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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2 13:26:04
Name 하나
Subject [일반] 박시후씨 관련 새로운 카톡 내용 기사가 떴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view?clusterid=789868&newsid=20130302103908367

기사에 따르면 박시후씨를 고소한 A양이 잘못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경찰 조사결과가 나진 않았습니다만..
박시후씨는 그냥 하룻밤 눈이 맞았는데
여자가 다른 맘을 품고 고소한 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최대한 연기 잘 할게'라는 내용으로 보아 고소한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박시후씨 이미지 타격을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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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라비
13/03/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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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Tristana
13/03/02 13:34
수정 아이콘
다른 문제가 되던 조공문제에 대해서는 팬카페에서 반박을 했더군요.
일단 다시 박시후씨측으로 반전의 기운이 보이는데...

소설을 더 써보면 전 소속사랑 헤어지고 1인 소속사 차린 지도 얼마 안됐고
동생이 매니저를 보는 것으로 봐서 전 소속사랑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03/02 13:36
수정 아이콘
이게 진실이라면 박시후씨는 꽃뱀한테 제대로 물렸네요.
제이메르 울프
13/03/02 13:37
수정 아이콘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제대로 당했네요.
안타깝네요. 죄가 없어도 당분간 활동은 힘들 것 같아서... 이제 피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근데 다른 기사들 읽어보니 본문의 내용은 썰이네요. 뭐 경찰에서 다 밝혀주겠죠.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에릭노스먼
13/03/02 13:38
수정 아이콘
피해 엄청 보겠네요
Uncertainty
13/03/02 13:39
수정 아이콘
저런 여자들도 신상 공개해야 할텐데 말이죠.
13/03/02 13:4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성폭행을 당했을 때도 나올 수 있는 말 같아서 아직은 모르겠네요.
13/03/02 13: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생각은 들었습니다.
다이애나
13/03/02 13:43
수정 아이콘
최종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편한듯 합니다.
생기발랄
13/03/02 13:44
수정 아이콘
아직은 지켜봐야 할 때 같습니다. 이런 저런 사건들을 통해서 손쉽게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배우게 되네요.
저글링아빠
13/03/02 13:44
수정 아이콘
아직 모르죠..
13/03/02 13: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만하면 물질적인 증거는 다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박시후가 끝까지 아니라고 한다면 실제 성폭행이든 아니든 저 여성이 주장한다고 해서 성폭행으로 인정될 수가 있나요??
13/03/02 13:53
수정 아이콘
그냥 경찰측 최종 발표날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듯요.
전 처음 변호인단이 박시후 변호 포기했을때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었는데-_-;;
나다원빈
13/03/02 14:0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론 무고죄의 형량을 좀 높여야한다고 보이네요.
솔직히 이 사건이 박시후의 무죄로 나온다고 해서 저 여성분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 부분은 별로 없게 되고...
박시후쪽은 무죄여도 이미 많은 피해를 봐버렸으니..;;;

이런식이면 밑져야 본전이니 일단 돈 요구하고 받으면 좋고, 아니면 진짜 고소해버리고 합의금 받고, 실패해도 뭐 무고죄로 받는 형량이면 리스크가 크지도 않으니 꽃뱀들이 넘쳐나는거 아닌가 싶어요. 피고쪽도 유죄든 무죄든 고소되면 손해가 극심하니 돈 줘버리고 마는 경우도 있구요.

이 사건이 꽃뱀이라는건 아직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일단 성범죄로 고소만 당해도 유무죄를 떠나서 피고쪽에 손해가 너무 심한 거 같아서 이런쪽 무고죄도 좀 형량을 높여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김익호
13/03/02 14:08
수정 아이콘
이 문자내용과 박시후의 성폭행 여부는 별개죠.
저런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해서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다만 많은 돈을 뜯어내려 했구나 하는 정도는 알 수 있죠.
13/03/02 14:13
수정 아이콘
저번 문자들과 연관 지어서 생각해 볼 때 꽃뱀쪽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업혀간 것도 연기가 아니었나라고까지 생각이 되네요, 약물반응도 안 나왔다고 하는 것 보니......
워3팬..
13/03/02 14: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변호인단이 성폭행사건은 무죄입증이 힘들어서 대부분 꺼려합니다.

진짜로 안했다고 가정하더라도 무죄입증이 힘들죠
자제좀
13/03/02 14:37
수정 아이콘
아직 좀 지켜봐야할듯
ⓘⓡⓘⓢ
13/03/02 14:45
수정 아이콘
성관계를 아예 안한거라면 모를까
성관계를 한거라면 무죄입증은 거의 힘들지 않을까요?
진짜 한방에 훅갑니다.
무죄가 된다고 해도 과연 드라마에서 연기할때 일반 시청자들이 이전과 같은 시선으로 절대 보지 않겠죠.

영화에서 참 좋게봤었는데 참 아쉽네요.
심심합니다
13/03/02 14:47
수정 아이콘
애매하긴 애매하죠. 꽃뱀이라고 해도 이미지 추락은 이미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아트라스
13/03/02 14:56
수정 아이콘
박시후가 살수 있는 카드는 없어요... 저도 성관계를 했다는 팩트 자체로 거의 끝이라고 보구요. 저 메시지는 위에도 지적해주셨듯 성폭행이라도
여자측에서 할수 있는 말이죠. 박시후가 살려면 성관계 자체를 안했어야해요.
마음만은 풀 업
13/03/02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한참 어린 여자와 원나잇을 한건 인정했으니까요.여론도 처음에는 여자가 꽃뱀이라는 의견이 많았죠.그런데 이어지는 조사 안받고 버티기ㅡ나이 속인 사실 발각ㅡ 조공리스트 충격 ...이렇게 연달아 터지니 이미지 회복은 어려워보이네요.
honnysun
13/03/02 14:58
수정 아이콘
http://news1.kr/articles/1031711
그런 일 없다는 기사도 있다는데...
13/03/02 15:15
수정 아이콘
이기사에따르면 저 기사는 그냥 언플같네요
대청마루
13/03/02 14:58
수정 아이콘
이미 훅간건 사실이지만 설령 무죄로 밝혀져도 추락된 이미지는 복구가 힘들죠. 그동안 맡았던 드라마배역도 실장님이나 부잣집 자제등 엘리트, 상류층이미지가 있었던데다 박시후씨가 30대 중반이라 젊은 나이도 아니라서 1~2년 자숙한다 쳐도 30대후반이구요.
13/03/02 15:01
수정 아이콘
결과가 어떻게 끝나든 여튼 잘나갈때 몸조심해야죠.
천산검로
13/03/02 15:56
수정 아이콘
합의금으로 10억이라니.. 여자도 대단하네요
마음만은 풀 업
13/03/02 16:14
수정 아이콘
10억을 요구했다는 증거물을 제출 안하고 있다네요 ;;;;
13/03/02 16: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전 카카오톡 내용은 사실로 밝혀졌으니 여자쪽의 주장보단 박시후쪽이 믿음이 갑니다.
상식적으로 강제로 성관계한 사람한테 그런 일상적인 문자가 가능한가요?
후배연애인을 고소하지 않았으면 모를까 성폭행범으로 고소까지 하면서 그런 문자를 보내다뇨;
조공리스트 역시 허위사실라고 팬클럽에서 공식으로 밝혔구요.
응답하라2001
13/03/02 19:21
수정 아이콘
그건 언플뿐 아무 증거 제시 안된 상태라더군요.
13/03/02 16:22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 하나하나 반응 안 했으면 합니다.

판결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정황이나 확인되지 않은 증거만으로 누군가의 책임을 묻는다면,
죄도 없는 탤런트가 성폭행범으로 취급 될 수도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한 순간에 꽃뱀으로 취급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13/03/02 16:27
수정 아이콘
뭐 지난번 카톡내용만으로 봤을때,
같이 고소한 K씨하고 다음날 클럽가자는둥 그런 카톡을 보낼수가 있나요?
제가 성폭행 당한 입장이라면 욕을 했으면 했지 그런것 못할것 같은데 말이죠....
13/03/02 16:37
수정 아이콘
성폭행이건 아니건,
박시후는 이미 먼 길 떠났습니다..

만약에 아니라면,
박시후는 진짜 지금 피눈물 쏟고 있겠네요..
13/03/02 16:42
수정 아이콘
성폭행보다는 준강간을 초점에 두고 사건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어느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하기에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여겨지네요.
강한의지
13/03/02 17:16
수정 아이콘
결과가 꽃뱀이건 박시후가 당했건,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 이 더하기 일은 박시후.에 대한 이미지 손상은 끝장났죠.
Smirnoff
13/03/02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사건 전개는 전개고 박시후 건은 왜이렇게 수사 과정이 생중계되죠? 이거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응답하라2001
13/03/02 19:30
수정 아이콘
박시후 측이나 여자쪽 측이나 계속 서로 언플중이니깐요.
살다보니별일이
13/03/02 17:22
수정 아이콘
사실여부에 관계없이 결국 섹스를 했는데 여자가 작정하면 남자는 잘해야 본전 못하면 멸망인건가요 -_-;;
안산드레아스
13/03/02 18:01
수정 아이콘
김현철씨처럼 서로 합의하에 섹스한다는 각서를 미리 작성해놓거나 음성 녹취를 해놓는 수 밖에요
엘롯기
13/03/02 17:40
수정 아이콘
어제 롤러와를 보면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모텔비는 반드시 더치페이"
13/03/02 18:06
수정 아이콘
결과가 나올때까진 지켜봐야죠. 관망합시다-_-!
잭스 온 더 비치
13/03/02 19:08
수정 아이콘
전 카톡이 메시지를 다 저장하고 있는게 더 충격과 공포인데... -_-;;;;; 통신사 문자 메시지는 빌링 목적이고 기한이 정해져있지만 카톡은 그런것도 없을거 같고 역시 개인정보 따위 이 나라에선...
절름발이이리
13/03/02 22:00
수정 아이콘
현재도 며칠동안만 보관합니다. 앞으론 전부 파기하는 쪽으로 정책 변경 예정입니다.
13/03/02 19: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30대 중반의 남자가 원나잇한게 뭐 그리 심각한 일인지 이해는 되지 않지만서도, 우리나라 국민정서상 이 사건이 무죄가 되더라도 이미지의 타격은 피할수 없을거 같아 안타깝군요. 이제 막 빛을 보려하는 배우인데.
13/03/03 02:33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의 남자가 원나잇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닌데, 만취 상태의 항거불능의 여자를 상대로 관계를 가졌다면 준강간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죄가 확실하게 증명되면 요즘의 국민정서 상으로는 큰 피해는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이런 사건 자체가 확실한 증명이라는 게 어려운 것이라서...
응답하라2001
13/03/02 19: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건 사건 발생후 벌어진 내용인지라 성폭행과 연관성이 적지 않을까 싶고 카톡 내용도 좀 애매한게...
성폭행을 당한 뒤에 지인과 이야기 도중 지인이 돈이라도 많이 받아내라라고 하는 부분일수도 있고..
반대로 꼬셔서 넘어오게 한 뒤 지인과 이야기 도중 나온 부분일수도 있는거니깐...
경찰과 검찰의 판단의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원한초보
13/03/02 20:28
수정 아이콘
어제 롤러와 봤는데 원나잇 즐기는 여자들이 다음날 기분 나빠서 그냥 고소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그래서 셋이 같이 밤샛는데 여자는 멀쩡하고 남자둘이 즐겨서 여자가 빡쳐서 고소했다는 이야기까지 나갔네요 크크
절름발이이리
13/03/02 22:04
수정 아이콘
원나잇은 잘못이 아니고 무죄여도 이미지 훅가는 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선거의 대세론 같은 걸 보는 기분이라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 대해 특정한 시각을 당연시해 그 특정한 시각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거지요. 자기선언적 예언 같은 거랄까요.
AraTa_sTyle
13/03/02 23:2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미지가 훅 가길 바라는 사람들처럼..
사악군
13/03/03 11:41
수정 아이콘
이미지는 이미 훅 가지 않았나요. 예언도 아니고 그냥 지금 이미 일어난 현실이고 사실이죠. 무죄라도 한번간 이미지란 것은 잘 회복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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