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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1:01
주 지지층의 이탈을 막지 못한 (혹은 막지 않은) 탓이겠죠.
트위터 계정 사칭 고소(진중권 계정 및 서대문 김 계정)도 서류 미비로 아직 안 했다던데.. 이번 사태는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16/08/24 21:01
굳이 그 요인이 아니더라도 떨어질 만한 요인은 많죠. 그동안 민주당과 연합하면서 제3당활동을 해왔는데 주목과 실리 모두 국민의 당에게 뺏겨버렸으니까요. 게다가 하필이면 김종인체제고 그 체제가 태산처럼 요지부동하고 있으니 이 상태에서 지지율 유지한다고 하면 제가 놀라겠네요.
16/08/24 21:09
해당하는 일이 일어나기 전부터 떨어지던 지지율이 좀더 떨어진 것 뿐이죠.
선거 끝나고 제자리(...) 찾아가던 과정에 속도변수가 바뀐게 아닌가 합니다. 애초에 표본오차 덕분에 1%~5%에서 놀던 지지율이 선거철 정치영역에 대한 관심증가로 좀 올라갔다가, 철지나면 원점회귀하는 친숙한 형태라서..... 사실 메갈 관련해서 관심기울이는 분들한테 받는 악플이 대중에게 받는 무플보다 덜 아플겁니다.... 오보가 아닌 본인부고기사를 제외한 모든 '노출'을 먹고사는 정치인에게는요.
16/08/24 21:10
그나마 메갈 이슈에 아직 관심의 끈을 놓지않은 사람들은 정의당에 부정적일지언정 관심이라도 가지는듯한데...
기존에 좋은 이미지 다 까먹고 온라인 마케팅도 못할 처지가 되다보니 나머지 사람들은 아예 언급자체를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난 총선에 한국 정계에 특이점이 오면서 온갖 이합집산과 정치전략 수정이 판치고 있는 판국에... 2007 대선 이후 정의당쪽 전략은 한결같았죠. (경험적으로) 민주당 계열이 살아야 진보정당 인기도 동반상승한다. 일단 소선거구제에서 야권연대해서 한나라당-새누리당과 총력전을 펼치고, 더민주보다 더 정의롭고 진보적인 정당임을 내세워서 여유표를 챙겨 조금씩 규모를 키우자...였는데, 안철수의 국민의당 창당과 4.13 총선 이후 이 전략은 폐기처분 됩니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가장 큰 홍보수단이었던 노유진의 정치카페도 막을 내리면서 정의당의 마케팅 전략에 대위기가 찾아왔는데, 노유진의 정치카페 시즌2 낚시, 국민의당으로 인해 존재감까지 흐려지고 있는 와중에 별다른 대안도 없이 운좋게 사드정국 뜨면 김종대의원 좀 존재감 보이고 그러다가 메갈사태가 빵... 그러잖아도 총선 이후 향후 정계개편은 어떻게 될 것이며, 어느당, 어떤 정치인이 정답인가에 대한 토론이 꽤 많은 커뮤니티에서 펼쳐졌는데 최소 여초커뮤니티가 아닌 곳에서 농담으로라도 정의당을 얘기하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사실 요즘 제일 관심가는건 더민주 여성위원장 선거입니다. 유은혜 vs 양향자인데, 의원 및 조직표와 온라인 권리당원이 한판 크게 붙는 모양새라...당대표보다 더 궁금하더군요. 전국구에서 유은혜 의원의 메갈에 대한 태도를 보면, 양향자 후보가 됐으면 합니다.
16/08/24 21:20
소위 팟캐스트 대표당원 노.유.진부터 심상정 의원, 그리고 꼴통 같은 수뇌부. 다시는 지지할 일 없을 겁니다.
지역구 더민주, 비례 정의당 줬던 제 손목을 짜르고 싶네요.
16/08/24 21:35
저처럼 복지국가당같은데 표를 내다 버리셨으면 너무나 듣보잡이라 이슈에 끼지도 못해서 마음이 홀가분하기 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당선될리없고(비례득표 20,267표/0.08%) 표는 사표가 되며, 어느정당에 표를 던졌냐는 물음에대해 10분정도 설명이 필요하고, 투표한정당이 다음선거때 없어져있는 너무 자연스러운 루트를 탄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ㅠㅠ
16/08/24 21:21
3당 자리 밀린것도 큰데 메갈사건으로 지지자 유입이 있는게 아니라 지지자들끼리 싸움으로 빠지는 인원만 있으니 하락하는게 당연하긴 하죠.
16/08/24 23:16
무려 3%가 아니라, 1%대 나온주도 있을겁니다.
듣보->선거하면서 이름이라도 좀 들음(여론조사항목에 선택지가 있다던가, 선거용지에 나온다던가...)->다른이슈에 밀려 기억의 저편으로 경로죠....
16/08/24 22:45
쓰는사람도 몇 안되는 잔이라 들여다보는 사람도 적어서 해당하는 이들에게 엄청난 존재감을 줘 봐야 증명되는게 없다는 부분이 문제가 됩니다....
존재감 느낀 분들은 어차피 그런게 있다는걸 나름 아는 분들이었으니 더욱 그렇죠.
16/08/24 21:36
잘못해서 잃은 지지율은 잘해서 다시 얻어오면되는거고 사실 이번 사태의 진짜 문제는 사건에 대한 입장보다 거기서 보여준 아마추어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정치를 하는 정당이라고는 생각할수없는 모습을 몇개 보여줬다고 보거든요. 우리나라의 정치지형상 정의당이 필요한 순간이 다시올거라고 보고 재정비 잘했으면 좋겠네요. 정의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 사라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회운동하는 마인드 가진 양반들은 주요당직에서 배제 좀 하구요
16/08/24 21:38
어이구, 령도해야할 개돼지들에게 무시당하다니... 부디 앞으로 개돼지들에게 표 구걸말고 잘나신 페미니스트들 이끌고 eat good live good하시길
16/08/24 21:43
앞으로가 정의당에게 치명적인게 이번 사태로 인해 지역에서 받던 표가 팍 추락하진 않겠지만, 앞으로의 구심점이 될 젊은 표와 온라인표를
대폭 잃었습니다. 이러면 아주아주 잘 봐줘야 현상유지이고 외연확대는 기대할 수가 없다는거죠. 현 구심점인 심상정과 노회찬의 힘이 떨어 지는 순간 정의당은 또다시 구심점을 잃고 내부에서 시끄럽다가 찢어질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16/08/24 21:47
대한민국의 자칭 진보가 메갈당인게 참 슬프네요... 다시는 보지 맙시다(5)
오래된 글인 줄 모르고 벌점 처리했습니다. 사과드리고, 벌점 취소하고 글 복구합니다.
16/08/24 22:05
어쩔수 없어요. 새누리 계열 정당 역사상 가장 많이 내려갔던게 IMF, 탄핵사태 두번뿐인데 그나마도 실질적인 타격은 없다시피해서.
16/08/25 09:53
미국에 팔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구국의 결단
일본에 팔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유럽연합식 연합체 구성으로 구국의 결단 중.러에 팔면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민족번영을 위한 결단 북한에 팔면 한민족 통일시켰다고 하겠죠.
16/08/24 21:59
요즘 각 커뮤니티를 눈팅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예전에는 커뮤니티들이 기본적인 성향이 있기는 했지만 외부적 세력이나 요인들에 의해서 이끌려 진다는 것이 느껴졌었죠. 간단히 말해서 커뮤니티들은 프레임을 짠다기 보다는 프레임을 퍼뜨리는 역할이었다면 지금은 이 관계가 단절되거나 재정립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위의 더민주의 선거에서도 보이듯이 예전에는 하나의 정치인이나 팟캐스트에 의해서 이끌린다면 지금은 커뮤니티 스스로의 판단으로 선택하는 것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양향자 씨가 당선된다면 파장이 좀 커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브렉시트에서 진보진영이 강건너 불구경을 잠깐 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엘리트층에 대한 불신도 하나의 원인이었는데 지금 벌어지는 정당이나 언론이나 기타의 문제는 신뢰관계라는 구도로 보면 같습니다. 각 커뮤니티들이 보인 반응은 시사인의 말대로 분노이기는 하지만 배신감으로 인한 분노입니다. 정의당은 신뢰를 상실했고 그 신뢰를 다시 구축할 통로도 상실했습니다.
16/08/24 22:10
사실 메갈리아 옹호 자체가 이정도의 폭락을 일으켰다곤 생각 안합니다. 어차피 이런 문제는 관심있을 사람만 관심있는 문제니까요.
문제는 자기를 지지해 준 자들을 배신한거죠. 보통 지지자들을 위하는 척 이라도 하는데 패기롭게 결별을 선언했죠. 어떤 사태에도 30퍼 받는 새누리당조차도 잡은 물고기에 먹이를 던져주는데 웃기지도 않는 배짱입니다. 아 물론 [그래서 지지 안할꺼야? 콰아아아] 라면 이해합니다.
16/08/24 22:31
유일한 힘있는 진보정당이었는데 재기가 가능할까요? 물론 4년간은 멀쩡하겠지만 4년 후 총선 때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그때쯤되면 이 사건들은 잊혀지고 새누리나 더민주, 국민의당의 삽질로 다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16/08/24 22:44
메갈당이니 이제 가슴 아플 일은 없겠지만
혹시 정의당이 아예 영원히 망하고나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참진보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갈길이 멀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그 때는 가만있기 힘들듯합니다 오래된 글인 줄 모르고 벌점 처리했습니다. 사과드리고, 벌점 취소하고 글 복구합니다.
16/08/24 22:50
기본적으로 진보정당의 아젠다에 동의하는 점이 좀 있기는 했습니다만, 보수는 아니고 리버럴에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정의당 류의 진보정당에 표를 주고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비례대표에 메갈류 정당에 표를 줄 일은 없을 겁니다. 성향 상... 진보정당 지지자들과도 페친이고(제 페친의 절반 이상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도 제 타임라인에 올라옵니다만, 논쟁을 걸어도 저와의 직접적인 논쟁보다는 메갈 옹호류의 포스팅만 퍼 오고 말더라구요. 제 전적(?)을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꽂히는 분야에서는) 극렬한 키배러인 걸 아실 법 한데요. 페북에서 키배를 걸어도 이야기는 피하고, 자신의 이야기도 아니라 타인이 퍼온 이야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대신하는 걸 보고 정나미가 다 떨어지더군요. 특히나 학원선생이라는 지위를 빌어,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여학생을 꼬시던 유부남 선생이 메갈류의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걸 봤더니 욕이 나오더라구요. 제 개인으로서는... 진보진영의 이중성을 여실히 확인하는 한 계기가 됐네요. 메갈류의 헬조선식 페미니즘과 결별하는 걸 명백히 하지 않는 한, 진보진영에 제 표가 갈 일은 아마 영원히 없을 겁니다.
16/08/24 23:11
메갈은 헬조선식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나름 다른동네에서도 나돌던(그리고 아직도 나돌고 있는)물건이죠. 1960년대 말에 대두된다양한 정체성운동들 중 하나로 나온 물건이 이제야 한국사회에서 관찰되는거죠....
16/08/24 23:18
기본적으로 그 방향성이 다른 동네에서도 (나쁜 쪽으로) 나돌던 것이라는 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갓양남-한남충 이야기가 양념처럼 껴 있는 걸 보고는, 다른 동네에서 돌던 이야기와는 뭔가 다르다 싶더군요. 갓양남이야 차치한다 해도, 메갈류 '페미니즘'의 창날이 사회 기득권층보다는, 같이 힘들게 살고 있는 흙수저들에게 향하는 것도 그렇구요. 때문에, 서구의 래디컬 페미니즘과 공명하는 부분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그 동네와 부정적인 방향에서 차별화되는 점이 있기에, 아직까지는 제 평가를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6/08/24 23:27
래디컬 페미니즘양반들이 쇠퇴하는 원인이 된 갈등의 균열선 중에서 당당히 손꼽히는 부분이 '성적 소수자'를 포함한 다른 정체성운동과의 갈등이었습니다. 이 다른 정체성 운동엔 노동운동이니 하는 계층운동도 들어있기도 했고요.
창날이 흙수저에게 향하는 것은 저동내 물건이나 이동네 물건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급진운동의 폭력적 급진성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흙수저라고 지칭되는 대상들은 정확히 해당하는 부분에 속하니까요. 갓양남-한남충같은 부분은 차이가 될 수 있긴 합니다. 물론 래디컬 페미니즘 양반들이 오리엔탈리즘에서 자유로웠냐 하면 딱히 그런건 아닐 수 있지만, 해당하는 접근이 한국에서 관찰되는 바와 같이 상당히 빈번하게 나온것은 아니니까요.
16/08/24 22:54
닭도 못잡는 그나마 반토막짜리라 더 볼품없다고
오유한남검 버리고 더좋고 좋은 메갈워마드검으로 바꿔 들고 강호일풍몰이좀 함하자 우리뒤엔 백만 메갈이 있다 했는데..... 현실은 이빠지고 녹슬은 오유검 칼질 한번에 빼애액거리기만 하지 썩은생선도 못자르는 검이니 죽돌이라고 비아냥 당해도 그래도 그나마 그런 죽돌이들 모임 오유라도 있었으니 선거때 10억이라도 모아주고 십시일반으로 주머니돈 털어 당비내주고 했는데 정치의 정자도 관심없고 현실은 오늘 저녁 쇼프로에 누가나올까 드라마 뭐볼까 저녁은 어쩌지 누군 밥사주고 돈주는 남친두고 사는데 타령이나 하는 골방 죽순이들을 편이라고 들어버렸으니.... 이걸 누구두들겨 패야 정신차리고 제자리를 챃을수나 있을지 하늘이 노랐다 못해 시커멌기만 합니다 그려 정의당 분들 이쯤에서 바이바이해야죠 뭐 별수있겠습니까들 ....
16/08/24 23:11
'기사에서는 안보정국 속에서 정의당의 "존재감의 부재"를 꼽았는데'
메갈에 관한 사태들이 원인이겠죠. 제 지지도 이제 없습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드러나는 상황마다 목에 핏대 세우는 사람한테, 걔네는 멍청이들과 멍청하진 않되 피해의식이 깊어 사리분별이 어려운 이들의 모임이니까 그런 헛소리를 할 수 있다쳐도 양식있는 정치집단이, 더군다나 진보와 정의의 기치를 내세우면서 그 따위 짓을 하면 안되죠.
16/08/24 23:15
기사야 어디까지나 주류동네 시각에서 이유를 찾으니까요.
'메갈리안 사태'라고 해봐야 주류영역에선 모르거나, 다이나믹 코리아에서 뉴스영역을 스쳐지나가는 평범한 이벤트 중의 하나 정도로 볼겁니다.
16/08/24 23:30
그나마 앞으로 망하기라도 할 수 있는건 정의당 정도일겁니다.
나머지는 망한다고 기술할 수준도 못되서요. 녹색당, 노동당 등이 의견철회도 없는건 여기서 더 망할 자리도 없어서기도 하니까요.
16/08/24 23:29
메갈사태가 지지도에 영향을 주는지는 알 수 없는 자료 같긴 합니다. 리얼미터나 다른 곳 보니까 8월 3주차까지는 5%를 유지하네요. 22, 23, 24일 사이에 뭔가 뚝 떨어질 일이 있었나...
다만 실질적인 대가는 톡톡히 치르겠죠. 만약 지지도에 영향이 작다면, 그만큼 적은 머릿수로 10억씩 모아주는 알짜배기에게 칼을 꽂았으니...
16/08/24 23:39
당원수변동, 당비납부+후원금 변동, 다음 철(...)에 얼마나 올라오느냐를 봐야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6/08/24 23:49
뭐, 민노당 시절부터 이 5%당에 꾸준히 비례표를 넣어왔지만, 이젠 그럴 일은 없을거 같네요.
내편은 아니더라도 옳고 좋은 쪽은 되는 것 같아, 아니 그랬으면 좋다는 마음으로 찍어왔는데, 내편이 아닌 수준을 넘어 내가 적군이라고 하니 어쩔 수 있나요. 적군을 찍을 순 없잖아요
16/08/24 23:56
타 조사기관에 비해 정의당 지지율이 거의 폭망수준이라 뭔가 싶었는데 조사기관 데일리안이군요 크크
정의당 망하면 제일 좋아할 곳이니까 뭐 이해합니다
16/08/25 01:26
일단 메갈사태가 정의당 지지율에 저정도로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지 않고
새누리보다 더민주가 더 떨어질 일도 없고 국민의당의 특별한 반전요소도 없기때문에 여론조사에 신뢰가 가지 않네요.
16/08/25 02:20
기존 지지자들이 떨어진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여론조사라는게 그렇죠.
정작 문제는 신규 지지자들이지요. 젊은 피를 이제 어디서 수혈할까요? 새누리당처럼 당명을 바꿔서 해결될 일은 분명히 아닐겁니다.
16/08/25 08:39
저도 이제 정의당 찍을 일도 없고 앞으로 저 스스로를 진보라고 할일도 없을 거 같네요. 이번 사태로 진보의 민낯을 보고 너무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이제 저 스스로를 중도 리버럴 스탠스로 밀고 나가야겠습니다.
16/08/25 09:34
메갈 사건이 남초사이트 이용자들의 역린(?)을 건드리긴 한거 같네요.
관련된 사건에 대해 공부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메갈관련 글에서 댓글들 보면 억울함, 분노 이런 감정들이 느껴지네요. 정의당에 대한 취급은 새누리당 보다 더 나쁜당 취급이니 이런 역대급 반전은 처음본거 같네요. 시간이 흘러 감정이 잦아들면 좀 달라지겠지만요.
16/08/25 13:31
이래서 더민주가 사드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택하지 않는거겠죠
저는 좀 안타깝네요 그렇잖아도 세가 약한 왼쪽 정당인데 미끼를 삼켜버렸어요 일본인 잡으려다 지 가족 다 삼켜버린 종구처럼 우리는 그럴수 밖에 건가 이거 각본 쓴 넘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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