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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2 13:41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각 주 별로 선거를 해서 투표율로 선거 인단을 뽑습니다. 주별로 선거인단의 사람수는 정해져 있고요..(인구비례로) 그래서 승리한 당에서 그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갑니다. 그리고 그 선거인단이 대통령 투표를 하게 되죠. 모 비슷하게 한국에 대입해 보면 국회의원들만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를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암튼 복잡합니다.. 자세한건 아랫분이..
12/04/12 13:45
미국 대선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50개 주와 워싱턴D.C는 인구에 비례해서 선거인단을 배정 받습니다. 인구가 제일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이 배정 받고, 그다음 텍사스주, 뉴욕주 순으로 총 500여명이 넘습니다. 큰 주는 두자릿수에서 작은 주는 한자리수의 선거인단을 배정 받습니다. 각 주별로 국민투표에서 이긴쪽이 그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갑니다. 가령 캘리포니아에서 민주당이 100%로 이기든 51%로 이기든 캘리포니아에 배정된 선거인단은 모두 민주당이 가져갑니다. 다시 말하자면 공화당이 49%로 지든 0%로 지든 그 주의 선거인단을 한 명도 가져 오지 못하게 되죠. 그리고 국민투표가 끝나면 다시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투표합니다. 실례로 2000년 미국 대선에서 국민투표 득표수는 고어가 앞섰지만 부시가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대통령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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