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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04 13:15
이번에 프로토스가 우승하고
오영종선수가 만약 다승왕이 된다면 박지호선수의 에이스결정전 11연승과 더불어 최강의 프로토스의 해 2007년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프로토스가 이만큼 강한적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테란을 압살하고 저그와도 비등하고 저그전 70%의 선수가 있나하면 한해동안 통합승률 70%를 넘기는 선수도 생기려 하고..
07/12/04 13:48
굿바이키스님// 곰TV시즌 1하고 신한 시즌3까지가 06시즌입니다. 덕분에 김택용선수는 올해의 프로토스상을 받았지요. 06시즌 유일한 프로토스 우승자였기때문에. <<
07/12/04 14:07
혁명가 대 사령관 게임 정말 기대됩니다!
msl에서도 종이한장 차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최종 5전까지 가는 혈투를 기대해볼게요~ 천하제일스타대회 우승 .. 멋집니다.. 이제동도 한번 정규시즌 개인리그 결승 가야죠~
07/12/04 14:44
송병구 선수의 커리어에 대해서 의문이 있습니다.
프로리그 정규리그 Mvp, 결승전 Mvp, 그리고 우승. 이 커리어가 개인리그 우승 한회 보다 밑인가요? 개인리그 커리어 순위라고 정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WCG의 경우, 케스파 랭킹에서 제외되기는 했지만, 같이 예를 들어주신 대회들과는 역사나 인지도 면에서 차이가 있죠. WCG가 포인트에서 빠진 것은 협회가 주도하지 않는 대회여서이지, 그 중요도가 떨어져서는 아닙니다.
07/12/04 14:47
'프로토스를 선택한 프로게이머는 참 가엾다'
라는 생각을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왠지 나약한 종족을 자신의 종족으로 삼아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안돼 보였고, 또 한편으로는 멋져 보이기도 했고요. 이젠 '전 혀' 아니죠. 혁명가와 사령관의 대결이 참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송병구 선수가 드라군 사업을 잊지 않기를 바라고요.
07/12/04 15:02
올해 송병구 선수의 커리어가 김준영, 박성균 선수에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기리그 MVP나 WCG 우승이 개인리그 우승에 밀릴 정도는 아닙니다. 특히 WCG 같은 경우는 국내 예선 자체가 개인리그 우승 정도의 난이도가 있다고 보는데요.
07/12/04 15:15
Jaco님// 뭐 WCG나 전기리그 MVP를 개인리그 우승보다 낮게 친다고 해도 무시할 것은 아닌 듯. 2위 1번과 3위 1번도 거의 우승에 필적하는 실적이기도 하고요.
07/12/04 15:39
그러고 보면 송병구 선수.,..참 올해 어디서든 잘했군요.
MSL에서도 결승갔고 스타리그에서도 그렇고(현재까진 2연속 4강) WCG에 프로리그까지...내내.
07/12/04 16:26
wcg 우승한 이용범, 이재훈 선수에 대한 평가를 보면....wcg가 개인리그보다 아래인듯..
wcg 2회 우승(한번은 전승우승?) 임요환 선수의 커리어를 마재윤, 최연성의 그것보다 높게 쳐주지 않는 듯한 분위기 이기도 하고...
07/12/04 16:44
각종 이벤트 우승이야 당연히 개인리그 보다 한참 아래인걸요.....
이벤트는 저그를 위한것! 이벤트 홍 프리미어리그였나요? 우승자 투신. 후.... 미안해 깔려는 의도는 아닌데.... 후...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리는 홍진호선수.
07/12/04 18:31
임요환 선수의 wcg 2회우승은 wcg가 힘들거나 대단한 성과가 아니라 전승우승과 그당시 임요환선수의 실력이 압도적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가치있는것 아닌가요?
07/12/04 18:43
wcg는 이벤트전이라고 하기엔, 좀 크죠. 정기적이고, 우승할려면 거치는 과정도 엄격하고;;
사실 정기토너먼트에 가깝죠.... 너무 위상이 낮은거 같음.. 물론 양대리그보다야 못하겠지만, 그래도 준양대리그 정도로는 넣을수 있는거 같은데;;
07/12/04 20:34
wcg 우승상금도 1500만원으로 줄었고 한국이 독보적임을 감안할때 크게 영향이 있는 대회로 여겨지지않습니다. 차라리 프로리그 mvp가 더 크죠.
07/12/04 21:11
금은동을 싹 쓸어버린 것도 아니고,
'제발 병구야 금메달 좀 따줘' 했으면서 WCG 무시. 대표선발전(그것도 프로리그용 맵)도 무시.....이건 뭐..... 양대리그랑 같은 위치는 저도 좀 그렇긴 하지만 어느정도 위치는 된다고 봅니다.
07/12/05 21:59
WCG가 어느정도 위치가 되냐 안되냐를 떠나서, 케스파랭킹에도 반영안되고, 올해의 게이머에도 반영안되니 결국은 어쩔 수 없지요. 프로게이머들도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을 거고요. 또 반영안되는 이유가 WCG가 너무 많이 반영된다는 (피지알을 주축으로한) 여론때문에 그런거 아니었나요? 지금와서 WCG우승을 개인리그 우승급과 비교하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07/12/05 22:01
그리고 프로리그의 문제점은 딱 이선수가 최강이다 라고 가려지지가 않기 때문이죠. 송병구선수가 프로리그의 확고부동안 최강이라고 단언하긴 어렵죠. 전기리그 염보성, 윤용태 선수가 프로리그 안에서만 따져서 송병구선수와 동급은 되지.. 아래는 아니죠. 그러나 개인리그는 확실한 1,2,3... 위가 정해집니다. 사실 개인리그 1위나 8위나도.. 경우에 따라서는 실력차이가 별로 안날 수 도 있지만.. 순위자체가 확실하니 뭐라 말할 수 없지요.
07/12/06 00:51
그래도 대표 선발전 무지 치열한 거 생각하면 WCG가 무시할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뭐 개인리그 우승과 동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저그런 이벤트전 타이틀과는 격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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