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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17 21:28:01
Name 메렁탱크
Subject 아... 오늘 결승전 정말 충격입니다.
마재윤을 김택용을 이길때도 정말 충격이었지만

그러한 비슷한 충격을 오늘 또 받게 되는군요....

지금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로키에서 4경기를 잡고 마지막 조디악 5경기에서

김택용이 기적을 일으킬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한대씩 떨어져 나가는 캐리어

줄어드는 김택용의 멀티와 늘어나는 박성균의 멀티

그리고 GG


꿈은 아니겠죠?

김택용 선수가 본좌의 자리에 까지 오를 때 까지는 제발 패하지 않기를 바랬는데

오늘 잠시 한풀 꺾인 느낌이군요


마재윤선수도 조용호선수에게 2번째 결승전에서 한번 지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그는 다시 일어섰고

본좌의 자리에 까지 올랐습니다.


김택용선수 다시 한번 힘을 보여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복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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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샤인
07/11/17 21:34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멍~ 하니 지켜봤습니다
김택용선수가 정말 다크는 잘 들고 온것같은데 발업질럿 타이밍전에 크게 찔린게 이후에도 계속 악영향을 준것 같더라고요
타이밍에 찔리니 가슴을 졸이며 했던건지. 긴장이 되었던것인지 평소의 마인 걷어내기라든지 옵저버 관리라던지 정찰 허용을 안하는 플레이라던지 조금 잔실수가 보였습니다

본좌의길에서 조금 멀어진듯 하지만. osl은 또 기대가 되네요
07/11/17 22:3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오늘 김택용 선수 테란전에서 항상 보여주던 탱크위로 쏟아지는 멋진 사이오닉 스톰이 한번도 안나왔네요.
07/11/17 22:48
수정 아이콘
헉 꿈이였구나 2탄이 나올것 같다는~~!
PuSan_Bisu
07/11/18 14:11
수정 아이콘
아....솔직히 2경기전략빼고는 모두 운영싸움에서 진듯....
07/11/18 17:27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본좌진행기간중 변수가 많고 운영의 변수가 적은 저그대 저그에서 졌지 .. 김택용선수는.. 2경기빼고는 거의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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