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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2 13:11
여자 남자 상관없이 개인의 기호니까 존중하구요.
근데 제가 비흡연자라서 (거기에 기관지가 안좋아서) 좀 싫어합니다. 그래서 제 주변 친구들중 흡연자들도 피방가면 금연석간다음에 한겜하고 나가서 피고오고 그러죠.
12/04/12 13:13
한국 담배값이 싸긴 한거 같습니다.
전 지금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세븐일레븐 같은데서 담배사면 17불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담배피는 여자 싫어했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담배를 피니까 그런거 하나도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여자들이 담배피면 안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여자들도 마음편하게 폈으면 좋겠습니다.
12/04/12 13:13
본인은 이전에 담배를 피웠으나 현재 비흡연자고 담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건 분명하지만 그걸 사람의 호불호를 따지는 잣대로 활용하진 않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사귀게 되면 끊으라고 닦달은 하게 되겠죠 아마.
12/04/12 13:13
비흡현자이고 흔히 말하는 길빵을 싫어하지만 그것만 없으면 크게 신경 안씁니다.
제 앞에서 담배피더라도 그냥 말없이 피면 이상하게 피하게 되는데 (행동과 표정으로 "나 담배싫어 ㅡㅡ"라고 보여줍니다) 피기전에 "담배 펴도 되죠?" 정도의 의사표현만 하면 나 상관하지 말고 피라고 합니다. 아 물론, 담배피는 여자도 상관없습니다. 사귀던 여자친구 - 고3이였는데 - 담배를 엄청 피웠죠. 별로 관섭은 안했어요. 중간중간에 피는 양을 줄이라고 말은 해봤지 금연하라고는 말을 안해봤네요
12/04/12 13:14
한국보다 담배가 비싼나라도 있고 싼 나라도 있죠.
필리핀 거쳐 호주 워킹홀리데이 가는 분들중에는 담배로 종잣돈을 벌더군요. 그리고 담배피는 여자분 싫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담배냄새랑 화장품냄새가 섞이면 좀 역겹더라구요. 향수랑 땀냄새가 섞이는 만큼..
12/04/12 13:17
제가 30여년간 봐온 결과 제경험상으로 봤을때는 담배피는 여자들중 처녀이신분은 없으셨고
담배피는 여자들 대부분 잠자리 하기가 쉬웠습니다. 여성비하 목적은 아니구요 제가 봐온 결과 그렇습니다. 왜 사람들이 그런인식있는지 알겠더군요
12/04/12 13:24
흡연자인 남자가 자기는 안 끊으면서 흡연자인 여성을 연애대상으로서 싫어하는 건 이해합니다.
저도 제가 치마입고 다니지만 내 남자친구가 치마 입고 다니는 건 별로 거든요. 눈이 썩어서... 다만 지 여친도 아닌데 "어디서 여자가 담배를 피우냐 어쩌구~" 하는 사람은 걍 생각이 덜 깨어 있나보다 합니다.
12/04/12 13:25
비흡연자 입니다.
담배냄새 매우 싫어하고 담배 자체를 매우 혐오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한해서는 싫어한다는 생각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사귀는 사람이 담배를 피운다는 거 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배우자가 피운다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귀는 사람과 함께 살지는 않지만 배우자는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담배값은 확실히 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흡연에 대해서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담배 자체를 파출소에서 판다면 어떨까 하는 이상한 생각마저 해본 사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청소년들 흡연도 매우 줄어들고 담배를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도 쉬우니까요. 이런 부분에서는 담배심부름도 없어져 흡연하는 아버지들의 담배 흡연을 위해 밖에 나가야하는 수고로움을 하셔야 하고 담배를 사기위해 파출소를 간다는 꺼림직함 때문에 흡연량도 줄어들꺼란 생각을 했죠...-_-;; 잡설은 그만두고... 사귀던 여자친구가 담배를 피웠을때 좀 놀랐지만 그것이 여자친구이고 사귀기만 하는 상대여서 어느정도의 이해만 하였던 경험을 썼네요... 술은 좋지만 담배는 매우...
12/04/12 13:27
비흡연자인데 기호라 생각하고 담배피는 여자 이해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모텔갔는데 키스 하는 순간 그 녀석이 죽어버렸습니다.
그냥 잠만 잤습니다. 옆에서 계속 오빠 왜 그래? 왜 무슨 일 있어? 하는데.. 아빠랑 키스하는 줄..
12/04/12 13:28
개인적으로는 '여성'분께서 담배 피우시는 것은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남성이 담배 피우는 것과 여성이 담배 피우는 것에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 다만 담배 피우시는 여성분과 사귀는 것은 싫을 것 같습니다. (친구 하는 건 문제 없습니다.) '담배 피우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 아니고... 담배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담배 피우는 사람과 제 사생활의 대부분을 공유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가족, 절친 중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게다가 여자친구는 절친보다 더 가까운 생활을 할테니까요.) 아마 제가 여자였어도 담배 피우시는 남성분과 사귀기 싫었을 겁니다.
12/04/12 13:28
혹시 담배피는 이성이랑 키스 해보셨나요?;;;;
일단 저는 담배 안핍니다. 저도 어릴적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담배피우는 여자가 섹시해 보이기도 해서, 일종의 (근거없는)묘한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사귀던 누나가 담배 피웠었죠.. 담배 한모금 빨고, 담배연기 뿜어내고나서, 저에게 키스시도 하길래 한번 받아줬는데.. 아우 그냥.... 아구창 한대 날리고싶었어요.... -_-
12/04/12 13:29
전 흡연자라서 상관은 안 하는데, 단지 남몰래 화장실 가서 담배 숨어서 피는 여성들을 보면 측은합니다. 사회적 시선이 아직도 그들에게 혹독합니다.
흡연여성은 화류계나 유흥업계에서 빈번히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쪽 계열의 여자라 인식해서 흡연여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안 좋은 것 같얘요. 당당하게 흡연을 할 수 없는 처지, 미성년자가 담배 피우는 건 관대하게 넘어가도 여자가 담배피우면 재수없고 죽빵 날리고 싶다고 떠들어대던 몇몇 사람들을 보면.. 참
12/04/12 13:32
전 비흡연자이고 담배피우는 여자 싫어합니다.
정확히 담배피우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똑같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진건데 예전엔 좀 심했습니다. 고교시절 흡연하는 친구들은 제앞에서 담배못피우는건 물론이고 걔네는 제몸에 손도 못대게 했으니까요;; 남중 남고 나와서 중고교 여성친구는 없고, 대학에서 만난 여성친구나 선후배들은 거의 대부분 담배를 안피웁니다. 피방이나 당구장등등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봐온 여성분들은 담배안피우는 사람이 드뭅니다. 여성들이 남자들앞에서 담배피우는 모습을 안보여주기 위해서 저러는건지, 아니면 게임이나 당구에 취미있는 여성들이 유독 흡연자비율이 높은건지 그건 잘모르겠습니다.
12/04/12 14:14
비흡연자이고 개인적공간에 담배연기 침투하는것을 극도로 혐오합니다.
술집 당구장 피씨방 클럽 등지를 돌고 돌아서 귀가하는 날에는 집앞에서 빤스입고 옷을 돌돌 말아서 들어갈 정도로 말이죠..
12/04/12 14:15
담배피는 여자 꽤 싫어하고, 담배피는거 숨기면서 몰래 피는여자는 아주 싫어합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애가 강한 여성을 몹시 좋아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담배피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낀적도 있습니다.
12/04/12 14:15
딱히 담배 피우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전 심한 꼴초만 아니면 상관없네요.
주변에 담배피는 여자를 워낙 많이 봐서. 저도 흡연자였고요. 지금은 끊었지만. 근데 의외로 몰래피는 여자들도 많더군요. 거의 매일 보는 사이인데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요. 같이 아르바이트를 몇달간 해도 흡연사실을 몰랐던 적도 있어요. 술자리에서 하나 돌라고 하길래 장난하지 말랬더니 엄청 맛있게 피고 가래도 감칠맛나게 뱉어서 멍했던 기억이 있네요. 크. 평소에는 담배피는 걸 상상도 못해본 여자인데 옥상에서만 혼자 몰래피는 걸 본적도 있어요.
12/04/12 14:22
저는 남자든 여자든 담배피는 건 상관없는데 담배예절이 없는건 싫어합니다.
길빵이라던가 재를 아무데나 뿌린다던가 건물안에서 피는거 담배끌때 불을 안끄고 던지는 등 [m]
12/04/12 14:22
제 여자친구가 안피웠면 좋겠으나, 피우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아버지, 어머니, 누나, 형 모두 애연가고 그 사람들 사이에서 커왔으니까 다른 사람이 담배피우는 것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은 없습니다. 제가 안피운다는 것을 이유로, 상대도 안 피우도록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그래도 골초는 싫을 것 같긴 하구요. 저희 어머니처럼 하루에 2~3개피정도라면 상관없구요. 하루 한갑정도까지라면 버틸만 할 것 같습니다.
12/04/12 14:40
흡연자고 여성의 흡연 여부는 신경 안 씁니다. 친구 중에도 있고 아는 동생중에도 있고 사귀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친구같은 경우에 곤란하면 그냥 끌고 까페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유는 하나죠. 저도 피우니까... 대신 만나던 사람이 비흡연자일 경우엔 최소한 만나는 동안은 저도 끊었습니다.
12/04/12 14:45
담배 엄청 싫어합니다만 흡연자야 뭐 제 옆에서만 안 피면 상관없죠. 하지만 여친이라면 제 옆에 있는 일이 많을텐데 담배피는 분이라면 싫겠죠. 근데 질문의 취지상 이 답변은 비흡연자 남성들은 별로 의미없는 대답인 것 같고 흡연자 남성분들이 대답하셔야 할 것 같네요. 흐흐.
12/04/12 14:51
연애할땐 신경쓰지않습니다.
번외인데 예쁘다고 담배 피는건 아닙니다. 근데 평소에 재미있고 친구하기 좋다 싶으면 다 피더군요 [m]
12/04/12 15:00
비흡연자입니다. 담배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담배피우는 '애인'은 생각이 없습니다. 종종 만나는 친구 정도라면 아무 상관없지만요.
12/04/12 15:39
제가 피워서 피우는 사람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더 편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담배값이 너무 싸다는 의견은 공감이 안되네요. 다른 나라에서 비싸면 우리 나라도 비싸야 하나요, 그 정도 가격으로도 굴러가니까 그렇게 책정한 것 아니겠습니까. 필요하다면 공급자가 가격을 올리겠죠.
12/04/12 16:59
비흡연자이고, 담배펴도 이쁘면 상관없을텐데....(연애 대상으로서!)
만약 연애를 한다면, 같이 뭐 하다가 '오빠 나 담배 한대 피고올게' 하고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굉장히 어색할거 같네요. 나도 담배를 배워야 하나.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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