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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4 07:25:54
Name 아이리쉬
Subject 개인 평점 외에 경기 평점을 매겨보는 건 어떨까요?
건의 사항입니다만..


현재 게시판을 보면 개인 평점만을 매기고 있습니다.
마치 EPL등에서 그 날 그 날의 MOM을 뽑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런데 개인 평점 외에 경기 자체에 대한 평점을 매겨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마치 곰티비에서처럼요.


저도 스타 발매 때부터 꾸준히 게임을 즐겨오고 스타 방송을 대부분 챙겨보는 편이긴 하지만..
예전과 달리 게임 수도 많고, 또 늦게 퇴근해서 모두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에는 곰티비의 별평점을 보며 높은 평점을 받는 경기만 찾아서 봤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시다시피 곰티비가 프로리그 중계권을 득하지 못한터라 MSL과 인비테셔널외에 다른 경기는
여타 사이트에서 볼 수 밖에 없는 실정이죠. OSL도 물론이고요.
(편의상 MSL과 OSL로 표현했으니 굳이 이 용어들로 뭐라 하시진 마시길.. ㅠㅠ)


얼마전 피지알에서 "그 간 스타 경기 중에서 명경기를 추천해보라"라는 글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아예 이렇게 자체적으로 경기에 평점을 주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서 건의 한 번 올려봅니다.
방식은 Poll방식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개인 평점은 평점 위원회 분들이 각자 전문적으로 점수를 주시는데..
그 보다는 대중의 전체적인 평으로 점수를 산정하는게 더 나을 듯 싶구요.
보다 구체적으로 점수 내용을 분할해서 투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략성 : ★★★☆☆
긴박감 : ★★★★☆
해   설 : ★★★★☆
OME(?) : ★★☆☆☆

등등 으로 말이죠.^^


대부분의 경기들이 재밌고 시청할 만 하지만..
라이트 유저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모든 방송을 시청하기에 무리이신 분들도 계시고..
이후에 각 시즌에 대한 결산도 가능할 듯 싶구요.


어떻습니까^^?



PS.
처음 써 본 글인데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과 생각 부탁드립니다.
역시나 느끼는 건데 여기 피지알의 Write 버튼은 왜 이렇게 무거운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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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4 07:50
수정 아이콘
저도 전부터 생각해오던 내용이네요

잘했던 선수에 대한 기록은 있지만 재미있었던 경기에 대한 기록은 없지요
OME를 연발해도 재미있는 경기는 분명히 존재하는데 말이죠
평점높은 선수의 경기는 재미있지만, 문제는 승패를 알고 본다는데 있고
그래서 명경기 추천해주세요 라는 질문글들이 잊을만하면 올라오고
그때마다 우리는 당골왕결승 강민패럴라인즈 등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략성 긴박감 해설 씩이나 구분지으면 그것 자체로 스포가 좀 되는 것 같아서
그냥 자신이 느낀 순수한 '재미'의 평점을 봤으면 합니다
다른 포인트는 흰색태그 등으로 처리해서 궁금한 사람만 긁어서 보는 방법도 있고
방법론은 다양하게 논의될 수 있겠죠
아이리쉬
08/06/04 08:18
수정 아이콘
helize님// 긴박감이나 해설 같은 경우 스포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분류시켜봤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스포가 될 여지도 있겠네요.
저는 스포로서의 의미보다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해서
선택자의 입장에서 선택의 조건을 평점의 부분으로 생각해서 써놓은 거라서..

경기보다 해설이 재밌는 경기도 있지 않았나요.^^? (이 말은 반진반농이네요..;;)
서성수
08/06/04 12:03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인듯 해요
08/06/04 21:14
수정 아이콘
오우 좋은생각이네요. 스포없이 경기도 볼수있고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나는법이죠
08/06/04 22:52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입니다~ 오늘의 선수를 뽑는 것도 재미있지만 명경기를 뽑는 게 훗날 다시 경기를 볼 때는 더 의미가 있겠네요.
08/06/05 02:16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입니다.
러커타고버로
08/06/06 02:12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입니다^^
08/06/07 00:26
수정 아이콘
운영자분에게 건의좀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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