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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3 10:02
챌린지리그 1위 결정전에서의 임성춘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챌린지리그에서의 2연승, 무한종족최강전에서의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한 3연승.... 무엇보다 무한종족최강전에서 2승 후에 정말로 오랜만에 보여주었던 특유의 다소 거만한 듯한 자세와 표정.... 이번엔 다시 한 번 뭔가 일을 내실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겜큐에서 임요환 선수와의 결승.... 변성철 선수의 조이기를 뚫고 한방에 끝내버리던 그 카리스마.... 다시 보게되길 고대합니다.... 임성춘.. 당신의 한방을 보여주세요...
02/08/23 13:17
임성춘 선수의 한방러쉬하고 박정석 선수의 한방러쉬하고는 틀리죠.^^
박정석선수는 처음부터..계속적으로 유리하게 이끌어가고..딱딱..들어맞게 플레이하면서..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임성춘선수는..ㅠㅠ눈물나게 암울한 상황에서도 환상의 지짐이로(하템 한방에 히드라 20마리 주죽음..ㅎㅎ)멋지게 역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ㅠㅠ눈물나는..ㅎㅎ
02/08/23 14:20
박정석 선수는 과거 김동수 선수가 전성기였을 때 저그를 상대했을 때와 비슷한 스타일로 플레이하지요... 거의 항상 하드코어 질럿 러쉬하고 그 담에는 커세어로 오버로드 사냥하고 그 담에는 질템 조합 갖춰서 공격하고... 끊임없이 압박. 또 압박하면서 경기를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어가고 그러면서 멀티할 타이밍에 제대로 멀티하고 조합 갖출 때 제대로 조합 갖추면서 하늘높이님 말씀처럼 완벽한 플레이로 원사이드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주지요... 김동수 선수가 과거에 최강 저그 킬러로서 모든 저그 유저들의 공포의 대상이게끔 했던 "가림토스"를 요즘은 박정석 선수가 보여주시는 듯...(과거에는 질럿하면 첫째로 가림토 질럿을 꼽았지만 요즘은 박정석 선수의 질럿을 꼽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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