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6월0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8주차

오후 2시 용산 상설경기장

▶ 르까프 2-1 위메이드
1세트 오델로 손주흥T 승-패 이윤열T
2세트 안드로메다 이제동Z 패-승 박성균T
3세트 한니발 김경모Z/노영훈P 승-패 신노열Z/안기효P
4세트 카트리나 오영종P-박세정P
5세트 폭풍의 언덕 (에이스 결정전)

오후 2시 LOOX 히어로센터

▶ SKT 2-2 한빛
1세트 폭풍의언덕 고인규T 승-패 김동주T
2세트 블루스톰 박재혁Z 패-승 김명운Z
3세트 헌터스  권오혁P/윤종민Z 승-패 김남기Z/신정민R
4세트 안드로메다 김택용P 패-승 윤용태P
5세트 콜로세움 (에이스 결정전)

O본부

1세트에서 최근 기세가 좋은 손주흥 선수가 초반 피해를 입고도 스타포트가 빠른 장점을 이용하여 이윤열 선수를 꺾었습니다.
2세트에서 박성균 선수가 난전 끝에 이제동 선수를 꺾어서 지난 턴에서 패승승승으로 진 악몽이 되살아나나 했지만
3세트 팀플에서 안기효-신노열 조합을 김경모-노영훈 조합이 꺾으면서 르까프가 다시 앞서나갑니다.
4세트는 얄궂게도 지난 번 경기가 종료되었던 오영종 선수 대 박세정 선수의 경기.
그러나 지난번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오영종 선수가 프로토스전 연패를 끊어내고 이긴다면 개인과 팀의 리벤지를 모두 달성하죠.
과연 오영종 선수가 플토전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박세정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으로 팀을 이끌지??


M본부

1세트에서는 고인규 선수가 초반의 틈을 계속 벌려 나가면서 다시 테테전의 포스를 보여주었고,
한빛은 2세트에 나선 김명운 선수가 저글링 게릴라 등을 잘 이용한 뒤 마지막에 박재혁 선수의 올인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어 양 팀이 1승씩을 가져갔습니다.

3세트에서는 신정민 선수가 랜덤저그가 나와 유리해 보였지만 상대 저그를 노린 공격에서 김남기 선수가 초반에 쉽게 무너지면서
SKT가 다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4세트에서 중앙 교전에서의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뇌제'라는 별명이
자신에게 왜 붙었는지 증명한 윤용태 선수의 힘으로 경기는 다시 원점!!

에이스 결정전은 도재욱 - 윤용태 선수입니다!!! 플토-플토전 빅매치네요.
(혹사당하는 윤용태 선수는 정말 안습입니다.-_-;;)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