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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2 22:28
보아하니, 대면조사시 대통령을 직접 통제하기 어렵다는게 청와대측 판단인것 같네요.
검찰은 우병우라인이 건재하다는점과 조응천 페북 등을 보면 쇼같고...그러자니 워딩이나 언론에 공개된 내용은 매우 강력하고... 손절한건지 연출인지 알 수가 없네요.
16/11/22 22:36
창고대방출 이라는 표현도 심상치 않지요?
노골적인 망신주기 정보 흘릴수도 있다는 경고 같고 상대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니 경고도 못알아먹을것 같고요
16/11/22 22:47
검찰과 청와대의 라인간 내부소통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충돌했을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청와대 쪽은 그동안 하는거보면, 기득권들과 나눠먹기보다 기득권 위의 기득권 입장을 견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래서 검찰에서 제물로 바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강경한 워딩이 당혹스러운데, 청와대 쪽에 다시 협상테이블로 나오라는 이야기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11/22 22:53
죄송한데 남 말은 무슨 뜻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복잡하게 꼬고 또 꼬지 말고 심플하게 생각하면 안되나요? 박근혜랑 검찰은 이제 완전히 틀어졌다라고.
16/11/22 23:05
검찰도 줄 바꿔타는거죠. 정권교체가 90프로는 넘어보이는데 이상황에서 썩은 줄 잡았다간 2년뒤 줄초상날께 뻔하거든요. 야권에 잘보여야죠.
검찰도 시간만 있었으면 뇌물죄 분명 엮었을겁니다.
16/11/22 22:29
검찰과 세계일보 전 사장이 입을 모아 같은 얘기를 하는 걸 보면,
무슨 일이 터져도 안 놀랠 것 같은 이 판국에서조차 놀라 자빠질 거리가 있나 봅니다. 바닥이라고 생각한 곳이 지옥의 입구라더니, 주갤은 참 현자로군요.
16/11/22 22:38
20세기 소년이냐...왜 이리 떡밥만 주구장창 뿌려대는지.....ㅠㅠ
생각같아선 저거 표면화되고 근혜쨩이 궁예같은 최후를 맞았으면 하는데.... 혹시 어쩌면...박근혜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근간을 흔들만한 내용이라 발표가 어려운게 아닌가 하네요. 박근혜 하나면 혹시 진작 표면화됐을수도 있는데 얽힌 인간들이 많아서......(어쩌면 자신들 중 일부가 포함될수도 있고...지금 현역이 아니더라도...)
16/11/22 23:03
대면조사 한 번 하자고 해도 못하겠다고 나오니 검찰도 답답하긴 할거에요. 생각 같아서는 피의자 인데 체포해 와서 조사하면 좋겠지만 그꼴 막상보면 참혹할것 같은 기분ㅜㅜ
16/11/22 22:41
가오로 먹고사는 조직이라 기소장을 대놓고 조롱하니까 빡친건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재벌들까지 특히 삼성 엮어서 뇌물죄 적용하기 전까진 언론플레이라고 볼수 밖에 없죠
16/11/22 22:42
특별수사본부 이영렬 본부장이 알고보니 노무현정부때 민정비서관이였더군요. 외압이 없어지니 진심으로 최선을 다할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16/11/22 22:43
니네가 우리 뜻대로 따라오면 안 풀고 안 따라오면 풀겠다는건지..
지금 둘만 싸우는게 아니라 정작 중요한 국민들은 들러리된 기분이네요.
16/11/23 01:51
큰 집회마다 참여해온 제 경력과 12일에 6시간 정도를 있었고 김밥집 고기집 술집 중국집 등등 밥이 떨어졌다, 재료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거부 당한 근거인데 넘 약하죠 근거가ㅜㅜ
16/11/23 01:53
그걸 근거로 170만이라고 말씀하고 다니신다면 주변에서 님이 하는 말은 아무도 믿지 않게 될 겁니다.
저도 12일에 참가했었고 4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었다고 얼마나 많은 사람인지는 알 수가 없죠.
16/11/22 22:47
확실히 폭탄은 들고 있는 것같아요.
전방위로 똥을 퍼트리고 다닌 거에 비해 일처리는 너무 미숙하고 조심성도 없어서... 아무리 감추고 덮으려고 해도 덮기 힘든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접점을 찾아보려 하는데 공주님이 아몰랑 계속 시전하니까 오냐 어디 해보자 제대로 빡친 느낌도 들고
16/11/22 22:49
법률과 절차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지금 공개하던가, 법률과 도리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영원히 공개하지 말던가 할 일이지
흥정하고 협박하는 모양은 별로 보기 좋지 않은데요.
16/11/23 00:43
진짜로 공개하면 법률에 어긋날 뿐 아니라 증거가 무효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공소장일본주의라고 해서 법관은 공판기일 전에 증거를 접할 수 없고, 이에 위반한 공소는 기각되어야 한다는 판례도 있습니다. 오히려 변호인은 증거를 사본할 수 있습니다. 첫 기일에 증거의견을 내야 하니까요. 결국 현재 검찰로서는 있다는 이야기만 할 수 있을 뿐,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을 풀어줄 생각이 있는 게 아닌 다음에야 중요한 증거의 내용까지는 아직 오픈할 수 없는거죠.
16/11/22 22:49
좀 빡칠만한게 맞는게, 보통 4년차쯤 되면 검찰이 슬슬 현 정권과 차기 정권의 간을 슬슬 보면서 줄타기를 할 시기인데 검찰이랑 사이좋게 지내도 모자랄 판국에 대놓고 공소장보고 소설이라고 대거리를 하니 권력 암투 이전에 본인들 직업을 개무시 한 꼴이 됐죠.
검찰이 아무리 권력의 개라고 해도 대한민국 역사 다 헤집어봐도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검찰 공소장보고 '소설이다'라고 패기롭게 디스한 사례는 거의 없을걸요? 그 천하의 전두환 노태우도 입 싹 닫고 얌전히 잡혀갔는데.
16/11/22 23:09
민정수석실 컴퓨터를 박근혜 변호사가 쓰고 그걸 최재경은 대통령을 돕는게 당연하다 식으로 나오니 검찰에서 배신감 느낄수도 있겠어요.
검찰들이 존경하는 최재경이, 검찰조직을 위한다는 최재경이 민정수석에 발탁 되었을때 검찰 체면도 살리고 박근혜도 잘 퇴진 시키는 역할을 할 줄 기대했겠죠.
16/11/22 23:01
지금 하는 모습만 보면 공동의 적을 마주하고 있어서 그런지 중간수사발표 전까지 검찰이 흘린 정보들에 같이 분개하고 어떨 때에는 청와대를 보고 같이 조소하기는 했습니다만, 검찰이 지금 언론을 상대로 정보를 흘리는건 엄연히 보면 피의사실 공표가 아닌가요? 노무현 대통령 때 그렇게 이가 갈렸던 검찰의 언론플레이었는데, 부디 수사에만 집중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11/22 23:04
이 건은 아닌데, 정호성 비서관 수첩이나 안종범 수사 관련 기록(박근혜가 시켰다)은 언론에 대놓고 흘렸죠. 피의사실 공표로 볼 소지가 매우 높습니다.
16/11/22 23:10
언론이 정보 소스를 공개할 리는 없으니까요...
그냥 검찰의 저런 행태가 싫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분명 여론을 몰아가는 효과가 없는게 아니라서... 자꾸 노 대통령 사건이 머리를 스치네요.
16/11/22 23:15
엄밀히 따지자면 그 건은 검찰이 구체적 피의사실을 공표한게 아니라 (구체적 피의사실 혹은 공소사실을 제외한) 수사과정을 브리핑한거라는 변명을 할 여지가 있죠. 지금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면 거의 확실하게 피의사실공표가 되는 이 건과는 좀 차이가 있다고 보이네요.
16/11/22 23:18
정말 기술적으로 구분하자면 그럴 수 있겠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정치적 스캔들에 대한 수사 과정을 일일이 비공식적으로 브리핑하는 행태가 옳은 건지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16/11/22 23:27
네. 검찰 행위에 대한 옳고 그름의 평가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다만 실정법 위반에 대해서는 검찰도 나름 판단하면서 줄타기를 하는걸로 보인다는 취지였습니다.
16/11/22 23:06
그나저나 지금 특수부 및 검찰총장 라인은 우병우 쪽이랑 완전히 척을 진 듯한 모양새인거 같은게, 여기까지 왔다면 (말은 좀 웃기지만) 박근혜 최순실 선에서 꼬리자르기-_-;로 끝나지 않고 결국 김기춘 우병우까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언론이 쥐고 있는 관련 정보도 만만치 않구요.
16/11/22 23:36
최순실 경계 문서요?? 최태민과 김기춘 집안이 30년 인연이라는 기사는 봤는데 최순실 조심하자는 문서를 올렸데요? 그럼 김기춘은 비서관으로서 나름 최순실을 막았다는 변명이 통할수도 있겠네요
16/11/22 23:47
제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이규연 스포트라이트에서 보면 당시 비서실장이 최순실 등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를 VIP에게 두번이나 올렸는데 무시당했고, 그 이후에 김기춘 비서실장이 최순실 쪽으로 돌아섰다는 것으로 보도했었습니다. 근데 애기 재우고 거의 음소거로 해놓고 본거라 확실치가 않습니다-_-;
16/11/22 23:58
스포트라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를 검색해봐도 쌓이는 의혹만 나와서 못찾고 있었거든요. 김기춘은 인생자체가 흑막이라 쫒아가기도 힘들어요.
16/11/22 23:16
제 뇌내망상을 지껄이자면,
우병우가 빠져버린 상태에서 청와대와 검찰간의 비밀소통에 문제와 갈등이 생긴것이 아니었을까.. 원래는 우병우가 청와대와 검찰의 간극에서 완충역할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네요. 청와대는 하던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중간에서 검찰을 잘 아는 우병우가 이를 잘 필터링하여 검찰을 이용한게 아니었나 하구요. 그래서 조사받을 때도 그리 당당할 수 있었고, 나온 결과도 별로인거 보아 검찰에서도 대우(?)해준거 같고.. 반면에 비서관이나 차관들이 조사받으러 들어가고 나서 나온 결과물들은 상당하고 말이죠.
16/11/22 23:22
http://v.media.daum.net/v/20161122200237382
靑 가더니 변했나.. 최재경을 바라보는 檢의 두 시선 말씀하신것처럼 이런 기사도 있네요
16/11/23 01:57
까면 불법입니다.
피의사실 공표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까버리면 공소가 기각되었던 판례까지 있다고 하니 깔 수가 없죠.
16/11/22 23:38
실정법 위반은 둘째치고 미친 놈들한테 대놓고 패를 다 보여주면 그건 하수죠. 청와대의 지금 반응은 계산된 행동이라기보단 왜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죽기 전에 미친 짓 하는 꼴이라. 청와대로서는 지금 안종범을 비롯한 청와대 전 수석들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역으로 청와대가 싸놓은 똥이 워낙에 크고 아름다워서 검찰의 대처가 얼마나 강경할지 지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가늠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애들한테는 그냥 변죽만 울려줘도 더욱 민심을 자극하는 이상반응만 나올겁니다.
16/11/22 23:50
박근혜는 시한부 인생이고 검찰은 대한민국 망할때까지 지속될 권력이죠. 이미 식물 대통령 됐는데 뭐가 무섭겠습니까.
인사권이요? 그거 휘두르는 순간 박근혜와 친박은 박근혜 퇴임 이후에 정치적 거열형 당하고 계파 자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걸요. 그렇다고 박근혜가 재벌이랑 줄이 닿아있는 것도 아니고 이 상태로 퇴임하면 전두환 노태우만도 못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질겁니다.
16/11/22 23:56
불과 몇달전만해도...저 인간이 퇴임하고 나서도 60살 이상 노인들의 아이돌로서 죽을때까지 새누리의 정신적 지주 및
정치적 상왕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해서 정말 암울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런거보면 지금 이 정도로도 상전벽해급의 변화이긴하네요.좋은 의미로....
16/11/23 00:09
전 이 인간이 뿌려놓은 독은 늦어도 이 인간 임기후에는 꽤 뽑힐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만...MB가 뿌려놓은 독이 문제죠.....
16/11/23 00:11
전 그 두 사람이 뿌린 독을 설령 다 뿌리 뽑아도 너무 나쁜 선례가 남은거 같아 걱정입니다. 앞으로 국정운영자가 무슨 정책을 펴면 반대파에서 비선 의혹을 항상 제기할거 같고, 그런 정쟁이 아니더라도 대중들의 국정 신뢰도가 아예 0으로 되어버릴거 같아서...
16/11/23 00:15
선례는 당연히 남을거같고....하하;;
걱정되면서 궁금한 것은...다음 대선 후보의 덕목 중 최우선으로 [도덕성]을 내새운다면 이게 대선때 후보를 결정하는 큰 요소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솔직히..이렇게 큰 사건이 생겼음에도 다음에 또 MB같은 인간이 비슷한 정책을 주장하며 경제가 어쩌고, 재개발이 어쩌고 하면 또 다시 MB를 찍어줄거같거든요. 저도 국민 중 한명이지만...참 신뢰가 안가네요.
16/11/23 00:32
아유아유 님// 하루아침에 대선 프레임이 바뀌지는 않을테니 후보 평가 기준의 최우선으로 도덕성이 될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높아질거 같기는 합니다.
16/11/23 00:22
MB뒤에 박근혜라서 독을 뽑을 능략도 안되는 일당들이라 넘어갈수 있지 않았을까요.
다만 박근혜는 시스템 밖에서 날뛰다 임기전에 걸린거고 전임자는 시스템 안에서 시스템을 이용해서 묹제 같아요. 엠비는 서울시 행정 경험도 있어서 공무원이라도 잘알고 이상득이가 다선 의원이라 여의도 정치도 가능했는데 박근혜는 최태민 밑에서만 있어봐서 이사단이.
16/11/23 00:08
혼이 완전 나간 상태라면 앞뒤 없이 가거나판단할 능력이 최재경이든 주변에 누구 하나는 있겠지요. 박근혜 입장에서는 그나마 명예 라는 말이라도 나올때가 나았겠네요
16/11/23 00:12
이미 알려진 수준의 증거만 해도, '최선생님 컨펌 받았느냐' 하며 질책하는 따위의 대화가 녹음되어 있다는건데.. 새로 알려지는 사실이 없더라도, 대통령 육성으로 해당 녹음파일만 방송을 타도 촛불에 기름끼얹는건 순식간일 겁니다. 있다더라 하는거랑 직접 듣는거랑 빡침/선동력의 정도가 다르죠..
16/11/23 01:07
좋게 말로 할때 수사 받으러 나와라...라는 말을 하는거죠.
히든 카드가 뭔지는 몰라도 혹여 뻥카라도 크게 치고 가야 저쪽에서도 액션을 취할테니까요. 근데 어지간한 카드로는 저쪽이 그냥 버티는걸 막기가 힘들거 같아보이는 상황이라..
16/11/23 01:19
이명박처럼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곰탕 먹으면서 조사받는 척이라도 하면 되는데 받겠다고 담화까지 해놓고 조사조차 거부하고 소설 거리면서 되치기 들어오니 검찰도 왠만한 압박카드 정도는 있을것 같아요.
16/11/23 01:48
검찰이야 전에도 지금도 자신들 조직만을 위해서 궁리하고
청와대와 적절히 타협하고 싶은데, 청와대는 갈수록 이빨은 빠져나가면서도 막무가내가 되어가니 슬슬 아귀가 안맞기 시작하는거죠.
16/11/23 01:54
그역할을 최재경이 노련하게 해줄거라 기대를 했는데 최재경이 여기까지 인지 최재경 말도 안통할 정도의 박근혜식 땡강인지 알 수 있는 때가 오겠죠
16/11/23 02:06
박근혜를 조종하는 자들은 엔간해선 검찰이 먼저 모든 짐을 떠안으려 하질 않을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일부러 그러는겁니다.
줄이 쉽게 끊어지진 않을 것이고 현재 이 정도에서 덮어라 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간의 이 간극은 향후 검찰 수사나 특검에 따라 적절한 지점으로 옮겨갈 것으로 봐요.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줄다리기일 뿐인거죠.
16/11/23 08:06
안종범 수석 자신이 자신의 대화내용을 녹취한거라 법적효력이 있을거에요 아마...타인의 대화내용을 몰래 녹취하는건 법적 증거가 되지 않지만 자신의 대화를 녹음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6/11/23 10:01
위법수집증거가 되는 녹취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입니다.
대화자 자신이 자신과 타인의 대화를 녹음하는 건 적법합니다. 즉, a와b의 대화를 c가 녹취하는 건 불법이지만, a나 b 본인이 녹취하는 건 상대방 동의 없어도 적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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