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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3 10:57
ㅎㅎㅎ
을지훈련이 아니고 을지연습인가요? 저같은 경우는 을지훈련이 그래도 훈련중에 제일 편했는데... 일찍 내무반에 와서 커튼쳐놓고 잠자는게 훈련이었죠. ^^
02/08/23 11:30
을지훈련이라 당시 공군부대에 파견 나가 있었는데, 공군 얘들 방독면 쓰고 뛰어다니고 얼마나 애처롭던지...
을지훈련에 대한 기억은 단지 훈련중이라 밖에서 족구를 못했다는 것 하나뿐...결국 잠잤으니...(파견병 하는 일=먹고자기)
02/08/23 11:55
공무원에겐 을지훈련 이 1년중 가장 빡센 날 이랍니다...
집 에 들어가서 잠 도 못자고 꼬박 밤 새며 말 도 안되는 전시상황 대책 을 타이핑 하고 있으려면 어찌나 우울해 지는지.. ㅠㅠ
02/08/23 13:00
ㅋㅋ 서대문구청 공익근무요원 입니다^^;;
을지연습에 관한 사항은 대외비 등급의 보안 사항인데여^^ 이런 여러 사람이 읽는 게시판에 잘못 올렸다가는 잡혀갈 수도 있어여 ㅡ,.ㅡ 제가 근무하는 과에는 공익이 저 포함해서 4명이 있는데요.. 저 들어오고서 2개월 만에 지금 제 밑에 아이가 들어와서 넘 편해요^^ 2개월만 있으면.. 또 한 명 들어오고요.. (일명.. 초특급 트인기수라고들 하죠..^^) 직원들 을지연습하는거 보니깐.. 귀찮아서 죽을려고 하는 것 같던데요.. 저는 공익이라서.. 남아서 메세지 같은거 안 받고.. 그냥 6시 칼퇴근하죠^^
02/08/23 14:10
글 쓰신분 전라도 분이신것 같군요...ㅋㅋㅋ 전 군대 있을때 을지포커스 훈련이라고 했던것 같은데...아주 귀찮았죠...훈련소에 있어서 비상 걸리면 훈련병들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는 아주 귀찮았던 기억이...--;
02/08/23 16:02
전 용산에서 있었는데.. 말이 한미 합동이지,, 저같은 땡잡은 전혀 상관없었죠 ^^;; 단하나.. 식당에 웬놈의 한국군 장교가 그리 많은지 무시하고 밥먹는게 좀 뒷통수 땡겼었떤.. .. 흐흐... 고생했던 다른 분들껜 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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