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6/10 18:34:56
Name 김미루
Subject 참으로 무례한 스카티님
제가님을 제대로 알지는못하지만, 삭제게시판을 우연히 알아 재미삼아 본 글에 대한 스카티님의글은... 참으로 ..입을다물지못하게 하네요.

게임은 게임이지 최하수든 최고수든 그걸로 밥먹고살일 없으면 필요없습니다. 취미를 직업으로 살리면 가장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수 없다는것을 알겁니다. 게임은 스스로 즐김을 위해서있는것이지 최고수 최하수를 따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역시 남들이 말하는 좋은대학은 나오지 못했습니다.

스카티님의 대학 기준은 어디신가요? 학교가 어디든 학교에서 대표될만한 과는 있기 마련이고 그 전공을 위해서 학교를 선택했을수도 있을겁니다. 보아하니 은솔님이 다니시는 대학이 지방대학이라서 그런가본데, 그리고 대학이 어딘지 정도 파악하는걸로봐서는 서로 눈인사라도 한사이인거같은데, 기본적인 인권침해같지 않습니까?

스카티님의 대학 기준으로 이렇게 다른사람의 학교를 판단한다면, 과연 이 사회에 좋은 학교 몇될까의심스럽습니다. 학교잘나오면 이 썩어빠진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학연이 만연하여 조금은 도움이 될지 모르나, 인생을 좌지우지 할만큼 크게 힘이 될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껏 여기서 얼마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님은 우선 인권침해와 기본적인 정신상태의 지탄을 받을 이유가 있는바 조은솔님에게 사과 하심이 옳을줄로 압니다.

저는 pgr에 와서 pgr에 대해서 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될건 짚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의 맘이죠. 활동을 잘하시는분에 대한 덮어둠이있을수있고, 자유게시판이니 아무말이나 한들 무슨소용이냐고 말씀하실수도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이글을 지운다면, 운영자들 소위 말하는 중립성여부에 대한 큰 문제가 될수있고,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고 해도 인권에 대한 부당한 비난은 당연히 사과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글이 지워진다면 더이상 pgr안보겠습니다.
더이상 희망이 없기때문이라고 하죠.




ps.처음리플다신분 감사드립니다.제가 깜빡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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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0 18:48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글에 대해 반대합니다... 삭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만... 삭제될만한 댓글이 달리지 않는 이상...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삭제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되 그에 대한 의견의 연장은 피했으면 하는 것이 운영진분들의 의도였다고 생각되는데 그 의도를 굳이 깰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 점 숙지하시고 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02/06/10 18:50
수정 아이콘
이런 개인적인 문제까지 다 감싸 안아야 합니까?
개인적인 문제는 해당 당사자 분들이 해결하는 것이 옳고, 그렇기 때문에 "끼어들지 않으려고" 삭제한것입니다.
남겨두면 "인신공격을 방치"한 것이 된다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02/06/10 18:55
수정 아이콘
뭔소린가요... -_-a 이 글은 스카티님에게 쓰는 글인데 항즐씨가 왜..
음 미루님의 의도는 결국 스카티님이 은솔님에게.... 사과하셔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거 같고...
항즐님이 그 글을 삭제하셨다고 불만스러워하시는 건 아닌 거 같네요 ^^; 물론 이런글은 자게에 다시 올리기보다는 스카티님에게 메모로 주시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미루님.... 삭제게시판에서 자유게시판으로 또 가져오시는 건 ...좀 그렇습니다 ㅜ_ㅜ .... 자게가 소모적인 논쟁으로 가득차는 걸 막으려는 의도에서 토론게시판, 삭제게시판이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삭제게시판 알려드린 제 잘못일지도 모르겠습니다....차라리 계속 모르셨더라면.... ㅜ_ㅜ
제갈공명
02/06/10 19:14
수정 아이콘
좀심하네요..개인적인 원한? ㅡㅡ 은 개인적으로 풀어야하지..이런식으로 여러사람 얼굴찌뿌리게 하면..않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왜 마지막에..pgr이 어쩌구 하시면서..그런 다소 공격적인 어투로 말하시는지..사실상..여러사람이 오는곳에서 그런글이 있으면 삭제돼는것은 당연한것일텐데요..
02/06/10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처음 삭제게시판에 가봤는데요. 이상한 것이 왜 항즐님에게는 항즐씨라고 하고 다른 분을 부를때는 님을 붙이는 것인지요? 씨라는 말은 함부로 붙일 수 있는 말은 아니지요. 삭제게시판에 있던 조은솔님의 글도 그렇고 이곳에 리플을 다신 goldeep님도 그렇고.....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가면서 이야기를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럴 생각이 없이 쓴 것이라고 해도 당사자가 볼때는 기분이 나쁜 단어일 수 있으니까요.
만약 님이라는 단어 대신 의도적으로 씨를 붙였다면 그건 좋지 못한 일이겠지요. 사람에 따라서는 도발로 보일수도 있구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겠죠. 조금씩만 서로 예의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음냐리
왜 게임큐 자게에 와서 조은솔씨(누군지두 몰겄음-_-;;)한티 한마디 하고 가쉬나요? 겜큐엔 조은솔씨가 누군지두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터인데요...헐...난-_-감;;
씨 (氏) Ⅰ (의존) 《성년(成年)이 된 사람의 성(姓)이나 성명이나 이름 아래에 쓰여》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뜻을 나타내는 말.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로, 공식적·사무적인 자리에서가 아니면 윗사람에게 쓰기 어려움. ¶ 김 ∼, 나 좀 봐 / 혜순 ∼, 사랑합니다.
Ⅱ (인칭) 주로 글에서, 성년이 된 사람을 성이나 성명을 생략한 채로 이르는 존칭. 앞에서 성명을 이미 밝힌 경우에 쓸 수 있는 말임. ¶ ∼의 주장은 여러 가지 논리적 결함을 가지고 있다.
-님 ①《사람의 직책이나 직위, 또는 친족 관계를 나타내는 말 뒤에 붙여》 그를 직접 부르거나 문장 속에서 언급할 때 높이는 뜻을 나타내는 말. 순 우리말 친족어와 결합할 때에는 어말의 음절이 축약되는 경우도 있음. ¶ 임금∼ / 사장∼ / 부모∼ / 선생∼ / 아버∼ / 어머∼ / 누∼.
②《사람의 성명 다음에 붙여》 그 사람을 높이는 뜻을 나타내는 말. 비교적 최근에 생긴 용법으로, ‘씨(氏)’와 비슷한 뜻을 가지나 아직 그 쓰임이 매우 제약되어 있음. ¶ 주시경 ∼/최현배 ∼.
KissTerran
02/06/10 20:21
수정 아이콘
씨든 님이든 항즐이님께서 그 표현에 대해서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신 걸로 압니다.그럼 좀 자제 해주시는게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이런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삭제를 원합니다.개인적인 원한때문에 코멘트도 아닌 이런 글을 쓰서
윗 분 말씀데로 눈살 찌뿌리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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