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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4 21:04
MSL결승은 이변이 일어나지않는 한 마재윤선수가 무난하게 우승할것 같네요, 김택용선수가 놀러안가고 계속 연습만했다면 또 몰라도. 서로 연습을 안했으니
07/02/24 21:07
지금 벌써 제 3의 전성기 아니었던가요.
이윤열 선수라면 박명수씨처럼 제 8의 전성기까지도 가능할 것 같아요~ 이윤열선수,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07/02/24 21:08
근데 오늘 이윤열 선수의 경기력은 좀 그래보이지 않았나요? 저같은 경우는 4강이 훨씬 결승전 같았는데. 덜 치열해서 그런가.. 여튼 의아하긴 했습니다.
07/02/24 21:08
MSL결승-신한마스터즈-케스파컵 3콤보...?
죄송한데 신한마스터즈와 케스파컵이 뭘 말하는건지 누가 설명 부탁드립니다 ㅡ.ㅡ;
07/02/24 21:09
이윤열 선수, 전에 최연성 선수에게 MSL 결승에서 패하고 난 뒤, 지나치게 복수를 의식하면서 점점 하락세를 타던 기억이 @.@
마재윤 선수 너무 의식하지 말고 그냥 자신의 게임을 계속 했으면 합니다
07/02/24 21:10
신한마스터즈는 신한1,2,3차 우승자인 한동욱,이윤열,마재윤선수등이 펼치는 경기를 말하는거구요 케스파컵은 스타게의 FA컵이라고 불리는 아마추어 프로관계없이 출전해서 팀리그방식, 토너먼트로 펼쳐지는 대회죠
07/02/24 21:10
네 이윤열선수도 조금 긴장하고 부담되었겠죠.
하지만 프로라면 극복해야하는 문제고 오늘 경기력은 정말 압도적이었네요. 또다시 분투해주실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주시기를...바래봅니다
07/02/24 21:11
오늘 이윤열 선수 경기력이 부족해 보였던건 마재윤선수가 집중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정말 단하나의 잔실수도 없고 모든 거국적인 판단 역시 정확했습니다. 다만 2경기때 성큰타이밍이 좀 아쉽
07/02/24 21:12
음.. 너무 압도적이였지만 프로라면 극복 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모든 프로게이머의 도전과제가 마 재 윤 이 아닐까 싶네요ㅋ 예전에 이윤열 이라는 소리만 들으면 벌벌 떨었던 시절 처럼 말이죠~^^
07/02/24 21:14
일단 마재윤선수같은 강력한선수에게 진것은 그리 부끄러운일이 아닙니다.....솔직히 과연 누가 이길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어마어마한 선수이라서 그런지......윤열선수가 상처받을일은 아닙니다....
제가 윤열선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닥까지 내려가도 언제든 다시 올라올선수라는 겁니다.... 비록 최강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올라가서 다시 정상에 설수있는 선수라 생각됩니다.....전성기가 지난후에도 언제던 다시 치고 올라올 올드선수로 윤열선수만한 선수는 없다고 여겨지니 반드시 실망하지말고 재도전할수있을겁니다...... 윤열선수 수고하셨습니다....
07/02/24 21:15
정티쳐님//동감합니다.전성기때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순 없지만 언제든 밑바닥에서 다시 올라올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그 저력을 이미 보여줬구요.
그래서 이번패배는 또 다른의미에서 나다에게 힘이 되주길 바래봅니다.
07/02/24 21:18
윤열 선수 본인도 자신 플레이에 실망한 빛이 역력하더군요. 솔직히 대박 경기 기대했는데 좀 아쉽네요. 그나마 볼만했던 게 1경기인데 그것도 별로 만족스러운 경기 내용은 아니었고. 3경기 엄해설 말대로 괜히 미네랄 뚫어놔서 피해 더 크게 보고. 두 번의 의미없는 병력 진출... 4경기 벙커 압박까진 기세가 좋았으나 무방비 상태 앞마당...ㅡㅡ 전 이 부분이 오늘 제일 아쉽더군요. 분명히 저글링 마니 뽑아서 벙커 깨는거 알았을텐데 왜 무방비 상태로 있었던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거기서 피해만 안봤어도 좀 더 할만 했을텐데요.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상대가 마본좌라서 부담스러워 윤열 선수 자기 플레이 못한 거 같네요.
07/02/24 21:22
아니 이건 또 무슨 소리신지.. 김택용 선수가 태국에 갔나요?
아... 오늘 마재윤 선수의 경기는 왠만하면 김택용 선수가 않봤으면 하는군요. 완전 요리한다는 느낌으로 경기를 운영하더군요. 한 판을 내주고 비빔밥 비비듯한 ... 경기력에 우승할 만 하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태국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주길 빕니다.
07/02/24 21:30
1경기 중반까지는
마재윤의 엄청난 포스에 밀리지 않는 '집중한 이윤열'의 힘 역시 느껴졌는데.. 안타깝습니다. 두 선수 모두의 팬이지만 올드 게이머를 좀더 아끼는 입장에서 이윤열 선수의 '명예.. 그리고 복수' 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07/02/24 21:32
열공하자 // 이윤열선수의 경기력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경기,3경기때 진출한 병력들이 큰 이득을 못본건 마재윤 선수가 그렇게 유도했기 때문이었구요. 4경기에서 앞마당이 무방비였던건 그 타이밍에 병력이 그거뿐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전에 벙커무시하고 내려간 저글링 8기정도가 마린 줄여준 게 큰 역할을 했구요. 그래서 앞마당이 비는 타이밍이 나온거죠 이윤열 선수 오늘 컨디션이나 경기력은 보통 이상이었습니다. 마재윤선수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정말 엄청났기 때문에 어느정도 원사이드라 할만한 내용이 전개된거 같습니다.그 흔한 잔실수 하나도 없고 웬만한 판단은 다 적절했습니다. 2경기 성큰타이밍만 제외하면요..(이것도 아마 몰라서 늦게 한게 아니라, 자원상황 혹은 길게 내다보고 베짱을 부린것 같긴 하지만요) 오늘은 마재윤선수가 너무 잘한겁니다. 그리고 그게 실력이구요.
07/02/24 22:37
연성// 병력이 작아도 충분히 대처는 가능하죠. 언덕위로 올라가 있던지 일꾼을 앞에 세워두던지요. 저글링 왕창 뽑아서 벙커 깼는데 바로 달리는거 충분히 예측 가능했다고 봅니다.
07/02/25 00:16
홍진호 선수 팬으로서 마재윤 선수가 이긴것이 기쁘지만, 자신감 넘치던 나다가 다소 맥없이 진것이. 혹여나 슬럼프를 겪지 않을지 걱정되네요. 이윤열 선수 힘내세요~!! 당신은 천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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