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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7 20:08
아무래도 곰tv 시즌3 결승전 패배의 데미지가 큰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력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죠. 공방플레이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얼른 정신차리지 못하면 슬럼프로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뭐 개인기량은 출중한 선수니깐 금방 부활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양대리그 재패 가야죠 김택용선수..
07/11/27 20:09
본좌는 물건너 갔고, 논쟁을 일으키기 위한 미션조차 요즘은 버거워 보입니다. 한가닥 희망은 이번 온겜 우승정도? 오늘 겁에질린 드라군들을 보니 안타갑더군요.
07/11/27 20:12
전 김택용 선수의 팬인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뭐랄까... 그냥 막 하는 것 같은 모습만 보이네요. 예전의 그 굉장한 두뇌플레이나 컨트롤이나 물량은... 정말 볼 수가 없네요. 보고있으면 그냥, "왜 저래?" 싶은 기분. 김택용선수가 팬까페에 '다음도 있고 다다음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란 글을 남겼었는데, 결승전의 패배로 나름 충격이 있었던 건지...
07/11/27 21:25
온게임넷 우승하면 티는 안내도, 정점?을 찍은 허무감? 자만심? 뭐 이런저런 이유로 슬럼프를 겪는게 사실인것처럼..
(MSL의 연속우승은 잘 모르겠네요;) 결승전에서의 패배후에는 도전과제가 남았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참 힘들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민선수의 준우승, 우승은 상당히 멋진면이 있다고 생각을.. 하게되네요.
07/11/27 21:59
오늘 플레이는 정말 프로의 것이라고 할수없었습니다.
특히 드라군일점사 측면에서, 프로대 프로가 아닌 프로 대 아마츄어의 컨트롤을 보는듯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아마츄어적인 컨트롤을 한 선수가 차기 본좌 김택용 선수라는것이 더욱 더 믿을수없었습니다. 부디 김택용선수, 여기서 무너지지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유일하게 본좌로꼽았던 프로토스가 준본좌에 그치는걸 원하지않습니다. 정신바짝 차리세요. 오늘 나사하나 풀린 거같았어요.
07/11/27 22:38
완전 최하 공방 양민인 제가 봐도... 오늘의 플레이에서 프로의 근성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정말 대충한다는게 개인적이지만 제눈에 보였다고나 할까요 ;; 본좌가 될것 같아서, 싫어했지만... 최강의 본좌중 한명인 마재윤을 압도적으로 격침시켰으며, 프로토스전의 대가인 송병구를 격침시키고 왕좌를 차지한 사람이 이정도에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플토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래도 플토의 극을 보여줄 선수 같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07/11/27 23:09
김택용 선수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7년쨰 플토하는 사람으로써 플토 본좌를 꼭 보고싶고 김택용 선수밖에 답이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07/11/28 00:04
오영종, 윤용태 선수가 플토로써 최초로 본좌가 되긴 힘들거 같구요 .. 김택용 선수 요즘 좀 포스가 떨어지면서 송병구vs김택용 선수의 라이벌전이 좀더 재밋게 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07/11/28 01:00
김택용에게는 본좌라 불릴만한 포쓰가 부족한듯 느껴집니다... 저에겐...
예전에 임이최마의 포쓰만한 포쓰를 풍긴적이 없었어요... 항상 불안했고... 항상 질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본좌가 되려면 '질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7/11/28 04:47
네타란 원래 신문기삿거리라거나 작문을 할때의 재료 같은 것이죠..따라서 어떤 말에는 근거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때도 있구요. 단순히 재료의 의미로 요리에 쓰이는 재료 등을 일컫기도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다른가 봅니다.(네타바레 에서 네타만 뗘다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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