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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30 15:57:36
Name 죽력고
Subject [일반] 제가 겪었던 층간소음.txt
유게에 올라온 dung 테러 짤을 보고 필이 받아서 급하게 써봅니다.

때는 약 7~8년전, 아주 지독한 층간소음 분쟁에 휘말린적이 있었습니다. 한 2년을 끌었을까요? 결국 해결은 옆집 노친네(노친네란 말도 아깝습니다.)가 이사가서 해결.

당시 저희집(본가)은 오래된 임대아파트에 살고있었고, 복도식 구조였습니다. 엑스포때 입주했던 터라 사실 옛날아파트고 당연히 층간소음에
취약했지요. 그래도 뭐 사람사는거라고 어느정도는 다들 익스큐즈하면서 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윗집이 이사오는 것 같더니 진짜 심하더라구요. 밤 12시쯤에 진짜 무슨 물건 떨어뜨리듯이 쿵. 쿵.

그래도 안방에서는 어머니 혼자 주무시고 제방에서는 저나 자고 그냥 사람 사는거니..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층간소음 피해자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저희 아파트는 복도식입니다.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좌우로 각 8호씩, 총 16호가 있는 곳인데 저희집은 10호였구요. 저희랑 현관을 마주하는 9호는 이상한 아줌마 한명 살고있었는데 문제는 여기가 아닙니다.

저희 옆집이 11, 12호겠죠

11호에는 할아버지 한명이 살고있었고 그냥 흔한 전동휠체어 끌고다니는 그런 할아버지고
12호에는 아줌마 하나 살고있었는데, 여기가 모든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12호는 누가 봐도 시끄러운 집이었습니다. 통로형 아파트라 한여름에는 현관문 열어놓고 있는 집이 많았는데, 유독 큰 노랫소리 등
암튼 주변 배려라고는 생각도 잘 안하는 그럼 아줌마였죠. 몇번 저도 시끄러워서 엄청 짜증났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래서였는지 11호 할아버지랑 마찰이 심했습니다. 온 복도가 떠나가게 서로 언성 높여가면서 싸운적도 많고(두집끼리) 경찰이 온적도 꽤 여러번이었습니다. 다른 집 들 입장에서는 보통이 아닌 집 2곳이랑 아무도 엮이기 싫어서 간섭도 안했구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희집은 남에게 폐끼치는걸 매우 싫어하는 편이었습니다. 왜냐면 옆에 9호 사는 이상한 아줌마와 그 딸들도 별로 소리에 신경을 쓰는 집이 아니었고(딸들이 좀 까진집이었는데 자기 엄마없을떄 친구들 불러서 집에서 소리지르고 가끔 그랬습니다) 그래서 피해자다 보니 오히려 다른 집에 소음 등으로 말썽일으키기를 극도로 싫어했죠.

어머니도 직장을 다니셔서 밤 11시면 불이고 티비고 다 끄고 누우시고 저도 그 이후에는 제방에서 컴이나 할까? 그나마도 소리같은걸로 피해주기 싫어서 무조건 헤드셋끼고 했습니다. 즉, 밤11시가 넘어가면 우리집은 움직임 자체가 화장실 갈때말고는 없는 집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12시인가에 왠 인터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습니다. 아무 말도 안하고 좀 있다가 끊습니다.(저희 아파트는 집에서 집으로 경비실 안거치고 인터폰을 걸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어요.)

이게 텀을 두고 몇번이 반복됩니다. 당연히 스트레스 받죠. 고요한 집안에 울려퍼지는 인터폰 소리가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어느날 인터폰을 받는데, 갑자기 폭언이 시작됩니다. 자기 옆집이라고 밤마다 시끄럽게 어쩌구 저쩌구

여러분.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집은 밤에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런 황당한 일을 겪으면 사람이 어떻게 되냐면 강하게 나가고말고가 아니라 너무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니까 일단 해명부터 하려합니다.

어차피 옆집에 할아버지 하나 살고있는건 알았으니까 오해를 풀고 싶어서
무슨 말씀이냐고 밤마다 불 끄고 일찍 자고 뭐라 말을 하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자기 할말만 막 쏟아붓고 끊습니다.

이게 또 여러번 반복됩니다. 저는 딴에는 좋게 해결하겠다고(당시 저는 대학원 졸업직전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취업준비도 하고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어느날도 또 그런 일이 나서 아침부터 그 집에 찾아가서 정중하게 커피한잔 드리면서 2시간정도
얘기를 나눈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또 좋게 얘기 잘 받아주더라구요.

그로부터 한 2주나 조용했나 또 몇번 반복되고 어느날은 제가 폭발해서(그때는 심야는 아니었고 저녁쯤이었습니다.) 쳐들어갔습니다. 속된 말로 이성을 잃고요. 그떄는 하도 상황도 심각하고 안그러던 집이(저희집이, 그리고 제가) 난리를 치니까 우리 층 사람들 다 나와서 보다가 말리고 장난도 아니었습니다. 그날 진짜 어처구니 없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12호의 사주(.........)를 받고 두집이 짜고 밤마다 자기를 잠 못자게 한댑니다. 아주 죽겠답니다. 밤마다 물을 틀어서 자기를 못자게 한답니다.

이게 뭔 개소립니까.


그 순간 알았습니다. 이 미친 노인네는 말로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구나.
그렇다고 제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제가 어쌔신도 아니고, 다만 곧 취직이 되서 본가를 떠나야하는데 그게 걱정되었죠.

웃긴건 그날 온동네 망신을 겪고나더니 이 노친네의 행동패턴이 변했습니다.
인터폰? 안옵니다.

어떻게 변했냐면....

12시 한시쯤에....갑자기 어디선가 딱! 하고 엄청 크게 뭔갈 내리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매일은 아니고 2~3일에 한번씩
저희집 입장에선 누가봐도 이 집 소행이거든요. 느낌이 도구같은 걸 준비하고 있다가 지 스트레스 받을때 이쪽 벽을 후드려패는 듯 싶었습니다. 마치 무슨 하키채나 죽검같은걸로 후드려패는 소리?
제가 몇번 찾아가서 소리냈냐고 물어봐도 아니랍니다. 절대 아니랍니다. 끝끝내 잡아땝니다.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윗집은 시끄러워서 층간소해 피해받고있는데 옆집은 가해자라고 생각하고 오해받으면서 또다른 피해를 받고


당시 저는 취직을 해서 독립을 나와야 하는 터라 더더욱 걱정되었습니다. 집에 어머니 혼자 두고 독립해야되는데 그럼 당장 내가
무슨 일이 나도 뭘 할수가 없는데,

이후 저는 결국 독립을 하고, 그로부터 1년이 안되서인가. 그 피해망상에 시달리던 노친네는 다행히
결국 같은 아파트 다른 단지로 이사를 갔고요. 개인적으로 이사갈 집 전후좌우 모든 집이 불쌍했고

정확히 그 이사 간 날부터, 밤에 갑자기 울려퍼지던 위에서 언급한 '뭔갈 내려치는 소리'는 이후 다신 나질 않았습니다.

----------------------------------

이런 일을 제대로 겪고나니 전 모든 층간소음 관련 사건을 전부 심정적으로는 100프로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는 이해할수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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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쯔
20/11/30 16:09
수정 아이콘
층간 소음 참 애매하죠.... 분명 윗집 같은데, 윗집이 아니고,

윗집이 아님을 스스로 확인했음에도 또 소리가 들리면 윗집같고...

사람 미칩니다, 흑흑.

할배는 그냥 소음원이 확실한 12호한테나 복수하지..

12호의 사주를 받았다는 확신이 들었으면 12호를 조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크크
죽력고
20/11/30 16:21
수정 아이콘
12호하고는 하도 싸워서 질린 느낌이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유게에 dung테러 수준은 아닐지라도 닫힌 문에 물테러는 제가 몇번 봤습니다.
20/11/30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무슨 물건 떨어뜨리듯이 쿵. 쿵.] 이거 진짜 미칠것 같아요
대놓고 방방 뛰어댕기면 쫓아 올라가기도 하겠는데 딱히 일부러 하는거 같진 않는데다
마지노선에 묘하게 줄타기하듯 신경을 긁는 소음 저게 사람 돌게 하더군요
죽력고
20/11/30 16:21
수정 아이콘
쿵쿵 하면서 뭔가 질질 끌듯이 이동하는 소리....
척척석사
20/11/30 16:16
수정 아이콘
12호의 사주(.........)를 받고 두집이 짜고 밤마다 자기를 잠 못자게 한댑니다.

이런 피해망상 볼 때마다 조현병인가? 칼 들고 찌르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죽력고
20/11/30 16:21
수정 아이콘
다행인게 그 노인네 몸이 많이 안좋아서... 전동휠체어를 괜히 타고다니는게 아니었답니다. 몸까지 건강했으면 진짜 저 집 못떠났을것 같습니다.
20/11/30 16:20
수정 아이콘
전 요즘 모닝콜이 필요 없습니다. 윗집 발망치가 깨워주니까요.
죽력고
20/11/30 16:22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십니다. 좀 웃으시라고...
지금 독립해있는 제 집 바로 전집같은 경우에는 윗집이 아침 7시 반만 되면 집안에서 실내줄넘기를 했습니다(라고 추정합니다. 쿵쿵 소리가 10단위로 울리다가 100되면 딱 멈추더라구요)
20/11/30 16:22
수정 아이콘
와.. 글만 읽었는데도 정신 나갈 거 같네요 이웃 잘만나는 게 진짜 행운입니다.
저는 복도 하나 공유하는 층 당 호수 2개인 아파트 거주 중인데, 맞은편 집이 출입 시에 문 부술 기세로 닫더군요.
집안에 현관에서 가장 먼 방에서 방문을 닫고 헤드셋을 쓰고 있어도 들릴 정도로요.
그 집에는 중년 부부랑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애들 둘이 살았는데, 애들이 복도에서 어찌나 시끄럽던지,
집이 2층인데 걔네들 들어오는 건 1층에 아파트 입구 때부터 알겠더라고요.
그러다 올해 중순쯤 이사가고 다른 이웃이 들어와있는데 지금은 참 조용해서 좋습니다.
죽력고
20/11/30 16:33
수정 아이콘
대충보니 그냥 태생이 모든게 큰 집이네요. 그런 집도 노답입니다 그게 기본 볼륨이겠네요 걔네는...
제로콜라
20/11/30 16:23
수정 아이콘
느슨한 법이 공범입니다.
20/11/30 16:52
수정 아이콘
그 법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주범.
김익명
20/11/30 16:46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 사람 환장하게 하죠. 저는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가보니 대학생 무리들이 술먹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파티를 벌이더라구요. 6개월동안 주에 4번씩 빨리 끝나면 새벽 2시 늦게 끝나면 새벽 6시 술 먹은 상태니 말해도 안 듣고 깨면 죄송합니다.. 이러다가도 또 술먹고 와장창 올라가면 뭐요 소리안냈는데 크크 이러고 환장합니다.

진짜 칼들고 찾아갈까 생각한 적도 있고 경찰 부른적도 있는데 안 고쳐집니다. 우퍼로 보복해도 집에 있음 술먹고 아니면 집에 없는 대학생이라 소용이 없습니다 크크 칼부림이 왜나는지 알겠더라구요. 결국 그거 피해서 제가 이사갔는디 그 이후 몇년동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야밤에 사소란 소리만 나도 바로 정신이 번쩍 들어요.

진짜 층간소음은 법적으로 제재하고 건축법 변경하고 회사들에게도 벌금 뭉태기로 매겨야 해요. 안 그럼 절대 해결 안 됩니다. 한남더힐도 층간소음 미친수준이라는데 선의에 기대는 해결이란건 걍 신기루에 불과해요.
20/11/30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층간소음에 둔감한편인데... 몇 년전 위층에 새로이사온 20대 초반 친구가 밤새도록 좀 소리를 크게 틀고 버튼소리 요란하게 리듬께임을 하는데 항상 같은곳에서 죽더군요... 몇날며칠을... 그래서 올라가서 한소리 하고 싶었습니다. 게임 좀 잘하라고...
i제주감귤i
20/11/30 16:58
수정 아이콘
아니 젊은친구가 그 리듬에서 그 노트를 누르면 어떻하나?
엇박자 신경쓰여 죽겟네!
20/11/30 16:57
수정 아이콘
아파트 로얄층이 몇층이라고요?

층간소음 없으면 그곳이 로얄층입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metaljet
20/11/30 18:03
수정 아이콘
우리 윗집은 왜 새벽에 안마의자를 돌리는 걸까요 크크크 미치겠네
iPhoneXX
20/11/30 18:06
수정 아이콘
층간 소음을 안잡는건지 못잡는건지 기술이 발전해도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이네요. 법적으로 처벌도 하기에 어려움도 많죠. 관측하는 분이 며칠씩 우리 집에서 대기탈수는 없으니 말이죠. 그냥 공간 좀 작게 쓰더라도 이런거 좀 확실히 기술적으로 잡아줬으면 합니다..
-안군-
20/11/30 18:26
수정 아이콘
돈이죠 돈. 어떻게든 건축자재를 아끼려다보니 법이 허용하는 최소한의 장치만 해서 그러는 겁니다.
법으로 정해버리면 그만인데, 이해관계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국회의원들이 법을 안만들어주니...
20/11/30 18: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층간소음=건설사의 문제'라고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만도 없죠.
물론 작년 감사원에서 LH탈탈털어서 부실시공 대거 적발된 사례가 있지만, 과연 시방서 그대로 지었다고한들 유의미하게 달라질까? 하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건설사들은 법에 칼같이 '딱맞게' 지었을 확률이 높다고봅니다. 애시당초 법으로 X층 이상 건물은 벽식으로 못짓게 한다던지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하는데 안하는거보면 높으신분들 쏠쏠하게 뒷주머니 챙겨주시나 싶기도하고 뭐 크크
모데나
20/11/30 18:19
수정 아이콘
제는 그렇게 정신상태가 안좋고 층간소음에 집착하는 노인(전부 할배)들을 여러명 겪었습니다. 글쓴분이 겪은 할배는 그래도 좀 양호한 편이네요.
요기요
20/11/30 18:56
수정 아이콘
저도 고통받았습니다..지금 사는 곳은 꼭대기층이라서 하.. 그나마 감사함다
이지금
20/11/30 19:22
수정 아이콘
십여년전에 윗집이 베란다에서 자기 아들을 새벽에 종종 패더군요. 특히 여름철에 문열어놓고 자면 다 들렸었죠. 또 새벽까지 친척불러서 술파티를 자주하더군요. 한 5~6번 올라갔었네요. 한번은 제가 야구방망이도 들고 올라간적도....
알고보니 윗집에 하반신 장애인이 살아서 친척들 모이면 다 그 집으로 모인다더군요. 그래서 시끄러웠다고.... 몇번 찾아간 이후로 조용해져서 잘 지냈네요
코코볼한갠가
20/12/01 00:24
수정 아이콘
아침마다 돌고래사운드 쌍욕 30분 시전으로 애들을 깨우는 윗집 덕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씻겠다고 일어난 애를 왜 화장실까지 쫓아가서 쏘아붙이는건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앗잇엣훙
20/12/01 01:08
수정 아이콘
저는 한번씩 천장의 등이 흔들리게 쿵 쿵 하는건 이해합니다.

근데 하루종일 나는 발쿵쿵쿵기덕쿵더러러러쿵기덕퉁덕은 미쳐버리겠네요.

청소는 어찌나 거칠게 하는지 청소기를 바닥에 탁탁 쳐가면서 하는데 그것도 오케이...참겠어요...청소를 하루종일 하지 않으니...근데 탁탁 소리보다 더 큰건 발쿵쿵쿵기덕쿵더러러러...

지가 안했답니다 미쳐버리는거죠. 진짜 윗집이 아닌가 싶어 청소할 때 몰래 염탐을 했는데 역시나 청소하는게 맞고...

사...살려주세요
액티비아
20/12/01 01:41
수정 아이콘
위층 삼형제는 하루종일 끼야아아아아 하면서 뛰어 다니는데
그 아비란 사람은 애들은 원래 뛰는건데 왜 자기한테 이러는거냐며
법적으로 그냥 연락 안받아도 되는거라고 합니다.
당연히 발쿵기더러쿵기덕 장착이고요.
거기에 가정적이기도 한건지 금요일 밤에는 11시까지 잘 놀아주기도 하네요.
예를 들어 베개싸움을 한다던가...
가정교육이란게 이런거고 저 삼형제는 또 다른 공동주택 소음 빌런으로 키워질거란 생각이 너무 당연히
드네요.

이게 당해보니까 층간 벽간소음은 음량이 커서 문제가 전혀 아니더라고요.
왜 싸움이 되고 위글들에 야구 방망이가 왜 등장하는지 너무 잘 이해가 됩니다.
켈로그김
20/12/01 09:58
수정 아이콘
아이들 나이가 비슷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나는 죄인이고 윗집도 죄인이지만 아랫집도 죄인이지(....)
Cazellnu
20/12/01 10:57
수정 아이콘
나인원한남이었나
고급 아파트라고 지어놓은것도 여지없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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