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02 01:14
짐작하신대로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1. 범위가 좁다 2. 사대강이 관련 있다. 정말 어이가 없는게 불과 얼마전에 있었던 단수사태에 대해서는 수자원공사를 죽이니 살리니 하던 사람들도 막상 일부 + 꽤 먼 곳의 일이되니 다들 무관심 하더군요 "어디어디 단수됐다며?" "몰라 우리는 아니니까 됐지 뭐" 실화입니다.
11/07/02 02:04
근본적으로는 서울(수도권) 공화국이라는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죠
지방에서 일어났다는 이유로 묻히는 일들이 한두개가 아니니깐요 [m]
11/07/02 02:49
구미사람으로써 뭔가 손을 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요.
아무리 범위가 좁다한들 저번같은 경우는 3~4일씩 물이 나오지 않았었고, 이번에는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라서 공업용수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는군요.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게 되면 그 피해를 나라에서 보상해줄까요? 지금까지 이랬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4대강을 하고나서부터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정부에서는 나몰라라 하는 것 같네요.
11/07/02 08:25
방송국들은 지방에 별 관심없죠. 지방에 비 300m 오는 거랑 서울에 비 200m 오는거랑 뉴스에서 다루는 비중을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11/07/02 10:31
지금 궁금한게 하도 언론에서 언급을 해주지 않아서 그런데
구미 지금 2일 현재도 물이 단수인가요? 글고 어디 지역인지 몇개동인지 아님 구미시 전체인지? 누가 좀 답변좀 부탁해요 지금도 안나온다면 이틀정도 된건데 만약 그래도 보도가 안된다면 우리는 1980년 광주의 일을 모르고 있던 전두환치하에서 있는 것과 동일하다고 사료됩니다.
11/07/02 18:01
뭐 29만원의 시대까지 갈 것은 아니지만 분명 언론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구미가 사람이 적게 사는 곳도 아니고 공장 밀집지대라면 경제정권을 표방하는 현 정권에서는 더욱 크게 보도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너무 조용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