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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28
진짜 김성근 감독은 절대존엄 그분의 아버지와 너무 닮았어요.
팀성적의 엄청난 성장. 그러나 그것을 하기위해 따르는 말도안되는 혹사. 주변의 조언은 듣지않는 외고집. 오직 자신의 이미지와 자신을 위한 언론플레이. 그리고 그를 따르는 충실한 신도들.
16/08/24 23:35
그래서 다행이죠..
한화팬인 입장에선.. 이 거지같은 감독이 왜 하필 한화에서는 성적을 내질 못하냐.. 그렇게 갈아먹었으면 성적은 나와야지...ㅠ 하면서.. 이런 면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어찌보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이젠 다시 못볼텐데.. 한화도 잘됬으면 이렇게 사람 갈아먹는 어깨살인마가 사람들의 칭송을 받으며 야신으로 살아갔을텐데..
16/08/24 23:30
인간 고엽제에요.
자기 커리어를 위해선 팀도 선수도 말라비틀어져도 아무렇지 않을 사람... 이 사람 옹호해주는 사람들은 그냥 하나의 종교를 믿는 수준이라 뭔 소리를 해도 안먹히고 그저 얼른 한화에서 짤리고 이대로 야구판에서 사라져줬으면 좋겠습니다.
16/08/24 23:34
처음 데려왔을때처럼 퇴진 시위를 해야 그만두거나 짤릴려나요.
올해야 이미 많이 지나갔고 최대한 빨리 짤리는게 좋긴 하겠지만 내년까지 감독 맡는다면 한화 투수는 10년 동안 아무도 안나올거 같네요. 오늘은 또 특타한다네요..
16/08/24 23:36
얼마 전까지만 해도 권혁, 송창식이 특이 케이스다.
부상이 없는 것이 특이한 일이다라고 했었는데 결국 그 두 명 중 한 명의 부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두 시즌 동안 200이닝을 넘게 던진 프로야구 초창기에나 있을법한 그런 기록 보여줬던 선수가요. 나이가 젊어도 불안한데 나이도 30대 중반에 접어든 선수인데다 정말 역대급 혹사를 당했던 투수라서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리만 잘 하면 한 번의 FA가 더 가능할 선수이기에 심각한 부상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발... 한화팀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화 선수들을 위해서 9/30 경질설이 진짜이길 바랍니다.
16/08/24 23:40
카더라입니다.
엠팍에서 왼쪽 담장이라 불리는 곳에 걸리기도 했던 ~카더라죠. 이 카더라를 올린 사람이 꽤 여러 신빙성이 높은 이야기를 썼던 사람이라서 제발 이번의 그 썰도 맞기를 바라는 것이죠.
16/08/24 23:48
김성근....언플로 흥하더니 이젠 되려 기자들의 적이 되는가 보군요. 얼른 경질되야죠. 남은 선수라도 건져내려면....
16/08/24 23:57
지금이라도 김성근의 실체가 까발려진게 정말 다행입니다
솔직히 저도 원더스 마데이 사건전까지 김성근을 자기철학이 투철한 고집쟁이 야구쟁이 정도로 보고있었는데 실체를 알아버리니 이건 뭐 황당할정도로 어이가 없네요
16/08/25 00:07
제가 여러번 말했죠.. 혹사는 딱 2년이면 밑천 다드러난다고
SK시절에도 여러 선수들이 피해봤고 혹사를 버텨낸 특이 케이스가 이승호랑 정우람이였는데 이승호도 매년 후반기엔 자주 퍼지는 경향이 있다가 결국 퍼지고.. 정우람은 저도 불가사의하다고 느낄정도로 고무팔입니다..
16/08/25 00:28
오늘도 경기 끝나고 8명 가량을 특타시켰다더군요.
오늘 타자가 못 쳐서 진 게 아니고 요 근래 이태양 잘 던진다고 로테이션 짧게 계속 던지다 오늘 제구가 잘 안 잡혀 털려 나간건데... 94년 이후 최고로 덥다는 이 여름에 선수들 체력을 직접 나서서 소진시키는... 어릴 적 일본 야구 만화를 많이 본 게 분명합니다. 단련시켜야 돼!! 한계를 넘겨야 해!!
16/08/25 00:42
SK시절도 조범현감독의 리빌딩 끝에 얻은 젊은 선수 자원들 갈아넣어 이룬 성과라는게 다 뽀록나지 않았나요. 뭐..최정 수비 사람 만든 거 정도는 인정할 만 하네요. 한화에서도 그 모든 감독들이 실패했던 김회성 3루 정착 성공은 인정할 만 하다고 봅니다. 근데 그럼 수비코치를 하셔야지 왜 감독을 하실까..
16/08/25 00:45
엘지도 있습니다
이동현 124이닝 / 현재 경기수 환산 141이닝 신윤호 144이닝 / 현재 경기수 환산 165이닝 둘다 역대 탑3입니다
16/08/25 11:57
2002년
이동현 / 장문석 / 이상훈이 어마어마 했지요. 이동현 2.67 / 124이닝 - 포스트시즌까지 150이닝 장문석 1.60 / 101이닝 - 포스트시즌가지 130이닝 이상훈 1.86 / 85이닝 - 포스트시즌까지 100이닝 (참고로 이상훈은 한국복귀해서 5월부터 던진이닝이라 이닝이 적지만 혹사도는 비슷합니다) 고졸신인 20~21살 이동현 1년에 150이닝 던지게 해서 결국 롸켓은 수술을 합니다.
16/08/25 00:58
OB부터 삼성 쌍방울 LG SK 거치면서 수많은 선수들 팔을 갈아오신 분인데 이정도 굴리면 반드시 퍼지는거 몰라서 그랬을리는 없죠.
알면서도 개인 영달을 위해서 팔을 갈아제끼는 겁니다. 이제까지 늘 그래왔듯이.
16/08/25 01:01
강산 기자도 얼마전 아프리카 방송에서 "김민우 던지지도 못하는데 괜찮다는 걸 언론에게 보여주려고 데리고 다녔다."라고 깟죠.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3152759&select=title&query=&user=&reply=
16/08/25 07:32
원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언론에서 만들어준 언더독 이미지와는 전혀 닮은 꼴이 없습니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2&aid=0001984153 비슷하게 총수들과 관계가 좋았던 김응룡 감독은 프런트들의 노고를 인정했던 반면 김성근 감독은 공은 오로지 자신의 것으로 하고 과는 프런트의 것으로 돌렸기에 사이가 나빴던거고요.
16/08/25 07:45
업계에 개망나니가 날뛰는데 어르신이라고 쉬쉬하고 아무것도 못하면 그 자체로 업계가 썩은거죠.
쓴소리 하나 제대로 못하니..이것도 유교 탓인지
16/08/25 09:34
이미 이런거 다 알고 있었습니다. 옛날부터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김성근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성적'이었죠. 성적이 나오고 있지 않은 이상, 김성근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16/08/25 09:51
이분은 실제랑은 다르던 말던 과장을 동원하건 말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그냥 자기를 잘 포장해온 사람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런걸 보고 오오 대단하다 하고 봐왔던건데... 요즘은 정말 할말이 없네요. sk 에서의 성적은 인정합니다만... 혹사당한 선수들...그동안의 언플과 말등을 생각해보면 참...
한화 오지 않았으면 계속 야신으로 칭송받았겠죠. 생각해보면 무섭네요.
16/08/25 10:25
진짜 떠날 때가 된 듯 한데요. 한화는 어지간하면 계약기간은 보장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내년 까지 이 감독으로 계속 가면
팜이 초토화 될 듯 싶은데 말이죠. 이미; 팜이 많이 망가진 것 같지만
16/08/25 12:25
뭐 하시던데로 했던거고 선수들도 알고 따른거고. 어쨌든 본인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과 성과 내는걸로 끌어온건데. 요새 본인 건강도 별로고 성과도 안나니 김성근 감독 가치가 없다고 봐야죠.
16/08/25 13:43
권혁은 몰라도 김민우는 알고말고할 레벨도 아니고 박정진은 갈등 빚었다는 이야기 많았는데 둘 다 억지로 따라간가고 솔선수범 이야기는 고양 이야기 들통나면서 이미 깨진다 오래죠
하던데로 한거는 맞지만
16/08/25 15:53
아.. 김민우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 쩝.
솔선수범은 옛날 이야기죠.. 요새 나이드셔서 못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여튼... 어쨌든 3~4위 안쪽으로는 했어야 되는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16/08/25 14:40
제발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 혹사 시키는것도 보기 싫고 롯데 만날때마다 빈볼이나 비신사적 행위 은근슬쩍 해놓고 롯데가 싸인 훔쳐서 그렇다고 거짓말하는것도 지겹습니다
16/08/25 16:36
제가 생각하기엔 한화가 이전보다 인기 구단이 되었고 기업 입장에선 확실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김성근 감독을 성적가지고 내치진 않을거 같습니다. 모든 야구 소식에 두산보다 한화가 더 많이 기억 되고 있으며 한화의 승패에 관심을 가지고 있죠. 골수 삼성팬이었지만 작년부터 한화경기를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김성근 감독은 이슈몰이와 언론플레이에서 기자들보다 한수 위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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