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2/08 04:11:54
Name 퍼그
Subject [일반] 게임게시판 등의 운영 방치 및 전반적 운영 개선에 대하여 (수정됨)
현재 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분의 사퇴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들어 자유게시판의 제재 정도가 다소 과했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게시판이 바로 해당 운영위원이 소속된 자유게시판이었음은 많은 분들이 인정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견으로는 해당 운영위원분께서 과거 1~2년 전 정도에 하셨던 제재의 정도가 가장 적절한 제재의 정도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굉장히 신속하신 처리 속도를 보여 주셔서 저는 해당 운영위원분을 피지알에서 제일 좋아했습니다.
유일하게 열심히 일을 하시는 운영위원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교적 신입 운영위원에 속하심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다른 운영진, 운영위원분들이 방치하다시피 한 피지알의 운영을 멱살 잡고 끌고 온 분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실수가 있기 마련이고, 일을 혼자 하면 당연히 그 실수의 빈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현 운영진, 운영위원들보다 그 책임과 비난의 정도가 많아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문제는 해당 운영위원에게 운영의 짐을 상당수, 조금 과장하면 거의 다 떠넘긴 다른 운영진, 운영위원에게 더 큰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제재가 규정을 과도하게 벗어나는 정도로 이루어져서도 안 되지만, 운영이 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되는 것이 훨씬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운영위원분의 사퇴로, 자유게시판이 게임게시판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피지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정체성 중 하나는 욕설과 비아냥을 서로 나누지 않고 의견을 교환하는 공간이라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작금의 자유게시판의 제재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제일 심각하다고 여겨지는 게임게시판을 비롯한 다른 게시판들의 운영입니다.
최근에도 게임게시판에서는 사실상 문제되는 댓글들이 거의 제재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건의게시판에 댓글이 제재되고 있지 않다고 남겨도 이를 운영진, 운영위원들이 신경쓰지 않고 피드백을 하지 않습니다. 비아냥도 제재되지 않는 상황인데 이에 더해 명백한 욕설까지도 제재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수차례의 건게글에 대한 피드백이 없어, 이번에야말로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게임게시판에서는 근 수년간 아래와 같은 댓글들이 제재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해 건의게시판에 수차례 제재요청을 해도 어떠한 피드백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병신 프론트 일이나 제대로 할 것이지.]
[병신 크크]
제재되지 않고 있는 비아냥까지 적자면 최근 한 두달간의 댓글만 따져도 몇 페이지가 훌쩍 넘어갈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청합니다.

1. 자유게시판을 제외한 다른 게시판, 특히 게임게시판의 운영이 방치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해명을 해 주시고, 운영의 정상화를 요청드립니다. 아래 말씀드릴 부분과 같이 사람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2. (개발 등을 담당하는 분들을 제외하고)운영진, 운영위원 타이틀만 달고 있고 실제로 게시판의 글, 댓글 제재에 있어 역할을 하지 않거나 활동량이 적은 분들은 운영진, 운영위원을 가리지 않고 전부 다 물러나십시오. 사람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그분들은 제재에 있어 적절한 역할을 하지 않는 분들이고 이와 같은 기형적인 운영을 촉발한 장본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이 물러나야 제대로 된 의지가 있는 분들이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히려 제재에 더 많은 참여를 하는 사람들이 운영진이 아니라 운영위원을 하고 있는 상황은 너무 모순적입니다. 아울러,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진, 운영위원으로서의 활동량과 같은 부분을 선발 및 자격 유지에 있어 반드시 반영하시고 최우선순위중 하나로 두시기 바랍니다.

3. 만약 현 기준으로 운영진과 운영위원의 충당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운영진, 운영위원을 선발하는 기준을 합리화, 또는 완화하거나 변경하시고 적극적으로 운영진을 충원하십시오.
여태까지 운영위원을 지원하는 추세를 보았을 때, 지원하는, 또는 지원하고자 하는 회원은 꽤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 기준의 모호함과 기준이 과도하게 높은 이유 등으로 지원자들이 운영위원으로 편입되지 못한 사례가 꽤 있는 것으로 보이고 지원조차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특히 기존에 적절한 활동도 하지 않는 운영진들이 그 기준과 선발에 자의적으로 관여하거나 장벽을 높이고 있는 것이 굉장한 모순이고 이 사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기존 기준으로 선발했던 운영위원들이 문제가 없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운영위원 선발에 적절한 기준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예컨대 기준을 지금보다 합리적으로 완화 변경, 지금의 모호한 기준을 보다 명시적으로 적시하여 해당 기준을 넘는 다수의 지원자들을 운영위원으로 선발한 후 수일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해당 지원자가 운영위원으로 적당한지 판단을 하고 정식 운영위원으로 승격하는 제도도 도입해 볼 수 있으리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해당 판단 또한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량과 같은 정량적인 기준이나 규정 숙지에 대한 정도 등으로 판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근 수 년간 건의게시판에 아무리 글을 남겨도 어떠한 피드백도 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자게에 작성드리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shen One
25/02/08 04:2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겜게 뿐만 아니라 유게 또한 전혀 제재가 없죠.
그나마 하는 일이라곤 가끔 몇몇 글들을 유게에 맞지 않다며 자게로 옮기는 정도죠.
열심히 운영하신 분은 일이기에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제재하여야 했고 이에 사람들의 불만을 짊어지고 사퇴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운영진들은 하는 게 없으니 비난받을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있을 뿐이죠.
이런 모순된 모습을 여기서 보고 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jjohny=쿠마
25/02/08 0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어제 안내된 바와 같이, 최근 운영진에서 다양한 논제를 가지고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그 회의 중에 1차적으로 정리된 사항들을 안내하는 공지를 탈고중이며, 금일 오전 게시될 예정입니다.

마침 본문에 건의해주신 내용 일부와 관련된 사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은 운영진 회의를 수시로 진행할 계획인데, 본 게시물의 내용 전반도 함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건의 감사합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5/02/08 06:06
수정 아이콘
막말/비속어 사용과 자게 대용으로 유게를 이용하는 행태 관리 강화만 됐으면 싶습니다.
25/02/08 07:1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제재가 그냥 다같이 없는 수준이면 다행인데 그냥 신고 많으면 삭제 식으로 운영하다보니
인원수 많은 팬덤이 욕하고 비아냥대는건 무죄. 그들 입맛에 안맞으면 유죄 식으로 돌아가서 더 문제죠. 정치문제도 이렇게 되면 난리날걸요.
25/02/08 07:31
수정 아이콘
이 부분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25/02/08 07:46
수정 아이콘
저는 특히 퍼그님 글에 공감하는게 운영진들이 일을 아예 안하면서 문제된 운영진 외엔 정상적이었던 척 하는 겁니다. 특히 밑에 굵은 글씨로 공지 남긴 '라면'님 겜게 담당 아니신가요? 그런데 마치 자게 사태를 정리하려는 느낌으로 나서시는건 너무 뻔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https://ppt21.com/free2/72773#3526387
제가 '뻔뻔'이라고 까지 쓴건 이정도 수위의 댓글도 방치되고, 직링크 걸면서 건게에 이런 댓글 왜 처분없냐고 글 쓰고. 답변없어서 왜 건게 답변 안하냐고 또 써도 끝까지 무시당하는 수준이었기 때문 입니다. 건게 글 아직도 남아 있네요.
25/02/08 0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히 게임게시판은 끝까지 무시하는 운영진들과 운영위원분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이를 악물고 무시하는건가? 싶을 정도로요. 같은 사안을 두세번까지 건의드린적도 있어요. 물론 당연히 처리 안됩니다.

근데 웃긴건 말씀하신대로 가뭄에 콩나듯 제재를 하긴 해요. 그러니까 일을 하는척은 하신다는건데 댓글 달아주신 댓글보다도 더 약한수위의 댓글들은 제재당합니다. 그렇게 가뭄에 콩나듯 하는 제재조차도 그 기준이 굉장히 불합리하다고 느낄때도 많았고요. 제가 기억하고 있던 일들 올리면 엄청 웃길겁니다.

이게 정말 악순환인게 저정도 댓글이 제재 안당하니까 나도 써도 되겠지 하면서 계속 심해집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이랑 비슷해요.
jjohny=쿠마
25/02/08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충하겠습니다.

(겜게 관리 이슈와는 별개로)

-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자게의 상황이 PGR 전체에서 가장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어, 이와 관련해서 운영진 전체 긴급회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 다만 논의할 내용이 많다 보니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는 데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에서,
- 최소한 '현재 운영진 회의가 진행중'이라는 점을 알려드릴 필요가 있겠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습니다.
- 보통은 그런 운영진 전체 회의 결과에 대한 공지를 제가 올리는 편이지만 당시에 제가 공지 올리기가 여의치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 때 논의에 참여중이셨고 공지 게시가 가능했던 라면님께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작성된 공지이며, '자게 사태를 정리하려는 느낌'으로 나서신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오니 참고 바랍니다.
25/02/08 0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근데 그 딱 네줄짜리 불판갈이용 공지가 딱 한사람만 올리는게 가능한 수준이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그래도 쿠마님께서는 답변이라도 주신 점 감사합니다.
jjohny=쿠마
25/02/08 0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지는 4줄이지만, 그 공지도 나름대로 내용, 방식, 세부 표현 등의 논의를 거쳐서 게시되었습니다. (운영진 전체를 대변하는 공지니까요) 특히 지금과 같이 민감한 상황에서는 더욱 신중하게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당시에 회원 대상 안내를 하기로 합의하고 제가 공지를 준비하다가 게시가 여의치 않게 되었는데, 언제 올릴 수 있을지 기약을 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라면님께 마무리 및 게시를 부탁 드렸습니다.

물론 라면님 딱 한 분만 게시 가능한 수준의 공지는 당연히 아니지만, 딱 그 시점(2/7 저녁 시간)에 마침 라면님과 소통되고 있었기 때문에 라면님께서 게시하시게 되었습니다.
25/02/08 08:31
수정 아이콘
그것이 논의를 거친 공지내용이었군요. 평소 많이 바쁘신듯한 라면님께서 자게 문제엔 발빠르게 공지를 올리신 것처럼 보여 제가 오해했던 것 같습니다.
메가트롤
25/02/08 08:5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심해요.
8figures
25/02/08 11:12
수정 아이콘
정말 동의합니다
25/02/08 07:4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겜게 운영진입니다.

앞서 jjohny=쿠마님이 언급하신대로, 본문에 건의하신 내용을 포함해 PGR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운영진 회의에서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게시될 공지는 최우선적으로 결정된 사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추후 운영진 회의를 거치면서 말씀해주신 건의 내용을 비롯한 여러 유저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 및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02/08 08:00
수정 아이콘
추가로 해당 댓글이 처분되지 않았던 사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번째 댓글의 경우, 23월즈 ~ LCK스토브 기간중에 작성된 것으로 리젠율이 활발했던 만큼 당시에 100건이 넘는 신고건수가 쌓여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 당시 개인적으로 생업에 있어서 일이 많았기에 신고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글과 게시글을 최우선 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놓쳤던거 같습니다.


2. 두번째 댓글의 경우, 마찬가지로 24월즈 ~ 24스토브 시즌중에 작성된 댓글입니다. 저 댓글의 경우 비아냥으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저걸 당하신 유저분께서 벌점 등의 사유로 영구 강등 당하셨기에, 일반 유저에게 진행되는 비아냥 규정을 적용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부분은 처리과정이 옳다는 의미로 작성된 내용이 아닌, 당시 상황에 대한 보충적 설명임을 안내드립니다
25/02/08 0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라면님만 운영진인가요? 겜게운영진분들은 다 일 안하시는데 그나마 조금 비추시는게 라면님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는 감사하지만 생업때문에 활동이 어려우시면 그만두시고 새로운 분들을 뽑으시던지 물려주셔야죠. 그리고 제가 봤을때는 저 시기만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겜게 운영진분들은 일관적으로 모든 시기에 걸쳐 운영 안하십니다. 제 생각에는 운영에 참여가 어려우신데 자리 차지하고 계시는게 큰 문제중 하나입니다. 최소한 못한다고 물러나시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준을 완화시켜서라도 더 활동 잘하시는 분들을 뽑겠죠. 그리고 무슨 사람이 없어서 못물러난다는 변명도 안 통합니다. 몇몇분들은 그냥 있으나 마나에요.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2.[병신]도 당연히 비아냥이고, 이보다 더한 욕설인데 비아냥으로 신고가 들어왔어도 명백한 욕설이라 판단이 필요 없을 정도면 최소한 삭제는 하셨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고 당시에는 영구강등이 안 되었으니까 신고를 한 것입니다. 영구강등이 되었어도 삭제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고 최소한 이런 내용을 건게에 올렸을 때 답변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25/02/08 08:24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 현재 운영진에서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게임게시판 뿐만 아니라 전반에 걸쳐서 논의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번의 경우에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운영메시지를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운영진으로 고민되는 부분이, 신고가 되지 않는 혹은 신고사유가 아닌 게시글이나 댓글도 처리해야 하는가에 있습니다. 이 경우 자칫하면 자의적 권한 행사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 최대한 조심하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원분들에게 이것이 소극적으로 비춰질 수 있음에는 인정하고 있으며, 추후 이뤄질 운영진 회의에서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5/02/08 0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태껏 신고가 되지 않았던 댓글이나 글이 제재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신고가 된 글만 처리된다는 규정도 없습니다. 만약 이게 방침이라면 당연히 수정되어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방침이거든요. 오히려 다수의견만 득세하는 잘못된 결과를 낼겁니다.
25/02/08 09:11
수정 아이콘
네 그 부분에 관한 내용 역시 추후 운영진 회의에서 논의해보겠습니다
전기쥐
25/02/08 08:29
수정 아이콘
기존 운영진을 짜르는 건 반대이구요.. 운영진을 더 뽑긴 해야할 거 같네요.
25/02/08 08:32
수정 아이콘
일을 안하는데 직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하등 없죠. 저는 그분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자리는 유지하고 싶고 일은 안한다는건가요?
전기쥐
25/02/08 08:34
수정 아이콘
그들이 일을 아예 하나도 안 하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안 그래도 운영진들이 일 부담이 많다고 호소하는데 업무 분담을 하려면 운영진 숫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죠.
25/02/08 0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리 운영진의 가장 기본 업무인 제재나 건게답변을 안한다는건 그냥 일을 안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특히 겜게는 이 부분들에서 아예 안보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전 일 하시는 분들은 그만두라고 말씀 안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예 안하는거나 마찬가지인 분도 있을걸요? 윗 댓글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하니 없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분들이 있어서 오히려 운영진 숫자가 안 늘어난다고 보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운영진 선발에 관여하고 있고요.
전기쥐
25/02/08 08:41
수정 아이콘
음.. 하긴 이번에 제가 건게에 쓴 글도 한창 답변이 안 되고 있으니 저도 문제의식이 있긴 합니다.

근데 설마 그분들이 운영진 선발을 운영진 많이 안 뽑는 쪽으로 의도적으로 그런 마음을 먹는 게 아니고서야 선발에 큰 문제가 있을까 싶은 거죠 저는.
25/02/08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도적인진 모르겠으나 영향이 있는건 맞다고 봅니다. 안 뽑는게 아니라 지금 기준을 유지해도 된다고 그분들이 판단할 수도 있거든요. 그럼 자연스럽게 지금처럼 무정부상태가 유지되는 거고요.
상식적으로도 아예 없을때 선발하는 것과 있긴 한데 앞으론 일 하겠지 하는 상황에서 선발하는건 그 정도가 다르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기존의 운영진분들한테 기대하는 정도의 업무를 기존 운영진분들이 안 한다는게 큰 문제인거에요. 이정도 숫자면 운영 되겠지 하고 있는데 안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도 일 거의 안하는 분들인데 직 유지할 이유가 정말 없으니까요.
jjohny=쿠마
25/02/08 0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기쥐님 문의하신 건은 타인 제재건에 대한 이의제기였는데,
- 기본적으로 제재 이의제기는 당사자가 하도록 되어 있으며,
- 결과적으로 해당 제재건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자운위에서 케이스 종료된 것으로 보신 것 같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운영진에 정원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진도 항상 일손부족을 겪고 있으니 신규 운영진을 의도적으로 안 뽑거나 적게 뽑을 동기는 없습니다.
전기쥐
25/02/08 08: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1줄짜리라도 답변은 하셨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전에도 건게에 글 올렸는데 답변 안 달린 적이 있어서 그것도 말한거에요.
jjohny=쿠마
25/02/08 08:52
수정 아이콘
네 개별운영위에서 답변이 달리지 않을 경우 건게 관리 담당인 저라도 챙길 수 있게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마술의 결백증명
25/02/08 08:38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지금이 적정하다고보는데..
겜게가 아예 관리가 안되는것고 아니고 여기서 기준이 더 빡세지지않았으면 좋겠네요..
flowater
25/02/08 09:11
수정 아이콘
이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 아예 안하는 운영진들은 좀 잘라내야죠. 운영진 리스트보면 많긴 많은데 실제로 활동하는 운영진이나 운영위원은 몇명 되지도 않으니
25/02/08 09:1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사람이 하도 없어가지고 어쩔 수 없이 신고 많은거만 쳐내느라 그런걸로 그냥 여태 좋게 이해를 했었는데
위에 답변은 좀 쇼크네요. 신고가 적으면(없는건 아닐겁니다 제가 했으니) 자의적일까봐 저능한 족속 갈드컵 거려도 제재 안한거였다니
25/02/08 09:58
수정 아이콘
저는 벌점에 그렇게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사퇴하신 분께 꽤나 벌점을 받기는 했습니다.)
벌점이유 비아냥 + 신고
이 콤보는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기준이 애매하면 신고 개수에 따라 판단하는 사람이 영향을 받는 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문덕수
25/02/08 10:2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운영진 이지매 당하는 거 보고 지원이 있을까 우려되네요
25/02/08 10:28
수정 아이콘
이 꼴을 보고 누가 운영진 한다고 나서요? 운영진 한다고 뭐 주는것도 아니고 잘해야 보통, 조금만 못해도 욕먹는데 할 이유가 없지
티아라멘츠
25/02/08 10:31
수정 아이콘
마갤 챈은 아예 탄핵까지 하는데 돌아가죠
25/02/08 10:35
수정 아이콘
그런 곳이야 특정 주제나 대상에 대해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종류별로 모이는 곳이니까 그 애정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거고요, 이런 종합 사이트는 마갤이나 챈과는 경우가 많이 다르죠
티아라멘츠
25/02/08 10:46
수정 아이콘
원래는 운영진에 호의적이던 곳인데 참다참다 터진거고 이번에 자르기도 겁나게 어려운거 증명해서 별 수없죠 감수해야지
이미등록된닉네임
25/02/08 11:16
수정 아이콘
많이 양보해서 운영진이 감수하는 건 그렇다 치고, 이렇게 운영진 몰아가서 하던 사람 나가고 새로 할 사람은 없어져서 사이트 관리가 안 되는 걸 일반 회원들이 감수할 이유는 뭔가요?
심지어 이렇게 가혹하게 대하고 감수하라고 하면 오히려 선의로 지원하는 사람들은 줄고 완장질 하고 싶은 사람들만 지원할 겁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5/02/08 11:17
수정 아이콘
부연하자면 이렇게는 티아라멘츠님만을 콕 찝어서 말하는 게 아니고 지금까지 사안 돌아가는 것을 통틀어 말한 겁니다. 자칫 부정확한 표현 때문에 오해를 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정정드립니다.
티아라멘츠
25/02/08 11:20
수정 아이콘
그거야 예전에 사고쳤던 운영진의 경우 딱히 물러나거나 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죠. 원숭이나 육변기 때 운영진들이 제대로 책임지고 뭐가 제대로 나아졌냐고 하면 하실 말씀이 있나요?
이번에 사안에서 다른 분들 그거 두개 언급됐을 건데요 그 때 주도적으로 관련된 운영진이 딱히 뭔가를 책임진 적은 없는데 이번에 뭔가 나아지리라고 기대하느냐?
몰아간다고 생각 안 하구요 사고 쳤으면 분위기가 냉랭하고 험악한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억지로 아니 좋은 게 좋은거지 뭘 그렇게 일하는 사람들을 뭐라고 해요! 하면 사이트에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따질 건 따지고 넘어가야지 그렇게 따지고 넘어간 적이 몇번이나 됩니까 아니 제대로 몇번 있기는 합니까? 제대로 사고 터졌는데 너무 가혹하게 대한다는 말만 있으면 나중에 비슷한 일 또 생기죠
25/02/08 13:28
수정 아이콘
운영진은 나갈 사람만 나갑니다. 위에도 나오지만 지금과는 분위기가 비교도 안될정도로 험했던 사건들인 육변기 사태때 벌점 직접 발부한 사람은 아직도 운영진 자리에 있고 Bergy10님 사태나 원숭이 사태때 부적절한 모습을 보여준 운영진도 아직도 운영진으로 남아있습니다.
카케티르
25/02/08 10:29
수정 아이콘
1. 일단은 일 안하는 운영진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토니 파커님에 대한 의견이 [그래도 운영이 되는듯 했던] 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기준은 높으나 그래도 운영진으로써 일을 하시는 분이 거의 없다는 얘기도 됩니다. 정리가 필요해 보여요

2. 비아냥에 대한 명확한 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막말과 비속어는 명확하니 삭제해도 별문제가 없겠지만

비아냥을 어느정도로 할건지 어지까지가 비아냥이고 풍자인지....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신고에 대한 무언가 보완장치를 두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횟수 제한 같은 거요

쉽지 않은 문제일 텐데 좋은 결론이 도출되길 바래봅니다.
티아라멘츠
25/02/08 10:43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인게 운영진에게 일을 더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토니 파커님 외에도 물러나셨지만 오호님이 토니파커님 뒤에 숨는다니까 비아냥대지 말라는거보고

야 이거는 이런거 제재 요구하면 큰일나겠다 이거는 비아냥 아니고 직구인데..

불판에서 k'님 불판 경고도 없이 지웠다 다들 항의한것도 얼마 안 됐고 그렇다고 예전에도 사고없이 신뢰성 있는 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이번 계기로 비아냥 분란유도 제재 권한을 뺏어야지 더 하라고 하면 제 생각엔 나중에 나무위키 사건사고 목록에 하나 더 생기리라고 봅니다
티아라멘츠
25/02/08 10:51
수정 아이콘
그와 별개로 이미 있는 분들중 이름만 걸어둔 분들이 너무 많다는건 동의합니다 좀 자르죠
남행자
25/02/08 12: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토니파커는 원래 문제거리였는데

뒤에 숨냐고 하니 비아냥대지 말라는거 보고 그냥 한통속이라는걸 느꼈어요
꿈꾸는사나이
25/02/08 10:43
수정 아이콘
답은 운영진 선발인데, 지원자가 많았던 적이 있나요?
항상 선발 한다고 공고 한참 뜬 후에 뽑히던데...
피지알 운영진은 완장이 아니라 노비라 다들 하기 싫어하죠...
실제상황입니다
25/02/08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소는 아니고 많이 과하긴 했죠. 그래서 그런 식으로 운영할 거면 차라리 그냥 제대로 운영하지나 말라는 불만들이 있는 거고요.
그리고 피지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정체성 중 하나는 욕설과 비아냥을 서로 나누지 않고 의견을 교환하는 공간이다?
욕설은 그렇다 쳐도 비아냥까지 그렇다는 건 딱히 공감이 안 됩니다. 애초에 근본적인 의문도 들고요.

비아냥. 그거 하면 안 되나? 라고 하는 의문 말이죠.
아니 뭐 너무 심하게 인격모독성으로 비아냥 하면 그거야 당연히 안될 일이겠지만요.
그 너무 심한 인격모독성 비아냥은 물론이고 아예 그냥 쌍욕까지 제재가 안 되는 상황이라 문제제기 하시는 것임은 저도 이해합니다만...
차은우
25/02/08 11: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운영진 누가하는데요? 글쓴형이 직접 해보겠다고 출마하시는거죠?
25/02/08 12:41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저도 너무 답답한 나머지 몇번이나 한다고 했었고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정대만
25/02/08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벌점 받은 적 있는데 운영진 분들이야 신고 받았으니 처리한거고 그 때문에 운영진 개인에겐 감정 없습니다.
진짜는 애매한 규정과 그 시스템 이용해서 저게 문제되나 싶은 것도 신고해서 보내버리려는 사람들이 문제죠. 
젤리곰
25/02/08 11:56
수정 아이콘
매번 운영위원들 모집할때마다 지원자 없어서 연장하면서 겨우 모집하는 상황인데 인원을 어떻게 늘리나요?
당장 글쓰분 하라고 하면 하실건가요?
전부 책임은 지기 싫으면서 불만만 늘어놓으니 (그게 정당한 불만이라고 하더라도) 억지로 뽑아놓은 운영진들이 제대로 동작하기를 바라는게 웃긴거죠.
25/02/08 12:43
수정 아이콘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직접 지원한 경우가 꽤 됩니다.
실제로 댓글들 보시면 지원했다가 안된 경우가 꽤 있고 기준으로 인해 지원조차도 못하신 경우들도 많습니다.
취급주의
25/02/08 12:47
수정 아이콘
비속어나 멸칭, 인신모독적 발언만 아니면 굳이 규제해야하나 싶네요. 과한 규정과 그에 따른 과한 규제를 한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맑고 아름답고 깨끗한 pgr따위는 오지 않는다고 봐서요. 자꾸 pgr을 무균실로 만들려는 행위가 오히려 pgr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무슨 중환자실이나 집중치료실도 아닌데 인터넷이라는 환경에서 오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박멸하려고 드는 행위가 유저와 운영진 양쪽에 부담을 주지 않나 생각해서요.
VictoryFood
25/02/08 13:36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영비로 AI를 구매해서 필터링을 돌리는 건 어떤가요?
운영비가 부족하다면 피지알은 광고가 너무 없으니 한두개 더 붙여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25/02/08 13:40
수정 아이콘
비아냥 비스므리 한 것도 금지해야죠. 그런거 할 수 있는 타사이트 가시면 되니까. 여기같은 곳 없는데 여기까지 비아냥 난무는 안봤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90337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9664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70962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9922 3
103708 [일반] [공지]최근 운영진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안내드립니다. [53] jjohny=쿠마2338 25/02/08 2338 8
103707 [일반] [공지]자유게시판 운영위원을 상시 모집합니다. jjohny=쿠마628 25/02/08 628 5
103706 [일반] 게임게시판 등의 운영 방치 및 전반적 운영 개선에 대하여 [55] 퍼그4423 25/02/08 4423 14
103705 [일반] 글로벌 DeepSeek 논란 정리 [20] 스폰지뚱5059 25/02/08 5059 13
103704 [일반] 그간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자운위 사퇴) [139] SAS Tony Parker 10976 25/02/07 10976 56
103703 [정치] 유시민에 대한 변 [153] 발이시려워9812 25/02/07 9812 0
103702 [일반] (삼국지) 남중 정벌 : 북벌의 전초전 (1) [18] 글곰2531 25/02/07 2531 17
103701 [일반] 반다이 남코 근황 [31] 천영3733 25/02/07 3733 0
103700 [일반] 갤 25 시리즈 qi2 무선충전기 사실때 조심하세요. [11] 스물다섯대째뺨4524 25/02/07 4524 2
103699 [정치] [PD수첩]5천억 마약 밀반입, 놓쳤거나 놔줬거나 [66] 대보름6626 25/02/07 6626 0
103698 [정치] 제6차 헌법재판소 탄핵 심문 정리 [54] 빼사스6630 25/02/07 6630 0
10369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74. 새 을(乙)에서 파생된 한자들 [3] 계층방정634 25/02/07 634 1
103696 [일반] 부산에 나름 많은 눈이 왔습니다. [26] 대단하다대단해3221 25/02/07 3221 5
103695 [정치] 화제의 유시민 작가의 인물평 [307] 김홍기11539 25/02/07 11539 0
103694 [일반]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149] 라면8734 25/02/07 8734 7
103693 [정치] 대왕고래는 없었다. [108] v.Serum10400 25/02/07 10400 0
103692 [일반] 자유게시판 운영 개선 및 사과의 말씀 [615] 오호19254 25/02/04 19254 21
103691 [일반]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가슴아픈 사망사건 [208] 부모님좀그만찾아12556 25/02/06 12556 39
103690 [일반] [역사] 재즈의 역사는 즉흥성과 대중성의 정반합 [12] Fig.12017 25/02/06 2017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