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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7 22:15
이렇게재밌었는데 불판이없어아쉬웠어요ㅜ 10번은 들락달락거린듯요
박지성의 빈자리는 좋은선수들이 많아서 금방성장할듯보이는데요 이영표의 빈자리는 매꾸기힘들어보이더군요
11/06/07 22:17
정말 재밌었습니다.! 가나선수들도 먼원정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주니 고마움 마음이고 이재후 아나운서의 열정에 조만간 케이리그 경기 한번 보고 와야겠습니다 [m]
11/06/07 22:18
이정수 - 홍정호 수비라인은 불안하기 짝이 없었지만, 그건 조 감독이 알아서 손 보면 되는 일이니 접어두고, 오늘 잘한 선수들 칭찬이나 해줘야겠네요.
기성용 선수 - 명성 그대로 패스 한번 죽여주네요~ 박주영 선수 - 골대 강타 너무 아쉽.. 지동원 선수 - 오늘 경기에서 이름이 가장 많이 불리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왕성한 활약! 구자철 선수 - 양면성이 존재하는 카드지만, 공격시에는 무서움. 정성룡 선수 - 오늘 가장 고생했어요; 남태희 선수 - 사랑한다. 태희야..
11/06/07 22:21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구자철 지동원 선수가 다양한 롤이 가능하면서 + 클래식 윙어 이청용 남태희까지 있으니 참으로 볼만합니다. 게다가 손흥민이라는 무한 잠재력의 소유자 까지 있으니 공격진은 풍년이예요 하앍.
11/06/07 22:26
전주사람으로서 못 가서 정말 눈물나요
ㅠㅠ 그나저나 이재후아나운서의 케이리그사랑은 정말 보기 좋았어요 사랑해요 이재후~ [m]
11/06/07 22:35
기안이 3번
헤타페 선수가 9번 덜덜 전반 중반부터 실점 장면까지 상당히 비관적이었느데 그 후로는 어후 팽팽하더군요 역시 가나 아프리카 최강팀 다워요.덜덜
11/06/07 22:41
포워드, 미드필더에서의 공격 전개 방식이나 결정력등은 확실히 역대급 같습니다만, 수비는 정말..... 자동문 ㅠㅠ
그래도 오늘 정성룡의 포스는 참 좋았고, 지동원은 볼을 좀 끌때가 많긴 했지만 결정력, 한방이 있는선수. 기성용의 베컴 따라잡기 슛팅에,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11/06/07 22:44
저번경기 이번경기 모두 정말 재밌었는데 피지알에 불판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뭔가 나서서 만들고 싶긴한데 주저주저....... 캡틴박 빠졌는데 이 정도라면 수비 정비되면 꽤나 강한팀이 될거같네요
11/06/07 22:47
저도 경기를 너무 재밌게 보았는데, 불판이 없어서 PGR 가입 7년만에 첫글을 이렇게 쓰게 되었어요.
밑에 야구 불판은 흥한데, 심지어 국대 축구 불판이 없는 걸 보고 살짝 욱(?)해서 였는지 리뷰형식으로라도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11/06/07 22:55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전 조광래호 지지자쪽에 속하는데, 오늘도 많이 헛점이 보이긴 했지만...다음 월드컵이 기대가 됩니다. [m]
11/06/07 22:56
얼핏 월드컵 8강행을 다투는 토너먼트 경기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한국이 골을 넣자, 땅을 치고 억울해하는 가나 선수들의 모습에 감명했습니다. 4일날 네이션스컵 예선경기인가를 치루고 영국을 거쳐 한국으로 17시간 비행을 온 가나 대표팀.. 이렇게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워요~ 평가전 해준답시고, 돈받고 설렁설렁 뛰는 몇몇 나라 대표팀 보다 훨씬 낫네요. 대한민국, 가나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1/06/07 22:58
한국선수들 가나선수들 모두 경기종료 때까지 열심히 뛰어주어서 감사합니다. 가나선수들은 네이션스컵 예선을 마치고 먼 비행을 하고 이틀전에 입국하고도 최선을 다해 뛰어줬네요. 다른 평가전과는 다르게 선수들간에 큰 신경전이나 몸싸움이 없었고 가나 선수들은 같이 넘어지거나 한국선수가 자신에 반칙에 넘어지면 종종 일으켜 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와중에 기안선수가 인터뷰를 했군요..기안,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 뛸만한 능력이 있다"
11/06/08 00:55
그와중에 지동원선수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네요.
한편 지동원은 가나의 기안과 아사모아가 자신을 높게 평가한 것에 대해선 "경기 뛰는 선수들은 어떤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평가하기 어렵다"며 "그냥하는 말일 것"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11/06/08 01:03
가나대표팀을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이유가 바로 이런면이었지요
예전에 평가전때도 우리나라를 관광보냈을때도 정말 감동했었는데 오늘은 바빠서 못봤지만 오늘도 역시나 최선을 다해줬었나보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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