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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6 11:50
해외, 국내를 번갈아 여행다니는 입장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전 해외어딜가든 국내보다 못하더군요. 해외공기에 대한 감흥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국내를 1차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제주도와 주변섬 포함 10일, 지리산을 포함한 전라지방 10일, 설악산을 포함한 강원지방 일주일정도.. 지금과 같은 시기이라면 해외어딜가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할수있네요( 사실 지금 제가 지리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해외는, 영어를 얼마나 능숙하게 하시느냐도 중요하겠고 해외여행경험이 얼마나 있으신지도 중요하겠네요. 이것도 제 경험상 말씀드리자면 가장 가고싶었던 지역 2~3곳을 꼽아서 꼼꼼히 다니면 좋을듯 합니다. 예를 들면 스페인 전지역 일주일, 북유럽 열흘, 동남아 일주일 이상정도.. [m]
12/04/26 12:42
전 해외를 추천하는데요.
낯선 땅 낯선 문화 속에 있어 본다는것 만으로도 재밌는 일이 됩니다. 특히 모든걸 잊고 휴식하고 싶으시다면 강추!!!
12/04/26 12:48
먼저 여행의 목적을 정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친 심신의 피로를 씻기 위함인지 단순히 견문을 넓히기 위한것인지를 정한 다음에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순서일것 같습니다. --- 해외 여행을 위주로 --- 1. 피로 해소목적 휴양지와 관광지를 겸한곳이 좋습니다. 리조트 시설이 되있고 주변에 관광할 만한곳이 있는 남태평양 , 지중해, 하와이, 호주 정도인데 하와이는 10흘정도의 기간이라면 주변 섬 까지도 (화산 분출지역 등) 둘러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남태평양 호주 지역은 일반 페키지 TOUR 지역을 피하고 나머지 지역을 돌아보는것도 좋습니다. 2. 견문을 넓히기 위한 목적 10일정도의 기간으로는 짧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정도 기간으로 돌아볼 만한곳은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일주 정도가 되겠네요 주로 도보 내지는 렌트카를 이용하시고, 해당지역 지도를 이용하신다면 일반 관광보다는 훨씬 많은 느낌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3. 출발전 준비 국제면허증, 가고자하는 곳의 여행지 안내서 OR 정보(세계로 간다 등등) 및 읽을만한 책 몇권..
12/04/26 13:10
1. 여행의 의미는 자기가 찾는 것이지 여행 자체가 주는 건 아닙니다. 문화충격도 받습니다만, 내면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더 생깁니다.
2. 10일이 해외여행에 넉넉한 기간은 아닙니다만, 가고자 한다면 특수지역을 제외하고 웬만한 곳은 다녀올 수 있겠죠. 여행지 선택은 다 필요 없고 자기가 가장 가고 싶은 곳 가는 게 정답입니다. 다른 사람 말 들을 필요 없어요. 뚜렷이 가고 싶은 곳이 없다면 젊은 분의 첫 해외여행은 역시 유럽이 가장 무난합니다. 저라면 지금 계절 감안하면 스위스 + 이탈리아 정도로 일정 만들어보겠습니다. 대략 쥬네브-인터라켄(융프라우)-밀라노-베니스-피렌체-로마 정도에서 시간에 쫓기면 이태리 도시 중 하나정도 빼면 될겁니다. 3. 단기여행의 경우 짐을 가능한한 최소화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건 없어선 절대 안될 것 같다는 물건 말고는 챙기지 마세요. 평소에 잘 안쓰는 물건들은 여행에서도 안쓰고, 현지에도 어지간한 물건은 다 있고 보통 우리나라보다 크게 안비쌉니다 윗 분과 달리 휴양지 가시는 거 아니라면 저는 책도 반대.. 거의 볼 일 없고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중간에 심심하시면 현지에서 잡지라도 사보세요. 비행기가 경유비행편인 경우 공항라운지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 혹은 Priority Pass 있으시면 꼭 챙겨가세요. 담배 태우시면 담배 챙겨가시구요.
12/04/26 17:15
마음먹고 가신다면 저도 해외를 추천드려요.
외국가서 언어의 어려움도 느껴보고 문화도 체험하다보면 아~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세상이 참 넓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드실 겁니다. 돈이 되신다면 동남아쪽 보다는 유럽쪽을 추천하구요. 유럽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각각 다른 의미에서 추천드립니다. 스위스는 자연경관이 좋아 특히 등산이나 레포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쉴트호른을 등산하면서 자연경관을 구경한 것과 라우터부르넨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것이 인상에 남네요. 이탈리아 특히 로마는 볼거리가 너무나 많습니다. 지하철역 내리면 바로앞에 콜로세움이 딱~ 바티칸 구경만해도 하루가 훌적 넘어갑니다. 견문을 넓히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각 나라 역사, 유적, 예술 관련된 책들을 좀 읽고가서면 상당히 재밌는 여행이 되실 것 같습니다. 쓰고나니 저글링아빠님이랑 약간은 비슷한 코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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