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A조 2경기 Othello
진영수(T) 0 VS 1 이윤열(T)



진영수 승리시- 3경기 콜로세움에서 승부를 가림



16강 C조 2경기 Colosseum
윤용태(P) 1 VS 0 이재호(T)


이재호 승리시- 3경기 아테나에서 승부를 가림


16강 D조 2경기 Athena
이성은(T) 1 VS 0 박영민(P)


박영민 승리시- 3경기 오델로에서 승부를 가림



16강 H조 2경기 Othello
이영호(T) 1 VS 0 박성균(T)


박성균 승리시- 3경기 아테나에서 승부를 가림




드디어 8강 진출자가 가려지는 하루네요.



매치업도 나름 재밌습니다.



첫경기인 진영수선수랑 이윤열선수의 한판 승부.



이제 올드의 마지막 희망이라 불리고 있는 이윤열선수가, 과연 진영수선수를 꺾고 8강에 다시한번 오를수 있을지가 관심이 갑니다.


진영수선수는 최근에 분위기가 안좋아졌던데, 이윤열선수를 2:1 역전승으로 꺾고, 쇄신에 성공할수 있을지가 궁금하고요.



두번째 게임 역시 기대됩니다.



위기에 처해있는 한빛을 구하기 위해 이번 MSL 상위권 성적이 절실한 윤용태선수와, 최근 분위기 난조인 이재호선수의 대결이죠.


윤용태선수가 만약 8강에 올라간다면 이재균 감독님이 8강부터 MSL에 집중할수 있도록 배려를 하겠다고 하던데........



(그만큼 후원사가 절실한 상황이니, 개인리그 우승자도 더더욱 절실해질수밖에 없죠.)

과연 윤용태선수가 그런 이재균 감독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지,


아니면 이재호선수가 역전을 할수 있을지요.




3번째 경기인 이성은선수랑 박영민선수의 게임도 기대되네요. 1경기에서 좋아보였던 경기를 아쉽게 놓친 박영민선수,


과연 2:1로 역전에 성공할것인가,


아니면 이성은선수가 토본선생이라는 별명을 씻어내고, 8강에 오를수 있을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네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이벤트라 볼수 있는 마지막게임, 현재 테란의 투톱인 이영호선수랑 박성균선수의 대결입니다.



저번 첫경기는 매치업의 기대감에 많이 못미치는 싱거운 게임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프로리그 오델로 이상의 게임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근데 불안한점은 저번주에 해변김과 해변주가 스팀팩에서 이영호선수랑 박성균선수의 게임을 리뷰해줬다는겁니다;;



그게 또 저주로 작용해서 싱거운 게임을 만들어낼지도 궁금하네요.




아무튼 오늘 16강 매치업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