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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14:01
우리 사드 때는 중공이 때리는걸 오바마가 나몰라라 내버려 뒀었는데(이 원인이 그 전 근혜의 생각없는 친중 행보 여파인지, 일본만 좋아하던 오바마 덕분인지는 차치하더라도), 이번 호주가 당한 것은 제대로 보전해줘서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안심하고 중공을 손절해도 된다는 확실한 신호를 줬으면 하네요. 저 백서처럼 잘 되어야 할텐데, 아직 트럼프가 대통령인 상황이고 혼란의 도가니인게... 이런 걸 보면 삼성이 베트남으로 빠질 때 타이밍이 정말 기가 막혔어요, 현대차는 너무 늦었고요.
정치권에서도 삼성처럼 중공을 현명하게 손절하면서 그 과정에서 피해를 줄이는 길로 가야 할텐데, 한미동맹 폐지해야 한다는 문정인 같은 사람들이 자꾸 전면으로 나서는걸 보면 노무현 때 동북아 균형자론 같은 헛소리가 다시 실행되면서 근본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거나, 손절 과정에서 같은 편에게 박쥐 이미지를 심어줘서 추후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런 백서들이 나오는게 아직은 늦지 않았다는 신호이길 희망해봅니다.
20/11/30 14:09
문정인은 확실히 좀 손절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미국 측 오피니언 리더들 트위터에서도 문정인 관련 기사에 대한 댓글로 쟤 원래 저런 사람이니까 신경 쓰지 마”라고 트윗 남기던데... 약간 경멸조로 평가하는 거 같아요. 미국 인싸들과 어울리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20/11/30 15:39
손절을 못하니까, 아니 안하니까 비판받는 거죠. 문정인도 그걸 아니까 활개치고 다니는 거고요.
오히려 대통령의 복심에 가깝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20/11/30 16:18
진짜 진짜 궁금한게, 북쪽에 그리 우호적인 사람들이 자식들은 꼭 미국 영주권자나 미국 시민권자인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미국 유학중이거나요. 주변인물이 전부 주사파 전력이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 윤미향의 자식도 미국 유학인데,
공교롭게도 문정인의 아들도 미국 영주권자였다가 미국 시민권자로 바뀌면서 아들은 병역 이행도 안했네요. 찾아보면 이런 사례가 너무 너무 흔해서 이상합니다.
20/11/30 23:41
이건 그냥 가진자들의 특징 아닐까요? 북쪽에 우호적이라는 걸 일반사람들이 알 정도의 인사면 권력이든 돈이든 쓸 수 있는 게 많겠죠.
20/11/30 14:23
한미동맹이 지금보다 더 끈끈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6.25, 베트남전쟁 싸운 전우국 대우 받을만한 기회도 못얻는 나라 많아요.
20/11/30 17:26
대중국 동맹에 대하여 미국이 커버를 덜친다거나 콩고물을 안 준다거나 하는 의견들이 있는데 저는 이 의견들은 가정이 잘못되었다고 봐요. 미국편을 드는 게 핵심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한다가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이 우리나라나 호주 일본 인도 유럽에 위협이 되니까 미국과 힘을 합치려하는 거지 위협도 안되는데 미국이 패니까 미국 편을 드는 게 아니니까요.
20/11/30 18:18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된다고 말하고 있고 미국도 적극적으로 반중 표명하라고 하고 있지만,
한국은 장기적으로 볼 수 있는 여력도 없고 지리적으로 너무 가까이 있어요. 북한이라는 존재도 있죠. 설사 중국이 몰락하더라도 그 과정속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을건 북한이고 그 다음이 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북한의 피해까지 한국이 감당해야할지도 모르구요. 북한 피해는 무시하면 된다지만 보수 진보 어느 정권이든 북한의 급진적인 몰락을 바란적은 없었습니다.
20/11/30 18:23
시진핑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방문하고 싶어하지만 빈손으로 돌아갈게 뻔하니 오고 싶어도 못오고 있죠.
왕이가 사전섭외를 오지게 하고 있겠지만 적당히 뿌리치면서 서서히 손절하고 있는게 보여집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문재인정부의 외교는 실리나 명분면에서 적절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진핑 방문이 확정된다면 오히려 그때가 더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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