).
16/11/22 15:24
문제는 한국의 선거제도가 다당제를 소화해낼 수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대규모로 들어온거 자체가 아주 이례적인 일이죠.
16/11/22 15:06
지금도 박근혜 쉴드치고 탄핵 가로막는 자들도 많은데 그들보단 나은거 아닐까요?
현 시점을 일본으로부터 완전히 광복된 시점에 비교할수 있을런지..
16/11/22 16:49
그러고 보니 남평우 죽자 돌아와서 보궐선거 출마해 붙은 게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그때 당연히 박왕식이 될 줄 알았고 출구 조사에서도 박왕식이 많이 앞섰던 것으로 나왔는데 남경필이 당선돼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16/11/22 16:41
김진태 같은놈들 보다야 백배 낫죠. 가만히 붙어있으면 친박 찌끄래기라고 욕먹고, 저렇게 돌아서면 이제와서 왜 저러냐고 욕먹고 크크 물론 저도 남경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16/11/22 22:27
호오... 놀랍네요. 먼저 나가지는 못할거 같았는데.. 이런건 칭찬 해야죠. 정치인생 16년만에 처음 도전을 했는데 말이죠.
다만 이 도전 하나로 이제까지의 과오를 덮어주기에는 내 양심이 용납 못하는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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