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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8 13:47
어른들께 하도 자주 들어서 상투적이라고 느꼈단 말들중에
"너두 니 자식 낳아바라" 이 말은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정말 절로 생각나더군요 ^^ 주는 사랑의 행복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게 부모라는 경험같아요
11/06/08 15:43
아 정말 아이가 생기니 부모님 마음을 쬐끔 알 것 같아요.. 이제 5주되는 우리 귀여운 아들내미는 언제 커서 기고 서고 걷고 말하고 이런 댓글을 달아줄까요? 너무 보기 좋고 마음이 훈훈합니다. 흐흐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동네 돌아다니는 꼬마들 보며 '아이구 귀여운 것들, 쪼그맣기도 하지' 했는데 요새는 걔네들 보면 '쟤네는 다 컸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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