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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8 23:29
어떤 위로도 도움이 안되겠지요? 좋은 인연 덕분에 좋은 추억 좋은 경험 많이 얻었다 생각하시고 하고픈 일 하시며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11/06/08 23:51
아, 정말 이별 애기만 들어도 왜케 가슴이 찢어 지는지;;
힘내세요 힘내란 말이 힘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버티고 버텨서 흔들리지 말고 앞에일 잘 헤쳐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11/06/09 00:01
^^; 으 아까 누웠는데 물조는 갑자기 리플이 안보이네요 흐흐
잠들기가 무서워요!! 아침에 눈뜨는 것도..어떻게 또 하루를 보낼지.. 흐흐 답변 감사드려요!!
11/06/09 00:39
시간이 약인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약발 받을때 까지가 더럽게 (격한말 죄송합니다.) 힘들뿐...
극복해야지, 이겨내야지, 이런 생각하면 더 힘든거 같더라구요. 그냥 죽을 만큼 아프고.. 울고 싶으면 실컫 울고.. 건강 상하지 않을 만큼 술도 퍼마시고 아무 생각없이 확 잠도 들어보고.. 빨리 잊으려고 상대방의 나쁜점들 생각하다보면 되려 그래도 이런건 좋았어.. 란 생각이 치고 올라와서 머리만 복잡해집니다. 실컫 앓으세요... 이별 뒤에 쿨하게 잘 극복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쿨한척 할뿐 혹은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던 것일뿐..
11/06/09 00:39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에게 이별 통보를 한지 5일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남이 된다라는 게 정말 아직 믿겨지지 않네요. 괴롭습니다. 글쓴분 심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참 힘드네요.
11/06/09 17:05
저도 현재 1주일차입니다. 이른 일찍에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깨서 보니 헤어지자는 문자가 와있었고 그날로 바로 파트타임도 바꾸고 내려가서 2시간동안 사정도 하고 그랬지만...언젠가는 헤어질것을 알기에...그때되면 더 힘들다고 하면서 헤어졌습니다...1주일내내 멍하니 핸드폰만 바라보면서 살았네요.. 혹시라도 연락이 오지는 않을까..같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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