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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2 18:39
꺼이꺼이....아이고 너무 웃겨 대성통곡할 뻔 했네... 베틀크루저가 쥐약먹었나 생각하고 있었느데... 헤고 드랍쉽이라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뉴얼 읽기를 죽기보다 싫어한다니깐... 무조건 맨땅에 헤딩하기가 특기이자 취미라니깐요... 저두 그랬지만..ㅋㅋ
02/08/22 18:48
하핫 ^^;; 재미있네요..
저도 스타 처음할때는 달랑 벙커만 지어놓고 방어 끝인줄 알았죠 ^^; 친구하고 1:1 할때는 스카웃 3부대에 허무하게 gg 친적도 많았고.... 그때가 참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
02/08/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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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까 옛날 생각나네요. 부르드워 처음 시작했을 때 헌터에서 테란으로 컴퓨터 저그랑 1:1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작하자 마자 가볍게 각종 치트키를 친 다음-_- 본진에서 이 건물도 지어보고 저 건물도 지어보고;;; 그렇게 놀다가 마린들만 가지고 저그 진영으로 쳐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그 진영 입구에서 갑자기 가시 같은 게 튀어나오더니 제 마린들을 모조리 다 죽이는 게 아닙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제 마린들만 죽어나니 "아씨 이거 어떻게 잡는거야..공격도 안 되잖아..어떻게 된 거야" 하면서 계속 허둥댔습니다. 러커가 뭔지 스캔은 왜 있는 건지 전혀 몰랐으니 별 수 없었죠-_-;; 그러나 그 러커 스캔 안 쓰고 잡았습니다.
Nuclear Launch Detectedㅡ,.ㅡ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있네요...허허
02/08/22 19:26
ㅋㅋ 전초보시절 ..
친구에게 토스로 하라고 이야기 하고 .. 질럿뽑는것만 갈켜줬거든요 .. 레이스로 강-_-간할려구 .. 그래서 힘들게 레이스 10마리 모아서 공격가니까 .. 질럿 이 수도없이 들어와서 진적이 .. ^^;; 아 ~ 그땐 건물이 날라다닌다는 사실을 몰랐져 ..
02/08/22 19:32
하하 제 친구들의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첨 배운 녀석이 도와달라니까 드랍십에서 마린 네마리가 당당히 내리더라 는;; 그 후 별명이 "마린네마리" -0- 2) 프로를 시작한 친구, 옵저버가 상대방에게 안보인다는 것만 설명하자. 날아다니고 안보이니 최고의 유닛이라 생각. 옵저버 3부대 생산. -0- 3) 저그를 시작한 친구. 오버로드가 크고 무섭게 보여서 오버로드만 계속, 계속 생산. 몇부대인지 세어보지도 못했다는.. -0-
02/08/22 19:42
저는 처음에 테란 했을때 마린옆에서
메딕이 손에서 불을 뿜어대는걸 보구서 갑옷두 멋있고 관선까지 발사하는구나!!! 감탄하구 곧이어 메딕3부대 러쉬... ㅡㅡ; 이넘들이 계속 불은 광선총은 쏴대는데 적은 하나두 안죽는 이상한 현상이 이해가 안됬다는... -_-
02/08/22 19:46
아 윗님 글보니까 어떤 분이 무한 2:2 를 하시는데 아는 여자분이 같은 편인데.
메딕만드는법만 가르쳐 주시고는 그 분은 히드라 마리수 꽉 채우고, 여자 분은 메딕만 뽑으셔서 승리를 쟁취하셨다는 -0-
02/08/22 20:07
무한맵이 한창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죠. 친구들끼리 4:4 ipx를 하다가 중후반으로 가는 무렵.. 갑자기 제 기지에 대량의 하이템플러가 드롭되더군요. 이제 죽었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녀석이 넥서스와 가스통에 스톰을 지지더니. "아 씨! 왜 안 터져!" 라는 말을 ㅡㅡ;;
02/08/23 14:46
1998년도엔가.. 그 쯤 학교 후배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들여오면서... 학교 컴퓨터실은 스타크 ipx에.. ㅋㅋㅋ
제가 스타 처음했을때는 핵한번 쏠려고 무지 고생했다는.. 테크트리를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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