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6/14 12:36:37
Name 손건곤
Subject 이번 네이트 배 스타리그 엔딩곡으로는....
어차피 Rock음악으로 고르실꺼면 Creed의 My Sacrfice가 어떨까요? 내용도 건전하고 가사도 주제에 맞는거 같습니다. 가사는 여기있고요~걍 허접하게 번역했습니다
My Sacrifice
Hello my friend we meet again
안녕 내 친구여, 다시 만나는구나...
It’s been a while where should
너무나 오랜만이라서..어디서
we begin…feels like forever
부터 이야기를 시작 해야할지...
Within my heart are memories
내 가슴속, 그리고 기억속에는
Of perfect love that you gave to me
완벽한 사랑을 나에게 준 너를
I remember
기억한다...그리고 잊지 않았어

*chorus
When you are with me
네가 나와 함께있을땐
I’m free…I’m careless…I believe
난 너무나도 자유롭고, 그무엇보다도
Above all the others we’ll fly
우리가 같이 푸른하늘을 향해 날수있다고..믿는다
This brings tears to my eyes
이런생각을 하고있을라면...저절로 눈물이 나...
My sacrifice
나의 희생

We’ve seen our share of ups and downs
우린 어려운시간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넸고
Oh how quickly life can turn around in
아...인생이 얼마나 빨리 변하던가!
an instant
It feels so good to reunite
다시 재회함이 이렇게 기쁠줄이야!
Within yourself and within your mind
너에게 그리고 너의 가슴속에
Let’s find peace there
거기서 같이 평화를 찾자...

*Chorus

I just want to say hello again
그냥 인사나 다시 한번 해보고싶었다 (이곡을 통해)

어때요? 멋진 곡이죠...갠적으로 참 맘에듭니다  

CD를 사주시면 더 고맙겠지만...소리바다에서 다운받아
한번 들어보세요..곡도 참 좋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beeforever
02/06/14 12:42
수정 아이콘
아...이 노래 WWF 'Desire'에서도 쓰인 적 있었는데...
오랫동안 레슬링계를 지켜온 스타들의 땀과 결실을
이 노래와 함께 담았었죠...
팝송은 거의 안 듣는 저에게 감동을 준 몇 안되는 곡이죠.
거기서 항의만 안한다면 이 노래 쓰는것 정말정말 강추입니다!^^
(비쥬노래는 어떨까요? 퍽퍽퍽~)
손건곤
02/06/14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팝송을 안듣죠...옜날에 한국에 있었을땐 들었는데..지금 외국에 나와있고..또 기타를 치다보니..저절로 안듣게 됩니다. 팬들한태 욕먹을지 모르겠지만..그들에게 곡쓰는 능력도 없고, 노래도 립싱크나하고 가사도 못쓰는 "가수" 들한태 뭐 들을게 있다고 ...외국에선 우리나라 가수들 Grammy에 영원히 못올라옵니다
Dabeeforever
02/06/14 12:58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이면 그래미에 영원히 못 올라가겠죠...^^
하지만 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뮤지션, 보컬들을 알기에
믿습니다.
그들에게 기회를 줄수 있게끔 가요계를 바꾸어야겠죠.
나가자~~!가요개혁!(퍽~~뭣도 없는 놈이...)
02/06/14 13:06
수정 아이콘
가요개혁은 정말 한 번 있어야 할 듯 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영웅 서태지가 한국 가요계의 앞길을 터주었는데 어째 그 뒤를 이어가는 자들이 왜곡하고 자신들의 돈벌이로 악용하는 바람에 엄청 꼬여있는듯 합니다.(개인적으로 무한한 길이 있던 서태지의 유산을 후대가 잘못 이어받아 이렇게 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묵묵히 이름도 없이 활동하는 수많은 가수들을 보면 희망을 버리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PGR이 밑에는 정치, 여기선 가요 사이트가 되버리네요~) 그리고 손건곤 님이 칭하신 팝송은......한국 가요를 말하는 것인가요? 문맥이 이해가 안갑니다ㅡ.ㅡ 그리고 저도 팝송은 안듣습니다. 가사를 중요시 여기는데 뭔 말인지 알아야지.....(그러면서 일본 노래는 듣는군요. 최근 B'z의 팬이 되어버렸다는........)
Dabeeforever
02/06/14 13:11
수정 아이콘
카마님 팝송을 안듣는 이유가 저와 똑같으시군요 ^^
노래는 가사가 정말 중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
제 주위에서 우리 노래 듣는걸 우습게 여기고 팝송 듣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녀석이 일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참 싫어하는 편...
아직 울나라에 괜찮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방학 첫날이라 기분이 좋아서 그럴까요? 말이 많아지네요..^^;;)
손건곤
02/06/14 13:17
수정 아이콘
ㅡ_ㅡ;; 제뜻은 작곡 작사도 안하는 사람 음악(?)을 듣는 사람을 이해를 못하겠다는 말이에요-_-;; 뮤지션이면 자기가 작곡작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주제가 딴데로 흘러가네요-_-;; 이곡 스타리그 엔딩곡으로 어떨까요?? 더 좋은 곡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수시아
02/06/14 13:23
수정 아이콘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있네요 :)...저도 혼자서 귓속까지 들어오지 않는 이상 팝송은 거의 안 들어요...가사위주로 많이 듣다보니 KOREA산 음악위주로 듣게 되더군요... 팝송이 가요보다 음악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여기고 우리것을 아래로 보는 사고방식을 가진분이나 싸구리 취급하는 사람들은 저도 대화하길 꺼리는 편입니다... 물론, 팝송이 개인적인 기호에 더 맞아서 좋다면 음악적이나 가수, 작곡배경같은 건 많이 묻고 싶지요... 그렇지 않고 일단무시주의자들은 문화적 상대주의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류로 느껴져요... 있는 그대로 느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토스
02/06/14 13:4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음악은 느낌으로 듣는데... 물론 가사가 좋은곡들도 듣지만.. 팝도 많이 듣는편...
감성을 확~ 오픈하고 듣다보면... 가사를 잘 몰라도 어떤뜻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곡들...
가사가 좋은 곡들은.. 봄여름가을겨울, 어떤날, 시인과 촌장, 유재하, 등등 태지아류들에겐 없는것이 느껴지져.. ^^
Rodeo_JunO
02/06/14 15:10
수정 아이콘
반젤리스의 conquest of paradise는 어떨까용...
손건곤
02/06/14 15:53
수정 아이콘
괜찮네요 근데 스카이배 결승전에서 나오던데요 ㅡ_ㅡ;;
02/06/14 17:15
수정 아이콘
헛 레슬링 ^^ 요새는 WWE로 바뀌었 더군여..
글구 저는 U2의 Beautilful day 도 좋다고 생각해여..
이것도 WWF desire 노래였져
이병현
02/06/14 19:32
수정 아이콘
Beautiful day는 작년 월드시리즈 중계 끝나고 나온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때 감동이...윽..-_-;
윤승환
02/06/14 21:44
수정 아이콘
그것 외에도 전통적인 엔딩곡 '다시 만날때까지'도 괜찮을 듯.....온겜넷 스타리그 보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져.....ㅋ_ㅋ
그리고 질문 있는데여 프리챌배때 쓰였던 엔딩곡의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시면 갈켜주세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98 네이트배 온겜넷 스타리그... 변길섭 우승 [14] i_terran1620 02/06/15 1620
3597 온겐넷 결승전 열리는 데 너무 조용하네요.. [6] 이재석1342 02/06/15 1342
3596 [잡담] 사랑한다면, 랜덤처럼. [1] Apatheia1178 02/06/15 1178
3586 [감격을 뒤로하고] 16강 진출과 정치 혐오주의.. [73] 목마른땅1898 02/06/15 1898
3585 펌_한국의 쓰레기 인터넷 문화(?)가 한국을 구원한다 ..-_-..1589 02/06/15 1589
3566 이번 네이트 배 스타리그 엔딩곡으로는.... [13] 손건곤1209 02/06/14 1209
3565 악몽을 꾸다 -_- [7] 공룡1228 02/06/14 1228
3564 KPGA 3차시즌 예선 리플레이...... [8] kama1746 02/06/14 1746
3562 [잡담] 사랑한다면, 저그처럼. [8] Apatheia1486 02/06/14 1486
3561 [감상적인 글]오늘도 그곳에 갔다 [22] Dabeeforever1778 02/06/14 1778
3560 투표 하셨습니까? [11] AnKelloS1102 02/06/14 1102
3558 플라톤의 철인정치를 생각하며... [14] beholder1571 02/06/14 1571
3557 오늘 팀플에서 겪은 황당한 일 [2] 테란매냐1159 02/06/13 1159
3556 요환님은 GhemTV에는 참가안하시는 듯... [3] 보글아1417 02/06/13 1417
3554 오랜만에 써 보는 글.. [6] 삭제됨1023 02/06/13 1023
3553 pgr21의 여름단장을 보며... [4] 목마른땅1183 02/06/13 1183
3550 Ghem TV 신청 현황 [5] Dark당~1187 02/06/13 1187
3549 [한 가지 토론거리] 종족을 바꾸는 것은? [21] Tea1403 02/06/13 1403
3546 홈페이지가 변했네여 추카^^ [15] KissTerran1380 02/06/13 1380
3544 [잡담] 사랑한다면, 프로토스처럼. [9] Apatheia1274 02/06/13 1274
3542 사이트가 개편되었네요. [10] 분수1036 02/06/13 1036
3540 P r o t o s s [2] FrozeN_FlamE984 02/06/13 984
3539 음모! [4] p.p1289 02/06/13 12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