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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1 10:30
우도 산호해수욕장이 그렇게 변했나요.. ㅠㅠ...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은곳 치고 변하지 않는 곳 없지만.. 아쉬운 일이네요.
02/08/21 11:11
ㅠ.ㅠ
내고향 제주도....를 돌리도.... 여름에 제주도를 가시려면,그것도 어린 자녀분과 가시려면...저로서는 말리고 싶군요.아이들이 조금 큰다면...조개파는 체험도 재미가 있고,자전거 하이킹이나 한라산 등반도 쓸만합니다만 대체로 아이들은 불만스러워 합니다....굳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흔하디 흔한 돌고래쑈나 식물원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두면 집에 걸어 놀만 합니다....제주도라...저는 여름 아니라면 추천해드릴 곳이 많지만...성수기는 피하심이...
02/08/21 13:52
전 올 여름에 제주도에서 돌아본 코스중에 우도가 가장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하긴 저야 친구들끼리 가서 우도를 자전거로 돌아서 가고 싶으면 가고 쉬고 싶으면 쉬어서 그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산호해수욕장은 잠깐 들렸다가 섬 뒤편의 방파제 비스무리하게 있는 맑은 물에서 그냥 뛰어놀았습니다.
해수욕장도 아니고 노는사람도 제 친구들 뿐이었지만 다이빙도 하고 맑은 물속에서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물론 씻는거는 주변의 식당에서 밥 시켜놓고 대충 씻고 옷을 갈아입었지만요. 전 다녀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지만 그 맑은 물과 친절한 사람들을 잊을수가 없는뎅...--; 자신의 상황과 주변 여건에 따라 그 느낌과 인상이 다른가 봅니다...^^ 하긴 저희도 산호세 해수욕장에서 놀았다면 같은 감정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2/08/21 15:28
여름이 아니라 가을에 가시면 어떨까요.
전 작년 가을과 올 봄에 우도에 갔었는데, 사람도 그다지 북적거리지 않고 무척 좋았다는...
02/08/21 18:35
저는 제주도에서 간 곳중에 우도가 가장 좋았었는데요
아마 여름에 간게 아니라서 그럴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아름답고 이국적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사람도 정말 없었구요, 우연히 발견한 음식점에선 정말 집에서 차려주는 상처럼 성의껏 차려주시길래 두고두고 얘기를 했었는데.. 아쉽네요 전 제주도 가는 사람들한텐 꼭 우도 가보라고 했었는데..-.-;;
02/08/22 03:26
저도 우도가 좋았는데,, 너무나 상업화가 안된 곳이라서 좋았었는데..
많이 변했군요. 아쉬워요.. 그래도,, 나쁜 기억은 잊으시고, 휴가 때 좋은 기억만 남겨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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