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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7 20:58
뭐 파이썬은 김택용선수가 늘상 경기후 인터뷰에서 하는말처럼,, " 아니다. 12시 2시는 플토에게 불리하지 않다. 6시 2시가 어렵다.." 공고룝게도 그렇게 됬네요,, 6분의1 확률이 그맵에서 발동되어부렸으니 하하.. 물론 박성균 선수는 6시 2시를 가장 힘들어 할수도 있으니 그건또 모르는 거고요,,
07/11/17 21:21
1.2 경기는 괜찮은 경기력이였지만,
3경기에서 드라군의 7시 미네랄 멀티견제 플레이를 빼고는 김택용스러운 컨트롤과 플레이가 단 한번도 안나왔습니다. 캐리어 8기 보유하고서 지상병력,.. 질럿 2부대 이상. 드라군 1부대 이하.. 뭐 이런 병력구성이 있습니까? 많이 실망했습니다, 플토가 멀티가 1개정도 적어도, 로키에서 캐리어 8기띄우면 이기는게 당연시됬는데. 같은자원먹고서도 지다니 참...
07/11/17 21:32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을 탓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3.3 혁명때도 그랬습니다. 그 날 마재윤 선수는 뭔가에 홀린 듯 평소 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니까요. 상대에게 압도된다면 이미 그걸로 끝난거지요...
07/11/17 21:56
원래 파이썬 2시와 6시 사이의 지상 동선이 비교적 짧지 않습니까.. 입구의 위치도 그렇고.. 더블넥과 투팩의 빌드상 가위바위보에서
진거라고 할 수 있겠죠. 박성균 선수가 원팩 더블을 무난히 가져갔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정찰을 통해 더블넥을 확인하진 못했으나 자신이 준비해온 투팩 타이밍에 맞춰 진출한 박성균 선수의 판단이 기가 막혔네요.
07/11/17 23:36
스타리그 보면서 이렇게 온몸에 소름돋고, 떨려 본적이 3.3이래로 이번이 두번째 네요...
박성균선수 정말 잘하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군요... 개인적으론 차기시즌에 박성균 대 송병구 선수랑 하는거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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