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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1 06:20
프로토스가 다소 어렵다는 사실은, 수많은 사람들의 앓는 소리가 아니더라도 거의 자명한 사실이 아닙니까 ?
물론 밸런스상 다소 어려워도 박정석군같은 훌륭한 선수가 그것을 잘 극복해 내면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지만요 그건 수많은 프로토스 중에 일부일 뿐입니다 최근 메이져 대회에서 프로토스의 성적은 거의 바닥권입니다 프로토스 유저가 현저히 적은 것도 아니고 그들의 연습량이 타 유저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닐겁니다 모든 프로게이머의 실력이 극강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 연습으로 극복한다라는 건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프로토스 유저가 연습하는 만큼 저그유저도 연습을 하니까요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즐기는 것 이상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 또한 중요합니다 프로토스가 계속해서 바닥권 성적을 내게 되고 점점 밸런스상의 문제가 제기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한 종족 유저의 절대적인 수가 감소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꽤나 치명적인 일이 되겠지요 그런 일은 없어야 겠지요
02/08/21 09:50
그래도 토스유저가 아닌 타유저인 저나 모든 사람이
토스가 패치로 좋아졋으면 하는 바램이 잇습니다..ㅡㅡ; 이러다가 스타 밸런스붕괴로 유저가 줄어들지도
02/08/21 12:55
참 암울한 플토... 하지만 패치 안나오는 이상 방법이 없죠.그렇다고 플토유저가 없어지리라곤 생각 안합니다.힘든 만큼 그 힘든 상황을 이긴 선수에겐 그만큼 더 큰 찬사와 격려가 있을거라고 보네여...
1.07때 테란 참 앎울 했죠.그 떄 홀연히 한빛배에서 우승해버린 임요환 그래서 그가 지금까지 황제로 불리지 않으까 하네여
02/08/21 12:56
하지만 토스 화이팅입니다!!⌒⌒
1.10패치와 함께 토스가 강력해지고 드론워프와 옵저버 터렛버그가 사라지길.... (러커 대미지 3074923925으로 바뀌길..ㅋㅋㅋ)
02/08/21 15:00
전 랜덤이지만 정말 프토 죽을 맛이죠. 물론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건 마죠
하지만 제일 가슴 아픈건 싸베는 러커를 한번에 죽이는데 템플러는 러커를 한번에 못죽인다는거 .... ㅡ.ㅡ; 가슴이 미어지네요 ㅠ.ㅠ
02/08/21 15:45
변칙적인 전술을 쓴다면 물론 이길수도 있겠지만, 정석적인 힘과 힘의 싸움에선 토스가 힘들다는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는것도 틀린 말은 아니죠. 그렇지만 동등한 실력끼리의 싸움에서 이렇다할 실수가 없었는데도 허무하게 진다던지, 뭐하나 못해보고 gg치고 나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부분 토스 유저들이 어쩔때는 자기보다 약하다 생각되는 타 종족 유저들에까지 지는 경우도 있고... 참는데도 한계가 있는거죠... 동등하게 해도 힘든 판국에 한수 꿀리고 들어가는 토스의입장은...
02/08/21 18:26
자꾸 1.07때 테란 암울했다는 예기들 하시는데..전혀 암울하지 않았습니다..1.07이전 06까지만 해당되는 예기죠..테란은 1.07부터 이미 충분히 강했습니다..플토가 1.07부터 암울했슴..저그엔 원래 안되고 테란 메카닉에 채이고..
02/08/21 18:38
저번 TPZ에서 김동수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프로토스는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 하지만, 패치로 수정되는 걸 특별히 원하지 않는다. 다른 게이머들과 연습을 통해서 새로운 전략, 전술로 지금의 프로토스의 상황을 극복하여 좋은 게임을 펼치고 싶다는 내용의 이야기... 정말로 공감합니다...^0^ (그래도 프로토스가 좀 좋아졌으면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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