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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7 01:14:23
Name 무제
Subject 이런 상황에서 이성 연락처를 어떻게 알아낼까요
어떤 계기로 인해
학교 근처 패스트푸드점 알바생 연락처를 알고싶은 상태입니다
그냥 가서 물어보면 되지않냐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저도 그러고싶지만 현재 전 휴학하고 집에 있고
문제는 집하고 학교가 매우 멀어서 사실상 찾아가는게 거의 힘들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번학기 개강하면
찾아가서 물어보자고 지난 겨울방학때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번 봄학기를 개인사정상 휴학을 하게됐습니다
다음학기에 복학해서 찾아간담에 물어보기엔
그전에 알바생이 그만둘수도 있는거구요
(미리 물어보지 그랬냐는건 사실 물어봐야지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겨울방학 시작하고 집으로 올라오던 날이라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점때문에 매장에 전화걸어서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아직 일은 하고있다길래
이러이러한 일이 있어서 그 알바분과 통화하고싶으니
제 연락처 남기고 전해달라고했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이럼 그냥 지지치고 겜 꺼야하나요;

연락처는 잘 전달이 됐는데 그 알바분이 그냥 연락을 안한거면 쿨지지지만;
혹시나 뭔가 미련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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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7 01:19
수정 아이콘
크크 얼굴보고 말씀하신게 아니라면 당연히 연락 안오죠.
당당하게 자신있게 직접 가셔서 말씀하세요!!
지금 상황은 미련이라하기에도 미안할 정도의 트라이 아닌가요?
미련은 실패후에 남는것인데...
글만보고 판단컨데 아직 제대로 도전안하신거 같아요 ^^;
찰박찰박찰박
12/04/27 01:20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쪽에 능통하지가 않아서 흘려 들으시면 됩니다.

선택권을 여성분에게 주는 접근 방식이 틀린거 같습니다.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님께서 번호 딸 정도의 여성분이라면 분명 다른 남성분에게도 대쉬 많이 받았을겁니다. 속으로 생각했겠죠... "웃기고있네... 쉽게보지마..."
매콤한맛
12/04/27 01:29
수정 아이콘
이런 방식으로는 100번 시도해도 한번도 전화 안옵니다.
ReadyMade
12/04/27 01: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번호따는건 말도 안되죠. 눈인사라도 하는 사이였으면 모를까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그리고 어찌어찌 번호를 알게 됐다고 해도 그 이후로는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전혀 모르던 사람이랑 카톡하면서 복학하는 9월까지 친해진다음 9월에 만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 같구;;
번호를 받게 되면 며칠 안에 만나야 할테니 어차피 그땐 학교쪽으로 가셔야 할 것 같은데-
그럴 바에 그냥 학교 가서 직접 대면해서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요즘 중간고사 기간도 끝났으니 친구들 만나는 셈 치고 학교로 고고~
티파남편
12/04/27 01:37
수정 아이콘
해외 거주가 아닌 이상 미련이 남고 진짜 맘이 있다면 찾아갈수 있습니다.
사티레브
12/04/27 02:02
수정 아이콘
아... 이건 그냥 가야죠
비상_날자구나
12/04/27 02:04
수정 아이콘
찾아 가세요. 그리고 말씀하세요
그래야 후회도 안남고, 맘 편히 지낼 수 있습니다.

미련이 남으시면 과감히 가서 말씀하세요

딱 그 생각만 하세요. 내 미련을 떨치기 위해 한번 미친 짓 해보자.
잘되면 대박이고 안되면 맘 편히 맘 정리 할 수 있겠다.

아니면 평생 가끔 술 마실때 마다 생각 날꺼에요.
아 그때 한번 그래봤었더라면 -0-;;;
밤식빵
12/04/27 02:12
수정 아이콘
편의점알바나 다른알바등등 에서 괜찮은 여성분들은 번호요청 많이 받는다고 알고 있고요.
위엣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몰르는사람이 전화번호 남기고 연락달라고 하면 99%는 연락 안해요.(카톡봤는데 잘생겻으면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1%남겨뒀어요.)
번호받아서 연락해도 씹히고 그러는데;;
멀어서 물어보러 갈수 없다.. 이런 마음가짐이시면 힘들듯..
12/04/27 02:55
수정 아이콘
카톡에 안 뜨면 저장 안했다는거니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저는 여자한테 요청을 받아봤는데.
당시 제 심리는 처음보는 사람이라 일단 싫은 것 보다는 당황하는게 먼저였습니다.
그래서 거부하게 되고 좀 이따가 "와 나도 이런거 받아보네 >_<"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아 젠장 그냥 줄걸" 하고 후회했네요.
일하는 곳에서 받는거는 세팅상태와 현재 처한 상황 때문에 버스나 길에서 하는 헌팅과는 다른 것 같아요.

아무리 여자 남자 달라도 이것만큼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농담이 아니라 <시라노조작단>을 참고하세요.

일단 얼굴과 성격, 분위기를 많이 노출시키고
이후에 대쉬를 들어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마케팅이랑 똑같죠 뭐
[노출(뭐지?) -> 이해(저런 사람이구나) -> 영업(대쉬) -> 구매(get!!) or 안사(farl!!)]

그냥 했다가는 후회막심, 자다가 이불 하이킥 강제 시전하게 됩니다 ㅠㅠ

잘 되길 빌게요~~
너는나의빛^^
12/04/27 03:36
수정 아이콘
글쓴분같이 연락해달라고 하면.. 누가 과연 해줄지;;
12/04/27 05:14
수정 아이콘
잘 전달되었어도 누구라도 '당연히' 연락을 안하죠;;
여자한테 그런식으로 연락이 와도 연락할 남자 몇 없을텐데 하물며 여성분은 더더욱 그렇죠.
오히려 이제 직접가서 연락처를 달라고 하더라도 이전에 그런식으로 연락처 남긴 사람이라는걸 알면 바로 거부감부터 들거 같은데요.
같은 한국 안에서 그 여성분을 보러 찾아가지 않는 정도의 정성으로 그런 여자 잡으려면 외모가 뛰어나시거나 돈이 많으시거나 한게 아니면 힘들거 같아요. 참고로 제 친구 한명은 10시간은 운전해야하는 갈수 있는 곳의 여자를 매주 운전해서 가더니 결국 성공하더라고요.
잘 되고 싶으시다면 '최소한' 그 정도의 정성은 여성분께 보여주셔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2/04/27 06:59
수정 아이콘
직접가야죠;;
제가 여자라도 저런거엔 절대 반응안할겁니다.
학교 친구들 만날 겸해서 한번 가는게 좋을겁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아무일도 안일어나겠죠. 절실함의 차이입니다.
네오유키
12/04/27 10:22
수정 아이콘
번호를 땄다고 치더라도 9월까지 통화만 할건가요?
번호 왜 따려고 하시는데요?

전 헌팅 당해본 적 없지만 이렇게 접근하면 그냥 무시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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