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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1 01:01
물론 글 쓴 분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은 중요할 듯 합니다. 맞는 이야기이구요.. 다만,, 글에 대한 비판이 합당하다면,,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삭제'는 정말 문제가 심각하지 않는다면 자제해야 겠지요..
02/08/21 01:02
저도 바로 밑에글 읽고나서 이글 읽엇는데 진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 free bbs인데 개개인이 선을 넘지 않는 정도에선 뭐 오류가 잇고 문장에 실수가 잇다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되는 건 ㅇ벗는데 굳이 지적해서 쓴 사람이 좀 무안해지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전 특히 저번에 성준모님 경기평 옮겻던 글에도 문법이니 어쩌니 하는 답글만 올라온 걸 보고 좀 답답하더군요.. 그냥 ^^ 글쓴분들의 형식적인 면을 가지고 뭐라고는 안했으면 좋겟네요. 허접하지만 이게 여기에서의 제 두번째 글이네요.
02/08/21 01:05
물론 문제는 없지만,, 성준모님의 글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공신력이 있는 글이라서 지적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글은 비문이나 맞춤법이 틀린 글이 있을 때 그것을 보고 대중들이 무감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적한 것입니다. 밑에 글은 무슨 의미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기에 요청을 한 것이고요.. 그럼.
02/08/21 01:25
흠, 그러면 수정기능으로 제목을 순화시켜 주셨으면 하네요^^ 좋은 의도의 글이 제목이나 어투 하나로 빛을 바래는 일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이곳에 가입하셔서 글을 쓰고 계신 이상 수요일님도 pgr 회원이시죠. 뭐, pgr 글 쓰기 시작한지 몇달 안되는 저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이곳에 따로 주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의견들이 모아지면 그게 주류가 되는 것이겠지요. 수정이나 삭제요구의 글이 주류를 이루면 그 의견이 운영자에게 받아지는 것이고, 수정이나 삭제가 전혀 필요 없다면 그 역시 운영자에게 받아들여지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운영방침에 위배되는 글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오늘은 참 글 많이 쓰는군요. 좋은 내용의 글이네요. 수요일님 좋은 하루 되세요~
02/08/21 01:36
공룡님 말씀에 어느정도는 동감합니다만, 피지알이 꽤 오랜역사를 가진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고려한다면 꼭 그렇게 될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자게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는 몇몇 분들의 닉 정도는 알고 있을테고, 또 그런 분들끼리 어느정도의 친목도 형성되어 있을테니, 그런 분들 (왕성한 활동으로 자게 내에서 그 영향력이 큰 분들)을 운영진에서 무시 못하거니와, 설령, 그 분들의 생각이 다른 생소한 닉을 가진 분들과 다르다고 할지라도 누가 감히 딴지를 걸 수 있겠습니까. (그분들이 다수의 의견을 잘못된 쪽으로 몰고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요는, 혹시라도 생소한 닉을 가진 사람의 의견이 나와 상반된다 할지라도, 너무 매장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는.. 쿨럭..
02/08/21 01:42
음 수요일님 제목 수정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깎이님 말씀도 일리가 있군요^^ 뭐, 그런 텃세(?) 비슷한 것은 어느 사이트나 있으니까요. 그리고 좋은 사이트들에서는 그런 텃세가 굉장히 긍정적인 쪽으로 나타나곤 하죠.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요^^ 글쎄요. 전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들군요. 저로서는 마치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들의 성향쪽에 닮아있는듯 하니까요^^
음 우선 제가 자신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문제되던 글들의 다수가 의견의 문제보다는 그 표현의 방법이나 상대에 대한 배려부족에 의한 것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에 따른 오해로 인해 본의아니게 매장(^^)이 있었을수도 있지만 대화로 충분히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우리들은 모두 스타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니 적어도 스타를 사랑한다는 공통된 기호 하나는 가지고 출발하니까요. 음 제가 너무 낙관적일까요^^
02/08/21 02:11
예전에 비해서 글의 내용이 아닌, 형식적인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는 글들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요.
그동안 피지알 인기작가님들이 공들여 쓴 완벽한 문장들에 길들여져 있다 보니, 가끔 기대치에 어긋나는 형태의 글이 올라오면 일종의 '이물감'같은 게 느껴져서 그런 반응들이 자주 나타나는 게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이곳은 추천게시판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인만큼,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내용이 아닌 한 자기 방식대로 글을 쓸 자유는 서로 보장해 주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02/08/21 13:07
글의 내용이 상당히 이상하거나 삭제 요건이 되지 않는한 운영자님들이
한줄답변으로 "이상한 글이군요 -_-;;" 하는 식의 글은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 물론 다양한 종류의 글들에 얼마나 운영자님들이 고생을하셨는지 생각하긴 합니다만.
02/08/21 16:06
Blackthought 님은 이 글에 달린 제 코멘트 때문에 그러시는 듯 한데, 원래 제목이 좀 이상했었습니다. -_-
제 생각에는 "아주" 이상한 경우에만 행동을 취합니다. Blackthought 님이 생각하시는 것의 몇배쯤, 운영자들은 데여왔거든요. 충분히 조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2/08/21 23:46
제 댓글의 의도가 왜곡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제 댓글 때문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항즐이님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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