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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15:28
다음 대선이 왜 공포인지 모르겠네요. 이재명은 인품에는 문제가 있어도 능력은 나무랄데 없어 보이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까이는 기준으로 보면 매우 훌륭한 후보인 것 같은데요.
20/11/14 16:33
이재명은 경기도 고위공직자들에게 강제로 한채 빼고 집 팔라고, 인사고과 반영한다고 한 사람이죠
친문들에게 미움 받고 있긴 하지만, 정책 면에선 문재인 매운맛이라 보면 됩니다
20/11/14 17:57
본인 마음이 안드는 연구결과를 적폐로 발언하신 적이 있는데 전 이 점이 걱정됩니다. 능력이 있어도 주변에서 적정한 비판을 못하면 집단사고로 가기 좋거든요. 주변에서 뭐라하건 소신있게 의사결정하는 것과 주변에서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고 의사결정하는 건 다르고요.
20/11/14 15:36
국힘쪽은 제대로 된 대선후보가 없다는 점이 진정한 공포죠. 민주당이 막무가내로 나오는 이유도 정권 연임 가능하다는 오만 때문이라 봅니다.
20/11/14 22:59
자꾸 없다고 하는 것도 프레임이에요
이낙연이고 이재명이고 대통령감이라 지지율 나오는 것도 아니죠 국힘쪽이 인물은 나은 듯요 물론 제 기준
20/11/14 15:42
전 집사는 사람을 투기꾼을 보는 사람들이 싫더라구요. 정치논리에 빠져서 손가락질 해대는게 사람이 할짓인가 싶습니다.
생각이라도 좀 하던가 기본적인 생각 자체를 안하는 거 같아요. 모든일엔 역지사지가 있어야 된다고 봐서요. 그리고 내로남불 하는 정부나 지지자들 완전 싫어요. 인정할건 인정하고 깔껀 까야 되는건데 뭐만하면 내부총질이라고 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정책 밀어부치니까 너무 싫더라구요. 내로남불 특히... 어제 타사이트에서 일본불매앱 만들어서 자랑하시던 분이 플스5 샀다고 자랑하는 글도 봤습니다. 뭐 그사이에 이때다 싶어 나오는 사이버 태극기부대들도 너무 싫구요. 다음대선은 또 그때 가봐야죠. 일단 민주당 쪽은 절대 안찍을 생각인데 어떤 선택지가 있기나 할런지...
20/11/14 15:58
요약하면.. [전정권] 때문에 [답없는 부동산] 문제를 [기승전검찰개혁]을 통해 [뚜벅뚜벅] 해결하니 [다음 대선에 대한 공포]가 밀려오는군요
저도 문재인 2번 찍은 1인으로 해당 키워드들 보면 진절머리가 납니다.
20/11/14 16:34
클xx 사이트에서 자주 쓰이더군요. “니네가 뭐라 하건 우린 뚜벅뚜벅 하던 대로 쭉 간다” 는 뜻 같아요. 조국이 먼저 시작했는지 다른 친문 인사나 네티즌이 먼저 시작했는진 모르겠네요
———- 추미애군요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81174637 추미애는 '뚜벅뚜벅' 조국은 '따박따박'…SNS를 통해 본 속내 검찰 개혁의 진정성을 아직도 의심하는 안팎의 시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뚜벅 뚜벅 가고 있습니다. 추미애가 유행시킨 분인듯요 민주당을 수사하는 검찰을 좌천시키고, 그 수사를 뭉개는 검찰을 승진시키는게 이 정권의 검찰개혁이죠
20/11/14 17:14
사실 대x문, 양념도 자기들이 먼저 한 말인데 어느새 비하발언이 되긴 했죠. 뚜벅뚜벅도 곧 그리 될 거라 봅니다
사실 젤 좋은건, 이렇게 문재인 싫어하며 비난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할말 없어지게, 집값도 잘 잡고 전월세도 안정화시키는 쪽으로 문재인이 일 잘하는 건데요. 지난 3년간 망친 것만으로도 이미 그건 틀렸네요;; 그래도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제발 잘 다스리시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20/11/14 19:30
대x문은 문재인 지지자들이 직접 그 어원이 된 문구를 피켓으로 만들어서 들고 다녔고, 그걸 들고 환하게 웃는 문재인 사진도 있습니다. 구글에 x깨문을 쳐 보세요
양념은 문재인이 직접 한 말입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안희정 이재명 지지 정치인들에게 문자폭탄 등을 하자, 이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 문재인에 묻자 “경선을 흥미롭게 하는 양념”이라고 답하죠 이딴 인식을 가진 자가 지금 대통령입니다
20/11/14 16:17
한 20년 독재한거 아니면 4 번같은 전정권 이야기는 안나올수가 없지 않나영. 부동산이나 산업구조는 전정권 이야기를 안하면 대책을 세울수가 없을건데...
야권후보는 윤석열 총장 있지 않나요. 트럼프 같은 귀인도 되는게 대통령이니 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20/11/14 16:36
웃긴게 자기들이 자신 있다고 말한게 수도 없거든요
“부동산 자신있다” “전월세 안정세다” 문재인이고요 “집은 좀 파시라” “14%밖에 안 올랐다” 김현미구요 “집 팔 기회 드리겠다” 김수현이죠 이건 전정권 덕이었을까요 그럼?
20/11/14 16:46
근본원인(전정권)과 개선대책(현정권)의 문제라고 봅니다. 유효성평가(국민)는 지지율과 다음 정권에서 확인해야할것 같습니다.
이것은 비단, 국힘으로 정권이 바뀌더라도 마찬가지일거고요.
20/11/14 17:09
부동산에 세금 때리면 부동산 세금은 부동산 파는 사람이 내는게 아니라 사는 사람이 내게 되죠.
어? 그러면 부동산 시세가 오르네요 그럼 대출규제 해야지 부동산 대출규제를 계속 하니 이번이 아니면 못 산다는 생각에 수요가 더 많아지네요 어? 부동산이 더 오르네요? 생각해보니 이건 전정권의 문제네요. 부동산에 세금때리고 대출규제하고 공급줄인건 나지만 책임은 적폐가 지어야겠죠? 이번 정권에서 뭐 만들면 기가막히게 임기가 끝난뒤에 효과가 나타나니까요
20/11/14 18:57
여수님 댓글때문에 댓글을 오인하시네요. 국책에 대해서 전정권의 폴트를 배제할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언급이었죠. 개인적으론 지금의 부동산 대책이 나에게 영향을 주는 부분이 아니라 스킵하는중이지만 정책의 방향을 잡기위해선 전정권의 정책도 원인의 한가지로 둬야 된다는게 댓글의 요지입니다. 여수님과 분란님의 불만이 정치권력으로 반영된다면 두분의 말이 맞겠지요.
20/11/14 17:11
근본적으로 세상에 인플레이션이 존재하는 한 원래 오르는 거고요
양적완화 등이 이를 더 강화하고요 전 정권에서 공급량을 정해둔게 지금까지 영향이 있을 텐데 서울 시내 공급을 막은건 박원순 시장님이었죠 그리고 두둥! 소폭 상승하던 시장을 교란하는 정책들이 우루루 나오며 걷잡을 수 없는 폭등세가 이어집니다 양도세 중과로 인한 매물감소, 재초환으로 인한 재건축 감소, 보유세 인상으로 인한 전월세 전가 및 상승, 임대차3법으로 인한 전세매물 급감으로 인한 급등 등등... 그 와중에도 계속 문재인 김현미는 잘 잡고 있다고 호들갑을 떨었고요. “설마 문재인님이 그리 장담하셨으니 정말 잡겠지”하고 믿은 사람들이 제일 큰 호구가 되었겠죠
20/11/15 14:58
문재인 말에 속아 넘어가서 집 살려다 만 사람,
김현미 말에 속아 넘어가서 있던 집 판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말씀해 주세요 지상천국을 주겠노라고, 아리안민족의 부흥을 주겠노라고 선전한 차베스, 히틀러 잘못이 클까요, 거기 속아넘어가 몰표를 준 베네주엘라, 독일 국민들 잘못이 클까요 전 둘 다라고 봅니다 저런 악랄한 정치인도 책임을 져야 하고, 그런 자에게 속아 넘어가 무조건적 지지를 보낸 국민들도 책임져야죠 저같이 지지한적도 없는(아 2012땐 박근혜 욕하며 문재인 찍긴 했지만) 국민은 무슨 죄일까요
20/11/14 17:11
이래도 이명박근혜가 안 그립나요.
이명박근혜 때가 집안살림 제일 좋았던 때라 그립읍니다. 민주당 정권은 딱 386 화이트칼라들 한정으로나 좋은 시대예요
20/11/15 01:04
저..이명박근혜 때 살림 좋으셨다니 좋은 일인데, 그때 삶 자체가 박살난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당장 그때 부당하게 갈려버린 언론인만 몇인데..
20/11/14 17:16
지난대선때 1번 뽑은거 저도 죄송합니다.
잘할줄 알았는데 이정도일줄 몰랐어요. 늦게나마 야당뽑기 시작했는데 1번뽑은 제선택 매우 후회합니다. 페미로 고통받는 분들, 부동산으로 타격입은 분들, 의사분들 어떻게 위로의 말씀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죄송합니다. 무릎꿇고 사과하고 싶을정도로 후회하고 어떠한 비난과 비판 다 받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20/11/14 21:55
아마 위에 나온 클리앙같은 곳에서는 반대로 생각하니 문재인 지지가 절대선이고 문재인 비지지를 악이라 생각할 것 같네요. 그 '피해' 라는 게 너무 추상적이고 사람마다 다를텐데 어떻게 통계라도 있나요?
20/11/14 18:27
그냥 되도안한 이념에 국민들 계도하겠단 생각으로 온갖 규제만 늘리는 내로남불 정권만 아니면 되는데, 지지율이랑 지지층 관리를 너무 잘해서 내년 대선도 쉽지않은 싸움이 될것 같네요. 차라리 민주당이 지지율 압도적이라 민주당 내에서 극좌 - 중도 정도로 나뉘기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우선 친문 지지가 좌지우지하는 현 상황이 해소되야 길이 있을듯합니다..
20/11/14 18:37
이번 정권에 기대했던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나 대신 적폐들한테 죽창을 찔러줄거라 믿고 뽑은건데, 하라는건 안하고 뻘짓만 하고 있으니 속터집니다. 차라리 죽창 시원하게 휘두를것 같은 이재명한테 마음이 가네요.
20/11/14 21:00
이재명은 휘두르는게 아니라 죽창 맞아야 할...
전 문재인 정말 싫어하는데 그럼에도 여야 통틀어 제가 재일 싫어하는 인간이 이재명입니다. 최근 들어 김남국이 바싹 추격중이지만요.
20/11/14 21:02
뭐 쇼맨십일지언정 계곡에 불법영업하는 가게들 다 밀어버리는 거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나라의 적폐들도 저런식으로 싹다 포크레인 동원해서 부숴버렸으면 좋겠다고요. 사람들이 그렇게 열받아하는 사랑의교회 불법건축 같은것도 이재명이었으면 그냥 철거명령 내려버렸을 것 같네요.
20/11/14 21:13
문재인은 노무현의 아바타가 아니니까요.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저도 속은 사람이라 할말은 없지만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결부터 달라요.
20/11/14 23:05
누가 되도 죽창 휘두르는 건 반대고
그 죽창은 늘 국민이 맞게 되어있어요 이 정권은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안해요 자기들이 주인이라 생각하죠
20/11/14 21:54
미래의 발전도모보다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듯이
정치도 마찬가지인거같아요 그노무 과거청산, 친일청산 그런것보단 나라발전 국민이 잘살수있는 궁리나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1/15 01:08
과거 독재정부 때부터 비교적 최근의 유우성 간첩조작사건까지, 실제로 국가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이 적지 않고 아직도 버젓이 살아계신 피해자들 많죠. 이런 케이스들을 위한 과거청산 및 정리는 필수입니다. 저런 피해자들도 국민이기도 하고, 이런 케이스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먼저 역사적으로 정리를 할 필요도 있지요. 이는 정확히 말하면 심지어 '보수'적 가치이기도 하고요.
20/11/15 17:21
국가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 같았기에 그걸 정리하는 게 국가 차원에서 필요했다는 말입니다. 과거청산하고 정리해서 저 피해자 분들의 삶을 돕는 게, 재즈피아니스트님이 하루하루 사는 걸 개인적으로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상충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20/11/15 01:05
민생에는 나몰라라 하면서, 검찰개혁(이라고 쓰고, 검찰개악이라고 읽습니다. 아무리 봐도 '내 따까리 만들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요)이라는 허울 좋은 단어에만 집착하는 위정자들과 그 지지자들이요. 여권수사하는 사람들 좌천시키고, 이성윤이나 뎅기정처럼 따까리짓하는 사람들 승진시키는 인사를 보면서 검찰개혁이라고 하는건 아무리 봐도 지능에 문제가 있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요. 박근혜 정권에서 국정원 수사 검사들 좌천시키고, 우병우 같은 인간 밀어준것도 검찰개혁인가.. 결국 국민들에게 중요한건 더 잘 먹고 잘 사는건데, 그런 점에서 확실히 실패한 정권이죠.
20/11/15 11:19
박근혜 감방가고 새누리당 망한거의 50퍼센트는 박사모 때문이죠 망한 정권의 뒤에는 간신배와 묻지마 추종자가 항상 존재하는게 역사적 교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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