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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00:06
저도 넷플릭스에 추가된 걸 봤는데 시간될 때 한 번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민서 배우는 아마 전종서 배우 아닐까 합니다!
20/11/30 01:08
저도 장편상업영화로서는 절대 “웰메이드” 스릴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작성자님 평가가 너무 후하네요
단편영화, 소규모자본영화 잘만든다고 그 스케일 키우면 키운만큼 좋은 영화가 나올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버린 작품 (사냥의시간처럼) 다만 전종서 먹방씬 2개는 완전히 신들린 그것이었습니다
20/11/30 01:28
tvn 예능 '놀토'를 보면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들이 누가 봐도 오답인 가사를
마치 정답인 것처럼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부르는 '기술'을 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콜'이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서스펜스는 충분하지만, 그 밖의 다른 단점들을 박신혜와 전종서라는 배우들로 가리는 기술을 쓴 듯 했어요.
20/11/30 02:07
사전정보 1도 없이 봤는데 넷플 첫화면에 전종서 피칠갑 얼굴이 딱 뜨는 바람에 첫 번째 반전(?)을 미리 알고 보니 긴장감 확 떨어지긴 했습니다.
20/11/30 06:57
간만에 본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상황 바뀌는 연출만 봐줄만 할 뿐...타 캐릭터들은 안보이고 살인마만 보이며, 주인공이 정말 역대 최악으로 수동적이다못해 무능하고 멍청하기까지한...마지막 쿠키? 조차 최최악으로 만들어버리는. 기대도 없었는데, 기대했다면 더 최악이었을 영화였네요.
20/11/30 08:43
전 비추합니다. 2000년대 초반 비디오 영화의 감성이라 너무 촌스러웠어요. 충무로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신인감독이라 기대가 컸는데 그 어떤 패기도 신선함도 느껴지지 않았네요.
20/11/30 09:04
사바사인 듯한데 전종서 연기 하나로 하드캐리하는 영화입니다. 전종서 연기가 톤에 안 맞으면 불메. 맞으면 극메 일 듯하네요. 전 간만에 숨 죽이며 봤습니다.
20/11/30 09:28
전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네요. 원작이 있는지 모르고 봐서 그런지 소재가 참신하다고 느껴졌고, 특별한 고민 없이 몰입시키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곱씹을 거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네요.. 캐릭터성이나 배경 서사가 충실하지 않아서 '왜'라는 질문을 종종 던지게 되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잘 본 국내 스릴러 영화입니다. 전 추천입니다.
20/11/30 09:58
최근에 본 영화들이 별로여서 그런지.... 괜찮게 봤습니다. 웬만하면 보다가 끄는데.. 이건 다 봤습니다.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가 적어지네요
20/11/30 09:59
댓글만 보면 그냥 관람하면 될 것 같네요.
보통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는 거의 일방적인 악평일 정도로 건질게 별로 없는데 평이 갈린다고? 그럼 보면 됨
20/11/30 10:03
혹시 좀 공포요소가 많이 있나요? 깜짝놀라는씬이라던지..
스릴러는 잘보는편인데 공포요소가 많은건 꺼려져서 포스터만보고 걸렀는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20/11/30 11:04
최근 넷플영화 중 가장 재미있거 봤습니다.
전종서라는 배우 연기 본것만도 시간이 아깝지 않으니 고민하시는 분들 꼭 보시기 바랍니다. 버닝에서의 날것 느낌이 여기서도 드네요.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20/11/30 14:35
아 이거 뭔가 기괴하거나 많이 잔인한 공포가 아니라서, 누구나 볼수 있는데 누구한테나 무서운 그런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잔인/공포 안보는 여친이랑 끝까지 다 봤는데 만족했네요. 뭣보다 지루한 구간이 단 하나도 없음... 상황 파악이 될때쯤 다른 뭔가가 벌어지는..
20/11/30 16:58
글 제목만 보고 오늘 연차라 방금 다 봤는데
[몰입감은 있지만 재미는 없다.]란 윗 댓글 평이 저한테도 확 와닿네요. 전종서 배우의 하드캐리 연기와 박신혜 배우의 당하는 연기로 영화의 몰입감은 확 오르는데 스토리의 구멍이 너무 많아서 재미는 없었어요... 보면서 [왜, 어떻게]란 질문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보는 내내 미래시점에선 당하기만하고 그게 결말까지 이어지는게 좀 답답했습니다.
20/11/30 20:11
지금 막 봤는데 그런데로 볼만한데 결말이 짜증 제대로네요. 반전에 너무 목멘건지 2편을 위한 밑밥 깔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런 류 영화를 많이 안 봐서 그런지 볼만은 했습니다
20/11/30 20:26
지루하진 않은데 취향에 따라서 좀 뭐라 해야하나, 볼는 내내 좀 불편, 보고나서도 불편...
스토리도 좀 너무 뻔히 예상대로 가서...
20/12/01 01:49
평 보고 방금 달렸습니다. 결말이나 반전도 뻔히 보이긴 하는건데
마지막에 묘자리는 도대체 누구묘인지 전 모르겠네요 묘지에 한자로 자기 어머니 이름 적혀있던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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