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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0 20:28
딱히 한 사람 찝는게 정말 어렵네여..ㅡ.ㅡ
그렇다고 여러 사람 찝는다고 해도....다 잘하는거 같고 정말 어려운 질문인 듯.....ㅋ_ㅋ;;
02/08/20 21:10
김정민 선수가 2002년 이전에 보여주던 '숨 막히는', '토 나오는' 플레이의 위용이야 익히 알려진 바 입니다만.. 올 해 들어 가시적인 '승률' 에서 이전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에 지목도가 좀 떨어지는 듯 하네요. 대회 입상과 관계없이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 선수에 대한 평가의 주요한 척도는 '승률' 이니까요.
02/08/20 21:18
antilaw 님.. 무슨 말씀이 그러신지... 솔직히 저도 요즘 투표성 글이 너무 많은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 입장입니다..
운영진이 아닌 분이라도 저런 말 할 수 있을 텐데.. 운영진이 한마디 하면 간섭인가요? '글의 소재까지 일일이 간섭이십니까?' 참.... 요즘 항즐님이 간섭하시는거 보셨습니까?
02/08/20 21:40
kabuki님의 글을 뭐라뭐라 하는게 아니에요.. ^^;;
단지 바뀌어 가는 pgr 의 분위기가 조금은 염려스러운 겁니다 ... 방금 글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요즘 유머 게시판이나 자유 게시판 , 토론 게시판... 기본적인 예의 조차없는 분이 늘어나 막말로 짜증이 납니다.. pgr 만큼은 무거움을 유지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있습니다만.. 그게 힘든거 같네요.
02/08/20 21:41
낭천님 말에 동의합니다.
자꾸 pgr21이 이상한 분위기로 가는거 같아 가슴이아픕니다. 드론버그부터 그러고 먼가 체제가 무너진다는 그런 느낌이 점점 오네요..
02/08/20 21:50
김정민의 단점이라....바른생활사나이에 비유하고 싶네요. 융통성도 부족하고 오직 바른길로만 갈려고 하는 바른생활 사나이. 하지만 이 단점이 김정민의 최대장점이기도 하죠
02/08/20 21:50
pgr이 이래야 한다.. 그런 생각의 '선의'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만 있는 것 아니고 그런 생각이 '절대적' 으로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낭천님 불필요하게 흥분하지 마십시오. 향즐이님이라는 특정 운영자를 두고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이곳 운영자 분들에게 나쁜 생각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유저들을 답답하게 했던 이전의 운영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인기투표의 글이 글 올리는 사람들의 댓글로 '누가 짱이지. 누구는 아니지. 에게~ 누구한테 깨지던데..' 류의 저급한 차원으로 번진다면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분명 그.렇.지. 않습니다. 설령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제재는 그 때 가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도 그닥 삭제 당해야 할 이유 찾아 볼 수 없는 글들 삭제 게시판 가보면 이따금 볼 수 있습니다. 아무런 악의도 없이, 보는 사람들의 눈살 찌푸리지 않은 글이 삭제 당할 때 기분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향즐님이 물론 '이런 글 쓰지마세요' 라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운영자 아닙니까? 글 쓰고 읽는 사람들 눈에, 지난 시간 답답함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그런 코멘트도 제약으로 충분히 느껴질 수 있습니다.
02/08/20 22:03
참으세요..낭천님...antilaw님도 참으시고요
즐거운 PGR이 되도록 합시다. 우리의 호프 영자님 항즐이님도 파팅!!! 항상 즐겁게 이빨 딱자는 뜻인가요^^*(웃자고 하는 조크)
02/08/20 22:13
김정민 선수 경우는.. 딱히 플레이가 이전에 비해 떨어져 보이거나 그런것도 안 보이고.. 그 특유의 스타일에 변화가 생긴 것도 아니어 보이는데.. 여타 유저들의 상향평준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부진한 결과로 나타나는지도 모르겠네요. 대학진학 준비중이라는 말도 들리던데.. 미래를 위한 그런 구상이 게임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요
02/08/20 22:22
김정민선수 단점.. 상대방이 김정민선수 멀할지 알고 한다는점 .(정석테란) 항상 하나의 정석을 고집하는것 보다는 변화무쌍한 전략을 사용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드네요.글고 종족별로 젤 낳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테란 이윤열 이선수도 김정민선수 스타일이었져.항상 정석...하지만 이기는 불가사의..하지만 요새 임요환선수 영향인지 변칙 전술도 많이 쓰면서 더욱 강력해진듯 힘쌈도 잘하는데다 전략성 까지 익히면서 금강불괴적 테란이 덴듯..-_-;(임요환 선수는 힘쌈이 약한듯 임선수 경기를 보면 초반 전략성(빌드 쌈)있는 플레이로 승기를 못잡으면 힘없이 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음) 이윤열= 김정민 +임요환 플토 박정석 참 너무 잘해서... 할 말 없음. 박정석 =김동수(전략)+임성춘(한방)+전태규(안정적 경기운영능력) 저그 홍진호 이선수를 볼때 마다 느끼는건 엄청난 상황 판단력.이선수 상황판단 실수 한건 딱 1번 본적 있음[제가 생각하기에 말이져 딴 경기 빌드 쌈,전술(싸우는 위치,콘트롤)에서 진 건 제외하고]세르게이 선수하고 버티고에서 질럿에 뚤리것 어쨌든 저그는 콘트롤,생산력 이런것도 중요 하지만 젤 중요한게 상황판단이라고 생각하는데 홍진호가 그 부분에서 최고가 아닐까 하네염 ps 종족 최강전을 보고 채널을 바로 온겜넷으로 돌렸는데.. 김완철 선수 이재훈 선수 입구에다 전진해처리이후에 성큰을 박더군여.아 졌구나 했는데 ...급습해오는 전율..으아ㅏ아아~~~ 이재훈 선수 정말 아쉬운 한판이었네여.. 정말 아쉬울듯... 힘내시고 담엔 꼭 좋은성적 거두시길~~
02/08/20 22:38
한두달에 한번씩 불거져 나오는 테마가 또 나오는 듯 하군요. antilaw님이 항즐이님에게 다신 코멘트는 다분히 공격적이네요. 위에 다신 코멘트처럼 이야기를 하셨다면 훨씬 나았을듯 한데요.
그리고 많은 유저들을 답답하게 했던 이전의 운영방침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도 많겠지만 이전의 운영방침에 찬성하는 분들도 많지요. 이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 논쟁하고싶지 않으시다면 운영방침에 대해서도 논쟁류의 글을 쓰실 필요는 없다는 건방진 생각도 해봅니다. 게시물의 삭제기준은 운영진이 정하는 것이고, 그것은 운영방침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재를 가하는 기준이 되는 시기 역시 운영진이 정하는 것이겠죠. amtilaw 님의 기준으로 볼때 제재를 가해지는 시기가 너무 이른 글이라 생각될지라도 다른 이들의 눈에는 그 시점이 딱 맞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또한 당연히 삭제당하지 않아야 할 글이라 생각되는 글이 운영진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삭제당할만한 글이라고 생각될수도 있겠구요. 만약 삭제당할만한 글이 아닌데 삭제가 당했다면 정식으로 항의를 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삭제기준으로 삭제가 되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제가 알기로 몇번의 그런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글이 삭제를 당하신 분들이 그 이유를 묻는 글들이 심심찮게 나오곤 했지요. 하지만 대부분은 글의 성격이 맞지 않아서 유머게시판이나 토론게시판으로 옮겨진 종류였고, 진짜 삭제게시판으로 간 경우도 대부분 대화를 통해 좋게 해결을 보시곤 하더군요. 그리고 요즘의 게시판은 운영진의 영향력을 거의 느낄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너무 자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도 많지만 너무 자유분방해서 눈쌀이 찌푸려진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운영방침이나 방식에 대해 요즘 많은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pgr에 비하면 많이 자유로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그리고 사이트의 특성을 떠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모두에게 유익하고, 다수가 원하는 쪽으로 변할수밖에 없겠지요. 예전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으셨더라도 이제는 모두 웃을 수 있는 글들만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주제넘게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02/08/20 22:40
결국 실력에 의한 선수추천이었는데 결국은 여러 사람들의 말이 붙여져 인기투표라고 단정지어져 버렸는데 글 쓴 사람의 생각이 실제로 실력을 보고 평가했을 수도 있는데 이런 식으로 매도 되니 아쉽군요.자기가 생각되지 않는 게이머가 나오면 그런 식으로 생각될 수도 있죠.
02/08/20 22:46
레인님 말씀에 100%동감!
새삼스러운 투표라 저는 참가를 안하고 있었는데요. 웬 리플이 많이 달렸나 싶어 들어와 봤더니 결국... 저도 투표글 올려놓고 참 무안합니다. -_-aa 모두들 자제를
02/08/20 23:01
저도 투표글이 솔직히 별로 영양가가 없는 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1. 저그 잘잡는 테란 2. 테란 잘잡는 플토 3. 플토 잘잡는 저그 이런 식으로 설문을 올리고 그에 대해 1. 누구 2. 아무개 3. 어떤 게이머 이런 식으로 줄줄이 답글이 달립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솔직히 그걸 일일히 읽어보면서 거기 담긴 의미를 생각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좀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글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것이 운영자 측의 바램이라서 그런건 아니었을까요
02/08/20 23:13
죄송합니다 제가 공연히 이런글 올려서리 담부턴 pgr분위기 보구 올렸습니다 저번에 4줄짜리 글올렸다 짤려서 나름대로 열씨미 썼는데 맘이 점 씁쓸하네여 그리고 정직한 마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임진수 시대가 가구 이제 이진석(테란:이윤열 저그:홍진호 플토:박정석)시대가 도래하는 건가여? 갠적으로 저그는 신예가 안나와 점 아쉽네여 ^^
02/08/20 23:36
음, KABUKI 님의 글이 꼭 문제가 아니라 요즘 이런류의 글이 많이 올라왔기에 항즐이님의 이야기가 나왔고, 또 거기에 대한 antilaw 님의 글이 올라오면서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온듯 합니다.
요즘 들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하는 글들을 넘어서 설문조사 형식의 글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과하면 넘친다고 비슷비슷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도중에 KABUKI 님에게 불똥이 튄듯도 하네요^^; (음 나도 논쟁에 일부 끼어들었으니 가해자중 한명인가 -_-; 죄송) 그리고 KABUKI님은 이전의 다른 글에서 그런류의 글을 쓰신것도 아니고 처음으로 다른분의 의견을 구하는 글을 쓰셨는데 조금은 억울하실듯도 하네요....^^; 항상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일이 터지곤 하죠^^ 꼭 KABUKI님의 글에 대해서 다른 분들이 쓰신 것이 아니라 그냥 우연히 돗자리를 깔았는데 판이 벌어졌다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저 역시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이런 말을 하니 송구스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군요. 역시 이런 글은 가슴만 무겁게 합니다. 사람이 모인 곳에서 이런 글들이야 어쩔수 없겠지요. 저 역시 어떤 것이 정확한 정(正)자 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고 글을 적는 인간일수도 있겠구요. 지금으로선 이 상황이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쪽으로 전개가 되었으면 바라고 있습니다만^^; 아참, 저그 유저중에 신예가 없다니요? 오늘 챌린지 통과한 박신영 선수만 해도 kpga에서 4강까지 갔었고, 조용호 선수도 잘나가고, 정재호 선수도 있고, kpga 위너스 챔피언십에서 홍진호 선수를 누르고 우승한 성학승 선수도 있죠. 그리고 지금 리플레이 스페셜 go팀 하는데서 나오는 김시훈 선수의 저그도 정말 무섭죠 ^^ 저그는 그래도 여전히 저력이 있는듯 합니다.^^
02/08/21 00:03
저도 랜덤 테란님의 말씀에 동의하는데요..자신이 생각하는 프로게이머가 안 나오구 임요환님 나오면 무조건 인기투표에 의한 결과다라고 단정지으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왜 팬이 많습니까? 얼굴이 잘 생겨서요? 얼굴로만 따지면 제가 볼 땐 최인규 선수가 인기 더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의 세계에선 실력만이 팬을 불러 들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그에 걸맞는 성적을 냈구요. 김정민 선수 팬들은 꼭 왜 방송경기 아닌 경기에서 김정민 선수의 그 상대선수 "토 나오게 할정도로의 실력"을 자꾸 강조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방송대회에서 보여주는 실력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도 실력입니다. 온게임넷에서의 성적을 보세요. 승률이 몇 %인가? 일반 유저들은 단지 그런 걸 보고 임요환이 더 김정민보다 더 잘하는구나 생각할텐데..왜 김정민 팬들은 김정민 선수가 임요환 선수보다 평소에 더 못한다고 사람들이 평가하면 인기투표라고 매도하는 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02/08/21 00:21
으음 김세훈님은 이제 임요환 선수팬 대 김정민 선수팬으로 편을 갈라버리셨네요^^ 여긴 다른 선수 팬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 둘 모두 좋아하는 팬들도 많죠. 저 역시 작년 초에 가입한 드랍동 회원이면서 금년에 가입한 마린동 회원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임요환 선수가 관련되서 그런쪽으로 매도하거나 하는 분들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임요환 선수는 충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곧 회원수 15만이 넘어가죠. 랭킹 5위 안에 있는 선수들의 팬클럽 수를 다 합쳐도 모자라는 수치입니다. 어쩌면 10위까지 다 합쳐도...... 그 15만명 중에는 마린동 회원도 많고, 인규동, 지노동 회원들도 꽤 되죠. 사실 작년 2001년은 임요환 선수의 해였고, 스타를 잘 모르던 분들도 많이들 팬클럽에 가입을 했으니까요. 사실 지금까지도 다른 팬클럽에서 더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막상 임요환 선수의 시합이 있으면 임요환 선수의 아성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한켠에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마음이 있으니까요. 김정민 선수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토탈랭킹 2위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대회 우승 한번의 경력도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일듯 합니다. 2001년부터 항상 우승후보라는 꼬리표 속에서도 막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눈물의 테란이라는 말도 들었지요. 예전 김동수 선수를 많은 분들이 응원했듯이, 그리고 또 강도경 선수를 응원 했듯이 그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긴 선수들도 많이 들르는 곳이기에 힘을 주기 위한 응원글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임요환 선수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말도 이곳에서 별로 들은적이 없습니다. 이곳에서 자주 글을 쓰시는 분중에도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많으시니까요. 그리고 인기투표라는 말은 오늘 글에서만 나왔는데 조금은 비약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떤 선수를 칭찬하면서 다른 선수를 상대적으로 비하하는 글은 pgr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있더라도 삭제게시판에 있겠죠. pgr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 칭찬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미워할 시간은 커녕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어떤 대사처럼 우리 프로게이머들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할듯 합니다. 내년에 당장 스타의 인기가 식기라도 한다면.....
02/08/21 11:09
테란은:임요환,이윤열,서지훈,김현진
저그는:홍진호,강도경,김시훈(이선수리플레이스폐셜에서 처음 봣는데 굉장하더군요)주진철 플토는:이재훈,강민,박정석
02/08/21 11:18
앗,이이런거...그냥넘어가기가...쩝...
일단 임요환선수는 정말 고수다 싶은 카리스마가 있고....팬을 휘어잡는 무대매너와 스타성....그외에는 아직 군웅할거중...본격춘추전국시대라고나 할까.... 김정민선수를 보면 어째 천재유교수가 생각이 날까요?슬럼프마저도...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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