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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6 16:13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뭐 공천이 이렇습니까? 완전 막장이네요.
새누리당은 윤상현 의원이라도 날리는 퍼포먼스라도 하면서 시선을 돌리기라도 하지 더민주는 뭐죠..크크크
16/03/16 16:22
새누리당은 지금 윤상현이 무소속출마 선언했고 인천남구을에 공천을 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는데 이게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더 악질이죠. 비박 쳐내면서 '윤상현도 쳐냈으니 너희 불만갖지 마라'고 한건데 정작 해당지역을 무공천으로 냅두면....
16/03/16 16:53
어느 한쪽을 대놓고 밀어주는 모양새는 안 보입니다만... 계파를 중시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맞겠죠.
결국 김대표도 통합을 이야기 했으니까요. 현재 당헌당규상 할 수 없는 부분 빼곤 다 손대고 있다고 보면 되겠죠. 물론 당헌당규도 손댄 부분이 꽤 있긴 합니다만.
16/03/16 16:35
통계가 거짓말이라는 이유는, 의도적으로 조작할 여지가 있으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이죠. 왜냐면 자신에게 유리한 룰을 적용하더라도 '룰'은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존을 통과한 공을 볼 판정 하더라도, 그쪽으로 간 공이 일관성있게 볼 판정 받을 경우 크게 욕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존이 회전하는 별모양이면 욕먹을 수 밖에 없죠. 더더욱 큰 문제는, 존에 걸쳐 들어간 공은 스트판정이 나든 볼 판정이 나든 그래도 사람들이 심판이 무능하다고 이해해 줄 수는 있는데, 특정팀이 불리한 판정은 심판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죠. 그의 의도를 의심하지. 누굴 컷오프시키느냐, 누구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이느냐는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뭐가 스트라이크고 뭐가 볼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죠. 당이 할 일은 보다 좋은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그 전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일입니다. 그래야 탈락한 사람 쪽에서도 승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이 하고 있는 일을 선관위가 하고 있었다면 곧바로 집회가 일어났을 일입니다. 야당 내 공정성은 여당만 이길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여당과 야당사이의 공정성은 북한만 이길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현국가보안법이나 현테러방지법을 지지하고 있는 겁니다. 좀 더 약자의 입장이란 것 외에 어떤 차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까? 그러고도 대안정당이라 할 수 있나요?
16/03/16 16:44
요즘같은 분위기엔 뭘써도 결론은 같겠지만...
윤후덕 컷오프의 원인이었던 자녀 취업청탁과 시민단체의 낙선자 명단 등재가 모두 소멸했습니다. 실제야 어찌되었든 자녀 취업청탁은 무혐의 처분받았고, 시민단체도 이로 인하여 낙선자 명단 발표한거 취소하면서 이례적으로 성명도 내었죠. 그 다음이야 뭐 '정무적 판단'이었겠죠. 어느사이트를 가도 이런 기승전결이 안 보여요. 그만큼 넷상 분위기가 안 좋다는 얘기고, 흔하디 흔한 선거전 야당분위기인거죠.
16/03/16 17:00
기승전결을 따진다면서 윤후덕 무혐의까지만 꺼내는 것도 앞뒤가 안맞는 소리죠...
정청래는 유죄받아서 컷오프인겁니까.. 정확히 따져서 지금은 윤후덕이 욕먹는 게 아니라 더민주의 지도부가 욕을 먹는거고.. 그 '정무적 판단'에 기준이 없는 걸 드러내는 데 욕을 먹어도 싼거죠...
16/03/16 17:03
법적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정치적인 문제까지 면죄부가 주어지는게 아니니까요 본인이 전화한거도 인정했고 사과도 했죠 애초에 민주당 징계받았으면 컷오프 대상인데 이상한 규정땜에 어물쩡 넘어간걸 안자르고 대체 무슨 정무적판단이랍니까... 의정활동 열심히.하는 의원이라고 알고 있어서 아깝긴하지만 국민눈높이는 이런걸 맞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6/03/16 17:11
그럼 정청래는 유죄라 짤렸나요.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의 기준이 일관되질 못하니까 까는겁니다. 정청래를 짜르든 이해찬을 짜르든 전병헌을 짜르든 그 기준이 일관적이고 납득이 가면 뭐라고 안해요.
16/03/16 16:54
거참 대단한 '정무적판단'이네요 취업청탁의원 구제 청년대표선발논란 요거 두개만 가지고 더민주 20 30대표 엄청 날릴수있겠는데요? 또 윤후덕 살린거가지고 문재인의 의중이다 친노는 이래도 구해준다 하고 조중동이 떠들어대는건 어찌 막을건가요? 그쪽은 신경쓴다면서요
16/03/16 17:07
본인이 전화한 걸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법적으로 무혐의가 났든말든 이미 상황종료인데, 이걸 다시 구제하는군요.
조중동과 종편이 이런 먹잇감을 놓칠 거라 보는지...
16/03/16 17:34
딸 청탁건도 검찰에서 무혐의 났고 총선청년네트워크라는 곳에서 낙천대상으로 지정했던것도 철회 했습니다. 사실 제일 커보이는건 영감님이 파주에 다른 낼 사람이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만.
근데 여담으로 요즘 종편은 사실 윤후덕이니 청년비례니 하는 야당문제보다 영애님 앞에서 영혼이 맑지 않은 사람들이 잘려나가는데 더 관심있더군요.
16/03/16 17:37
저는 사실 정청래 이해찬보다 청년비례대표 문제가 더 마음에 걸리고 짜증나지만,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 생각했는데... 종편 등이 의외로 이런데는 또 관심이 없습니다;; 지지율이 안떨어져도 짜증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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