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09 01:04
잘못한 게 명백한 사안이니 잘못되었다는 반응 외에 나올 수가 있을까요..
심판분들이 다음엔 더 잘 하시길 바라는 수밖에요. 한화팬님들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저도 레전드급 홈스틸 하나가 사라져서 못내 아쉽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
11/06/09 01:05
1.선수들도봤고 관중들도봤고 해설자도 봤는데 심판이 그것도 동시에 4명이나 다같이 못봤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일단은 오늘 심판들은 퇴출시켜야죠.
2.주심은 3루주자가 뛰면서 계속 홈플레이트만 주시하는데 또 그것도 제대로 못봤다는건 정말...
11/06/09 01:05
너무억울해서 지금도 잠못자고 관련기사만 읽고있습니다...
변하는건 없겠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 '신의 한 수'를...아...
11/06/09 01:05
하지만 심판위원장 말로는 무려 벌금씩이나 내시고 끝난답니다.
이유는? 심판이 부족하기 때문이랍니다. 진짜 한화팬으로써 잠도 안오는 밤이네요.. 저도 그런데 우리 선수들은 어떻겠습니까? 제발 순둥이 한화 이미지 가져가지 말고 제소할껀 제소 하고 최소 심판들 출장정지 정도 먹어야 덜 억울하겠습니다.
11/06/09 01:05
100% 오심이죠. 이걸 보크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한화팬으로써 짜증이 엄청 납니다.
한화가 이번에 제대로 어필하고 항의하고 심판진들 징계좀 먹게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을 계기로 다시 각성하는 한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1/06/09 01:08
개인적으로는 롯데팬인데, 저도 저 장면 보면서 참 어이가 없더군요.
심판도 인간이기에 실수를 저지를 수는 있는 것이지만 9회말 투아웃에 승부가 결정될 수 있는 결정적인 상황에 4심 모두가 보크를 못봤다는 건 다들 정신줄을 놓고 있었다고 밖에... 심판들의 자질이 참 의심스럽습니다. 한화로서는 정말 억울한 상황이고 가능한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억울함을 어떻게든 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선수 3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류현진 선수가 그렇게 열내는 걸 보니 마음이 참 짠하더군요. 여러 게시판들을 둘러 봤는데 일부 팬들 중에 LG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오심으로 인해 모든 일들이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LG를 비난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태도나 여타 문제는 감정이 격한 상태에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이긴 LG도 진 한화는 말할 것도 없고, 심판의 오심으로 결국 두팀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11/06/09 01:10
집에 이제야 들어와서 야구뉴스를 보는데 이게 왠난리야.... ? 하는 찰나...
한화팬으로 어이가 없고 분통이 터지네요... 심판들의 경기후에 대한 인터뷰도 가관이네요... 이날 경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본 장면을 심판만 못봤다니요? 최근에 한화야구 정말 볼맛나서 지더라도 희망잃지않고 열심히 응원하는데 이게 왠 찬물인가요... 뺑소니 사건과 맞물려 더 분위기 처참해지네요 ... ㅠ_ㅠ 역대 레전드급 장면이 될 뻔한 이 순간을 ............ 내일 이번 오심에 관해서 판정 정도를 봐야 화가 풀리거나 하겠네요... 그것도 참 어려울듯한데 잠 자야하는데 속터져서 잠이 오지 않는 밤이되겠군요...
11/06/09 01:12
마지막 댓글 달겠습니다.
보크입니다. 4심이 모두 보크를 체크하지 못한 건 자질미달이라고 생각하구요. 오심입니다. 제소해서 제소경기가 치뤄지길 바랍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아웃판정관련해서 댓글답니다. 링크 동영상 1분09초 부분. 일시정지해서 보시면 지금 가장 많이 퍼진 사진과 거의 흡사한 각도가 나옵니다. 그때 정원석 선수에 발 앞에 흰선은 타석 구분선입니다. 홈플레이트는 조인성 선수의 오른쪽 무릎 아래에 있습니다. 링크 동영상 1분31초 부분. 유게에 링크 되어 있는 홈플레이트 동영상보고 의아해서 몇번이고 다시 돌려 확인해 봤습니다. 홈플레이트는 조인성선수 왼쪽무릎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 영상에 대한 판단으로 '아웃판정은 오심이 아니다.' 라고 저만 생각하겠습니다. 추가로 징계도 징계입니다만 제소 경기를 승인하여 오심을 경기의 일부라며 넘기는 것이 아니라, KBO와 심판위원회가 공정한 경기를 위해 그들의 권위를 내려놓을 수 있다고 야구팬을 비롯한 모든 스포츠 팬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1/06/09 01:16
보크 맞구요 . 맞습니다.
선례 및 프로야구 현실에 맞게 생각 해 볼 때, 아마 별다른 제제 없이 넘어 갈 것 같습니다. 한화 구단 및 팬 입장에서는 억울 할 일 맞지요. 그냥 제 입장에서는 이번 일로 양 쪽 선수단 (특히 LG.. 찬규) 흔들리거나 분위기에 영향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11/06/09 01:19
퇴근본능이죠.. 퇴근해서 어느고기집가서 소주한잔해야지 잘했다고소문날까만 생각하고있으니 저런뻔한 보크가 눈에들어올리있습니까? 시즌초만해도 이번시즌은 보크에대해 엄중하게 보겠다라면서 경찰들 집중단속기간에 실적올리는것처럼 잡아내더니 이런중요한 보크는 4명아무도 못보네요 허허허.. 이러면서 내일부터는 또 눈에 불을켜고 보크건덕지삼을거만 지켜보고있겠죠.
11/06/09 01:21
4명의 심판모두가 보크를 못보는 진짜 어이없는 상황이니까 매수드립이 나오는거죠..KBO와 4명은 심판들은 진짜 가루가되도록 까여야 합니다.
11/06/09 01:21
오늘 이 장면 때문에 드라마?도 제대로 못봤네요!
이택근 타석때 결정적인 볼판정, 그리고, 보크 잡아내지 못한 판정으로 한화는 치명상을 입었네요!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정말로 올해 명장면으로 남을만한 장면을 심판의 오심으로 날려버렸다는 것입니다.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11/06/09 01:23
문제는 그 4명의 심판들이 오심논란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거죠 링크로 대신해 봅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835766&cpage=1&select_bbs=
11/06/09 01:44
시험공부하다가 늦게 확인하고 열나서 공부가 안되네요.
예언하나 할랍니다. 내일 분명 보복판정 나옵니다. 쌩뚱맞게 보크 판정 하나 나올꺼같네요 느낌이, 눈은 보라고 있는겁니다 심판님들
11/06/09 02:19
이 영상은 세잎이라고 주장합니다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no=3317963&page=1&search_pos=-3284131&k_type=1100&keyword=꼴데&bbs=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no=3317963&page=1&search_pos=-3284131&k_type=1100&keyword=꼴데&bbs%22%3E;;;http://gall.dcinside.com/list.php?id=giants&no=3317963&page=1&search_pos=-3284131&k_type=1100&keyword=꼴데&bbs=
11/06/09 03:10
아우, 저 경기를 어제 직관하고 왔는데 화가나서 잠도 안 올듯 하군요. ㅠ_ㅠ
좀 걱정이 되지만 선수들이 기죽지않고 현태 다친 이후처럼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술도 별로 안즐기는 편인데 맥주나 한 캔 마시고 잠을 청해봐야 겠습니다. 흑흑. 그나저나 저는 직관하는 경기마다 참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는;;; 치맥대첩도 직관했었고... 크크
11/06/09 04:40
저 4명의 심판이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어제 그 장면을 TV로 보면서 두 번 놀랐습니다. 처음엔 9회 2사 3루에서 과감한 홈스틸을 시도한 한화와 정원석에게... 두번째엔 투수가 보크를 범했는데 어느 심판도 보크판정을 내리지 않는 것에... 지난 LG의 주키치와 KIA의 트래비스가 보크판정을 받은 장면 기억하시나요? 두 투수가 같은 문제로 인해서 보크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말 잘 잡아내더군요. 그 두 장면을 TV로 보면서 이야... 심판들 정말 끝내준다라고 감탄했었죠. 느린화면으로 봐야 보크를 구별할 수 있었는데... 그걸 순식간에 잡아내는 모습을 보고 말이죠. 그런데 어제... 정말 눈팅으로만 약 20년 넘게 야구를 봐온 저도 '보크' 라는 것을 알 정도로 잡아내기 쉬운 보크였는데 그것을 4명이나 되는 심판이 못 잡아낸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구심은 홈스틸이 시도되었기에 홈플레이트에서 세이프 or 아웃을 판정하기 위해 미처 못 볼 수 있다고 하지만 1, 2, 3루심은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2, 3루심은 그 당시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1루심은 타자의 스윙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타자에게 집중했다고해도... 2, 3루심은 못 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굉장히 타이트하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신줄' 을 놓고 있다는 것이 말이됩니까... 오늘 LG vs 한화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저 심판조가 또 심판을 보겠죠. 정말 누가봐도 세이프 or 아웃이 아닌이상... 크로스 타이밍이 나오면 그 판정을 납득할 수 있을까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LG에게 유리한 판정이라면 어제에 이어서 또다시 오심이라고 한화팬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고 한화에게 유리한 판정이라면 어제의 보상판결이라고 들고 일어나겠죠. 지난 '몸에 맞는 볼' 판정에 이어서 또다시 많은 논란을 일으키게 만드는 이번 오심은... 최근 유래없던 1~4위까지 치열한 순위다툼과 더불어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고있는 프로야구 판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11/06/09 08:50
야구 심판이란게 경기를 결정 짓기 좋은 위치이고
다른 스포츠에 문제가 있는 시기인데 이런 눈뜬 봉사짓을 하면 참 씁쓸합니다. 정말 노파심이지만 오심 이상의 문제가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11/06/09 08:52
스포츠 동아의 이재국 기자님의 멘션을 인용합니다. "야구규칙상 보크는 즉시 심판이 보크를 선언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이후 4심합의로 번복될 수 없고,비디오판독 대상은 더더욱 아닙니다.경기 후 심판들도 화면을 보고 오심을 인정하면서 징계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화는 억울한 패배를 당했네요"
어제 심판조에게 출장정지 등을 못 내리는 이유는 이 심판조가 빠지면 3경기만 치러야 하거나, 신입 심판들이 봐야 하는데 이들이 어제 심판조보다 잘 볼 가능성은 더욱 낮다고 봅니다. 저도 심판 판정에 이가 갈릴 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만 이 기회에 심판조를 조금 더 폭 넓게 운영하는 것에 대한 공론화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1/06/09 09:16
벌금형? 한 1년치 연봉정도는 매겼겠죠?
수십만원으로 끝낸다면. 야구장 직관간 수천의 한화팬과. 그 시간에 야구를 중계보던 수십만의 한화팬들을 봉으로 보는거겠죠. 출장징계가 크보 형평상 어렵다면. 1년치 연봉에 달하는 벌금형은 나와야 심판님네들이 조금은 정신차리고 심판질 할거 같네요.
11/06/09 09:30
(주심의) 오판은 사람인 이상 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어떻게 다른 3명의 선심(루심)이 모두 못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정말 어제 경기 최고의 장면일 수도 있었는데, 그 명장면을 심판들이 날려먹었네요.. 아 한화 안타깝습니다.....
11/06/09 11:18
이런 어이없는 판정때문에 승부조작 논란이 나는군요.. 심판들 사설토토에 돈좀 묻어두셨나봐요 이렇게 예측해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어이없네요
11/06/09 11:18
근데 참... 1년치 연봉이 우습게 보이나요... 잘못한거 맞고 징계받아야하는거 맞지만 오심 하나로 1년치 연봉을 벌금으로 매긴다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11/06/09 12:06
잘못은 잘못이지만, 이게 무슨 천인공노할짓도 아니고 실수할수 있는 부분인데, 1년치 연봉을 벌금으로 내야한다니 하는 말은 정말 동의하기 힘드네요. 요즘 사람들 너무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11/06/09 15:35
사과라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작년 가르시아가 했던것처럼요 아니면 mlb 퍼펙트겜 망친 심판의 사례처럼 눈물의 참회라도 1년치 연봉 조금 과하긴 하지만 경기를 지배한 큰 오심이였습니다 한화선수단 및 한화 팬 그리고 야구팬들이 받은 데미지는 심봉사들 연봉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11/06/09 18:31
야구팬들이 잠깐 열받는거랑 한 사람의 1년 연봉을 비교하시다니... 100만명이 1만큼 고통받는다고 해서
한사람이 50만, 아니 그냥 100 만큼 고통받는 것보다 크다고 보지 않습니다. 단순 100만 > 100으로 계량화 할 수 없지 않나요; 100만명이 아주 작은 감기에 걸리느니 한명이 죽는게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