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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03 11:56:19
Name Leeka
Subject 김택용 VS 송병구. 4강기념 1년간 전적 총정리.
2007년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기록.   비공식전 포함


대플토전

김택용 - 15승 9패  62.5%
송병구 - 28승 11패 71.8%

김택용의 세부전적

강민, 도재욱, 설현호, 안기효, 이승훈  에게 우세

송병구, 오영종과 동률

김성제, 루오시안, 윤용태에게 열세

송병구의 세부전적

오영종, 이영호, 샤쥔춘, 박지호, 윤용태, 이승훈, 서기수, 박정석, 김구현에게 우세

안기효, 김택용, 박대경과 동률

박영민, 김윤중에게 열세


-> 송병구의 플토전이 김택용의 플토전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볼수있는 자료. 둘의 올해 상대전적은 3:3에 경기내용조차 정말 박빙이였기때문에.  이번 4강또한 5:5를 예측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물론 팬심으로는 송병구선수의 승리를 바라지만.



대테란전

김택용 - 36승 23패 61%
송병구 - 36승 11패 76.6%

김택용의 세부전적

서지훈, 오충훈, 진영수, 안상원, 김창희, 이재호, 장밍루, 이성은, 김성기, 이윤열, 장용석, 고인규 에게 우세

신희승, 최연성, 전상욱과 동률

박성균, 이영호, 임요환, 최인규, 한동욱, 박지수, 변형태에게 열세

송병구의 세부전적

이영호, 한동욱, 김성기, 이윤열, 임요환, 진영수, 이성은, 강구열, 나도현, 서지훈, 이재호, 오충훈, 신희승, 염보성, 이병민, 이학주, 조홍규, 원종서 에게 우세

신상문과 동률

박지수, 변형태에게 열세

->둘의 승수가 똑같은데 패는 김택용이 거의 2배가까이.
싸운 상대들만봐도. 대테란전에선 송병구선수가 확실히 우위라는걸 알수있는듯.
송병구가 올해 잡은 테란의 숫자들을 보니 참......  




대저그전

김택용 - 26승 8패 76.5%
송병구 - 29승 15패 65.9%

김택용의 세부전적

마재윤, 한상봉, 김준영, 서경종, 박태민, 김남기, 이철민, 박명수, 이제동에게 우세

박찬수와 동률(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비프로스트3에서 한판 진게 포함된것)

김윤환, 박성준, 이주영에게 열세(전부다 1경기만 했었음.)

송병구의 세부전적

박명수, 이제동 , 박성준 ,김남기, 김주엽, 조일장, 박찬수, 배병우, 박영훈, 유광준, 김원기, 박재혁, 박명수 에게 우세.

권수현, 임동혁과 동률

김준영, 마재윤에게 열세



->테란전하고 정반대. 승은 둘이 거의 비슷하나, 송병구가 패가 2배 가까이 많은상태.
사실 송병구의 저그전또한, 김준영/마재윤을 제외한 선수에겐 위에 자료가 보여주듯 상당한 우세를 보여주긴 하지만..
현실은 메이저리그에서는 늘 마재윤이 버티고 있는데..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은 자료만 봐도.. 언빌리버블..


토탈 전적

김택용 - 77승 40패 65.8%
송병구 - 93승 37패 71.5%




상대전적 - 곰TV 시즌2 결승전에서 3:2로 김택용 승 // 07 프로리그 전기에서 송병구 승
총 3:3




+@ 결승전이 신희승 VS 김택용 // 송병구 VS 이제동중 하나가 나온다면 박빙의 결승전
신희승 VS 송병구 // 이제동 VS 김택용중 하나가 나온다면 일방적인 결승전이 될듯합니다.  

서로간의 상대종족실력과 맵, 상대전적. 3가지만 가지고 본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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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ticia
07/12/03 11:5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이번에 만약 결승까지 올라가고, 프로리그 좀 나와주면 100승 채우겠군요..
비공식전 공식전 모조리 합해서라고는 해도 한해에 100승은...
감전주의
07/12/03 12:06
수정 아이콘
평균 승률 70%대의 플토라.. 테란팬에서 점점 플토 팬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송병구 선수 화이팅!!
진리탐구자
07/12/03 12:08
수정 아이콘
참고로 1년 동안 100승과 1년 승률 70%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임요환 선수(2001)과 이윤열 선수(2002) 밖에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나 최연성 선수조차 저것을 달성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의 기록은 까마득한 옛날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송병구 선수가 100승과 70% 이상을 거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거죠.
드림씨어터
07/12/03 12:09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제가 보기에 S급 저그에게 조금만 강하면 이미 본좌에 올랐을 재목인듯 합니다..

S급 저그에게 강했거나 피하기만 했어도 모든 종족을 상대로 승률 70%이상 찍을듯 싶습니다.
구경플토
07/12/03 12:1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정말 괴물이군요. 아우 귀여워~
07/12/03 12:17
수정 아이콘
퓨전하라는 말 많은데 안해도 무섭네요... 서로의 '그나마' 약점인 테란전과 저그전도 60% 이상의 승률 덜덜덜....
07/12/03 12:27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결승만 간다면 자기자신이 우승할확률이 엄청높다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신희승선수의 그 전략적인면은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 저그전도 자신있어 하는건 맞거든요.
07/12/03 12:29
수정 아이콘
올해 송병구선수 130전을 한건가요? 잘못본거 아니죠? 근데 승률이 왜 이러죠? 와...
김택용선수 저그상대로 77프로 육박하는거 맞나요?? 8패 앞에 1더붙은거 아니죠???
종합백과
07/12/03 12:40
수정 아이콘
130전에 70프로 넘는 승률...

대충 짐작은 했었지만 대단하네요. 헉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도 미칠듯한 전적.

확실히 올해는 플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선배 프로토스들의 못다이룬 꿈들을 이뤄주는 후배들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My name is J
07/12/03 12: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정말 무시무시한 두선수였군요.

송병구선수. 후기프로리그는 우선 치우고,...에버에서만 6승채웁시다!
The Drizzle
07/12/03 13:03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최인규, 임요환, 한동욱에게 열세... 하하하;;
07/12/03 13:2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송병구 선수 우승 타이틀이 WCG 하나 뿐이었다는 것과 마재윤 선수에게
약하다는 점 때문에 낮게 평가 될 뿐 이미 본좌라 불려도 손색없다고 봅니다.
yellinoe
07/12/03 13:2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를 두번이상 잡은 유일한 저그는 마재윤 뿐이네요,,
응????
낭만서생
07/12/03 13:36
수정 아이콘
이건뭐 올해 우승못하면 송병구 선수가 억울할 자료네요 우승만해도 지금보다 고평가 받을수있을거 같은데 저그전승률보니 못하는것도 아니고
07/12/03 13:4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이렇게 잘 나갈때 우승한번 해야죠...
07/12/03 14: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상욱선수랑 염보성선수는 항상 억울했죠...
우승은 단순 실력만 가지고 가능하진 않은듯..
07/12/03 14:13
수정 아이콘
평점을 기반으로한 랭킹 이외에는 모든 랭킹에서 김택용선수가 송병구 선수에게 앞서있죠.
단순히 다전/다승/승률보다는 얼마만큼 큰무대에서, 또 얼마만큼 잘하는 선수를 상대로해서 승리를 거두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틀의 유/무는 특히 더 중요하죠..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전상욱,염보성,이제동 선수등 승률과 다승이 좋았던 선수는 꽤나 있었지만,
결국은 크게 인정받지는 못했던것과 비슷하지요..
nameless
07/12/03 14:13
수정 아이콘
1승으로 앞서는걸 열세라고 표현하기엔 어거지스러운 면이 있네요.
그리고 열세를 쓰려면 총전적을 감안해서 쓰지 말아야 할 선수는 빼야 할거 같은데요.
총전적이 1:1인데 1년단위로 짤라서 1:0이라고 그 선수에게 열세라는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07/12/03 14:14
수정 아이콘
타이틀에서 김택용선수가 다전과 승률면에서는 송병구선수가 정말 최고의 프로토스네요
프로토스가 이렇게 쌍두마차로 한해를 지배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07/12/03 14:45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를 생각해보면 다승, 승률 공동 1위를 차지한다고 할 지라도 정말로 쉽게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kama님 말처럼 본좌는 어불성설...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선 역시 타이틀이 중요하죠.
그러니까 더더욱 송병구 선수에겐 이번 온겜 우승이 절실할거라고 봅니다.

nameless님// 그 정도로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대단하단 뜻이겠죠-_-; 본좌시절 최연성선수도
한 두경기만 앞서면 천적이다! 라고 했었으니까요.
07/12/03 14:51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둘의 동급취급도 사실 말이 좀 안되죠. 제아무리 포스니, 승률이니 다승이니 해도 말이죠. 1년간의 커리어전체로 따지면 사실 비교도 안되지 않습니까?

우승없는 100승과 70%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07/12/03 14:58
수정 아이콘
시암님// 무슨 의미가 있다뇨;; 송병구 선수가 쌓은 1승 1승들로 인해 만년 약체로 취급받던 삼성이 강팀이 되고 프로리그 우승까지 해낸것 아닙니까. 좀 지나친 말씀이신거 같네요. WCG 우승도 있구요. 송병구 선수 팬이 보기엔 참 안 좋네요. 김택용 선수도 프로리그 성적만 따지고 보면 팀에 별로 도움이 안 된 선수 아닌가요.
My name is J
07/12/03 15:03
수정 아이콘
시암님// .....또 왜 저의 즈질팬심을 자극하시는건가요.--;
이타이밍 삐-----(자체삭제1) 삐-----(자체삭제2) 삐----(자체삭제3)...이글 난장판되는건 순식간이라구요.

자자.....우리 그러지 맙시다..--;착하게 살자구요 서로서로.
07/12/03 15:0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비하는 아닙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을 인정한다고 해도.. 소위 본좌경쟁급이라거나, 올해의 게이머라거나.. 이렇게까지 떠받들여질 만큼의 그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언젠가 비슷한 주제로 글을 쓴적이 있는 것 같은데..
32강 16강 8강 전승 4강에서 2승3패로 패, 3~4위전에서 3:0승.. 이렇게 나오면 다승, 승률에서 32강 16강 8강 4강 결승 2:1,2:1 3:2, 3:2를 반복하고 우승한 선수보다 훨 높게 됩니다. 그럼 3위선수가 1위선수와 다승과 승률에서 더 높다고, 우승선수이상이거나 비슷한 평가를 해 줘야 됩니까?
07/12/03 15:05
수정 아이콘
시암님// 선수들은 외려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 더 집중하며 특히 송병구 선수는 프로리그에 연습을 거의 올인하고 남는 시간에 개인리그 연습한다는거 아십니까?
연봉책정 할 때도 프로리그>개인리그입니다.
따라서 개인리그에서는 김택용 선수보다 부진하지만 프로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전후기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송병구 선수도 충분히 높게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좌 0순위만 보면 김택용>>>송병구이지만 (본좌의 기준이 개인리그이므로) 실력으로 볼 때 동급취급은 충분히 타당하다고 봅니다만.
The_CyberSrar
07/12/03 15:05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따지면 역시 김택용이겠지만 송병구 선수도 WCG 우승, MSL 준우승이 있으므로 이번 스타리그 우승을 한다면
쌍두마차가 되겠죠.
결론은 이번에도 김택용 선수가 이기면 그 가능성은 아예 사라지는 거고 송병구 선수가 이기고 결승가면
1인 독재 프로토스의 시대가 아니라 ' 나 송병구도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거겠죠.
07/12/03 15:06
수정 아이콘
전 딱히 특정선수 팬도 아니고(안티는 더더욱 아니고요) 그래서 누군가를 응원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인생은전쟁이
07/12/03 15:07
수정 아이콘
4강전 기대되네요 김택용 대 송병구~

누가 이기든 저번처럼 최고수준의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07/12/03 15:09
수정 아이콘
만약 이번 OSL을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면 충분히 쌍두마차 소릴 들을 순 있죠. 그러나 현재로 보면 아니라고 보는게 맞지 않습니까?
07/12/03 15:09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보면 김택용선수가 단연 앞서는 거야 사실이고 이 스타판 전체적으로 한획은 그은 선수라는 것 조차도 부정할 수 없죠..06년도에 마재윤이라는 게이머가 없었다면 현실은 얼마나 달랐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는데 07년도의 김택용선수가 없었다면 이 판은 얼마나 달랐을까 생각하니 그의 영향력이 승률전적을 넘어서 어떤 의미인지는 아마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송병구 선수는 운이 좀 없네요. 그 저평가의 원인은 다름아닌 김택용 선수이니까요...김택용만 없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자기자신의 커리어에 최소 우승 한번과 최고의 프로토스 올해의 게이머 모두 유력했을 텐데 말이죠...이러한 관계를 보자면 역시 07년도의 프로토스는 김택용 선수가 아닐까 조심스레..생각해 봅니다.
낭만토스
07/12/03 15:16
수정 아이콘
결국 마지막은 에버 2007을 누가 차지하느냐 겠네요.

개인리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많은 팬들의 특성상....

송병구선수가 김택용선수를 누르려면 '반드시' 우승이 필요할 듯 싶네요.

김택용선수는 송병구선수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굳이 우승까진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프로리그는 '비교적' 부진하지만 개인리그 타이틀이 확고한 김택용이냐, 프로리그 WCG에서 활약이 좋지만 개인리그 타이틀이 부족한 송병구냐....

재미있네요.
nameless
07/12/03 15:19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님//이미 쓰셨군요.
07/12/03 15:20
수정 아이콘
선수들과 팀들은 프로리그에 더 비중을 두는데 팬들은 절대적으로 개인리그를 지지하니.
저도 프로리그 활약을 들어 송병구 선수를 높게 평가한다고 댓글 달았지만 개인리그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이 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런점을 봐도 프로리그 뭔가 개선책이 필요할거 같긴 합니다.
07/12/03 15:2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현시점서 김택용 선수한테 커리어로 밀리는 것도 사실이고...이번 4강전서 김택용 선수한테 또 진다면 승률자체가 의미가 없게 되겠죠...본좌논쟁에서...

그리고 프로리그에 비중을 둔다고 해도 선수들 속내는 다르죠...누가 진심을 말하겠습니까? 난 개인리그가 더 좋다...

암튼 단순하게 예를 든다고 하면 내신 잘하는 애보다는 모의고사 잘보는 애를 학창시절에 부러워하죠...

가령 내신 전교 1등 송병구...내신 반 1등 수준의 김택용...

하지만 모의고사는 전교 1등 김택용 400점 기준 390점...모의고사 반 1등 수준 송병구...400점 기준 375점 이런식...

당연히 학교에서도 김택용이 더 인정받을거고요...

보통 팬들이 바라보는 시선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지 않나요...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요...
My name is J
07/12/03 15:23
수정 아이콘
nameless님// 에이~ 또 그게 그런건 아니지요. 전혀 진심도 아니고,진지하지 않으니까.^^;;;; 설마 진심으로 보이세요?
그냥 그리 되면 난장판에 진흙탕 싸움이 될수 있단 겁니다. 팬심발동! 이라는건 어느정도의 이성상실을 전제로 하니까 말이지요. 아직 제정신이예요. 으하하하!
두루두루 약간씩만 조심해주면 다들 행복할수 있는데-란거죠.
이글도 저도 또 다른 분들도 송병구선수가 본좌다!하는것도 아니고 올해 제일 잘했다!하는 것도 아닌데 시암님이 너무 날카롭게 댓글을 다시니.. 발끈한 팬심이 발동되면 글이 순식간에 정신없어질수 있단 겁니다.
07/12/03 15:24
수정 아이콘
운빨~님//
팬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그렇습니다. 저도 사실 개인리그를 훨씬 더 좋아합니다.
프로리그는 웬만한 빅매치 나와도 챙겨보지는 않게 되죠.

그런데 선수나 팀들이 프로리그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연습하며 팀내 평가에서도 프로리그를 1순위로 두는거 역시 사실입니다.
esforce에 여러차례 난 기사나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셔도 아실겁니다.
07/12/03 15:45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님//
쓰고 싶은 말씀은 다 쓰신거 같네요.
자발적으로 고쳐주실줄로 믿고 있겠습니다. 정말 진흙탕을 만들고 싶지않으시다면요
낭만토스
07/12/03 15:49
수정 아이콘
왜 이리 날카롭게들 반응 하시는지....

J님은 그런 댓글이 달리면 이런 댓글도 나올 수 있다 라고 쓰신 것 같은데....

다들 싸움 못해서 안달나신 것 같습니다.

해명까지 하셨는데 말이죠.
sway with me
07/12/03 15:56
수정 아이콘
흐흐...
글쓴분은 둘의 우열을 가리자거나,
누가 본좌에 더 가깝다거나 그런 걸 논해보자고 하신 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지요.

암튼 둘의 4강 매우매우 기대됩니다.
프로토스 팬으로서 둘 중 누가 이겨도 좋습니다.^^
My name is J
07/12/03 16:03
수정 아이콘
플라님// ..이..이런! 아하하하..^^;
이러다 팔자에 없는 선수 안티소리라도 들을것 같아서 겁나는 군요. 나름 김택용선수도 이뻐라 하는데 말이지요.
제가 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나쁘시다면...제가 잘못산 탓이겠지요. 먼산-

제 기준으로는 개인에 대한 비방이 아닌 격렬한 예시(저 이런거 좋아해서요.--;)라고 생각하기에 운영진분들께서
벌점을 주신다면 받고, 삭제를 하셔도 할수 없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저정도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신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어서...딱히 지워야할 필요는 느껴지지 않는군요.
음...평소였다면 글쓰신분께 죄송해서라도 지웠을텐데...저도 안지운다고 버티는것 보면 의외로 발끈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저 작은 마음의 소유자거든요. 으하하하-


에이. 아무리 발끈했어도 글쓰신분께 죄송해서 못남겨두겠군요. (이런 대범치못한!)관련 댓글이 몇개야 이게...--;
윤태성
07/12/03 16:03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활약 >> 안드로메다 >> 프로리그 활약.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팬들이 받는 임팩트가 전혀 다릅니다.
파렌하잇
07/12/03 16:25
수정 아이콘
결국은 이번 스타리그에서 누가 우위인지 밝혀지겠죠...
플토빠로써 누가 올라가던 덩실덩실
종합백과
07/12/03 16:26
수정 아이콘
팬들이 받아들이는 임팩트는 개인리그가 큽니다.

그러나 선수나 게임단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비중있게 대하는 것은 프로리그이기도 합니다.

개인리그 커리어는 김택용 선수가 >> 송병구 선수인 건 팬 분들 중 누구도 부정하지 않죠.
그러나 프로리그에서는 송병구 >> 김택용 선수이고, 비록 양대 메이저는 아니되 많은 분들께 인정받는 WCG 우승으로 개인 타이틀도 있습니다.
IZUMISAKAI
07/12/03 16:3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 전념한다는 말은 두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1.개인리그 잘하는 선수 --> 겸손적 차원
2.개인리그 못하는 선수 --> 변명
세부적으로..들어가면
1.프로리그만 잘하는 선수 --> 진짜 솔직하다.
2.프로리그도 못하는 선수 --> 진짜 솔직하다.
07/12/03 16:41
수정 아이콘
IZUMISAKAI님//
변명,겸손,솔직의 문제가 아니라
각팀에서 실제로 연습을 그렇게 합니다.
최우선 연습 순위는 개인리그가 아니라 프로리그이죠 ;
오죽하면 박지호 선수가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는 한동안 쉬고 싶었다는 말까지 하겠습니까
장삐에르주네
07/12/03 16:46
수정 아이콘
저 근데 Luna_님께 궁금한 점이;;

진짜로 각 팀 연봉고과가 프로리그>개인리그 식으로 되어있나요??

이윤열 선수 경우라든지 일반적으로 봐도 네임밸류 - 즉 개인 커리어 - 쪽인 것 같은데...

태클이 아니고 진짜 그런 건지 궁금해서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근거자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토스빠는 그저 덩실덩실~~
07/12/03 16:49
수정 아이콘
장삐에르주네님//
제가 팀 관계자도 아니고 그냥 일반 팬일뿐이라 100%확언은 못드리지만
esforce에서 언젠가 선수들의 프로리그 집중에 관련된 기사를 실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업의 스폰서 체제가 확립된 이후로 대부분의 팀들이 연봉책정할때 최우선 기준을 프로리그로 둔다 하더군요.
이윤열 선수는 아무래도 통합 프로리그가 출범되기 이전 세대이고 지금과 같은 스폰서하의 게임단 체제가 자리잡기 전부터 활약한 선수이기에 기준이 좀 다를 수 있겠죠.
사실 저도 개인리그를 더 좋아하기에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준비 많이 못했다. 이런 인터뷰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_-;
07/12/03 16:51
수정 아이콘
예를 들자면 고인규 선수였던가요.
개인리그 활약이 미비하지만 프로리그 활약을 기준으로 하는 sk t1의 방침에 따라 연봉 재계약 할때 상당히 높은 인상율을 책정받았다고 본거 같습니다.
07/12/03 17:03
수정 아이콘
커리어가 개인리그서 간혹 한두번의 8강. 4강정도면 프로리그가 연봉산정에 더 반영되겠죠...

근데 개인리그서 쌓아논 커리어가 압도적이면 프로리그 성적이 또 상대적으로 무시될 여지도 있죠...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이 선수들이 프로리그서 오할 약간 넘는 정도의 승률을 올린다고 다른 팀한테 팔고 싶겠습니까?

그 팀에 속해 있다는 자체만으로 화제성이 있는데...그리고 든든한 팬들도 있고...

또한 김택용 선수가 프로리그서 성적 좀 나쁘다고 연봉이 떨어지겠습니까? 오히려 내년에 오르면 올랐지...

아마 이번대회도 김택용 선수가 우승하면 내년에 엠겜에서 연봉산정하기 버거워할걸요...다른 대기업팀으로 트레이드될 수도 있고...
07/12/03 17:07
수정 아이콘
운빨~님//
김택용 선수나 마재윤 선수처럼 개인리그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서 확실한 상품성 및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가치를 갖춘 선수에게는 좀 다르게 적용될 여지가 많겠죠.
그러나 그런 선수는 몇 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일반적인 연봉고과의 책정 기준을 아는대로 말씀드린겁니다.
IZUMISAKAI
07/12/03 17:19
수정 아이콘
Luna_님// 제가 쓴.."겸손"과 "변명"이라는 표현도..프로리그집중이라는 사실 전제하에 쓴글입니다.
똑같은 팀에서도 개인리그 나가면 최소8강 이상씩 꾸준히 찍어주는 선수가 있는가하면
아직도 피씨방 리그를 들락거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필히..프로리그 집중이라는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겁니다.
역설적으로..개인리그를 못올라갔으면..프로리그집중도가 더 커져서..실력이 더 커져야 하는데..그런 선수는 아주 드물죠.
결국..똑같은 말을 해도..한쪽은 "겸손"..다른 한쪽은 "변명"으로 들릴뿐이다란 말입니다.

중요한것은 1등이나..꼴찌나 사실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된 해석이 가능하단 말씀이죠.
07/12/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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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UMISAKAI님//
아 넵
제가 댓글의 포인트를 잘못잡은거 같네요.
07/1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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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선수들은 프로리그 활약이 좀 중요한 것은 저도 맞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은 한계가 있다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프로리그에서 이제동, 송병구 선수가 아무리 다승, 승률이 좋다고 해도...결국 최고의 연봉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리그 커리어가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그리고 커리어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결국 스타판에서 선수의 최전성기는 길지 않다는 겁니다...

사이클이 특히 짧은 스타판에서 내년에 이제동, 송병구 선수가 슬럼프에 빠져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죠...

슬럼프일때 그 선수의 버팀목은 결국 커리어와 팬들사이에서의 인지도, 인기 아닙니까?

어느정도 커리어가 있어서 대기업으로 간 선수는 쉽게 연봉이 내려가지 않죠...내려가도 적게 내려가고...

올드들을 봐도 그렇고...어차피 선수들의 최전성기는 일년에서 길게봐야 이년이고 그때 자신의 커리어를 될 수 있는한 많이 쌓는게 중요합니다...

현시점서 최정상의 선수가 내년에 양대 피씨방에 있을 수 있는게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니란걸 계속 봐왔잖아요...
07/12/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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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님//
그러니까 저도 선수들이 개인리그에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는데
팀을 위한다는 명분, 혹은 팀내의 평가 때문에 프로리그에 집중하는게 답답합니다.
선수들도 나름 생각이 있어서 그러겠지만 말이죠.
07/12/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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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최훈 작가의 GM에서 [객나적으로] 편이 생각나네요. -_-;;;
07/12/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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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집중한다는걸 립서비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프로리그에 3시간 연습하고 개인리그에 1시간 연습해도 질적으로 분명 다를거라고요
07/12/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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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립서비스로 보기에는 너무 극단적인 인터뷰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송병구 선수의 경우는 말씀드렸다시피 거의 프로리그 위주로 연습한다 밝혔고
최연성 선수는 올해는 프로리그와 wcg에만 집중하겠다 말했으며 박지호 선수는 프로리그 때문에 한동안 개인리그는 쉬고 싶었다고까지 했었죠 ;
저도 저런 인터뷰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 특히 최연성 선수 말이죠.
07/12/03 17:48
수정 아이콘
요즘은 프로리그 연습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걸로 압니다...다른 선수들도 남은 시간에 개인리그를 연습하죠...

결국 어떤 선수가 개인리그를 뚫지 못하는 것은 프로리그에 올인, 전념해서가 아니라...

개인리그에서 요구하는 다전제에서의 능력, 침착함, 판을 짜는 능력 이런 것들이 부족해서라고 봅니다...
07/12/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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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하신대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연습시간이 어느정도는 분할되어 있는데 프로리그쪽에 훨씬 더 긴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답답한 점이죠. 김택용 선수만 해도 msl 결승전을 앞둔 직전까지 엔트리에 포함되어 출전했으니까요.
그리고 프로리그 체제 확립이후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선수들이 늘어난것도 팬들의 바람과는 반대되는 현상이구요.
07/12/03 18:05
수정 아이콘
이번 4강에서 결정납니다. 끝.
IZUMISAKAI
07/12/03 18:06
수정 아이콘
Luna_님// 돌고 도는 말같지만..개인리그를 잘하면..프로리그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던 안하던..그건.."겸손"이 되는 겁니다.
말처럼..프로리그 전념해서..개인리그 성적없지만..프로리그 성적이 높으면..당연히..팬들이 안타까와하죠.
하지만,
이도 저도..못한 선수에게까지.."변명"을 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7/12/03 19:1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잘해봐야 인정을 받을려나... 타이틀 하나 없으면 곧 잊혀지는 것은 시간 문제..
리켈메
07/12/03 19:57
수정 아이콘
송병구가 타이틀이 없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 송병구가 전상욱의 전성기와 비교할게 아니죠...지금 송병구는 다전 다승 승률면에서
예전의 전상욱을 압도합니다..게다가 송병구는 결승무대는 밣아봤지요...
07/12/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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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번 OSL에서 송병구 선수가 우승을 먹는다면
올해의 선수로 꼽아도 전혀 무리가 없는 선수가 될 수 있는 거군요.
(실제 수상은 랭킹 1위인 선수가 받는 것 같지만)
이번 시즌 스타리그를 잡기만 하면 올해 커리어면에서는 김택용 선수를 누를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될테니 말이죠.
(전에 어떤 리플에서 봤지만 작년 수상 기록이 3.3대첩까지 반영이 됐다고 하더군요.)

리플을 죽 훑어보니 송병구 선수에게 부족한 것은 딱 그 한가지 뿐이군요.


꼭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길 바랍니다.
위원장
07/12/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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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이런 싸움을 할 날이 오다니..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07/12/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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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각보다 양선수의 차이를 크게 보는데.. 저는 송병구선수가 4강에서 김택용선수 이기고, 결승에서 우승해도.. 근소하게나마 김택용선수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쌍두마차라고 부를정도는 된다고 보는거죠.

송병구선수가 설령 김택용선수 이기더라도 우승못하면.. 결국 지금과 평가는 달라질게 없고요. 논쟁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도 알고, 송병구선수 좋아하시는 분이 혹 발끈 할지도 모릅니다만..

이번 OSL이 양자간의 우열을 가릴정도가 되기엔.. 지금껏 벌어진 차이가 크지 않습니까? 양자간의 차이가 얼마나 좁혀질 수 있느냐라고 하면 모를까.. 3.3대첩이 올시즌이 아니라고 해도..

순수 개인리그만을 따져볼때.. 송병구선수는 이기고 우승해도 우승1번, 준우승 한번입니다.(WCG는 어찌되었건 반영안하니깐) 김택용선수는 지금 탈락한다고 쳐도 이미 그것을 이루고 있습니다.
07/12/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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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선수가 우승했다고 가정한다면
김택용 선수는 2007시즌 우승 1회 준우승 1회. 그리고 최대 3위 한번.
송병구 선수는 2007시즌 우승 1회 준우승1회. 그리고 3위 한번.

커리어는 동급이지만 프로리그의 대활약과. 승수와 승률에서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압도하죠.
07/12/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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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 추가로 승수와 승률을 또 반영하나요? 케스파랭킹이나 혹은 우승횟수등에 이미 그게 다 포함된거 아닌가요?
07/12/04 01:27
수정 아이콘
Daydew님// 김택용선수 우승 2번이죠. 마재윤(3.3), 송병구선수 잡고 우승했고 박성균선수 상대로 준우승이니까요.
송병구선수는 wcg도 먹었으니 이번 스타리그 잡으면 올해의 선수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는 비슷한 상금규모의 IEF2007에서도 우승했던 김택용선수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다전, 다승, 승률도 중요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경력이 참 중요하기 때문이죠. 김택용선수가 이번 스타리그 우승하게 된다면 우승-준우승 3회 1회로 단연 올해의 선수가 되는 거겠죠.
매콤한맛
07/12/04 04: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면 너무 계산적일지 모르겠지만, 프로리그 아무리 활약해도 곧 잊혀지는것처럼,
개인리그 활약 역시 아무리 활약해도 수년 후에 스타판이 없어지면 그들 역시 잊혀집니다.
단지 조금 덜 늦게 잊혀질 뿐이죠.
20대 미만의 어린 친구들을 제외한다면 아마 대부분(단정은 못짓습니다. 조사해본게 아니니까요)의
프로게이머가 얼마나 업적을 남기냐 보다는 얼마나 벌고 가느냐에 집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진영수선수도 그 빡빡한 일정속에서 중국에 갔다와서 가볍게 천만원을 챙겼죠.
그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스타판이 다른 스포츠판처럼 수십년 지탱될 판이 못되는 만큼, 벌수 있을때 최대한 많이 벌어 가는
게 현실적인 판단이라는 거죠.(야구나 축구같은 일반 스포츠들은 워낙 역사가 깊고 앞으로도 계속
없어지지 않을 스포츠이기 때문에 돈보다 업적을 중시하는 선수들도 꽤 있지만, E스포츠의 특성상
다른스포츠처럼 업적을 남겨봤자 그 판 자체가 없어지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게 되므로, 업적을 남
기는게 선수 입장에서 타스포츠처럼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결국 결승 이상 가야 어느정도 돈을 만질수 있는 개인리그에 많이 투자하는건 게이머 입장에서 보면
모험일 수밖에 없다는 말이 됩니다. 프로리그에 집중해서 적당히 승률을 찍어주면 안정적인 연봉이
보장되는데, 굳이 어떻게 될지 알수 없는 개인리그에 집중해서 모험을 걸 필요가 없다는 거죠.
게이머를 재미로 하는것도 아니고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인데, 괜히 모험을 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연봉이
보장되는 프로리그에 집중하는건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팬심이 어떻든간에 선수들도 일단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07/12/04 10:39
수정 아이콘
1온스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김택용 선수는 3.3대첩으로 이미 작년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토스 자리를 차지 했습니다.
올 시즌 우승횟수에는 포함이 안되죠.
꼬꼬마
07/12/04 17:2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이긴다면 라이벌관계 형성되는거고 김택용 선수가 이긴다면 김택용>>송병구가 되는거겠죠.
예전 강민과 박정석선수의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아니면 강민vs박용욱이라던가...
titillate
07/12/04 18:22
수정 아이콘
시암이라면.. 태국의 유명 쇼핑몰? ^^;
sway with me
07/12/05 00:10
수정 아이콘
Daydew님// 올해의 선수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얘기하는 것이라면 3.3대첩이 포함되는 것이 맞을 겁니다.
케스파 12월 1위가 수상할텐데, 아마도 정확히 12개월 간의 전적이 포함될테니까요.
아마 올해의 프로토스상은 e 스포츠 게임대상에서 받았을 겁니다.
올해 3월까지의 전적이 포함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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